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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2035 번역) CHAPTER 8 - Heil (2)

ArtyomDa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8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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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제국을 알아보지도 못할 겁니다!" 하사가 말했다. " 당의 일반 노선이 바뀌고 나서... 개혁이 시작됐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현대적으로 변해가는 거죠."


군중들 사이에서 검정색 제복은 극히 소수에 불과했다. 그들은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백인의 우월성이 적힌 손때 묻은 포스터도 사라졌고, '러시아인을 위한 메트로!' 라고 적혀있던 기다란 현수막도 사라졌다. 그리고 모든 오래된 구호들 중에 오직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 그리고 그랬다. 들창코, 새하얀 피부, 주근깨가 없는 다양한 얼굴들이 사방에 널려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음 들렀던 체호프-바그너 역에서처럼 사람들은 모두 단정하고 꼿꼿이 서 있었고, 깔끔하고 말쑥했다. 그는 베데엔하 역에서 고질적인 고통스러운 기침 소리를 듣지 못했다. 방사능 피폭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은 더이상 아무도 없었고, 모든 아이들은 마치 엄선된 것처럼 보였다. 두 팔, 두 다리, 세바스토폴 역에서 기른 토마토 같이 잘 익은 두 뺨까지.


"딱 어르신이 말한 폴랴르니예 조리 같군요." 아르티옴이 호메로스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노인은 아르티옴의 뒤에서 발을 끌며 수염을 배배 꼬면서 무언가에 푹 빠져 있었다, 쓰려는 책이나 다른 무엇이 됐든 간에. 닭은 노인의 팔 아래 매달려 있었고, 뒤틀린 메모장은 그의 뒷주머니에 삐져나와 있었다. 하사는 아르티옴의 장비를 포함한 다른 어떤 것들도 아직 돌려주길 거부했다.


"저쪽, 오래된 사무실 모퉁이를 돌면 병원이 있습니다. 물론 무료죠. 그리고 모든 주민은 1년에 두 번씩 건강 검진을 받습니다. 아이들은 3개월마다요! 가서 한번 받아보시겠습니까?"


"아뇨, 괜찮습니다." 아르티옴이 말했다. "방금 의사를 보고 오는 길인걸요."


"그렇긴 합니다! 좋아요, 그럼 이제... 그거 아세요... 이쪽입니다!"


화물 크레인들이 선로 가장자리를 따라 튀어나와 있었고, 궤도차가 그곳에 쌓여 있었다. 그들은 그것을 감탄하며 바라보러 갔다.


"다윈 역은 이제 우리의 무역 관문입니다!" 디트마르가 자랑스레 말했다. "특히 한자와의 교역량이 크고, 계속 증가하고 있죠. 저는 이 어려운 격동의 시기에 모든 문명 세력이 결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티옴은 고개를 끄덕였다.


디트마르가 그에게 원하는 게 뭘까? 왜 그는 아르티옴의 머리를 깎는 것과 다른 자원자들이 보내진 편대 훈련을 그에게는 보류한 걸까? 아르티옴이 호메로스와 같이 다니겠다고 했을 때 허락해준 이유는 뭘까? 왜 평범한 자원봉사자가 역 일주에 이끌려 관심을 받고 있는 걸까, 첫 번째는 체호프 역이었고, 이제 여기까지도?


그것도 이런 어려운 격동의 시기에.


"저쪽엔 테아트랄나야 역으로 가는 터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저쪽으로 달려가 버릴까?


"국경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입니다. 우린 방어를 강화하고 있어요. 쥐새끼 한 마리도 살금살금 지나갈 수 없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쪽으로는 가지 않을 겁니다."


그럼 이제 어쩌지? 어떻게 테아트랄나야까지 가야 할까? 랴바가 꼬꼬댁거리며 날개를 퍼덕이기 시작했다. 호메로스는 닭을 너무 꽉 붙잡아서 질식시킬 뻔했다. 하지만 닭은 아무 데도 가지 않았다. 노인은 닭을 꼭 껴안고 있었다. 아르티옴은 마치 자신이 저 닭이 된 기분이었다. 뭘 더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저 끝에 있는 수지 양초 작업장을 보세요. 메트로에 있는 몇 안 되는 곳들 중 하나로, 참 묘한 곳이죠. 저쪽에 앉아 있는 것은 우리 직조공들입니다. 진정한 특별 작업반이죠! 정말 마법의 양말입니다. 류머티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신으려고 할 겁니다! 맞다... 또 뭐가 있더라? 통로 아래로 내려가죠! 거기 우리 주거 구역이 있습니다."


