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특성 : 마지막 선지자(+++++ ++++++)
- 위대한 선지자를 모집하지 않은 채로 다른 문명이 마지막에서 2번째 위대한 선지자를 영입하는 경우 즉시 위대한 선지자 영입.
- 아라비아의 종교를 믿는 외국 도시마다 과학 +1
난이도가 오를수록 빛을 발하는 능력이다. 다른 문명들은 종교 먹으려면 개척 덜 하고 불가사의 덜 짓고 군사 덜 뽑으면서 성지 기도해야 겨우 생산력 +100%, 과학 +40% 신 난이도 AI 틈새를 비집고 종교를 만든다. 특히 고전 시대에는 AI가 죄다 전도사 대탈출 찍어서 종교 먹기가 더 힘들다. 얘는 걍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다가 종교 슬슬 만들면 된다.
근데 능력 자체는 좋은데 이게 운빨을 탄다는 문제가 있다. AI가 종교 선호도가 낮아 종교를 한참 나중에 먹을 수도 있고 문명들이 붙어 있어서 서로 멸망시키면 종교는 한참 남았는데 종교를 먹을 문명이 적어 종교 T/O를 다 못 채울 수도 있다. 내가 게임할 때도 TSL로 스페인, 골, 로마, 마케도니아, 비잔틴, 오스만이 붙어서는 바로 전쟁하고 스페인이 골하고 로마 따먹고 멸망시키고 비잔틴이 마케도니아랑 오스만 따먹고 오스만은 멸망시키고 마케도니아는 1시티로 겨우 연명 중이었음. 서로 전쟁하다 종교 못 만들어서 결국 내가 마지막 선지자 나오기 전에 종교 먹고 세계에 종교 5개인 채로 끝남. 이 운빨 요소 때문에 좋은 능력이 아니라 무난한 능력이다. 게다가 싱글에서야 AI가 신자 교리는 직업윤리 남기고 창시자 교리나 종교 강화 교리는 놔두고 예배 교리부터 고르니 망정이지 멀티에서는 사람들이 좋은 교리 다 챙겨가서 마지막 선지자 먹어봤자 종교 보너스가 많이 약하다. 원래 수상 살라딘의 경우에는 예배 교리로 먹고사는데 그 예배 교리마저 AI들이 다 먹고 파고다랑 다르 에 메르흐만 남아 영양가가 덜 하다.
그러니 이걸 종교를 확정적으로 먹는 능력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거 다 하고는 마지막에 종교 남으면 먹고 종교 아직 안 나왔으면 서서히 먹자고 생각하자. 종교 안 달리고 초반에 할 만한 거는 여러 가지가 있다. 좋은 땅에 개척해서 아예 3,4시티를 먹는 것도 있다. 아니면 마드리사 사전 작업으로 빠르게 도예 문자 캠퍼스 도배도 있다 이걸로 히파티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혹은 도예 문자 관개까지 찍어서 해당 테크에 뚫리는 불가사의 먹는 것도 있다. 대욕장, 에테멘앙키, 공중 정원 전부 AI가 좋아죽는 불가사의인데 배 째면 하나쯤은 지을 수 있을 거다.

제일 추천하는 것은 AI가 성지 캠퍼스 주둔지 도배하는 것을 생각해서 군사 유닛 왕창 뽑아 옆 문명을 정복하는 것이다. 옆 문명이 종교를 만드는 것을 기다렸다가 종교 만들어서 마지막 선지자 발동할 가능성 높이고 성지를 죄다 뺏고 마지막 선지자 먹으면 그 성지에 발동하면 된다. 설령 AI들이 종교를 늦게 먹어도 먹은 성지에서 나오는 위인 점수로 선지자 먹으면 된다. 먹은 문명이 캠퍼스를 지었다면 마드리사를 올리고 군사 유닛 업글하고 성지 도배한 다른 문명 정복하고 먹은 문명이 주둔지를 지었다면 군사 유닛에 장군 붙여서 종교 만들고 성지 도배한 다른 문명을 정복하자. 다른 문명의 도시당 과학 +1은 소소한 덤으로 생각하고 적당히 선교하자.
