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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토론] 핑거그립의 대한 내 생각 정리

존뿌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9 01:23:24
조회 26025 추천 18 댓글 35
														

안녕.


핑거그립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려고해.


나는 핑거그립을 1년정도 사용했고, 고수까진 아니여도 중수정도는 되는 것 같아,


혹시나 핑거그립으로 그립을 바꾸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갤럼이 있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겉다.


참고로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이 되고, 글재주도 없으니까 가독성도 떨어질거임. 


최대한 간략하게 적어볼께.


핑거그립이란?


나는 핑거그립은 크게 2종류가 있다고 보고있어.


1. 손가락을 최대한 이용하는 핑거그립.


2. 손가락을 거의 고정한 상태로 사용하는 핑거그립.


1번의 경우는 가볍고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고,


2번은 핑거그립을 사용하긴 하는데, 큰 마우스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고 안정성을 더 생각한 그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가적으로 손가락을 구브렸을때 손바닥을 닿게 하거나 애초에 살짝 닿게하는 것도 나는 핑거그립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이거또한 트래킹이나, 에임 안정성을 생각했을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마우스를 쥐는법


나는 핑거그립은 엄지 약지 소지 이 3가지 손가락으로 쥐어야 된다고 생각해. 너무 작은 마우스나 쉘이 새끼손가락을 파지했을때 힘든경우는


나는 핑거그립을 하기 좋은 마우스는 아니라고 생각함. (소지를 떼었을때 생기는 장점도 있음 나중에 설명)


우선 마우스를 엄지 약지 소지만으로 편하게 쥔 다음 바닥면을 봐바


보통의 마우스는 센서가 무게중심 쯤에 있으니까, 엄지손가락의 위치를 봐바.


센서를 기준으로 살짝 아래, 또는 센서와 같은 위치에 두는 것을 기본 그립이라고 생각하면되.


그리고 약지는 엄지로부터 동일한 거리에 있게, (이등변삼각형) 두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의 경우)


그리고 취향에 따라 엄지손가락의 위치를 위 아래로 조절하면서 연습을 해서 최적의 값을 찾으면 된다.




핑거그립의 장단점


혹시 손에 땀이 많아서 고민인 사람 ?


상하 에이밍이 불편한 사람?


에임연습할때 손목이 많이 아픈사람? 


또는 쓰는 감도가 낮은데 좌우 장거리 플릭이 불편한 사람?


초탄이 빗나갔을때 빠르게 에임수정을 원하는 사람?



앞에서 말한 것들이 핑거그립이 다른 그립에 비해 장점을 가지는 부분이야.


손에 닿는 면적이 적기때문에 손땀에서 완전 프리해질 수 있어. 쾌적한 느낌을 준다.


손에 닿는 면적이 적기때문에 마우스가 손안에서 논다. 그래서 상하 에임을 좀 더 컨트롤하기 편해져.


나는 핑거그립이 손목에 안좋다. 라는 말은 잘 못되었다고 생각함. 전혀아님.


손에 닿는 면적이 적기때문에 손목이 더 프리해지고 좀 더 광범위한 손목 컨트롤이 가능해짐.


미세한 조절이 가능한게 장점인 핑거그립이기 때문에 초탄이 빗나갔을때 빠르게 수정이 가능함.



이제 내가 생각하는 단점을 말해볼께


손가락으로 컨트롤 하기 때문에 클릭이나 손떨림등을 마우스가 반응 해버린다.


마우스를 잡고 딱 기본자세. (디폴트자세) 


디폴트자세가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마스터하기 힘들고, 안정성이 떨어진다.


손가락으로 컨트롤하기 때문에 그날의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도 있다. 


항상 그립이 같은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덜 하지만)


다른 그립처럼 축을 이용한 단단하고 안전한 느낌을 받긴 힘들다.




핑거그립을 시도하기에 앞서


핑거그립을 시도하기에 앞서서, 


이 그립이 나에게 맞는지 하루정도는 연습해볼꺼 아니야. 


코박스 기준으로, 손에 잘 맞는 그립인지 테스트 해보기 좋은 시나리오들 몇개 추천해볼께.


내가 늘 그립을 테스트해보고 할때 쓰는 시나리오들이야.



1. centering 1  - 미세 좌우 트래킹


2. 1w4ts Voltaic(1w6ts) - 클릭


3. Smoothbot 류 - 장거리 트래킹 (단순 좌우가아닌 상하를 포함한)


4. PGTI 류 - 상하 트래킹



이렇게 4종류는 꼭 해보는 시나리오들이야. 기본적으로 좋은 시나리오들이니까 연습할때도 좋고. 연습하기 좋으니까 기존 그립과 비교하기도 좋다.




몇가지 팁들




1. 엄지손가락의 위치.


엄지손가락이 센서보다 아래 위치할 수록 자동적으로 약지와 소지의 위치도 아래 위치하는게 편해질텐데. 


이렇게되면 상하 컨트롤 범위가 늘어나고, 중심 축으로 부터 마우스가 멀어지기 때문에 좌우 손목의 에임 범위가 늘어난다.



엄지손가락이 센서기준 위로 갈수록, 검지와 엄지손가락이 가까워지며, 약지 또한 마우스의 앞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는 펜을 잡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좌우 에임에서 약지가 컨트롤에 많이 가담을 할 수 있게되어. 


