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나무위키 좀보이드 세계관 문서와 좀보이드 인게임 속 내용과 관련 번역모드를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용들을 알고 계시면 안 읽어도 괜찮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그냥 심심해서 쓰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이거 누가 읽을까?

아무도 안 읽어도 그냥 한번 쓰고 싶어서 씀)

심심해서 쓴거라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플레이하면서 확인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사태 경과는 위에서 아래로 시간 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녹스 사태"

개요: 

녹스 컨트리에서 벌어진 일명 녹스 사태(Knox Event)라고 불리는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 기준으로 게임은 녹스 사태 3일 후(1993년 7월 9일)에시작한다.

초기 발병은 멀드로우와 웨스트포인트 주변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녹스 컨트리는 전파방해, 장벽, 바리케이드 등으로 주방위군과 미군의 의해 봉쇄되었다.

봉쇄 이틀 후, 미군은 피해 지역 주변의 거주자들을 대피시켰고, 녹스 사태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배제 구역(Exclusion Zone)으로 명명되었으며, 1차 군사 캠프는 켄터키 주 루이빌 남쪽에 있다.

녹스사태 경과 기록:

사태 발생 몇 주 전 - 처음 발견 된 원인 불명의 공기 중 악취가 발생한다.

1993년 7월 1일 - 녹스 통신사는 오랫동안 계획되어 있던 공사를 위해 전화선을 차단한다.

1993년 7월 4일 - 미국 독립 기념일.(인게임 속의 한 시민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감염병의 잠복기를 언급하며 감염병이 발생한 날짜는 독립기념일이라며 테러라고 주장한다.)

1993년 7월 6일 (녹스 사태) - 녹스 봉쇄령: 녹스 주변에 군사 경계선이 설정되고 녹스 지역이 봉쇄된다.

녹스 근처 지역의 대피령이 내려지고 영향을 받은 지역은 격리 구역(Exclusion Zone)으로 명명되었으며, 군사 캠프는 켄터키 주 루이빌 남쪽에 위치한다.

1993녀 7월 7~8일 (녹스사태 1~2일차) - 표현되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1993년 7월 9일 (녹스 사태 3일 째) - 플레이어 기준으로 게임 시작 날짜.

사태가 발생하고 정부나 군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설명이나 언급을 하지 않아서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혼란과 불만이 생기고 온갖 소문과 추측이 난무한다.

이에 군 당국에서 공식 성명을 발표한다

사태 대응 담당자인 존 맥그루 장군이 기자 회견에서 발표 한 첫 공식 성명. (7월 9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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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그루 장군: "많은 거짓과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침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질병 발생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병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독감과 유사하며, 공황과 혼란을 유발합니다."

"격리구역 내부에서 사망자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합당한 힘과 판단력으로 격리구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고 사격이 있었습니다만... 피해를 입은 민간인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질병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이 사태에 대해 매 시간 대통령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비행 금지령은 당분간 유효할 것입니다."

"이 시간부로, 질문을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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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그루 장군이 발표한 공식 성명 전문.

이어서 성명 발표 후 몇시간 후에 대통령은 처음으로 사태에 대해서 언급하는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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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현재 심각한 상황에 있습니다."

"켄터키는 예기치 못한 참극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격리 구역 안에 남겨진 가족이나 친구 분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흩어져 대피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이 난관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질병통제센터의 인재들이...

...격리구역 내의 공황과 혼란의 근원을 찾아내리라 믿습니다."

"우리 군이 의무를 다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존 맥그루 장군은 선견과 헌신으로 지휘하여...

... 타인에게 모범을 보였습니다."

"전국이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여러분은 안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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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연설문 전문.

대통령은 방송에서 녹스 사건으로 "당연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1993년 7월 10일 (녹스 사태 4일 째) -

성명 발표 후 야당인 공화당은 정부를 향해 항의하고 대통령을 향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정치 평론가들은 특히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최악의 사태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국무부는 성명문을 발표한다.

성명문에서 존 맥그루 장군은 "명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이 전염병이 억제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군 보건당국 관계자는 격리구역 내에 사망자에 대해서 현재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밝힌다.

존 맥그루 장군은 라디오 뉴스 방송 채널인 LBMW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명백하지 않은 것"을 사과하며 전염병이 억제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격리구역 내의 사망자에 대해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그것이 해당 지역의 군사적 민감성 때문인지 물었을 때 "사건 처리방식에 영향이 있었다"고 말한다.