마지막 선지자 특성 때문에 시작할 때 문명이 적을수록 좋다. 마지막 선지자가 나올 때 괜찮은 교리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2인용 맵 켜고 쾌적하게 하자.
문명 고유 유닛 : 맘루크(+++++)
({해금 과학 기술 조건 : 등자 (중세 시대 유닛)}
-기존 기사를 대체
-전투력 50(기사와 동일)
-이동력 4(기사와 동일)
-시야 2(기사와 동일)
-생산력 220 요구(기사와 동일)(보통 속도 기준)(몰폭 이전에는 180)
-철 10 요구(기사보다 -10)(보통 속도 기준)
-유지비 골드 4(기사와 동일)(몰폭 이전에는 3)
-중기병 진급을 따름(기사와 동일)
-행동을 하더라도 매 턴 끝에 체력 회복
체력 회복 요소 빼고는 기사와 똑같다. 철을 덜 먹는다는 건 매우 좋다. 행동 후의 체력 회복은 요새화 박고 체력 회복할 때의 수치랑 똑같다. 적대적인 땅에서는 턴당 +5, 중립적인 땅에서는 +10, 우호적은 땅에서는 +15, 도시 또는 특수지구 안에서는 +20이다.


우호적이지 않은 해안과 해양에서는 +0이고 이는 아부알콰심 알자라위, 사제 진급 사도, 의무병, 병참 호송대를 붙여도 체력 회복이 안 된다. 그래도 땅에서 아부알콰심 알자라위랑 사제 사도를 붙이면 움직여도 체력 추가 회복한다는 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부알콰심 알자라위는 위인이라 사도랑 달리 적군에게 밟혀도 안 죽는다. 이 때문에 캠퍼스랑 마드리사를 활용하여 아부알콰심을 먹느냐 아니냐가 맘루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적군 땅에서 맘루크가 매턴 체력 회복해봤자 +5인데 아부알콰심 붙이면 +25 체력회복을 한다.








그리고 아부알콰심 알자라위, 사제 진급 사도, 의무병, 병참 호송대는 전부 체력 회복 중첩이 되고 뿐만 아니라 같은 종류의 유닛을 붙여도 힐이 중첩된다. 사제 둘 붙이면 체력 40이 더 차고 의무병과 병참 호송대를 붙여도 더 찬다. 그래서 아라비아는 아부알콰심 알자라위를 먹었는가와 사제 사도를 많이 확보했는가가 중요하다. 무난하게 사제 둘만 붙여도 적 진영에서 매턴 체력을 45나 회복하고 아부알콰심 알자라위와 사제 사도 넷을 붙이면 적 진영에서 매턴 체력 100을 회복한다. 힐러 확보가 잘 안 된다면 철 덜 먹는 기사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제 확보도 랜덤 운빨이다. 예레반에 뜨면 좋겠지만 뜰지는 랜덤이다. TSL로 하면 오른쪽 위 산맥 근처에 예레반이 스폰하니까 종주국 먹고 사제 사도 많이 뽑자.



다른 힐 수단으로는 치유의 신 종교관이 있다. 잉여스럽다고 생각하겠지만 치유의 신 힐은 타 문명의 성지 근처에서도 적용된다. 사진을 보면 체력이 +35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성지부터 짓는 문명이 근처에 있다면 정복하러 가서 활용할 수 있다. 문명 팬덤 위키에서는 이동 후라도 성지 근처에 있으면 체력 회복된다는 데 구라니까 믿지 말자. 하지만 맘루크라면 이동 후에도 체력 회복한다. 젊음의 호수도 맘루크에게 적용된다. 근데 젊음의 호수는 근처에 있을 지가 랜덤이라 신경 끄자. 안수 기도 모크샤도 맘루크에게 적용되는지라 모크샤를 힐러로 부려먹어도 된다.