푸쉬킨-실러 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홀의 대리석 바닥으로 곧장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두 대가 있었다. 일행은 까맣고 골이 진 계단을 내려가 진짜 거리로 나왔다. 통로의 양쪽에는 작은 오두막이 늘어서 있었고, 그 사이에 청동 횃불이 타오르며 대리석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생강빵 집(역자 주 - 동화 <헨젤과 그레텔> 에 나오는 과자집 모양의 건물) 중 한 곳에는 학교까지 있었고, 쉬는 시간이 되자 딸랑거리는 종소리가 울리면서 깨끗하고, 건실하고, 건강해 보이는 아이들이 아르티옴 쪽으로 쏟아져 나와 그의 가슴팍 쪽으로 곧장 달려왔다.


"들어갈까요?"


그들은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라는 이름의 교사를 깨웠다. 그는 자신이 들여다보던 신문 위에 엎드려 있었다. 그가 교실을 보여주었다. 연필로 그린 총통의 초상화가 있었다. 총통은 앳된 얼굴에 억센 수염을 한 근엄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제국의 지도, 붉은 라인의 캐리커쳐, 아침 운동을 하자는 호소문.


"아르티옴 씨는 철위단에 자원 봉사자로 합류한 사상가 동료입니다!" 디트마르가 그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쪽은..."


"호메로스요."


"특이한 이름이로군요!" 앙상한 체격의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는 안경을 벗고 콧잔등을 문질렀다. "러시아인이신가요?"


"일~리야 스테~파노비치!" 디트마르가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 "그게 지금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까?"


"가명이오." 호메로스가 말했다. "디트마르도 틀림없이 드미트리였겠지, 안 그렇소?"


"그랬죠." 하사가 빙그레 웃었다. "그래서 어떻게 호메로스가 되셨나요?"


"사람들의 조롱일 뿐이지. 나는 책을 쓰려고 하고 있소. 우리 시대의 역사를."


"설마 그럴 리가!"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는 턱수염을 잡아당겼다. "차 한잔 하러 오시겠습니까? 그거 정말 흥미롭겠어요. 만약 배가 고프시다면, 제 아내가 저녁을 만들어드릴 수도 있습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디트마르는 기뻐했다. "차가 얼마나 진할까요?"


"조국에 대한 우리의 사랑만큼이나요!"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는 길고 노란 이빨로 미소를 지었다. "우린 바로 통로 끝에 살고 있습니다. 집시 가족 반대편에요."


"공공 지원 주택이죠!" 디트마르는 주조된 천장을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총통의 배려 덕분입니다."




* * *




주거 구역은 유리로 들여다보이는 것과 정말로 똑같았다. 온 복도의 바닥은 아늑하고 작은 깔개로 끝없이 덮여 있었고, 벽에는 온갖 엄숙한 옛 작품들과 고양이와 꽃으로 장식된 달력이 걸려 있었다. 가는 길에 그들은 앞치마를 두른 여자들과 맨몸에 버팀대를 찬 남자들을 마주쳤다. 어떤 사람의 부엌에서 버섯 스튜의 김이 조금씩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갑자기 눈을 찡그리며 웃고 있는, 세발자전거를 탄 어린아이가 굽은 모퉁이 뒤에서 굴러나와 거리를 따라 달려나갔다.


"화성에도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느낌이군요." 아르티옴이 생각을 밝혔다.


"보셨죠? 그리고 우린 악마 취급을 받습니다." 하사는 어깨 너머로 아르티옴에게 미소지었다.


실러 역으로 가는 통로는 벽돌로 막힌 막다른 골목이었다. 디트마르는 역이 개조 중이라고 설명했고, 오늘은 들어갈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들은 매 초를 세어가면서 방문 가능한 곳을 조금 더 돌아다녔다. 그리고 하사는 한순간도 그들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침묵을 지키며 추측해야 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되자 그들은 주인의 문을 두드렸다.