CDC 질병통제센터의 전 수석 과학자인 제프 갈브레이스 박사는 NNR Radio와 인터뷰한다.

제프 갈브레이스 박사는 인터뷰에서 녹스 사태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처리방식에 대해서 화가 난다고 말하며 매년 이런 벌어진다며 질병통제센터의 예산은 삭감되고 직원들이 여러 이유로 잘려나가고 이젠 부서별 업무까지 중단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미국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겁니다... 어쩌면 우리 또한 오랫동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거죠."라고 말하며 정부와 군 당국을 비판한다.

이후 여러 언론매체들은 제프 갈브레이스 박사의 인터뷰에 대해 "미국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겁니다..." 부분을 소개하며 CDC 질병통제센터의 전 수석 과학자인 제프 갈브레이스 박사가 폭로했다고 보도한다.

Triple-N과의 인터뷰에 응한 과학자인 라미레즈 교수는 인터뷰에서 이번 녹스 사태와 예전 해당 지역에서 있었던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도중의 화학 실험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예전 화학 실험하고는 관련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답한다.

여러 전염병 또는 녹스사태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사태가 억제되고 있다며 여러 언론매체와 인터뷰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전염병이 이미 확산됐을지 모른다고 주장한다.

시민과 피난민들은 발표된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대통령, 존 맥그루 장군, 정부에 대해 비판, 비난하며 분노하였다.

이에 워싱턴 D.C.에서 백악관까지 행진하면서 정부에 대해 항의하며 답변을 요구하는 평화적인 시위가 오후에 발생한다.

시위대는 경찰에 의해서 백악관까지의 행진이 저지 당하였고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대치한다.

이에 시위에 참여한 일부 시위자들이 경찰들을 향해 화염병, 벽돌 등등을 던졌고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일부 시위자들을 체포하는 대응을 한다.

이후 평화적인 시위는 폭력적으로 변하였으며 최소 20명의 체포자가 발생하며 결국 시위대는 경찰에 의해서 결국 뒤로 물러난다.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시작되고

점차 시위는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1993년 7월 11일 (녹스 사태 5일 째) -

밤 사이에 시위는 격렬하게 바뀌였고 방화, 약탈이 발생하며 유례없는 체포자가 발생한다.

대중들의 분노가 사실상의 폭동으로 이어지자 대통령은 국민들을 향해서 침착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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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크고 확실한 당신의 좌절감을 이해합니다."

"답답한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기분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미국 국민이...

...병으로 누워있는 미국 국민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이것을 끝내기 위해, 오늘 장군과 대화할 겁니다."

"더 많은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난 24시간 동안 거리에서 본 끔찍한 광경은.

어떠한 일이 있다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지 할 것 입니다. 당국은 초 비상 사태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당신이 유언비어와 공포로 우리의 삶에 지장을 준다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든 정보를..."

"제가 그걸 얻을 때까지..."

"그동안, 집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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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성명서 전문.

그리고 존 맥그루 장군이 격리구역 근처 시위자들에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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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친척과 이재민 가족이 계속 그곳에 머무른다면...

...우리는 그들을 분산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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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그루 장군의 메시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영국의 수상은 미국 대통령의 행동에 명확함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WHO는 국제적 감염 사태(펜데믹)을 막기 위해 7월 11일 오후 6시 이후의 모든 상용 항공편의 이륙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WHO의 요청을 수용한다.

많은 도시에서 약탈과 폭동이 시작되고 치안유지를 위한 주방위군 배치된다.

국무부는 전국적인 통행금지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다.

대통령은 WHO의 발표 직후에 WHO의 발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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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번 조치는 달갑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합리적이라 생각할 수 없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바로잡으려 조치하고 있습니다."

"장군과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녹스 사건은 어느 모로 보나 격리됐습니다."

"하지만 녹스의 환자들에게 하는 치료 실험은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장담하건대 제 권한으로 쓸 수 있는 모든 달러는...

...치유와 재활을 위해 사용될 겁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녹스 사태는 통제 하에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오늘 밤 6시부터 군사 및 의료 목적의 항공기만이 이륙을 허가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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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발표 직후 대통령이 발표한 성명서.

1993년 7월 12일 (녹스 사태 6일 째) -

녹스 격리선이 확대된다.

