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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뷰는 다음의 설정에서 진행됩니다.

내륙 문명 : 신-빠름-판게아-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Ver.1.1)

해양 문명 : 신-빠름-프렉탈-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해수면 높음-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Ver.1.1)

* 유저 모드는 '두툰식 AI 매운맛'을 제외하고는, 편의성 모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참고 링크)

클레오파트라(프톨레마이오스)

지도자 고유 특성 - 하피 도래

범람원 위의 자원이 식량+1, 문화+1을 제공합니다.

-> 기본 산출을 늘려주는 특성들은 대체로 다 강력한 편인데, 종교관 사냥의여신이나 장인의신, 바빌론의 팔굼 등이 그 예다.

하피 도래의 +1식량 +1문화가 그정도로 강력한지, 어떤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다른 능력들과는 달리,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특별한 액션을 취하거나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되는게 아니라,

단순히 '자원이 있냐/없냐'만으로 추가 산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운이 좋아 자원이 잘 뜬다면 4~5턴쯤부터는 트라야누스보다 더 높은 문화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

기본 산출이 높으면 초반 스노볼이 상당히 잘 굴러가지만, 기술과 제도가 발전함에 따라 도시 산출의 스케일이 커지고,

다른 시설물의 산출량도 함께 발전하면, 추가 산출의 강력함이 점점 옅어지게 된다.
(초반의 1식1문화와 후반의 1식1문화는 그 가치가 다르다)

따라서, 초반에 얻는 이득을 가지고 계속해서 추가 이득을 만들어나가는 유저의 스노볼링 능력이, 프톨레마이오스의 성능을 좌우할 것이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마의 트라야누스와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

트라야누스의 공짜 기념비도, 도시를 짓기만해도 +2문화가 추가되는 거라, 넓은 의미에서 추가 산출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

초반에 강력한 고유 유닛이 있다는 점, 시간이 지날수록 기념비의 가치가 낮아지게 된다는 점,

따라서, 초반 스노볼링으로 미래 살림을 마련해야 된다는 점 등이 프톨레마이오스와 닮은 것 같다.

소유한 범람원 타일이 인접한 타일에 매력도 +1을 제공합니다.

-> 안그래도 스핑크스의 존재 덕분에(주변 타일에 매력도 +2를 제공),
다른 문명들보다 매력도를 활용하기 쉬웠던 클리오파트라(지중해의신부)였는데,

이 특성으로 인해, 프톨레마이오스는 훨씬 쉽게 매력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범람원과 스핑크스로부터 나오는 높은 매력도를 이용해, 대지의여신 종교관과 보존 플레이를 전략적으로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종교관은 가능하다면야 갈습녀의 효율이 좋긴하지만,
사막&습지라는 추가 조건이 있어, 리세마라 없이는 노리기가 힘들고 적용범위 이슈도 있다.

반면 대지의여신 같은 경우, 스타팅 보정과 스핑크스 덕분에 굳이 리세마라할 필요가 없고, 안정성도 매우 높다.
스핑크스와 함께 사용하면 기념비성 황금기 정책을 에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신앙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보존 특수지구는, high input - higher output인 특수지구에 속한다.
특수지구 하나가 농장, 성지, 극장가 역할을 모두 하기 때문에, 각이 나오면 한두개 정도 지어주면 좋다.

하지만 초반에는 매력도를 인위적으로 높일 방법이 없어, 특정 문명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는데, 
이제는 그 문명에 이집트(프톨레마이오스)도 들어가게 된 것.

게다가, 자원을 보유한 범람원에 보존을 지으면, 일반의 보존보다 더 강화된 산출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홍수라도 터진다면????!

여기서부터는 프톨레마이오스 플레이 연재입니다.

범람원 타일 딸랑 네개가 끝???
파이락 이 미친 개병신머저리 같은 새끼들이 장난 똥때리나..ㅡㅡ

호모나.. 게이 뭐람ㄷㄷㄷㄷ

고멘나사이. 혼또니 스미마셍.

