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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달의 뮤지션 16회: Fluke

Sn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01 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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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는 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던 전자음악 그룹이다. 마이크 브라이언트, 존 푸글러, 마이크 투니어 3인조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마이크 투니어는 4집 Risotto의 제작 이후 사실상 탈퇴했으며 마지막 앨범인 Puppy는 마이크 투니어 없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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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 하더라도 한번쯤은 그들의 음악을 마주쳤을 지도 모른다. 신 시티, 안젤리나 졸리 나오던 툼 레이더 영화들, 매트릭스 리로디드,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와이프아웃 2097, 그란투리스모 1... 안다면 어 나 이거 들어본적 있어 하고 찾아가는 재미로, 모른다면 처음 알아가는 재미로 플루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플루크는 오비탈, 케미컬 브라더즈, 언더월드, 레프트필드, 프로디지 등의 90년대 중후반의 동시기 밴드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다. 이들에 비하면 훨씬 덜 알려져 있으나, 가벼운 하우스 스타일을 훌륭하게 정립한 이후 다시 훨씬 더 거친 사운드를 한번 더 정립하며 굉장한 유연성과 다재다능함을 선보였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1집: The Techno Rose of Blighty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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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밴드로 시작했던 3인조는 여러 시행착오 끝에 "플루크"라는 이름의 전자음악단으로 정착한다. 그들의 첫번째 싱글이었다는 Island Life는 실패작이 되었고 남아있는 기록도 거의 없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싱글을 내놓으며 경쾌한 하우스 스타일을 정착시켰다. 그 결과 32분짜리 짧은 1집 앨범이 만들어졌으니 그 앨범이 The Techno Rose of Blighty다. 이 제목은 미국 민요인 The Yellow Rose of Texas를 패러디한 것으로, Blighty는 영국을 일컫는 속어라고 한다. 요컨대 '영국맛 테크노 장미' 정도 되는 제목. 초기의 플루크는 이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장난스럽고 경쾌한 느낌이 돋보인다.


(사실상의) 첫번째 싱글이었던 Thumper!는 그 자체가 올라와 있는 자료는 없고, 나중에 컴필레이션 음반이었던 Progressive History X의 첫 트랙으로 올라온다. 아마 원곡 그대로인 것 같지만 터치업을 한 버전인지 아닌지는 불분명.


Thumper!의 원본 문제를 꺼낸 것은, 정작 The Techno Rose of Blighty는 Cool Hand Flute라는 조금 다른 버전을 수록하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두 버전 다 좋아함. 둘 중에 뭐가 더 좋은지는 그때그때 다른거같음.


이 곡도 결국 나중에 Progressive History X에서 다시 수록됨. 1집의 첫번째 트랙.



2집: Six Wheels On My Wagon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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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인 Six Wheels의 제목 또한 미국 민요인 Three Wheels On My Wagon을 패러디한 것이다. 미국 원주민 떼로부터 도망가던 세바퀴 수레가 바퀴가 하나씩 떨어지고 나중에는 원주민들에게 잡히고 마는 그런 내용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바퀴가 6개면 다 떨어져서 잡히기까지 3개는 더 떨어져야 한다는 소리가 될 것이다.


Six Wheels는 그런 자신감이 철철 흘러넘치는 앨범이다. 1집과 라이브를 거쳐 탄탄하게 정립된 사운드로 1시간 16분 동안 경쾌하고 쫄깃한 하우스 사운드가 이어지는, 플루크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에 7번 트랙인 Slowmotion부터 10번 Oh Yeah까지는 조금 쳐지지만, 1번 Groovy Feeling부터 6번 Slid까지 30분 넘게 쉴 틈을 주지 않으며, 마지막 트랙인 Life Support는 싸늘하면서도 재치있는 마무리다.


마음같아서는 엄청나게 많은 트랙에 대해 설명하고 싶지만 꼭 여기서 설명해야 하는 트랙들 몇개만 짚고 넘어가자면...


1번 트랙인 Groovy Feeling. 라이브에서 이 트랙을 건드리는 걸 못 봤는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매우 훌륭한 오프너이며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매우 효과적으로 함축하고 있다.


