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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언제 썼는지도 모르는 옛날글 (수위) +수정앱에서 작성

하나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27 08:36:38
조회 1247 추천 25 댓글 15
														

오랜만에 맞이한 한가한 주말의 오후

인데 왜 나의 애인은 일을 하러갔는가. 이런게 싫어서 이사자리를 마다한거였지만 아빠가 나의 책임감 많은 애인을 꼬득여서 그자리에 앉힐줄은 몰랐다.

게다가 요즘 너무 바빠 우리 둘다 힘들어하는걸 알고있는데 나를 배려한다고 전날 맞춰뒀던 나의 알람을 몰래 꺼버리고 오늘은 혼자 나가버렸다.

"으아아! 심심해."

"언니때문에 여기로 온 나는."

"아아, 왜 나의 달링은 욕구불만인 나를 두고 떠나가버렸는지... 같이 갔으면 이것저것이라도 할텐데."

나는 거실에 있는 쇼파에 드러누워 사촌동생의 말을 무시하며 계속 혼잣말을 했다.

"업무에 방해되니까 그렇지. 진짜 언니 여친님만 없었으면 회사 금방 사라졌겠다."

"다 인망이 좋은 내 덕 아니겠어?"

"뭐래, 인성쓰레기면서."

"그러면 너는. 너도 인성쓰레기잖아. 그리고 내 덕에 내 비서님이랑 만난거 아니야?"

"아니거든요. 그리고 언니꺼가 아니라 내 비서님이거든."

사촌동생의 단호한 부정과 유치한 질투에 나는 뭐라고 하려고 했지만 인터폰이 울리는 소리에 나는 쇼파에 누워 다급하게 물었다.

"나의 자기가 벌써 일을 마치고 돌아온거야?"

"아니, 내 비서님. 언니가 귀찮게해서 내가 불렀어. 상관없지?"

누워있던 내가 일어나서 인터폰을 보니 진짜로 비서가 있었다. 인터폰 화면에 안절부절하는 비서가 보여서 나는 사촌동생에게 물었다.

"또 무슨 짓 했냐."

"이따가 알려줄게. 요새 가르치는 재미가 있거든.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 빨리 배웠으면 좋겠다."

얼마지나지 않아 울리는 초인종에 나는 현관문을 열었다.

"안녕! 보조비서님."

"에엣? 아...안녕하세요. 근데 비서님이 왜 여기에..."

"원래 여기 언니 집이에요. 제 집인줄 알았어요? 기대했는데 내가 모른거였나."

"아, 아니에요."

"현관문에 그렇게 서 있지 말고 안으로 들어와요."

나는 더운 날씨에 맞지않게 얇은 롱코트를 입은 보조비서가 의심스러웠지만 안으로 들였다. 보조비서는 안절부절하다가 간절한 눈빛으로 사촌동생을 쳐다봤지만 동생은 그걸 무시하고 거실로 갔다. 거실에 다 오자 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보조비서를 향해 뒤돌아 보며 물었다.

"그래서 준비물은 다 가져왔어요?"

"그...그게..."

보조비서는 내게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나는 모른척 웃으며 아예 소파에 앉아 자리를 잡고 나의 사촌동생과 그녀를 봤다.

"지금 줄래요, 아님 이따가 제 집에 가서 줄래요?"

"지, 지금 드리겠습니다."

보조비서는 급하게 코트 주머니에서 작은 리모컨을 꺼내 동생에게 건내주웠다. 나는 참을수 없는 궁금증에 동생에게 물었다.

"그게 뭐야?"

"비서님이 설명해줄거야. 그렇죠, 비서님?"

"그러니까...이건..."

우물쭈물거리는 보조비서에 동생은 버튼을 마구 눌렀다. 그러자 보조비서는 신음을 흘리며 사촌동생을 부여잡고 주저앉더니 비명을 지르듯이 말했다.

"하읏! 로! 로터! 로터, 으읏,에요. 마,말했으니까, 아흣, 진동 좀!"

"더 올려달라고요?"

"아뇨! 흐으읍! 낮춰주세요!"

"잘했어요."

사촌동생은 주저앉은 보조비서의 머리를 쓰다듬고 몸을 일으켜주며 말했다. 그러자 보조비서의 치마 아래 다리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다리를 타고 내리는게 보였다.

나는 저절로 벌려진 입을 억지로 닫고 사촌동생이 하는 짓을 가만히 쳐다봤다. 뭔가 맨날 보조비서님한테 보여주다가 보는 입장이 되니 기분이 이상했다.

"로터는 제가 하라고 한대로 넣었어요?"

"하아, 흐, 네."

