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돌'이라는 존재입니다.

TV에 나오는 그녀들은 공주 같아서 정말 너무나 반짝반짝해 보이고.

어렸을 때의 저는 '이렇게 반짝반짝한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한순간에 마음이 끌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끌린 직후 바로 '분명 내게는 무리다.'라는 감정도 동시에 솟아올랐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딱 한번 아이돌 오디션에 지원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응모 용지를 쓰는 손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왜 나는 나일까.

한층 다른 나였다면,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되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결국 응모 용지에는 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눈물 자국만 용지에 보이고.

그것을 보는 것이 힘들어서, 바로 저는 그 용지를 말아서 버려 버렸습니다.

동경하고 있는 것과 현실의 자신과의 갭.

그것을 받아들이면서도 꿈을 향해 돌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강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만화는 그런 꿈과 현실의 간극에 흔들리면서도 성장해 가는, 과장 없는(等身大の) 청춘을 그린 작품 '하이큐!!'입니다.

배구를 소재로 한 만화 「하이큐!!」는, 어쨌든 모든 묘사가 리얼.

배구 기술이나 승패 묘사 등에서 비현실적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상당히 적은 것이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이 등장인물의 개성.

이번에 소개해드릴 건 '히나타 쇼요'입니다.

히나타는 키가 주변 사람들보다 작았기 때문에 MB(미들 블로커)라는 히나타가 하고 싶은 포지션을 맡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밝은 성격과 점프력으로 역경을 되받아칩니다.

대전 상대로 2m 선수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럴 때도 겁먹지 않고 점프력으로 대항하는 모습에 용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또 한명. 소개할것은 '야마구치 타다시'

그는 히나타와 같은 학년으로, 새로운 1학년으로 입부해 왔습니다만, 다른 1학년이 일제히 스타팅에 들어가는 가운데, 자신만이 스타팅에 선발되지 않고.

한 번은 낙담한 야마구치입니다만, 자신도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생각해 서브를 맹특훈.

그리고 맞이한 첫 핀치 서버에서 야마구치는 겁을 먹고 맙니다.

그래서 특훈한 점프 플로터 서브가 아니라 일반 서브로 바꿔 버립니다.

그래서 코치도 낙담해 버렸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화가 난 야마구치는 '다시 한 번 기회를 갖고 싶다'고 코치에게 직접 전하러 갑니다.

그리고 봄고(春高)의 예선, 「근성 없음」이었던 야마구치는 「원래는·근성 없었음」으로 거듭났고, 이번에는 무사히 점프 플로터 서브를 성공시켰습니다.

이 두 사람 이외에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을 향해 돌진하는 소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그려져 있는 이 작품.

꼭 손에 잡고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 자신, 첫머리에 일어난 일로부터 몇 년 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한 오디션에서 운 좋게 인연이 있어, 꿈을 계속 쫓아갈 수 있어서.

지금도 여러모로 모색하면서 나날이 여러가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숙한 저이지만, 항상 지켜봐 주시는 주위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그들처럼 몸부림치고 도전해 언젠가 큰 날개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한 걸음씩 걸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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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0回「ハイキュー!!」 | ダ・ヴィンチWeb

私には小さい頃から憧れていたことがありました。 それは「アイドル」という存在です。 テレビに映る彼女たちは、お姫様のようでそれはそれはキラキラして見えて。 小さい頃の私は「こんな風にキラキラした人になりたい！」と一瞬で心惹かれてしま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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