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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소환사가 환수에게 역키잡 당하는 백합 中中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0.12.03 17:51:19
조회 1346 추천 41 댓글 6
														

前편 https://m.dcinside.com/board/lilyfever/656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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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가 소환사를 공격하는 사례는 많이 존재했다.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대체로 그 결과는 매우 끔찍했다. 그래서 베이니도 바토리에게 밀쳐지고, 그리고 그녀가 위에 올라타 자신을 내려다보자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빛나는 은발과 섬뜩한 보라빛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그녀의 아름다움을 넋이 나간 채로 바라보았다. 그래서 베이니는 바토리의 시선에 담긴 탐욕스러운 욕망을 눈치채지 못했다.

바토리가 주인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당황한 베이니는 얼굴을 붉히며 저항했지만 환수의 악력 앞에선 새끼고양이나 다름없었다.

바토리의 혀가 목 위를 기어다니며 자신의 흔적을 묻혔다. 항상 식사할 때마다 하던 행위였지만, 그보다 더 음란했고 또한 자극적이었다.

무엇보다 바토리가 타액을 묻힌 자리가 지나치게 민감해져서 그 위를 다시 혀로 핥을 때마다 신음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아앗……."

자기도 깜짝 놀랄 정도로 야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하지만 바토리는 그 소리를 계속 들려달라는 양, 귓바퀴를 핥기 시작했다.

귓가에서 굶주린 침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감미로운 쾌락에 몸이 뒤틀린다. 뒤이어 바토리의 탐욕스러운 혀가 주인의 귓속을 범하기 시작한다.

"히익!"

베이니의 육체는 소중하게 키운 환수에게 깔린 채로 점점 달아올랐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야한 자극에 어떻게든 발버둥치지만 바토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바토리가 귓볼을 깨물자 베이니의 얼굴이 쾌락으로 일그러진다.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본 바토리는 그녀의 귓가에 입김을 후우 불었고, 그 작은 자극만으로 베이니의 몸이 크게 떨었다.

"흐아아…!"

애무만으로 절정해버린 베이니. 그녀가 입고 있던 돌핀팬츠의 사타구니 부분이 진한 색으로 변해갔다.

생애 첫 절정의 여운에 도저히 적응하지 못한 베이니는 계속 힘없이 헐떡이며 뜨거운 숨을 뱉었다. 그런 그녀에게 절망적인 사실은, 아직 바토리는 제대로 된 식사를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바토리의 입술이 벌어지며 포식자의 송곳니가 드러났다.

충분히 달아오른 목덜미에 잔인하게 쑤셔박히는 한 쌍의 송곳니. 그리고 이어지는 흡혈.

발버둥치던 베이니의 육체가 순간 경직되더니, 이내 발작하듯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흐아앗! 아아… 아흐윽……! 아, 안 돼, 제발 멈춰줘! 하으읏…!!"

베이니의 돌핀팬츠가 폭포에 내던져진 휴지조각럼 순식간에 젖어들어갔다.

마치 끔찍한 고문을 당하는 사람처럼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던 그녀는 이내 저항을 멈추고 바토리의 육체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자신의 목덜미를 깨문 바토리의 머리와 목을 끌어안고, 그녀의 등을 다리로 감싸서 필사적으로 매달리며 쾌락을 견디려고 했다.

하지만 자위 경험도 없던 순진한 여성한테 그 쾌락은 지나치게 자극적이며 또한 가차없었다.

결국 바토리의 포식행위는 10분 동안 계속 이어졌다.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달아오른 몸에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절정에 시달리며 움찔거리는 주인을 바라보는 환수의 눈빛에는 더이상 옛날과 같은 순수함은 없었다




안타깝게도 베이니에게 영원과도 같았던 그 음란한 행위는 말 그대로 식사행위였기에 단 하루도 벗어날 수 없었다.

예전처럼 시도때도 없이 아무 때나 요구하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는 그저 베이니의 곁에 찰싹 붙어서 얌전하게 있을 뿐이었다.

주변인들은 갑작스럽게 성장한 바토리의 외모에 놀라다가도 박쥐 시절이랑 다를 바 없는 애교쟁이의 모습을 보고 그러려니 넘어갔고, 오히려 사이가 매우 좋은 자매와도 같은 모습을 흐뭇하게 보기도 했다.

정작 당사자인 베이니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다른 사람이 있을 때면 밥 달라고 하지 않았지만, 그 대신 남의 시선이 없는 곳에서는 강제적으로 피를 빨리고 있었다.

단 둘이 계단을 내려가다가 주변에 인기척이 없으면 그대로 벽에 밀어붙여서 목덜미를 탐하고

베이니가 화장실에 가면 꼭 같이 따라와서 같은 칸에 들어온다. 베이니는 어쩔 수 없이 바토리가 보는 앞에서 변기에 앉아 소변을 누며 수치로 얼굴을 붉히고 만다.

"앗… 하아… 흐으윽……!"

볼일을 마치고 일어나려고 하면 속옷을 입기도 전에 바토리가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이것저곳 은밀한 부분들을 핥다가 허벅지 안쪽을 물어서 배를 채운다.

저녁에 숙소 안의 개인 욕실에서 목욕을 하려고 하면 따라 들어온다. 다른 누군가도 없고 들킬 걱정도 없고 벗어날 곳도 없고 몸을 가릴 옷도 없고 시간은 충분하다.

"잠깐, 목욕은 혼자서 할 수 있…… 하윽!"

힘없는 소환사는 이 헌신적이고 강압적인 환수에게 온몸을 정성껏 씻겨지면서 그 대가로 깨끗해진 육체를 바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욕실에서 흡혈은 하지 않는다. 그저 어린애가 거품과 고무오리로 장난치듯 육체로 희롱당할 뿐이다.

본격적인 식사 순간은 밤이다. 밤은 바토리가 가장 활동적이 되는 시간이다. 또한, 가장 탐욕적으로 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밤마다 베이니는 신음소리를 들키지 않도록 입에 수건을 물려지고, 저항할 수 없도록 손발 또한 잠옷으로 묶인 채로 자신의 환수에게 대접된다. 그 후, 벗어날 수 없는 잔인한 쾌락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한 가지 신기한 점은, 바토리의 흡혈량이 어릴 때에 비해 확연하게 늘어났음에도 베이니는 출혈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베이니는 자신의 육체가 점점 바토리에게 피를 바치기 위한 몸으로 바뀌어가는 것처럼 느꼈지만, 그걸 깨달았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이러한 비정상적이며 위험한 관계를 아카데미의 몇몇 인물들은 이미 눈치챘다.

위험인자인 바토리를 이대로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는 결정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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