문명 고유 건물 : 마드라사(+++++)
{해금 사회 제도 조건 : 신학}
- 기존 대학교를 대체
- 필요 생산력 250(대학교와 동일)(보통 속도 기준)
- 유지비 2(대학교와 동일)
- 과학 +5(대학교보다 +1)
- 주거공간 +1, 시민 슬롯 +1, 위대한 과학자 점수 +1(대학교와 동일)
- 배치된 전문가 1명당 과학 +2(대학교와 동일)
- 사절을 6 이상 배치한 과학 도시 국가 하나당 과학 +2(대학교와 동일)
- 약탈 시 과학 획득(대학교와 동일)
- 아이작 뉴턴을 발동하면 과학 +2(대학교와 동일)
- 캠퍼스의 인접 보너스만큼 신앙 획득
고전 사회 제도에 뚫려서 중세 과학 기술로 해금하는 대학교보다 빨리 짓는다. 근데 문화로 해금하는 거라 문화 수급이 필요하다. 그래서 기념비와 감정사 핑갈라가 필요하다. 과학 산출량 +1은 뉴턴 능력의 반에 해당하지만 무난하다. 캠퍼스 인접 보너스만큼 신앙이 나오는지라 당연히 자연 철학 카드로 신앙 산출량도 2배가 된다. 근데 이 신앙을 어디에 써먹냐하면 바로 기사단장의 예배당에 써먹으면 된다. 마드리사를 도배해서 나온 과학으로 군사 유닛을 해금하고 이를 신앙으로 사면 된다. 그런데 2티어 정부까진 문화가 많이 필요해서 과학과 신앙 특화 문명이지만 문화도 꽤 투자해줘야 한다. 문화 수급이 잘 안 되면 그냥 신앙으로 황금기 기념비성과 선교에 써먹자.
문명 시작 편향 : 없음. 개똥땅 시작확률 매우 높다. 주변에 산 없으면 캠이고 성이고 자시고 정복 준비나 하자.
지도자 특성 : 전승자(+++++++)
- 모든 전투 및 종교 유닛의 측면 협동 공격 및 지원 보너스가 +100% 증가

심플하면서 강한 특성이다. 군사 전통 사회 제도를 찍으면 측면 협동 공격과 지원 보너스가 활성화된다. 보통은 유닛 당 2인데 얘는 4가 된다. 이런 식으로 협동 공격하면 +16이다. 기동력 빠른 유닛으로 쌈싸먹고 줘패면 된다.

지원 보너스도 유닛 당 4라서 전사도 중갑병 상대로 버틸 수 있다. 아래 딸피 전사가 중갑병 둘한테 맞은 건데 버텼다. 게다가 전투력 높이기 어려운 해상 유닛과 종교 유닛도 적용이라 정복 승리와 종교 승리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 협동 공격과 지원 보너스가 애초에 추가된 유닛이면 어떻게 적용될까? 바로 합연산으로 들어간다.


양익 포위를 찍은 경기병이 맘루크 하나의 측면 협동 공격 보너스를 받아서 공격을 하려고 보니 협동 공격력이 +6이 나온다. 즉, 기본 2에서 +100% +100%가 되어 6이 된 것이다. 테그 니항, 그림자 일격 전투승, 방진 대기병, 호레이쇼 넬슨, 게오르기 주코프 전부 합연산으로 계산한다. 야만인 부족 모드를 켰다면 임피, 히파스피스트 등도 합연산으로 들어가니 보이면 고용해보자.