범람원 타일이 좁은 건 좀 띠껍지만, 좌부스탄 우라이마는 못 잠지.

부왘~~~

시작하자마자 물이 넘쳐 흐르는 클리오파트라.

이 맛에 이집트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

종교관이 열렸는데, 주변에 사막 범람원도 습지도 없다. 조건만 맞는다면 갈습녀가 포텐은 가장 높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갈습녀를 선택할 여건이 아니라면, 차선책으로 대지의여신ㄱㄱ.

이집트 문명은 범람원에서 추가 산출을 제공하는 불가사의인 대욕장, 에테멘앙키와 궁합이 상당히 좋다.

둘다 먹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개만 먹어도 감지덕지다.

아무래도 생산력과 과학력을 제공해주는 에테멘앙키 쪽에 마음이 더 동한다.
어차피 신앙은 스핑크스와 종교관으로도 충분하고, 이집트라 홍수 걱정도 없고.

+) 리더패스 출시 이후로 선호도를 조정했는지, 극초반 불가사의의 경쟁이 꽤 줄어든 느낌이다.
뿐만 아니라, 초반 토목공사 및 프로젝트 같은 쓸데없는 생산력 낭비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좀 사라진듯한 느낌.
선호도를 조정한게 맞다면, ai들 역스노볼 굴러가는 것도 좀 사그라들 것이고, 유저들도 그림의 떡이던 원더들 챙길수 있게돼서 윈윈일듯.

부와왘~~~
두번 지리는 클리오파트라ㅋㅋㅋㅋ

캬~~ 이게 옳게 된 문명이고 옳게 된 지도 자지ㅋㅋㅋㅋ 진시핑 씨발 그게 지도자임??

로라이마산이 있는 첫번째 멀티에서 ㅂㅈ을 짖기로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ㅂㅈ 짖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ㅂㅈ이 분명 높은 효율의 특수지구인 것은 맞지만, 매력도 조건이 까다롭고(프톨레마이오스는 아니지만) 비용이 많이 들며,

무엇보다 시설 개발 및 특수지구 건설 등 타일 활용에 제한이 생긴다. 숲과 성소 사이의 테크 갭이 존나 큰 것도 마음에 안듬.

때문에 본인은 ㅂㅈ 각이 나오면 스노볼링용으로 한두개 정도만 짓고, 차라리 타일을 개발하는 편임.

게임 시작하기 전에는 그래도 특성을 살려서 범람원에 ㅂㅈ을 몇개 짖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옆에 로라이마가 있네?
어차피 1타일에 1시민 배치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어디에 짓건 고산출 타일에 나오게 짓는게 짜세다.

응????

당신의 에테멘앙키, 개척자로 대체되었스빈다. 회수된 생산력으로 대기열에 있던 개척자가 바로 생산됨.

사실 개척자 두개 찍고 짓기 시작한거라, 너무 여유를 부린 감이 있었다.

그래도 2턴 남기고 터진 건 좀 많이 킹받네?? 분뇨의 대욕장 간드핫!

너구나?? 허락도 없이 내 에테멘앙키를 빌려간 녀석이..

잠깐 동안만 빌려줄테니까, 이자까지 준비해놔라.

프톨레마이오스 같은 경우, 과학기술 바퀴를 빠르게 연구해주면 좋다.

이집트의 고유 유닛 마르야누를 활용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바퀴 테크에서 도심부 건물 물레방아도 같이 해금된다.

물레방아를 지으면, 범람원 자원(쌀,밀,옥수수 등)에 추가 산출이 더 붙기 때문에,
기본산출+보너스 자원 산출에 +2식+1문화까지 붙은 초교효율의 타일이 만들어진다.

ㅂㅈ은 부속건물인 숲과 성소를 지어야 제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이 부속건물들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아니라는 거다.

갈습녀 먹어서 어지간히 망치가 잘나오는게 아닌 이상, 그냥 있는 자원들 다 팔아제껴서라도 사주는게 나을 수 있다.

