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은 이미 다 봤는데 이거 언제 다 연재함 ㅡㅡ 빨리 연재해야지

게롤트

메세지가 뭔가요?

왕국군

리프셰이드여기 북쪽 어딘가에 있다고 했네.

새벽까지 기다리겠다는것도 전해달라 했고.

게롤트

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왕국군

뭘 이런거 가지고. 안전한 여행 되게나.

북쪽 위치에 가보니 갑자기 기습을 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춰진 형체

공격해!

와! 간만에 미녀캐 등장!

이안나

...

게롤트

정당한 설명이 필요한 상황인거 같은데요.

이안나

그러죠.

이안나

전 이안나에요.

그리고 저 다섯 놈들과 같이 당신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되었죠.

게롤트

암살자군요.

이안나

그렇죠.

게롤트

누구에게 고용된거죠?

우리가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아신거죠?

이안나

그쪽 생각보단 찾는게 쉬웠어요. 타하르

그리고 첫번째 질문의 답은 아마리아 레오니다르양에게 고용되었죠.

로헨

레오니다르 가문의 수장이? 하지만 어째서?

이안나

글쎄요. 말하고 싶진 않지만, 당신이 죽길 원하는 사람이 많아요 타하르.

그러면 이렇게 물어보시겠죠. 왜 그녀가 날?

이안나

미안하지만 거기엔 답변을 해드릴수가 없네요.

전 질문하는걸 허락받지 못했거든요.

게롤트

미안한 일이지만, 이해할수가 없네요.

왜 저흴 도우신거죠?

이안나

조금 복잡한 상황인데요.

짧게 대답해 드릴까요 아님 긴 버젼을 원하시나요?

게롤트

긴버젼으로 말씀해주시죠.

이안나

좋아요.

이 계약을 수락했을땐 당신에 대해 많은걸 알지 못한 상태였어요.

그냥 반군 병사이고, 이리야 라는 이름의 엘프와 같이 그레이킵 감옥에서 탈출했다는 정도?

이리야

그거 나 맞음 ㅋ

이안나

그런거 같네요.

이안나

팔론의 호프까지 당신의 흔적을 따라왔죠.

거기선 더이상 당신을 따라서 들어갈수 없었기에 마을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이안나

그리고 거기서 당신이 블러드번의 치료제를 찾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죠.

게롤트

그리고 거기서 마음을 바꾸신건가요?

이안나

그래요. 솔직히, 저도 그 병때문에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죠.

심지어 이 짓거리조차 그녀를 다시 돌아올수 있게하는건 아니지만,

전 답을 원하고 있어요.

이안나

다시 말씀드리죠 : 제 충성심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게롤트

당신이 잃은 그 분... 누군가요?

어떻게 죽었나요?

이안나

지금 말씀 드릴건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