종교 유닛 전투력 올릴 수단은 많지 않다. 신권 정치와 신권 정치 유산으로 +5, 종교 교단으로 +5, 종교 재판으로 +15, 본인 종교가 대중 종교인 도시에서 +5, 본인 종교의 성도에서 +15, 변론가 사도 진급으로 +20, 2레벨 이상 종교 동맹으로 +10, 자국 영역에서 이단심문관은 +35, 종교 전쟁으로 +4, 크루세이드로 +10, 신앙의 옹호자로 +5, 미낙시 사원 구루로 +5, 세계 의회 효과로 +10, 외교 시정으로 전투력 +3~+12 등이 있다. 스키타이랑 마푸체의 능력도 종교 유닛에 적용된다. 그런데 측면 협동과 지원 보너스는 종교 유닛에게도 있는데 다른 문명은 유닛당 +2인데 얘는 +4이다. 유닛 하나만 더 붙이면 신난이도 전투력 +4 보정을 상쇄한다. 얘는 신앙 수급도 준수해서 사도 선교사 구루 많이 뽑고 선교 달리면서 적 종교 유닛 다 죽이면 된다.
추천 승리 유형 : 종교, 정복, 과학
전투력 증가 덕분에 유닛은 잘 잡는다. 근데 도시 미는 데에는 보너스가 딱히 없다. 마드리사에서 나오는 과학으로 프리깃과 열기구 붙인 야포와 폭격기로 도시 밀자. 마드리사에 나오는 과학을 활용하여 과승 달려도 좋다. 생산력 보너스는 없지만 과학으로 송산댐운하 루르밸리 예쁘게 짓자. 신앙 전투력 올려주는 요소 때문에 종교 승리가 쉽다.
과학 기술 : 도예 - 문자 - 목축업 - 궁술 - 기마술 ~ 등자
캠퍼스 지어서 히파티아랑 힐데가르트 먹을 준비하는 동시에 기마병 러쉬도 준비하자. 기마병이 기동력이 좋아서 협동 공격이랑 지원 보너스 하기 좋다.
사회 정책 : ~군사 전통 ~ 정치 철학 ~ 신학 ~ 역사 기록 ~ 신권 ~ 개혁교회
야만인 몰려오거나 AI가 닭봉 러쉬 온다면 군사 전통 먼저 찍고 기방하자. 신학으로 마드리사 해금하고 역사 기록으로 마드리사의 과학 신앙 산출량 올리자.

추천 종교관 : 주변 땅 상황에 따라 다른데 TSL이면 갈대와 습지의 여인 가자. 사막 똥땅 산출량이 괜찮아진다. 혹시 맘루크 더 쉽게 활용하려면 치유의 신 찍고 아예 성지 많은 문명 침공하자.
추천 종교 : 마지막 선지자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초반에 성지 있는 문명 먹고 종교 먹으면 된다. 어차피 AI가 직업윤리 남겨 놓을테니 신자 교리는 직윤 먹자. 전투승 기동력도 3이라 아라비아가 잘 활용하겠지만 AI가 선호한다. 마드라사 생각하면 예수회 교육이 좋은데 AI가 선호한다. 창시자 교리는 신학과 2티어 정부 해금용 문화 수급을 위한 초교파교회를 가도 좋고 돈 잘 못 버는 아라비아니까 십일조를 가도 좋다. 예배 교리는 AI가 왕창 쓸어가서 남는 거 짓자. 종교 강화교리로는 빠르게 적 종교 유닛을 포위하기 위한 선교 열정, 혹은 물량을 늘리기 위한 성직품계를 추천한다. 혹은 아예 전쟁할 거면 성전 혹은 신앙의 옹호자를 하자. 신앙의 옹호자를 채용하면 다른 문명이 신앙의 옹호자를 못 쓰니까 좋은 데다가 먹은 도시의 경계에서 원거리 딜 넣으면 +5 다 적용돼서 쓸만하다.
추천 총독 : 문화 수급을 위한 핑갈라, 기념비성 개척을 위한 마그누스, 유닛 힐용 안수기도 모크샤 등을 추천한다. 아예 선 아마니 박고 징병해서 협동공격과 지원 보너스 챙기는 방법도 있다.