새로운 격리선 내에 있던 난민촌은 철거되고 또한 새로운 격리선 내에 있던 피난민, 구경꾼 등등의 모든 사람들은 임시 수용소로 강제 이동된다.

격리선 확대 이유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대중들의 분노는 폭동으로 이어졌고 여전히 뉴욕 및 마이애미 등지에서 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심지어 사망자까지 발생한다.

이에 대통령은 뉴욕, 마이애미, L.A.에서 오후 6시 이후의 통행금지령을 발표하며 국민을 향한 대국민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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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실을 직시해야 하고 진정해야 될 때입니다."

"미국 시민으로서 당신의 책임 있는 행동을 필요로 할 뿐입니다."

"소통의 부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소위 '녹스 사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캔터키의 주민들을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분명해지고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 불가의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자세한 내용을 논의하기를 망설여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치에 맞게 해왔습니다."

"녹스 사태는 격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황과 혼란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실을 규명하고 싶었지만, 대중의 불안함이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 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부터 일부 큰 도시에서 통행금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것은 국민 여러분의 보호를 위한 겁니다. 부디 집 밖으로 절대로 나오지 마십시오."

"우리 군대와 긴급 구조대를 믿으십시오."

"언론은 책임을 갖고 보도해 줄 것을 부탁하는 바입니다."

"현재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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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문.

[외부로 유출된 웨스트 포인트의 사진]

여러 언론들에게 익명으로 보내진 팩스 사진이다.

사진 속의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지만 그중에 눈에 띄는것은 입 주위에 피가 묻은 30세 남성.

옷은 피투성이가 되어있고 몸에는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들이 보이며 한쪽 팔은 인사하듯 들고 있지만 반대쪽 팔은 거의 떨어져 나간 치명적인 부상에도 신경쓰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의 사진이다.

사진이 언론 등을 통해 전파되자 격리구역 격리선 근처의 사람들은 충격과 슬픔을 느꼈으며 그와 동시에 분노한다.

관련 질의에 당국은 침묵한다.

1993년 7월 13일 (녹스 사태 7일 째) -

원인 불명의 전파 간섭으로 일시적으로 라디오 및 TV의 수신이 어려워진다. (대략 0시 ~ 6시 사이)

격리구역 내부에서 군에 의해 강제로 격리되어 있던 비감염자로 추정되는 생존자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풀려난다.

생존자들은 그동안 헤어졌던 사람들과 감동의 상봉을 하면서 격리구역 내부의 사람들은 모두 감염되었다 주장하면서 자신들이 격리구역 내부의 군사시설에서 일종의 검역을 받았으며 병에 걸린 사람들은 관계자들이 실험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데려간 이후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생존자들에 의해 감염자들에 대한 정보와 격리구역 내부의 상황이 폭로되고 체액 교환을 통한 감염이 확인된다.

이 사건으로 격리구역 경계의 피난소 사람들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분노하면서 격리구역 경계의 군이 검문소까지 후퇴한다

정부 관리들은 관련 질의를 거부한다.

그러나 결국 생존자들의 폭로 몇 시간 후인 저녁에 군 당국은 녹스 사태 관련 브리핑을 발표한다.

통행금지령이 시카고, 샌디에이고, 볼티모어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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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존 맥그루 장군입니다."

"저는 이 방송이 모든 미디어에서 송출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허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안전합니다. 미국은 안전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렇습니다, 녹스 사태는 악화되었습니다."

"이 원인은 환자들간 공황과 혼란을 야기합니다."

"그들 중 일부는... 미국인답지 않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초기 전염 기간은 이제 끝났습니다."

"더 이상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공황... 무책임하고 비공식적인 보도가 불러일으킨 겁니다."

"환자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치료법을 발견할 가능성을 찾고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감염은 직접적인 유체 접촉을 통해서 전달됩니다."

"이 말은 물리거나 긁혔을 때라는 말입니다."

"생각에는 격리지역 뒤에 안타까운 영혼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격리되었습니다."

"항상 격리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안전합니다."

"미국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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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의 녹스 사태를 설명하는 전문.

1993년 7월 14일 (녹스 사태 8일 째) -

이른 아침에 켄터키 주 남부의 루이빌 격리구역 경계의 피난소에서 한 군인의 발포로 비무장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민간인 사망으로 마침내 격리구역 경계의 시민들의 분노가 결국 폭발하면서 시위가 격렬해졌고 군 당국은 시위를 경고 사격과 최루탄으로 시위를 강제해산하는 조치를 취한다.

