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팁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 정리해주셨고, 나도 처음할 땐 정말 많이 도움 받아서 너무 감사했어.

자주 안 보이는 부분과 개인적인 느낌만 써볼테니 참고 부탁해.

1. 직원배치

Q. 랩터는 안 쓰나요? : 랩터가 서빙 또는 칵테일 업무 시 와사비가 떨어지면, 매니저가 와사비를 채우러 가버려서 개인적으로는 존재의 의의가 사라져버린다고 생각해.
Q. 쿄코는 안 쓰나요? : 매니저 자리에 갤글을 보고 쿄코를 쓰는 사람들도 있던데 쿄코도 이속차이 얼마 안 나고 팁의 달인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 다만, 쿄코를 강화하는 시점은 보통 게임 최후반부이기 때문에 나중에 직접 비교해보고 자기 취향대로 쓰면 될 것 같아. 다만 아래에 쓸 버그는 조심해.

빌리를 권하는 이유 : 게임을 하다 보면 알겠지만, 손님이 돌아가버리는 이유는 90% 이상 빈 그릇이라, 빈 그릇 치우기만 전담해주는 직원이 있으면 안정성이 올라가.
물론, 위 조합도 아주 가끔씩 1명정도 놓치긴 해.
추가로, 빌리 15랩에서 열리는 다홍빛 생선 롤이 게임 진행을 매우 편하게 해줘.

분점은 여러 직원들을 다 배치해본 결과, 모든 요리 맥강할 때까지 위 조합보다 더 안정성 있는 조합을 찾지 못했으니
자기만의 배치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공유해주면 좋을 것 같아.

단점 : 이츠키 보다가 매번 마감 때마다 드레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나오니까 그렇게 화가 날 수가 없어.
이게 제일 큰 단점이야.
그 외에는 미첼 이라는 파견 1~4개 따리 잉여직원이 생기게 된단 건데, 파견 재료가 걱정인 사람들은 유스케 자리를 적당히 요리만 높은 다른 직원으로 대체해줘도 큰 문제 없으니까 참고해.

2. 분점 재료

활어초밥 팔까봐 걱정하면서 굳이 메뉴 3개를 다 안채워줘도 괜찮아.
운영방침을 가격순으로 설정하고, 위와 같이 다홍빛 생선 롤이나 화려한 특초밥 같은 요리 재료 짬 때려 놓으면 알아서 그것만 45개 잘 팔아.

축제하는 시점에만 축제 메뉴를 1개만 더 추가해주면 돼.
난 이걸 꽤 늦게 알았는데, 이것만 알고 있어도 게임 진행이 굉장히 편해져.

3. 매니저 자리에 배치되는 직원은 모든 일을 다한다.

위 사진과 같이 드레가 음료를 서빙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뿐만 아니라, 빈 그릇 치우기, 와사비 채우기도 다 해.

그러므로 매니저 자리에 고려돼야 하는 건,

① 요리 500 이상 : 요리 수치가 500 이상이 되어야 랭크 9 재료를 다룰 수 있어. 이게 다른 때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오이 축제에서 왑티아 필덴시스 초무침 못 쓰고, 랍스터 축제에서 랍스터 플래터 못 쓰는 게 꽤 번거로워.
② 서빙(이동속도)은 높을수록 좋아.
③ 팁은 있으면 좋은데, 후반에는 어차피 돈이 남아돌기 때문에 필수는 아냐.

※ 추가로, 현재 음료 서빙에 뭔가 버그가 있는 거 같아.
매니저에 음료 서빙 스킬이 있고,
직원 중에서도 음료 서빙 스킬이 있어서 둘이 겹치는 경우,
매니저가 음료를 서빙하다 와사비를 채우러 가버리면, 남아있는 홀 직원이 음료 서빙을 안하고 멍 때리다가 터지는 경우가 가끔씩 있어.

그래서 쿄코나 이츠키 매니저를 쓸 땐 조심해야돼.
4~5명 화난 얼굴 박히면 보통 위 상황이야.





4. 그 외 기타 팁

① 본인이 모든 요리 MAX나 마린카 등에 관심이 있는 하드 유저일 경우, F를 누르면 나오는 메모장에 박아두는 요리로,
해마초밥, 해룡초밥, 성게모듬튀김(또는 말똥성게가 들어가는 기타 요리) 이렇게 3개를 설정해두고 게임을 진행하면 편해.
새우들은 양식장에서 잘 증식되니까 괜찮아.

②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이동속도가 생명이라, 공기통 강화가 어느 정도 됐으면 그냥 돌고래의 목걸이 끼고, 산소 태우면서 다니는 게 나을 거야.
그리고 어차피 게임하면서 가장 많이 이동하게 되는 구간은 어인족 마을 거울 - 해초 농사 구간이라 산소가 타지도 않아.

갈 때마다 벨루가 탈 거면 뭐 상관없지.

③ 와사비는 평소 3번(60%), 드렛지 때 2번(40%), 그리고 야간 다이브 시에는 채울 필요가 없어. 안 채워줘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