추천 정부 : 전제 정치 or 과두제 - 신권 정치 - 파시즘 파시즘 유산 민주주의 - 인위적 테크노크라시
초반에 불가사의 지을 거면 전제 정치, 정복 달릴 거면 과두제를 가자. 2티어는 기념비성 기사단장 예배당을 활용하고 신학 전투하기 위해 신권 정치가 좋다. 정복 계속 달릴 거면 파시즘 유산을 챙기자. 4티어 정부까지 갔으면 과승을 위해 인위적 테크노크라시 가자.
추천 정부 청사 : 대장군의 왕좌 or 사당 - 기사단장의 예배당 - 육군성 or 왕립 학회
초반에 정복 달릴 거면 대장군의 왕좌, 기념비성 개척 많이 할 거면 사당 가자. 기사단장 예배당 짓고 유닛 많이 뽑아서 협동 공격과 지원 보너스 챙기자. 적 잡아서 힐 하는건 종교 유닛도 적용되니까 정승과 종승 할 거면 육군성, 과승할 거면 왕립 학회 가자.
추천 불가사의
-대욕장 : TSL이면 사막 범람원에서 시작한다.
-에테멘앙키 : TSL이면 사막 범람원에서 시작한다.
-공중정원 : 아예 도예문자관개 테크로 배쨀 때 짓자. 근데 위에 언급한 3개중 1개 지으면 나머지들은 다 AI가 지어서 끝일 거다.
-피라미드 : TSL이면 사막에서 시작한다. 근데 AI가 보통 뺏는다. 그냥 무기 들고 피라미드 뺏자.
-오라클 : 이젠 AI선호도 높아서 뺏기기 쉽다.
-알렉산드리아 등대 : TSL이면 해안 근처라 짓기 쉽다.
-페트라 : TSL이면 사하라 엘 베이다 근처 사막에서 시작한다. 여기 근처에 성지랑 보존 짓고 페트라 깔면 산출량 예쁘게 나온다.
-병마용 : 본격적으로 정복할 때 유용하다, 미리 군사 유닛 많이 뽑아두자.
-할리카르나소스 마우솔로스 영묘 : TSL이면 해안 근처인데다 AI 선호도가 낮아 짓기 쉽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 캠퍼스 도배하니 지을 입지는 많지만 AI가 보통 뺏는다.
-게벨 바르칼 : TSL이면 사막에서 시작한다. 관련 도전 과제도 같이 깨자.
-우에이 테오칼리 : TSL 대형 일때 흑해까지 진출 성공했다면 괜찮은 우에이 테오칼리각이 나온다.
-성 소피아 대성당 : 종승에 도움된다.
-상코레 대학 : TSL이면 사막 시작이라 짓기 쉽다.
-미낙시 사원 : 종승에 도움되는데 AI가 잘 뺏는다.
-알람브라 궁전 : 카드 슬롯 추가는 언제나 좋다.
-자금성 : 언제나 좋다
-포탈라 궁 : 언제나 좋다
-빅 벤 : 언제나 좋다.
-옥스퍼드 대학 : AI 선호도 매우 높으니 빨리 짓자.
-아문센-스콧 연구 기지 : 과승용, 근데 이거 지어지기 전에 보통 게임 끝난다.
종합 랭크 : A
이제는 전투력이 기사랑 똑같은 잉여 고유유닛 맘루크를 존나 잘 활용할 수 있다. 물론 그동안 맘루크도 매 턴 힐이라 안 쉬고 전진하면서 빠르게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인데 적진에서는 턴 당 +5라 많이 회복도 못하고 전투력이 딱히 높은 게 아니라 AI가 도배한 파이크병에 금방 녹는다. 그래서 힐러 사제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맘루크 운용에 관건이지만 정작 그 사제가 뜰지가 랜덤이고 예레반이 있으면 힐러 사제를 안정적으로 뽑지만 정작 예레반이 그 판에 있는 지도 랜덤이다. 그나마 아부알콰심은 캠퍼스 마드리사 도배로 채용할 수 있지만 그래도 사제 여럿 뽑아서 힐 중첩시켜야 맘루크 전선 유지가 잘 된다.