3번 트랙인 Glidub은 굉장히 많은 버전이 있다. 앨범에 있는 버전은 전체 맥락에서 듣기에는 좋지만, 사실 제일 좋은 버전은 6번 트랙인 Slid와 섞여 있는 이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서는 이 곡을 Glid (Slid)라고 하고 누구는 반대로 하는 등, 아무래도 6번 트랙인 Slid와 그 뿌리가 같았던 트랙이 아니었나 싶다.


아까 위에서 잠시 설명했던 마지막 트랙 Life Support. 심전도계가 심박을 재는 소리를 맨 밑에 깔고 그 위에 다양한 소리를 쌓아 올리면서 경쾌한 곡을 쌓아 올리다가 나중에는 전부 하나씩 빼더니 심장이 멈추기라도 한듯 삐이이이이익----- 소리가 나면서 끝난다. 들을 때마다 섬칫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 섬칫함이 이후 플루크가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한 힌트가 아니었을까 싶다.



3집: Oto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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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발매된 3집인 Oto는 갑자기 빅비트에 가까운 더 어두운 소리가 나면서 Six Wheels와는 다른 방향을 향하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건, Oto는 그다지 자주 언급되는 앨범이 아니지만 Oto에 수록된 곡들 중에는 플루크의 대표작들이 몇 개 있다는 것이다. 플루크는 이후 Oto에 수록된 곡들을 싱글로 다시 출시했는데, 이때 Squirt을 제외하면 모든 곡들이 앨범과 완전히 다른 버전으로 수록되었고, 심지어 훨씬 더 나았으며, 라이브에서도 앨범 대신 싱글 버전으로 공연을 했다.



Oto의 오프닝 트랙인 Bullet은 나중에 싱글 발매 때 앨범 버전은 아예 빠진 대표적인 경우다. 실제 라이브에서는 앨범 버전과 싱글의 첫번째 믹스인 Bullion 믹스가 반반 정도 쓰인다. 다만 어느 버전이든 Six Wheels 대비 방향성이 대폭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Groovy Feeling의 맑고 밝은 소리는 어디 가고 맨 밑에서 어둡게 웅웅거리는 소리가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60년대 영화 Bullitt의 패러디로 시작해 상상도 못한 ㄴ0ㄱ 반전을 이어가는 뮤직비디오 또한 한번쯤 볼 만하다.


이 시절 플루크의 최고작은 아닐지라도 방향성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 있는 Tosh. 앨범에 수록된 버전은 축 처지는데다 한 번도 그 버전으로는 라이브에서 다시 꺼낸 바 없으며, 거의 반드시 이 버전으로 등장한다. 한 가지 버전이 더 있는데 이건 아래에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Super- 접두사를 가지고 아무 말이나 붙이는 보컬은 4집 Risotto에 수록된 플루크의 대표 트랙들로 이어진다.



4집: Risotto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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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플루크의 최고작으로 Risotto를 뽑는다. 개인적으로는 귀가 좀 피곤해질 만큼 소리가 과격하고 좀 쉽게 질리는 감이 있어 Six Wheels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라이센스되어 나간 가장 중요한 곡들이 이 앨범에 다 모여 있을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앨범인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Risotto는 Oto와 싱글 발매를 통해서 이어나간 새로운 방향성이 완성된 앨범이며, 그들의 대표적인 라이브들도 Risotto의 사운드를 기준으로 삼는다. 아래의 곡들은 정말로 훌륭한 곡이나 동시에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지 상기한 Oto의 방향성이 이렇게 결실을 맺었다는 정도만 생각하면 되겠다.


신 시티와 툼 레이더 등에 쓰였던 트랙인 Absurd. 그게 아니더라도 이 곡만은 어디서 들어봤을 거다. 가사들을 뜯어보면 제목 그대로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개소리들만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와이프아웃 2097과 그란투리스모에 쓰였던 곡인 Atom Bomb. 플루크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저 아니메 꼬맹이의 실제 버전을 찾는 차원에서 이쯤 해서 여성 보컬리스트를 하나 영입한다. 이때 영입된 레이첼 스튜어트는 적어도 플루크의 준 멤버 정도로 분류되며, 그냥 멤버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플루크판 키스 플린트"라는 소리도 있더라. 라이브 보면 확실히 공감 가는 설명이다. 여기도 가사가 매우 가관이다. 대놓고 병멋난다고 한 리뷰도 있었을 정도.