전날의 생존자들의 폭로 사건으로 전국에서 폭동, 약탈, 방화 및 격렬한 시위가 다시 불타올랐으며 녹스 사태의 비밀에 격노한 시위대에 의해서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기까지도 한다.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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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같은 처지의 미국인들이여!"

"우리는 평화로워져야 합니다."

"부디 오늘 밤, 집에 머무르십시오."

"실수가 있었다는 걸 압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녹스 사건은 격리되어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황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통행금지가 거기 있는 건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통행금지... 지켜달라고 부탁 드리고 싶네요."

"출입금지 구역 내에서 우리는 곧 계획적인 행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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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성명.

시위를 강제해산한 직후 해당 시위로 인한 혼란과 소란의 영향으로 격리구역 내에서 수백 또는 수천의 감염자들이 몰려와 경계선이 돌파되었다.

군 당국은 다급히 철수하고 함께 인근 지역 민간인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피난이 시작된다.

해당 장면들은 여러 언론매체들에 의해서 생중계 및 보도된다.

1993년 7월 15일 (녹스 사태 9일 째) -

루이빌은 오하이오 강 북쪽으로 가기위한 대규모 피난민들로 넘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과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루이빌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요구한다.

격리구역 봉쇄선이 무너지면서 켄터키 지역에서 군 당국과 시민들이 함께 대규모 피난을 하면서 켄터키 지역 곳곳에서 무정부 상태가 확인된다.

격리구역 밖의 사람들에게서 비접촉적인 감염(공기 중 감염이라고 언론은 보도한다.)이 확인된다.(2차 녹스 감염 사태)

1993년 7월 16일 (녹스 사태 10일 째) -

오하이오 강의 교량이 폭격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생긴다.

결국 군이 몰려오는 감염자들 및 잠재적 감염자들을 막기 위해 오하이오 강의 모든 교량을 폭격한다.

대통령 집무실이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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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머무르십시오. 공공장소를 피하십시오."

"응급 상황 팀이 가는 중입니다."

"주요 도로를 이용해 대규모 이동을 하면 지원팀이 늦어집니다."

"통행금지는 그대로 유지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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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의 성명.

1993년 7월 17일 (녹스 사태 11일 째) -

녹스 전염병의 감염 증상이 미국의 다른 도시(미국의 신시내티, 콜럼버스)와 세계의 다른 도시들(영국의 노퍽, 런던, 뉴캐슬, 소말리아의 모가디슈, 대한민국의 서울, 일본의 오키나와)에서도 확인된다.

전세계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전염의 원인은 불명이다.

모든 TV채널의 방송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방영이 끊기기 시작한다.

이때 이후로 점점 모든 TV방송 채널의 공식 방영이 끊긴다.

존 맥그루 장군의 사전 녹취록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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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그루 장군: "2차 녹스 감염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신의 상황을 알고 계실 겁니다."

"만약 모른다면, 조만간 다가올 마지막을 맞이할 겁니다."

"이 질병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과 다르게 당신에게는 전염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체 접촉을 통해, 다시 말해 물렸을 때는...

... 당신 역시 감염될 것입니다."

"이 위험에 맞서 싸울 때가 왔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가족일 수도,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방아쇠를 당기십시오."

"지금은 암울한 나날이지만, 한 국가로서 우리는 투쟁하여 이길 겁니다."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존 맥그루 장군, 통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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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그루 장군의 사전 녹취록.

1993년 7월 18일 (녹스 사태 12일 째) -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엔젤레스(L.A.), 베를린, 도쿄를 비롯한 전세계로의 감염이 확산된 것이 확인된다.

1993년 7월 20일 (녹스 사태 14일째) -

마지막 공식적인 방송이 종료된다.

누군가에 의해 녹화된 반복방송이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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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녹화된 반복 방송입니다."

"녹스 바이러스로 알려진 알려지지 않은 전염병이 미국을 강타했습니다."

"이것은... 악몽입니다."

"아직 살아있다면..."

"열이 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제발..."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은 결코 아닐 겁니다."

"안 됩니다."

"...부디.

"살 길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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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된 반복방송 전문.

1993년 7월 20일 이후~ (녹스 사태 14일 이후~) -

발전소와 상수도 시설 가동 중지. 단전, 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