근데 이제는 측면 협동 공격 보너스와 지원 보너스 +100% 때문에 맘루크 기동력을 활용하여 쉽게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전사가 중갑병 상대로도 버티는 것을 보고 있으면 뽕차오른다. 전투력을 올리면 마지막 선지자 활용도 더 쉬워진다. 다른 문명들이 종교를 만들 동안 아라비아는 성지 안 짓고 뭘 하느냐에 대한 기존과는 또 다른 대안이 나온 거다. 싼 전사 도배해서 닭봉러쉬를 해도 되고 캠퍼스 짓고 기동력 높은 기마병을 뽑아도 된다. 이 군사 유닛으로 성지를 짓고 종교를 창시한 문명이 크기 전에 침공해서 먹고 그 성지에 종교를 창시하면 된다. 이러면 다른 문명들이 종교 다 만들면 덩달아 바로 종교 창시하면 되고 설령 문명들이 종교를 못 만들어도 공짜 성지에서 나오는 선지자 점수로 선지자를 뽑으면 그만이다. 기도나 성지에 생산력 투자할 것 없이 느긋하게 기다리면 그만이다.
군사 전통 찍으면 야만인도 막기가 더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야만인 러쉬가 와도 원딜근딜 붙어서 근딜 요새화하고 원딜이 썰면 된다.
신앙 전투력을 쉽게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종승에는 신앙 산출량도 중요하지만 적 사도를 죽일 신앙 전투력도 중요하다. 상대 성도에서는 적 신앙 전투력이 +15나 되고 신 난이도 신앙 전투력 +4나 되는데 사도를 많이 뽑아서 붙이면 협동 공격과 지원 보너스 덕분에 할 만하다. 아라비아는 마드리사로 신앙을 얻기에 사도를 더 뽑기도 용이하다.
신권 정치와 기사단장의 예배당 덕분에 신앙과 전쟁이 같이 시너지를 내는 것도 술탄 살라딘이 좋은 이유다. 캠퍼스에 마드리사를 올려 군사 유닛을 해금하고 마드리사로 신앙을 수급하고 신권 정치로 전투력을 높이고 신앙 구매 할인을 적용해서 기사단장 예배당으로 물량을 뽑아내고 물량으로 적을 둘러싸고 패면 된다.
단점도 있다. 우선 정복에서는 야전도 중요하지만 공성전도 중요하다. 도시 팰 때는 술탄 살라딘은 아무 전투력 보너스가 없다. 물론 적 군사를 죽여서 공성 유닛 또는 공성추 공성탑을 쉽게 끌고 올 수는 있긴 한데 데려와도 쉽게 도시를 미느냐도 별개다. 게다가 기사단장 예배당이 좋긴 한데 문화가 후달리는 술탄 살라딘이라 보통 맘루크보단 늦게 짓는다.
시작 편향이 없다는 문제도 있다. 주변에 고인접 캠퍼스 각이 없을 수가 있다. 수상 살라딘보단 술탄 살라딘은 그래도 닭봉 러쉬 혹은 주둔지라는 대안이 있어서 그나마 운빨을 덜 타긴 하다.
문화 수급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마드리사가 문화로 뚫리는데 얘는 초반 문화 수급 보너스가 없다. 핑갈라 꼭 찍자.
멀티에서는 매우 안 좋다. 마우스로 유닛으로 진형을 짤 시간 따위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다 움직이면 상대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계속 움직이기 때문이다. 언제 공격할지 언제 움직일지 서로 눈치 보는데다 싱글보다 유닛이 서로 죽이고 죽는 게 빠르다. 적 유닛 둘러싸다가 시야 밖에 있어 안 보이던 적 유닛이 기다리고 있다가 공격해서 죽이면 금방 진형 붕괴한다. 게다가 멀티에서 종승하기도 어려운 게 종승 달리고 있으면 그냥 전쟁 선포하고 군사유닛으로 사도들을 밟아 죽인다.