대지의여신 ㅂㅈ에서 나오는 신앙으로 고전시대에 별 어려움 없이 7시티까지 확장했는데,

스노볼이 잘 굴러서 게임이 술술 풀리다보니, 마르야누 생산하는 것도 잊은채 걍 풀내정 해버림;;

사실, 두툰 매운맛에서 타문명을 상대로 러시를 하려면 기존 물량의 2~2.5배 정도는 뽑아야 안정적인데,

유통기한까지 감안했을때, 바퀴 뚫린 이후론 아고개 꽂고 계속 마르야누만 찍어야 된다.

근데, 범람원에 자원이 아예 안 뜬게 아니라면 내정 스노볼이 그래도 꽤 잘 굴러가서,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차라리 내정하면서 틈틈히 적당량 뽑은걸로 도시국가들 줘패는게 괜찮을 듯?

그게 아니라면 중국의 와호 마냥, 마르야누 믿고 배째다가 체급으로 찍어 누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본인은 후자쪽임. 이제 충분히 배도 쨋겠다, 개척각도 잘 안나오고,
에테멘앙키의 대출기간도 거의 만료가 되었으니.. 지금부터는 병력을 뽑아보자.

도시 생산력이 20~30정도만 나와도 아고개랑 기동훈련 카드를 꽂으면, 전사, 중전차가 1~2턴에 한기씩 생산된다.

도시 5~6군데서 동시에 병력을 생산하면, 단 3~4턴만에 문명 한두개 밀어버릴 정도의 물량을 찍어낼 수 있다.
이제 이놈들을 업그레이드해서 쳐들어가면 됨.

이거 들어오라고 다리 벌리고 있는거 맞지?
에테멘앙키의 이자로 아파다나를 준비해놓은 캐나다. 이 정도 이율이면 나쁘지 않군.

아까보니까 야만인들이랑 천년전쟁하고 있더만 군사력이 매우 처참하다.

시공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떡국이었다.

나의 아래쪽이 하얘졌다.. 

나는 요즘 왜 때문인지 네녀석이 부쩍이나 싫어졌다. 존커.. 아니 로리에.

철질칼 없는 찐따는 좆밥이지

중간에 병마용을 지어서 요렇게 체력이 빠진 애들의 포션용으로 사용해주면 정말 좋아 아주 좋아.

수도 오타와 컷! 수도 먹으면 사실상 이긴거임.
따라서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분량상 생략하겠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한편에 리뷰+연재를 다 때려넣는게 은근히 빡세다.
2편으로 넘기기엔 분량이 안나오고 항상 애매하게 모지라서 분량 잘라야함.
그럴리는 없겠지만, 유식대장 혹시라도 보고있다면, 글자 제한 늘려'줘'

무친 범람원ㄷㄷ

니가 살던 그집, 그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

저기 시장이랑 농장자리에 ㅂㅈ 겹쳐 놓으면 지리긴 했을듯..

캐나다 도시를 따먹는건 여기까지.
설원 땅까지 차지해봤자, 어차피 캐나다 종특으로 건설한 툰드라 농장 파개되고, 야영지랑 제재소 산출 떨어지고 나면 도시에 남는게 없다.

고립된 몬트리올은 이미 르네상스 성벽까지 올라가있는 터라, 그냥 충성도 압박으로 편입되게끔 냅둠..

사회제도 자연사를 연구하면 스핑크스의 문화산출량이 +1 된다.

범람원+불가사의+자연사&비행연구까지하면, 3문화 3신앙 3관광 산출이 나온다.

산출 총합이 9이상이면 분명히 상당한 양인데,(여기에 식량 망치가 추가로 더 있다)
크고 굵은 아이콘으로부터 나오는 시각적 폭력성이 없어서인지, 뭔가 뽕이 차오르진 않고 살짝 아쉬운 느낌이 난다.

101턴 중간평가다.

