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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기혼자인데 엄마랑 대판싸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3.07.04 23:45:48
조회 85 추천 0 댓글 2

우선 나이는 40인데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써본다.. 결혼을 일찍해서 현재 2자녀 두고있고 큰아이는 초딩5임.
어머니 혼자 있는 결손 가정에서 자랐고 크게 잘살지는 못하지만 부산에 34평쩌리 자가 빛내서 생활중임. 엄마는 혼자서 빡세게 누나와 나를 키웠지만 술을 좋아하고 술만 마시면 시지거는 스타일임. 그덕에 누나는 이미 손절하여 연락을 끊고 지방에서 가족들과 생활중이고. (풀리는가 싶으면 풀면서 술먹다가 또 싸움.)
나는 참고 침아가며 주변에서 효자소리 들으며 챙길려고 노력은 함. 그런데 본인은 좋다가도 한번씩 꼭지돌고 슐마시면 쌍욕에 며느리한테까지 쌍욕 하면서 못마땅해 함. 사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전화는 자주 드리지만 여행이나 외식은 자주 못함.
지금까지는 혼자 있으니깐 외로워서 별생각 다 들겠지 하면서 마인드컨트롤 했는데(한번씩은 언성높이며 싸우지만.)
오늘 사단이 났음. 이유인 즉 우리4식구 워터파크 개장해서 한번 다녀왔는데 전화온걸 못받았음. 나 안받으니깐 마누라한테 전화.
안받으니깐 손녀. 또 안받으니깐 장모님한테ㅡ전화...
장모님은 우리가 워터파크 그는걸 알고 있었고 물놀이 중이라 못받는가봅니다. 상황 설명 해줌. 부재중 보고 전화하니 장모랑 놀러갔냐며 씨발롬아 하고 끊어버림. 엄마는 장모님네 식구랑 같이 간줄 알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ㅂㄷㅂㄷ해 하는거 같음. 아니라고 했지만 안믿음.
나도 개빡쳐 씨발 거리면서 아줌마 정신차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마누라 전화해서 잔소리 하다가 씨발년이라고도 헸다함.
나도 더이상 못참고 이제는 제발 연락 하지ㅡ마라고 함..
나는 어찌해야 할까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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