현관 계단에서 그들은 거대한 둥근 배를 한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의 젊은 여자를 만났다.


"나리네라고 합니다." 그녀가 자신을 소개했다.


디트마르는 소매에서 알 수 없는 것으로 다시 채워진 샴페인 병을 꺼내 정중하게 여주인에게 선물했다.


"마셔보실 수 없다니 유감이군요!" 그는 윙크했다. "뱃속에 있는 건 남자아이라고 장담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곤 하셨죠. 배가 둥글다면 남자아이지만, 여자아이라면 조롱박 모양일 거라고요."


"아들이면 좋겠어요." 그녀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부양자 말예요."


"수호자죠." 디트마르는 웃었다.


"들어오세요. 일리야도 곧 올 거에요. 손을 씻고 싶으시다면... 화장실은 저쪽이에요."


그리고 그들은 정말로 그들만의 작은 화장실을 갖고 있었다. 마치 지상에 있는 버려진 건물 내부처럼 칸막이가 쳐진 화장실이었다. 바닥에 난 구멍 대신에 현대식 변기가 있었고, 다리 높이의 도자기 세면대가 있었으며, 나무 문에는 볼트도 박혀 있었다. 심지어 한쪽 벽면에는 두꺼운 양탄자도 있었다.


"훌륭합니다!" 디트마르가 말했다.


"거기서 아주 차가운 외풍이 들이닥쳐서요..." 여주인이 그에게 와플 타월(역자 주 - 와플 무늬 모양으로 듬성듬성 짠 수건)을 건네며 조용한 목소리로 설명했다. "가능한 한 단열하려고 하거든요."


호메로스의 닭은 화장실에 가둬두기로 결정되었다. 그들은 심지어 닭을 위해 빵 부스러기까지 조금 뿌려두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온 집주인은 열정적이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호메로스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들을 매력적인 작은 방으로 초대하고, 접이식 소파에 앉아 손을 비비며 작은 와인잔에 비밀스러운 특제 차를 따라주었다.


"그래서, 어떻습니까? 제국 말이에요."


"놀랍소." 호메로스가 인정했다.


"그리고 메트로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를 갖고 자기 자식들을 겁주곤 하죠, 안 그래요?"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는 우스꽝스럽게 얼굴을 찡그리며 작은 유리잔을 뒤로 건넸다. "우린 여기서 엄청난 변화를 목격해 왔어요! 특히 총통의 신년사가 끝난 후에 말입니다!" 그는 연필로 그린 초상화 쪽으로 몸을 돌렸다. 교실에 걸려있던 것과 정확히 똑같은 것이었다. "괜찮아요. 와서 직접 보라죠. 심지어 그 한자동맹마저도 제국 같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이곳의 이민자 수용 계획은 확장세를 올리고 있어요. 지금은 실러 역을 개조하고 있습니다."


"거긴 철위단을 위한 곳인가요?"


"그것도 그렇죠. 그나저나 여러분은 메트로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도착하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거에요! 가족 단위로요. 이번 달에만 해도 두 명의 새 학생이 들어왔습니다. 인정하겠습니다. 국수주의의 철폐는 정말 천재적인 발상이었어요. 정말 대담하죠! 대중들 앞에서, 당 의회 앞에서, 단지 몇 년뿐만이 아니라 한 세기 내내의 모든 정치 과정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정하려면 어떤 대담함이 필요한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얼마나 용감한지! 모든 대의원들 면전에서 그런 선언을 하다니요. 당신들은 당이 기개 없는 인형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뇨! 장담컨대 이건 꽤나 심각한 반대를 겪었어요! 몇몇은 총통보다 더 오래 당에 재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권위 있는 인물들에게 도전을 던지죠. 그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자를 위해 건배하고 싶군요."


"총통께 건배!" 디트마르가 약삭빠르게 일어섰다.


심지어 나리네도 유리잔을 입술에 갖다 댔다.


이 상황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색했다. 그래서 아르티옴과 호메로스는 술을 들이켰다.