본인을 제외하고 과학 1등이 영엘, 문화 1등이 크리인데.. 과학기술 연구 개수는 영엘이 더 높지만 과학력 자체는 크리가 더 높아서,

사실상 과학문화 모두 크리가 1등이라고 보면 됨. 산출합도 본인과 엇비슷하고..

과연, 내가 쓰면 애매하지만 ai가 쓰면 잘 성장하는 문명 출신답다.
편안한 승리를 위해서라도, 크리는 좀 밟아놓을 필요가 있을 듯.

몇 턴뒤면 흉기병하고 전열보병 군단이 나오는데, 걔네들 데리고 쳐들어가면 될 듯.

이미 20턴 전에 끝난 전쟁에 대한 비상이, 왜 지금에 와서야 안건으로 상정되었는지는 아마 시드마이어도 모를테지만,

어쨋든 클리오파트라의 캐나다 점령에 대한 비상 안건이 상정되었고, 그 결과는.. 부결.

크리쉨.. 이걸 참네??
이 악물고 반대표 던진거 보소.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

근데 이새끼 유닛 상태보니까 순전히 숫자빨 뻥투력이였네?

왜 유닛들이 중세 유닛인건데?? 이거 두툰 매운맛 아니엿냐고?

어쨋든 본인으로서는 개이득이다. 르네상스 성벽따위, 전투력으로 짓이기면 댐.

딜교환 개쌉이득이쥬? 요새화하고 있으면 알아서 꼬라박고 다 뒤지쥬??

크리의 수도 포함, 이집트 국경 근처의 도시 3개만 먹고 이후로는 약탈만 했음.

어차피 알짜배기 도시들은 다 먹었고, 이것으로 크리의 성장 동력은 끊겼다. 약탈에서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전쟁을 일으켰으면 죄값을 치러야지?

이제부터는 쾌적도 관리하고 프로젝트만 돌리면 끗.

원래도 스핑크스 ㅂㅈ 때문에 신앙 산출이 준수했던 클레오파트라인데,

크리를 약탈하는 과정에서 신앙을 더 땡겨와서, 냉전시대가 뚫렸을때는 신앙이 무려 7000까지 쌓여있었다.

락밴드 부족하지 않게 낭낭하게 준비했으니 금방 끝나것지.

+) 범람원 ㅂㅈ 위주로 플레이 했으면 락밴드 말고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대신 국립공원 문승은 필연적으로 소유한 땅이 넓어야 하기 때문에 다도시를 확보해야 한다.

크리한테서 컴퓨터 기술을 훔쳐오면서 119턴에 컴퓨터 연구를 완료했다.

이 미친놈, 유닛들이 왜 중세시대에 멈춰있었나 했더니만, 상단테크 일자로 찍었던 거였음.

그 과학력으로 하단테크 뚫었으면 탱크까지 나왔었겠다.

125턴에 환경주의 찍고,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함.

그리고 락밴드 몇번 돌리니까 겜이 끝나네??

미래 사회제도까지 안가고 겜 끝내는거 오랜만인듯ㄷㄷ

안산이랑 제네바 덕분에 캠퍼스를 좀 늦게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과학력 모자라는거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함.

마지막으로 내 ㅂㅈ랑 페트라+카호키아 마운드 보고가라.

매력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다보니, 스핑크스는 산출 좋은 몇군데서만 지음.

한 열 네댓개 지었을라나? 그마저도 불가사의랑 극장각 짓느라 중간에 철거함.

오히려 스키리조트를 더 많이 지은듯.

126턴

이집트 제국

문화승리.

매력도 활용을 적극적으로 안하다보니(범람원 ㅂㅈ+국립공원 콤보), 뭔가 하피 도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기분이다.

게다가 마르야누까지 안쓰고 이렇게 연재쓰니깐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네;;;

그래도 초반 범람원 자원에서 나오는 추가 산출이랑 홍수 부왘 터진걸로 스노볼링이 갱장히 잘 굴러가서, 130턴도 안돼서 문승했다.
자원 추가 산출만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특성인듯. 좋았다 클리오파트라.

[리더패스 지도자 리뷰] 프톨레마이오스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