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살 때 중요한게 무엇이냐. 

사람마다 가중치는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흔들리지 않는거다. 

두닷이니 데스커니 뭐요 안 흔들린다고요? 편의점 테이블을 컴 책상으로 갖다써도 안 흔들린다는 사람들일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20 이면 철제프레임 4CM 짜리에다가 내가 원하는 상판 색 + 원하는 타공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그렇게 완성된 책상이고 벽쪽에 자세히 보면 홈이 2개 있다. 8cm x 8cm 짜리 케이블 지나가는 용도로 2개 사각형 홈 타공함. (홈 1개당 보통 5000 받는듯)

원하면 구멍 더 뚫어서 제일 마지막 사진처럼 사각형, 원형 usb 충전구멍 박아넣을 수도 있고.

철제프레임 인터넷에도 많이 파는데 후기 보니 별로라고? 그것들은 중국제이면서 집에서 택배로 받아서 다리랑 위쪽을 볼트로 조립하는거니까 그렇고요. 

아래처럼 통짜프레임을 사야됨.

장점은 가운데 지지프레임을 원하는대로 할 수 있음. 1800인데 가운데 지지 프레임 없으면 상판은 결국 휜다.
프레임 자체는 가볍다 중학생 2명이면 옮김. 무게 자체는 성인남자는 혼자도 가능할 정돈데 크기가 커서..  암튼 용달 배송으로 받는다.

그리고 상판은 요즘 색 잘 나온다. 아래처럼. 이거보다 훨씬 다양하게 있음. 머리속에 생각할 수 있는 특이한 상판은 웬만하면 다 있음.

나는 원래 9번 빈티지로 해서 서랍장과 깔맞춤하려 했으나 이름이 비슷한 07빈티지 잘 못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나무의 느낌이 좋아서 걍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