"왜 모르는 척 하겠어요? 나리네랑 저는...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은 총통이었습니다."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는 아내의 손을 부드럽게 만졌다. "그냥 기회뿐만이 아니라 다문화 결혼을 허용함으로써요. 이 집은... 나리네는 파벨레츠의 방사형 역에서 살았습니다. 다른 세상이죠! 완전히 다른 세상이에요!"


"저도 가봤습니다." 아르티옴이 그의 열정적인 시선에 어색하게 답하며 중얼거렸다. "차단문이 부서져 있죠? 제 기억으로는 온갖 잡것들이 지상에서 기어들어왔어요. 그리고...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 방사능 때문에..."


"우린. 아픈.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나리네는 놀랄 만한 적의를 가지고 엄하게 말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아르티옴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역사가 우리 눈앞에서 바뀌고 있습니다!" 일리야 스테파노비치는 기쁨에 가득 찬 목소리로 외치며 아내의 손을 달래듯이 쓰다듬었다. "그리고 어르신이 지금 정확한 기록을 하기로 한 것은 아주 옳은 일이에요! 글쎄, 저는... 제자들에게 제국의 이야기를 가르치거든요. 히틀러의 독일에서부터 우리 세대까지요. 그리고 교과서를 집필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자꾸 제 뇌리를 맴돕니다. 우리 메트로에 대해 써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는 웃었다. "한잔 하실까요, 동료 분들? 역사 교과서를 왜 써야 하냐고 묻는 모든 바보들을 위하여 건배! 우릴 조롱하는 바보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은 우리가 쓴 책에서 모든 것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게 될 겁니다!"


호메로스는 눈을 깜빡였지만, 술을 마셨다.


하지만 아르티옴은 나리네를 계속 몰래 쳐다보았다. 그녀는 먹고 있지도 않고 대화를 듣고 있지도 않았다. 그녀의 팔은 두 가지 피가 섞인 작은 남자아이가 들어앉아 있는 크고 둥근 배를 감싸고 있었다.


"정말로, 안 쓸 이유가 어딨습니까, 일리야 스테파노비치?" 디트마르는 선생의 열정에 감화되어 외쳤다. "제가 윗사람들과 얘기를 좀 할까요? 어쨌든 우린 인쇄기가 있잖습니까? 군대의 철권 통치도 발행하는데, 책은 안 되겠어요?"


"진심이세요?" 선생은 얼굴을 붉혔다.


"물론이죠!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니까요!"


"정말로 중요하죠!"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시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죠?"


"근본적으로 그래요. 근본적으로 그렇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와 적군의 대립을 봅시다. 아시다시피 그들의 선전은 우리의 치명적인 죄악을 고발하고 있죠... 여러분은 방금 실상을 직접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디트마르는 호메로스에게 몸을 돌렸다. "하지만 아시겠죠, 꽤 많은 사람들이 그걸 믿고 있습니다! 그걸 믿기 때문에 이곳에 코빼기도 내비치길 두려워하죠."


"하지만 상상해 보세요!" 일리야 스테파노비치가 말을 이었다. "여기 와본 적도 없으면서 제국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고 말입니다! 후세가 우리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허튼소리죠! 아주 멍청한 소리예요."


"그럼 뭐라고 할 거요?" 호메로스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진실이요! 진실, 본질!"


"하지만 확실히 모든 사람에겐 각자의 진실이 있잖소, 안 그런가?" 노인이 물었다. "붉은 라인도 그렇겠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는다면..."


"붉은 라인은 선전으로 진실을 대체합니다!" 디트마르가 끼어들었다. "이 평등주의적인 하향 평준화는... 제가 말하지만, 그곳의 권력은 기형아들이 장악했고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있어요! 선동하고 우리에게 맞서도록 자극하죠. 전쟁을 준비하고 있단 말입니다! 거기에 진실이 대체 어디 있나요?"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이에요! 그들이 뭔가를 믿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아세요? 그들이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고, 밀과 겨를 구분하려 할 것 같아요?" 일리야 스테파노비치가 개입했다. "그들은 여기 제국에서 온 메트로가 감히 필적할 수 없는 사회 모델이 만들어졌다는 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할 것 같나요? 아니요! 그들은 포로수용소와 오븐, 그외 쓰레기 같은 것들로 여러분을 겁주려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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