손목의 가동범위는 좁아지지만, 좁은 범위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2. 소지 손가락 파지의 유무


소지 즉 새끼손가락은 지금 마우스를 잡아봐도, 새끼손가락을 파지하지 않는경우 마우스의 엉덩이가 흔들려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소지를 파지하지 않기 때문에 약지가 자연스럽게 내려와서 엄지와 거의 평행을 유지하게 된다.


처음에 잡아보면 소지를 파지 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내 주관적으로는 불편하더라도 새끼를 파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소지를 파지하지 않았을때의 장점은 좌우 플릭의 범위가 늘어나고 손목의 가동 범위가 프리해진다. 


다른 그립을 쓰더라도 한번 실험해보면 소지를 파지했을때와 안했을때 차이가 느껴질 것임


새끼를 포함하지 않는(약지만 사용하는) 플릭은 손목의 가동범위는 넓어지나, 길게봤을때 손목에 좋지는 않다고 생각함. 



3. 패드에 손바닥(손꿈치)가 닿을까 말까


이건 취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전완근 쪽을 닿게하고, 전완근부터 손꿈치는 닿을랑 말랑 하게 사용하고있음. 



4. 검지( 좌클릭) 의 위치


이건 다른 그립에서도 유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 시도해볼만 한데,


검지를 엄지쪽으로 최대한 붙히게 되면, 펜을 잡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검지를 구부리고 잡는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왼쪽으로 이동하거나, 검지를 조금 펴게 되면 조금 편해진다.


앞서 설명한 센서위쪽으로 엄지를 파지하는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5. 약지의 위치


혹시 연습중에 감도를 바꿔봐도 오버 슈팅이 되거나. 미세트래킹에서 불만이 생긴다면


약지를 조금 앞쪽으로 이동해보자.


이등변 삼각형이 이상적인 그립이라고 했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약지를 펴서 조금 앞으로 이동시킨다면 (새끼는 고정)


교정이 될것이다. 물론 상하 컨트롤의 범위가 조금 줄고, 오른쪽 플릭의 가동범위가 줄겠지만,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다. 취향껏 도전해보자.



6. 틸트에 관하여


매우 주관적인 내용이 될건데,


요점은 그다지 상관없고 취향을 탄다. 적응의 문제다.


왼쪽으로 기울인것을 11시 틸트 , 오른쪽으로 기울인것을 1시 틸트라고 가정하고 설명해볼께.


11시 틸트의 경우.


왼쪽으로 트래킹이 안정성을 확보된다.


1시 틸트의 경우. 오른쪽 트래킹이 안정성을 확보하고. 손목의 최대 범위를 사용하기 편하다.


틸트를 하게 되면 12시를 바라봣을때. (트래킹을 하게되면 11시-12시-1시 이런식으로 반원을 그리게 된다)


넘어가는 지점이 살짝 이질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좌우 움직임이 많은 시나리오를 해보면 알 수 있음.


마냥 틸트된 상태로 트래킹을 계속 할 순 없으니까 적당히 기울인 상태로 쓰자.


굳이 틸트를 하게된다면 11시 방향을 추천하는데, 11시 방향으로 잡게되면 자연스럽게 엄지의 위치가 살짝 올라가도 마우스가 손안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난다. (대각선으로 내리기때문에 손꿈지에 닿기까지 범위가 늘어남) 


펜을 11시 방향으로 쥐고 쓰듯이, 조금 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주관적인 생각임.



7. 추천하는 마우스


기본적으론 소형 , 대칭형 마우스를 추천함



손이 작다면,


울트라 라이트2 , 바미니, 하티s , 오로치v2  , 스타라이트12 , g303 


손이 크다면


지슈라 


생각나는건 이정도 지만 취향이니까 알아서. 비대칭이라고 못쓸 이유 없음



8. 손바닥에 닿는 핑거그립


앞서 설명했듯이 손바닥에 닿는것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


마냥 닿게 하면 핑거그립이 아니게 되어버리는데,


살짝 닿게 하는것도 큰 효과를 줄 수 있음.


그림을 넣긴 귀찮아서,


엄지쪽 손꿈치, 새끼손가락 아래부분, 손목위 손꿈치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되려나..


틸트여부, 엄지손가락 위치 , 손가락을 구부린 정도에 따라 닿는 부위가 다들 다를텐데.


공통적으로는 상하에임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바꾸는 거임.


억지로 닿게 하기 위해 손바닥이 패드에 쓸리거나 그런 경우는 잘못된 방법.


자연스럽게 상하에임을 하면서 구브리면 손바닥에 닿게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안정성을 찾는거임.


특이 엄지쪽 손꿈치나 손목위 손꿈치의 경우는 살이 있기 때문에 닿더라도 좀 더 상하 컨트롤을 할 수 있음.


70프로 정도 구부렸을때 닿기 시작해서 100프로 땡길 수 있는 그런 상태를 좋은 상태라고 생각함.


그니까 디폴트 자세부터 솜털이 닿을랑 말랑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10시로 틸트를 하는데, 쓰는 마우스가 워낙 낮은 엉덩이라 아예 안닿는 순수 핑거그립을 사용.


그래서 마우스를 올려잡아서 닿게 할까 생각중인데, 이건 나도 테스트해봐야지.



9. 그립테이프


핑거그립인데 미끄러우면 더 좆되는거야.


그립테이프 붙혀라. 



10. 마치며


쓰다 보니 존나 길어져서, 읽을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이런 글 쓸 자격이 되나 싶기도하고..


머리속 내용을 그냥 풀어적다보니. 내생각을 100%전달도 못하고 , 글재주도 없으니까 왜 썼나 싶기도하다.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까.. 잘 봐줘.  핑거그립 도전할 사람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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