"설명해줘요."

"이, 이따가..."

보조비서는 흐릿해진 눈으로 나를 살짝 쳐다보고는 사촌동생에게 매달리며 말했다. 그러자 사촌동생은 리모컨을 누르려 했고 보조비서는 재빠른 손으로 사촌동생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자, 자위하고 넣었어요."

"더 자세히 말해주세요."

"시,신입사원님이 저를 괴롭히는걸 상상해서 자위하고나서 로터를 집어넣었어요."

그러자 사촌동생은 보조비서님의 롱코트를 갑자기 벗겼다. 그러자 치마 위로 올라온 짐승의 꼬리가 보였다.

그 모습에 나는 갑자기 보조비서님에게 미안해졌다. 강아지상이여서 사촌동생이 좋아할거란 예상은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나도 예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사촌동생은 한 손으론 엉덩이를 주무르고 다른손으론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여긴 어떻게 넣었어요?"

"주, 주신 크림으로..."

사촌동생은 배부른 암사자처럼 만족한 표정을 짓더니 나를 쳐다보고 말했다.

"난 이제 가야될것같네."

"벌써? 더 있다가 가도 되는데."

나의 답에 동생은 고개를 젓고 말했다.

"집에 주문한 물건이 도착해서."

"어떤거? 또 그런거야?"

사촌동생은 어느새 바닥에 떨어져있던 코트를 다시 주워 보조비서님께 입히고 현관문 앞에서 신발을 신었다.

"아니."

"그럼 어떤건데."

"obedience extreme sex bench. 제 집은 바로 아래층이에요. 기대되죠, 비서님?"

사촌동생은 자신의 유창한 발음을 자랑하듯이 빠르게 말했다. 덕분에 나는 하나도 못알아듣고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채 다시 쇼파에 누워 핸드폰을 바라보았다.

핸드폰 화면을 보자 나의 연인과 사촌동생에게서 톡이 왔다. 나는 기대대는 마음을 억누르려하지않고 빠르게 나의 연인의 톡을 확인했다.

저 오늘은 못들어갈 것 같아요.

이 짧은 톡은 나의 마음을 간단하고도 효과적이게 부셔버렸다. 나는 삐졌다는걸 티내고자 읽씹을 하고 사촌동생의 톡을 봤다. 그 톡방에는 어느 사이트의 주소가 보내져 있었다.

"와."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나도 모르게 탄성을 내보냈다.
그곳에는 여러 기구들이 있었다. 역시 젊은 것들은 빠르다고 감탄을 하며 사이트에 나와있는것을 빠짐없이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 마지막까지도 확인을 거듭하고 주문을 했다.

그러자 어두웠던 바깥은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장시간동안 핸드폰을 봐서 그런지 뻑뻑해진 눈이 점점 감겼다.


"언니, 저 왔어요."

볼에 느껴지는 감촉에 눈을 떠보니 나의 연인이 볼을 쓰다듬고 있었다.

"택배가 한 무더기가 왔던데. 저 없다고 심심했어요?"

"배고파."

"네, 언니 안그래도 음식 사왔..."

나는 주방 쪽으로 가려는 애인의 손목을 붙잡고 세게 당겨 내품 안으로 들어오게 앉혔다.

"그거 말고 너."

나는 그대로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파묻었다. 먼 지방까지가서 힘들었는지 짭짤한 맛이 느껴졌지만 그것마저 나는 맛있다는 듯이 쪽쪽 빨아먹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였나보다.

"어,언니. 저 먼저 씻을게요."

"안그래도 돼. 택배는 선물겸 벌이야."

"네?"

"뜯어봐."

"아..."

그녀가 많은 상자 중에 한개만을 골라 포장을 뜯자 들어난 것은 성인용품이였다. 그걸 보자마자 그대로 행동을 멈춰버린 바람에 나는 나머지를 대신 뜯어냈다.

멍하니 서있는 그녀에게 나는 야릇하게 웃어보이며 말했다.

"기대되지?"

절망적인 얼굴표정에도 약간에 기대감이 비춰보이는 눈동자에 나의 마음이 저릿해졌다. 오늘은 아주 긴 하루가 될 것만 같다.






이 글 옛날에 뭐 ol이벤트 할때 썼다가 기간 놓쳐서 썩혀둔 것 같은데 걍 올려 봅니다. 아마 그 유명배우 쇼핑한거 보고 쓴글인듯?


+마지막 엔딩을 안적어놔서 걍 대충읽고 썼는데 밤이라고 했었네... 위에는 해뜨고있다고했는데 나중에 각잡고 노트북으로 적어볼게... 스맡폰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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