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아볼때 햇갈렸어서 적어봄
일단 알아둬야하는거
트래블월렛=트래블페이!=트래블로그 (중요)
트래블월렛에서 서비스하는 온/오프라인 카드가 트래블페이고 (여기선 햇갈리지 않게 트래블페이라고만 부르겠음)
하나은행에서 해외여행 특화형으로 나온게 트래블로그 카드임. 로그가 늦게 나왔는데 하나에서 노린건지 이름이 비슷해서 햇갈리는 사람 많을듯
트래블페이랑 트래블로그 둘 다 충전식으로 결제하는 체크카드인데, 이게 무슨 소린가하면 카드랑 연결된 가상계좌 같은거에 엔화를 충전해두면 가상계좌에 충전해둔 엔화만큼 카드를 쓸 수 있다는 소리.
몇년 전 토스뱅크 나오기 전 토스카드 써본 게이라면 토스머니에 들어간 돈 만큼 토스카드를 쓸 수 있던 그거랑 거의 똑같은 시스템이라고 보면 됨


(순서대로 트래블페이, 트래블로그에 엔화를 충전해둔 모습)
두 카드의 혜택도 똑같다. 둘 다 엔화로 충전시 환율우대 100%, 해외결제 수수료 0%, 현지 ATM 인출 수수료 0%.
단 ATM 인출 수수료 0% 여기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트래블페이 카드는 일본 ATM 중 "AEON ATM", 트래블로그는 "SEVEN BANK ATM"에서만 수수료가 없다
최근 두 달간 후쿠오카랑 도쿄를 갔다와본 경험으론 세븐뱅크 ATM은 지하철이나 근처 세븐일레븐만 가도 있고, AEON은 AEON 마트가 아닌 이상 거의 보기 힘들기에 현금 뽑을 일 있으면 페이보단 로그 카드가 나을듯. (바이럴아님)

(내가 지난주에 트래블로그 카드로 세븐일레븐 ATM에서 4만6천엔 뽑았을때 찍은거. ATM 거래 수수료에 "0 JPY"라고 적힌게 보인다)
그리고 트래블페이 카드는 VISA, 트래블로그 카드는 마스터라는 점.

"그럼 ATM 찾기 쉬운 트래블로그가 무조건 좋겠노!"

ㄴㄴ.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에서 나온 카드기에 하나계좌가 있어야만 하고, 계좌->하나머니 원화 충전->하나머니 엔화로 환전의 과정이라 그냥 충전하고 싶은 엔화 입력하면 엔화 환율만큼 연동해놓은 타은행(은행 상관X) 계좌에서 자동으로 그만큼 빠져나가는 트래블페이에 비해 상당히 귀찮다..
하나은행 계좌야 미짜가 아닌 이상 어플 비대면 계좌발급이 가능하지만, 그러면 계좌 만든지 얼마 안됐으니 하루 10만엔(이라는데 나는 8만까지만 됐음) 계좌이체 한도가 걸려서 10만엔 이상 카드에 넣어둘 게이라면 여러날에 걸쳐 나눠서 충전해야된다.. 본인 실화임

ㅅㅂ

"그럼 대체 멀 쓰란거노?"
하나은행 계좌가 있다 -> 트래블로그
여행 중 ATM에서 현금을 뽑을 일이 있을거 같다 -> 트래블로그
하나은행 계좌가 없다 -> 트래블페이
10만엔 이상 충전해 갈 생각이다 -> 트래블페이 (단 하나계좌로 월급 받고 하나계좌 이체한도 풀어놨으면 트래블로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시 환전 추천:
여행날짜 하루당 만엔씩 잡고 40% 현금 60% 트래블어쩌구 카드 충전 후
40% 현금 중 일부는 조금씩 suica나 icoca, pasmo 같은 교통카드에 충전하기 추천
Ex) 9박 10일 여행시 -
10만엔 환전, 4만엔은 현금으로 6만엔은 트래블로그 하나머니 엔화충전
현금 4만엔은 3~5천엔씩 찔끔찔끔 스이카 충전해놓고 교통카드나 편의점에서 쓰기
요즘은 일본도 토리기조쿠나 우나토토, 이치란 같은 체인점은 거의 다 카드 받고 관광객들이 쇼핑할만한 곳들은 다 카드 받아서 현금 쓸 일이 거의없다
현금만 쓴다는 것도 이제 옛말
끗
틀린거 있으면 지적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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