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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OL] 능글맞은 트레이서 보며 속 끓이는 위도우메이커.

랑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6 20:43:30
조회 839 추천 31 댓글 6
														

"...레나. 내 말 듣고 있어?"

"응? 뭔소리세요. 아까부터 팀장님만 쳐다보고 있는데요."

"입에 침이나 바르고 그런 소릴 하시지. 아까부터 인간 가자미랑 말하고 있는거 같거든?"



그제서야 눈치를 보고 자세를 고쳐잡는 레나를 보고 아멜리는 저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매년 이 맘때쯤 되면 있는 일이긴 했지만 그녀와 사귀게 된 지금은 모든 게 거슬리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일년에 두 번 있는 신입사원 OJT시즌은 몇 안되는 남자 사원들이 매년 기다리고 기다리는 빅 이벤트였다.

외모마저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패션 회사에서 이 악물고 치장하고 오는 파릇파릇한 사회 초년생들의 싱그러움에 눈이 돌아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딱 이 시기만큼은 남자들 사이에서 도를 넘지 않는 뒷말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주는 아멜리였다. 물론, 단 한 사람만 빼고.

어제도 영업팀 대머리 과장과 신나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쏟아내던 레나 옥스턴의 귀를 잡아 끌어내고 싶은 충동을 꾹꾹 눌러 참느라 혼이 났었다.

영업팀 과장은 이미 회사에서 성희롱적 발언으로 유명한 트러블메이커였다. 능력도 없으면서 창립 멤버라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 붙어있는 만년 과장같은 사람.

저래뵈도 유능한 디자인부 팀장인 레나와는 이래저래 공통점이 없는게 당연할 것 같은 사람이었지만,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선호하는 여자 취향. 과장은 자기 말을 잘 받아준다고 단순히 생각하고 좋아하던 모양이었지만 아멜리는 알 수 있었다. 예의상 받아주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대화라는 것을.


"누군지 모르겠는데 그 ... 검은 머리에 항상 굽 높은 구두만 신고 다니는 애 있잖아. 그 친구가 딱 내 취향이더라고. 어느 부서인지 아나, 레나씨?"

"음, 글쎄요. 검은 머리가 한둘이 아니라서... 아, 혹시 긴 생머리에 딱 붙는 정장입고 다니는 애 말씀하시는 거에요? 항상 각 잡힌 H라인 스커트 입고 다니는."

양 손으로 큰 S자를 그리며 레나가 말을 덧붙였다. 쭉쭉빵빵 하다는 표현 대신에 레나가 자주 즐겨쓰는 제스쳐였다.



"어? 어, 맞는거 같은데? 야... 난 얼굴만 기억해서 그런 세세한 건 기억도 안나는데. 대충 말해도 이렇게 찰떡같이 맞추는 거 보면 참 신기하구먼."

"역시. 과장님 취향은 이제 척하면 척이죠. 사람 보는 눈은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은가봐요. 저도 걔가 제일 이쁜 것 같더라구요. 하하."



다시 떠올려도 짜증이 밀려오는 것 같아 아멜리는 생각을 접으려 애를 썼다. 저렇게 구는 데도 딱히 불만이 안 나오는 걸 보면 신기할 정도였다. 성격좋고 인기많은, 유머러스하고 이쁜 여팀장. 그게 대외적인 레나의 회사 내 평판이었다.

낯가리는 자신과 달리 활발한 성격의 레나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렸다. 매년 신입사원들이 꼽는 닮고 싶은 회사 롤모델 1위에 꼽히는 것만 봐도 그랬다.

(사실 그런 점은 좀 부럽긴 했다. 자신은 끽해봐야 최고로 깐깐할 것 같은 상사, 고백하면 칼 거절할 것 같은 상사 1위 정도니까.)

곧 OJT가 시작하려는지 또 한 무리의 예비 여사원들이 우르르 지나갔다. 발표 자료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레나에게 보내는 뜨거운 동경의 시선들이 느껴졌다. 아멜리는 그들이 레나의 실체를 알게 된다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니들이 그렇게 닮고 싶어하는 팀장님이 사실은 여자의 탈을 쓴 변태중년 이라면?



