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27살 아다가 어딨다고 하는 소붕이들

처음에는 나도 믿겨지지가 않았었다

바야흐로 작년 11월 쌀쌀한 늦가을

경기도 시골구석에 사는 소붕이는 틴더돌리면서

주말에 물빼고 다시 경기도로 가는 창남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것이다.

아마 건대에서 틴녀 만나고 돌아가는길 또 틴더 돌리는와중 거리1km 어느 외국인과 매칭을 하게된것이다

걔는 내가 동네근처인줄알고 매칭을 했겠지만 나는 경기도 촌놈.. 하지만 스윗한남 코스프레를 위해

섹스하러 건대로 온게아니라 친구만나러 건대왔다가 심심풀이로 틴더 돌렸다고 이빨을 깐다 ㅎ (반은 진실)

뭐 여차저차 틴더로 얘기를 나눠 그날은 정액이랑 체력 다 빨렸기때문에 만나는건 다음주로 했는데 얘가 ok하데?

속으로 웃효 EZ~ 하면서 다음주 건대에서 약속잡고 만나게됨

근대 간혹 나타나는 천연기념물같은 여자였음 공부만했고 옆에서 본 친구가 답답해서 틴더깔아줬다더라

대학원생이였는데 생긴것도 평범하고 몸매도 평범 키도 훨칠하게 크고 (170) 당연 남친도 있었고 그럴줄 알았음

근데 너무 순순한 애라서 손대기 그렇고 그냥 친구처럼 지냈음 한달에 한번꼴로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보드게임카페가서 놀고

개념도 박혀있는지 더치페이도 칼같이 하고..

그렇게 11월부터 저번주까지 약 4개월? 정도 그렇게 지냈는데 저번주에 갑자기 힘들다고 술한잔하자고 연락오더라

서울까지 귀찮은 소붕이는 걍 우리집 근처로 오라고 대충 던졌는데 바로 온다고 하데? (건대에서 약 1시간~1시간30분거리)

알겠다고 하고 ㅇㅇ 저번주 토욜날 곱창먹으면서 소주까게됨

힘들다는 상담내용은 시험점수가 잘안나와서 속상하다는둥 이러더라
(근데 ㄹㅇ 모범생이라 A+은 기본에 못해도 A 진짜진짜 못보는경우 B+)가 마지노선이라 하더라

근데 2차가서 술까고 얘기해보니 자기 룸메 21살짜리는 남친도 만나서 할꺼다하고 외박하는데 자기는 이나이먹고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자기 야스한적 한번도 없다고 갑자기 커밍아웃을 하는거임..

엥? 너 그래도 인기많고 대쉬하는 남자 있었을거아니야 라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여러명 남자랑 연락하는거 양심에 찔려서 못하겠데

요지는 나때문인거 같은데 왜 자기한테 고백안하냐 돌려 말하는거였지

나는 근데 사귀기싫어서 일관되게 모르는척 했음 공부도 중요하고 경험 없는건 부끄러운게 전혀 아니라고

근데 술좀 더 들어가니깐 갑자기 손깍지 끼고 만지작 거리고 옆에와서 키스해달라하고 대담해지기 시작..
(술은 각 3병 마신듯 ㄹㅇ 이년도 존나 술쌤)

근데 안주집에 사람도 많고 눈치보여서 안된다고 거절하니깐 계속 엥기는거임

너 왜 나랑 자고싶어하지않아? 다른 남자랑 많이 다른거같아 말해주고..

틴더로 만난 남자들 전부다 자기랑 자고싶어했다고 너같은사람 처음이라고
(소붕이들 꿀팁인데 스윗한남인척 하면 의외로 기회가 많이온다 미친 여미새 행동은 삼가하도록)

그래서 손잡고 화장실가서 키스좀 갈겨주고 허벅지로 잠지 비벼주니깐 나랑 자고싶다고 모텔가고싶다고 말함

너 처음이지 않아?? 괜찮아?? 이랬는데 고개도 끄덕끄덕.. 상태보니 취기만 조금 오르고 만취상태는 아닌걸로 보였음
(다음날 물어보니 대화나 행동하는거 다 기억하더라 ㄹㅇ 술 존나쌘듯 주량 5병예상..)

옳다구나 하고 바로 근처 택시잡고 동네 모텔로 ㄱㄱ씽..

가자마자 자기가 먼저 브라팬티 다 벗고 준비하대..? 솔직히 여기까진 얘가 아다라는거 구라인줄 알았음

처음인애랑 짐승섹스는 할수없는법 서로 씻고나와 애무도 정성스레 해주고 야추도 입에 물려줄려 했는데

사까시도 콘돔 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콘돔 껴주고 싸가시 받는데 이빨로 오지게 꼬추 긁고 바로 5초만에 뺌 ㅎ.. 꼬추 잘릴뻔 ㅍㅌㅊ?

그리고 대망의 첫삽입... 근대 엥? 야추에 느낌이 하나도 안오는거임

여태 했던 아다들은 야추 끊어질정도로 쪼였었는데 역대급으로 헐렁보지 였던거..

근데 또 피는 나오고.. 참 신기한 섹스 경험이였음

다행히 개씹조루 소붕이는 여차저짜 자극점 찾아서 박고 쥐어짜서 1차끝내고

새벽 6시즘 2차 또해서 뒤치기로 마무리한후 또 잠들고 11시즘 주섬주섬 일어나서 씻고

중간중간 우무사 한 5~6번은 들었던거같음 얼버무림

하지만 점심 먹으면서 카페에 가서도 계속 물어보길래 그냥 친구사이라고 선그었음

나쁜새끼라 욕먹음 ㅍㅌㅊ?

그러고 인생네컷찍고 여차저차 빠이빠이

연락은 계속하는중.. 근데 두번다시 애랑 야스는 안할듯...

8년동안 전남친이랑 동거한 여자랑 할때 조이고 기분좋고

27살 아다랑 했는데 헐렁보지고

여지 경험에 따라 질조임이 다르다는건 허구였던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