Risotto를 보면 Oto와 트랙 리스트가 겹치는 부분들이 있는데, Mosh도 안 그래 보이지만 사실 Tosh 싱글에서 Tosh (Mosh)라는 제목으로 실렸던 곡이다. 지난 앨범에서는 축 쳐지던 곡이 그야말로 대격변을 거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5집: Puppy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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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otto 작업이 너무 격렬했던 나머지 마이크 투니어는 일시적으로 플루크를 떠났고, 결국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남은 두 사람도 레이블 문제가 꼬이면서 5년간 창작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03년에 나온 Puppy는 여러 모로 실망스러운 음반이었다. 플루크 특유의 차갑고 절제된 앨범아트도 없고, Six Wheels의 방향성도 아니고 Oto / Risotto의 방향성도 아닌 애매한 결과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남아 있던 플루크의 팬들이 미디어 산업 곳곳의 요직을 차지하면서 라이센스 사운드트랙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는 성공한다.


이 앨범에서 그래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곡은 1번 트랙인 Snapshot 밖에는 없는 것 같음.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1 사운드트랙에 수록됨.


3번 트랙인 Another Kind of Blues는 원래 10분짜리 싱글이었던 Slap It을 단축한 버전이라고 하는데, 이게 매트릭스 리로디드에 사용된 바 있음. 좋은 곡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트랙인 Blue Sky는 굉장히 뜬금 없는 곡이다. 갑자기 그루브 넘치는 합창으로 앨범을 끝내는데 이전에 나왔던 플루크의 어떠한 곡과도 겹치지 않는 특이한 곡. 이 곡은 아직 좋은건지 아닌지 마음의 결심을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Puppy에서 나름 기억할 만한 트랙인 건 사실이다. 이걸 마지막으로 플루크가 사라졌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의미심장한 곡인지도.



그 이후: 조용히 사라진 2 Bit Pie와 Syntax


마이크 브라이언트와 존 푸글러는 이후 2 Bit Pi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앨범 하나를 냈고, 마이크 투니어 역시 플루크의 옛 조력자와 함께 Syntax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앨범을 냈다. 그러나 둘 다 큰 마케팅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2 Bit Pie의 앨범이었던 2 Pie Island는 스파티파이에 남아 있지만, Syntax의 앨범이었던 Meccano Mind는 그마저도 없어 유튜브를 전전해야 하는 현실이다.


Syntax의 곡들 중에서 그래도 괜찮았던 건 이거 하나인 것 같다. 여러 영화들과 게임들에 라이센스 받고 사용된 바 있다.



반면 2 Pie Island는 플루크의 숨겨진 마지막 앨범 같은 작품이다. 완전하게 최고의 폼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Risotto의 사운드가 이어지는 느낌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다.



에필로그: 그들의 라이브


플루크의 팬들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그들이 남긴 라이브의 실황을 유튜브에 다수 남겨 놓았다. 라이브를 들어보면 Oto - Risotto 시절의 곡들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Six Wheels의 곡들은 재해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결과물들이 플루크의 최고작들이라고 생각한다. Oto - Risotto의 엄청난 에너지가 Six Wheels의 밸런스와 경쾌함을 만나서 정말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존 푸글러의 보컬이 처음에는 좀 병1신같다고 느껴질 수 있고 그다지 좋은 보컬이 아닌 게 사실이긴 하지만, 의외로 더 거칠어진 음과 잘 어우러지는 부분도 있다.


Six Wheels 최고의 트랙이라 믿는 Slid지만 라이브 버전은 더 훌륭하다. 플루크의 곡을 하나만 들으라면 이걸 꼽겠다.


Atom Bomb은 사실 앨범에 수록된 그대로는 그렇게까지 큰 감흥이 있지는 않았는데, 라이브로 들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곡도 버전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 다양한 버전들에서 가장 좋은 부분들만 따서 라이브를 달렸었다.



이 라이브들로 플루크에 입문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다. 플루크 최고의 전성기에 가장 대표적인 곡들을 특유의 사운드로 버무린 기록들로, 40분 넘게 쉴새 없이 몰아치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플루크의 음악 활동은 2000년대 중반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2009년 잠시 재결성해 라이브를 했다는 말은 있으나 신곡 활동은 더 이상없다.

현재 플루크 멤버들의 행방을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동시기의 동료들이 아직 활동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안타까운 일이다.


이달의 뮤지션 1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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