레나는 진심으로, 그녀의 부모님께 여자로 태어나게 해준 걸 감사해야 했다.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오탈자 같은게 좀 보이는데. 이 페이지 하나는 그냥 통째로 빼버리는 게 낫겠어. 점심시간 전에 한 번이라도 맞춰봐서 다행이다."

"........"



또 대답이 없는 레나를 슬쩍 쳐다보니, 이번엔 아주 대놓고 고개를 돌려 뭔가를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랑은 조금 다른, 좀 더 진득한 시선과 살짝 벌어진 입.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니 왜 그렇게 쳐다보고 있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때 말하던 그 신입인 듯 했다.

긴 생머리가 물결치듯 어깨에서 찰랑거리고 있었다. 얇으나 잘 자리잡힌 눈썹, 살짝 올라간 눈꼬리. 약간은 창백해보일 정도로 하얀 피부. 부드러운 이미지보다는 좀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미녀 스타일의 신입이었다. 딱 레나 옥스턴 취향의.

신입이 신은 구두가 또각또각 소리를 내면서 멀어질 때까지 레나는 그 시선을 거둘 줄 몰랐다. 벌어진 입으로 날파리라도 들어갈 것처럼 멍청해 보이는 표정으로. 갑자기 짜증이 확 솟구쳐서 아멜리는 회의실 책상을 탕 하고 박차고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엥? 하고 어리둥절해 보이는 레나의 얼굴이 눈 앞에 스쳐지나가는 듯 했으나 아멜리는 무시하며 성큼성큼 걸어갈 뿐이었다.

"자기?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뭐가. 그냥 바람쐬러 나온 것 뿐이야. 따라오지마."

"근데 표정이 왜 그런건데. 내가 뭐 잘못했어?"

"따라오지 말라니까."

탁, 어깨를 다급히 붙잡는 레나의 손을 냉정하게 쳐내며 탕비실 방향으로 뛰어가듯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 아멜리였다. 기어이 포기한 듯 따라오던 레나의 발걸음 소리가 멈추는 가 싶더니 왼쪽 손이 강하게 붙들리며 탕비실 안으로 몸이 내팽겨쳐지듯 홱 당겨졌다.

이윽고 레나가 문을 닫는 뒷모습이 보였다. 어찌나 세게 잡아당겼던지 손목이 시큰거렸다.

"뭐하는 거야? 아프잖아."

"이렇게 안하면 또 무시하고 쌩 가버릴 거 같으니 그랬지. 근데 많이 아파? 최대한 살살 잡았는데..."

벌개진 자신의 손목을 바라보는 레나의 표정이 어쩔 줄 모르는 듯 쩔쩔매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저런 모습에 어쩔 수 없이 풀려버렸지만 지금은 화가 가시지 않았다. 레나를 무시하고 소파에 걸터앉아 손목을 주물거리고 있으니 소파 끝이 살짝 주저앉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씩 다가 앉는 느낌에 아멜리는 딱 잘라 말했다.


"그만 좀 떨어지지?"

"......왜 그러는 거야. 발표 자료 집중 안하고 딴짓 한 것 때문에 그래?"

"잘 알면서 굳이 왜 물어봐."

"한 두번 있는 일도 아닌데 오늘따라 유독 쌔게 나오니까 그렇지…“

"한 두번이 아니긴 하지. 네가 이쁜 애들 힐끔거리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응?"



영문을 모르겠다는 레나의 입가에서 아하, 하는 모습과 천천히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가 눈에 들어왔다.
능글거리는 그 표정을 보고 있자니 아차 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나 다름없었다. 속을 들킨 것 같은 부끄러움에 목 밑이 홧홧해오는 것 같았다.


"자기, 지금 질투하는 거야?"

"누가 네 자기야, 멍청아."

"아니긴. 어, 목 빨개졌다."

"어디?"


쪽!

무의식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거울로 고개를 돌리는데 정말로 벌게진 목과 뺨에 키스를 하고 있는 레나의 얼굴이 동시에 보였다. 주변을 의식해 제발 소리 좀 내지 말라고 항상 주의를 줘도 레나는 키스할때 오히려 들으란 듯 소리를 냈다. 특히 가벼운 키스를 할 땐 더욱 그랬다. 어쩌면 자신이 그 소리를 좋아하는 걸 이미 눈치챈 건지도 몰랐다.