BBG에서는 마지막 선지자를 먹는 특성이 없다. 대신 점성술을 찍으면 선지자 점수 턴당+1이 추가되서 종교 빨리 만든다. 캠퍼스와 성지가 서로 인접 보너스 1을 주는 것도 추가됐다. 마드라사가 생산력을 250대신 175를 먹어서 금방 짓는다. 게다가 맘루크는 전투력이 53으로 버프 됐다. 술탄 살라딘 능력은 모든 군사 유지비 -1, 대신 지상 원딜과 해상 원딜은 측면 협동 공격 보너스와 지원 보너스를 제공하지 않는 걸로 바뀌었다.


대형 지구 실제 위치에서 사하라 엘 베이다 근처에서 시작한다. 땅 자체는 별로인데 갈대와 습지의 여인 종교관 먹으면 꽤 맛있다. 게다가 문명이 뭉쳐있고 대륙이 모여있는 곳에 자연 경관까지 있어 시대 점수 벌이가 좋아 고전 황금기를 안정적으로 간다. 다만 그 근처가 워낙 주요 문명들 많이 나오는 곳이라 난장판이다. 나는 아프리카 혼자 먹어서 괜찮았음.
공식 모드
-대재앙 : 아예 대욕장 지을 생각으로 해본다든가?
-비밀 결사 : 마드라사 지으면 신앙 나오니까 보싱이 무난하다. 이젠 연금술 결사와 마드라사 같이 못 짓는다.
-기술 및 사회 제도 셔플 : 딱히 이득 볼 건 없다.
-극적인 시대 : AI들이 암흑기 가고 반란 도시 만들면 그거 뺏자.
-영웅 및 전설 : 신앙으로 영웅 사자. 영웅 하나하나가 측면 협동 및 지원 보너스를 준다.
-독점과 기업 : 이거 쓰면 어느 문명이든 빠른 문승이 된다. 근데 굳이 살라딘으로 문승 할 건가?
-야만인 부족 : 술탄 살라딘은 야만인 상대로 잘 버틴다. 그리고 이거 있으면 예레반에 어딘가에 뜰 확률이 높아진다.
-좀비 방어 : 술탄 살라딘은 좀비 상대로 잘 버틴다. 성지와 캠퍼스 덕분에 좀비를 아군으로 만들어 옆 문명에 써먹자. 하나하나가 측면 협동 및 지원 보너스라 괜찮다.
같이 할 만한 도전 과제
Sultan of Egypt : 살라딘으로 승리. 술탄이든 수상이든 둘 다 된다.
Arabian Knights : 맘루크로 도시 점령
Bromance : 길가메시랑 동맹 3레벨, TSL로 하면 바로 옆 메소포타미아에 있다. 우리 형이라 금방 친선 동맹한다.
An Engineer's Dream : 한 도시에 운하, 댐, 송수로, 철도, 금문교 및 산악 터널 건설

TSL로 아라비아 위치가 이 도전 과제 깨기에 꽤 적합하다. 사진 대로 지으면 된다.
We Are The Champions : 플레이어 대중 종교가 조로아스터교이고 잔지바르의 종주국인 채로 종교 승리. TSL이면 아프리카 동남쪽에 있을 수 있다.
Dead But Dreaming : 보이드싱어 총독 진급 모두 획득, 근데 걍 정보시대로 시작하면 금방 한다.
Clash of the Titans : 내 영웅으로 적 영웅 처치
The Brave Live Forever : 한 게임에서 영웅을 5회 소환
Sing, O Muse : 모든 영웅이 게임에 등장
Steel-Driving Man : 산업 시대 이후에 영웅을 소환
The Dream Team : 한 게임에서 영웅 5종류 소환
Re-Animator : 일시적으로 조종하는 좀비 20개 소유
Well Hello Mr. Fancypants : 돌연변이 강도가 +50 이상인 좀비 파괴. 정복 많이 하다보면 좀비가 많이 생기고 이 좀비를 죽이다보면 돌연변이 강도가 오른다.
It's a Trap!!! : 함정 피해로 50 이상의 피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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