"팀장님, 여기 직장인 거 몰라요?"

"뭐 어때. 어차피 이 시간대는 다들 점심 먹으러 갔을텐데. 네가 너무 귀엽게 구니까 그렇잖아."

"......"


싱글대는 레나의 등짝을 한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다. 나름 완벽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본인이지만, 레나를 받아들인 뒤로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감정을 조절하느라 죽을 맛이었지만, 그 당사자는 오히려 항상 평온해보이는 게 그녀를 더 분통터지게 만들었다. 내가 어쩌다가 이런 바보한테 빠져가지고 사서 고생을 하고 있는건지. 분하고 억울한 감정에 눈물이 찔끔 베어나오는 것 같았다.


"어...? 설마 우는 거 아니지...? 세상에.“

"...가끔 네가 정말 날 사랑하는 게 맞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당연히 사랑하지. 너무 잘해줘서 이젠 현실감각이 없어진거야?“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면 누구든 다 되는 건 아니고? 난 하루하루 나이 먹어가는데. 젊고 이쁜 애가 팀장님 좋아해요, 하고 달려들면 안 흔들릴 자신 있어?"



능글거리는 그녀의 미소는 어느 새 사라져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는 레나의 얼굴에서 아멜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좋아한다며 고백하던 과거의 그녀 모습을 떠올렸다.

"아무리 이쁘고 젊은 애면 뭐해. 걘 네가 아니잖아. 나 이제 너 없으면 못살아. 네 피부가 축축 늘어지고 쭈그렁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옆에 붙어 있을건데?"

농담처럼 이야기했지만 레나의 눈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사실 처음부터 그녀는 한결같았다. 그때도 똑같은 말을 했었다. 좋아한다고. 너 없이는 못살 것 같다고. 그런 그녀를 받아준 다음에도 레나는 정말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사랑해주었다. 이런 내가 뭐가 그렇게 좋나 처음엔 의아할 정도였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든 것이 변해 있었다.

오히려 이제 그녀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는 자신이었다. 항상 불안해하고, 흔들리고, 불안정한 스스로가 싫어서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은 것이었다. 자신을 여전히 사랑하는지. 그리고 참 신기하게도, 모든 의심과 불안은 레나의 말 몇마디면 눈 녹듯 사라졌다.


평생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은 내가 널 더 사랑, 아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누가 쭈그렁 할머니가 될 때까지 네 옆에 붙어 있는데? 조금만 못생겨지면 바로 뻥 차버릴 거니까 항상 긴장하고 있어."

"아, 너무해. 난 자기가 나이 들어도 매일 밤 꼭꼭 껴안고 잘텐데. 지금처럼 똑같이."




방금 전만 해도 분명 소파 끝에 앉아있던 그녀가 어느 새 바로 옆에 와 있었다. 레나의 팔이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어깨동무를 하듯 빙 둘러 자신의 왼쪽 어깨를 살살 쓰다듬고 있는 걸 느끼면서 아멜리는 몸을 돌려 레나를 꽉 껴안았다. 그녀의 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코튼과 플로럴 향의 향수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 아멜리의 코 끝을 자극했다.

"이번에 들어온 신입 중에 자기 처음 왔을 때랑 똑같은 느낌의 애가 들어왔더라? 혹시 봤어? 특히 몸매가 아주 어후…“

"...너는 진짜 입이 문제야. 레나 옥스턴.“

"조용히 입 다물고 있겠습니다."

"레나.“

"응?"

아멜리는 짓궂게 웃었다. 레나의 여성스러운 어깨선을 따라 쇄골까지 그녀의 손가락이 춤추듯 장난스레 움직이고 있었다.
요리에 뜸을 들여 맛을 더하듯 아멜리는 한동안 말 대신 레나의 몸 선만을 가지고 놀 뿐이었다.
그녀의 목에 오소소 소름이 올라올 때쯤, 드디어 아멜리가 입을 열었다.




"...가서 탕비실 문 좀 제대로 잠겼나 확인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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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쉽을 하려면 항상 주의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저질러야(?) 합니다.

이런 저런 역사가 이루어지는 탕비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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