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생각이 지나치다.

여러 가지 일에 쫓겨 머리가 펑크 날 것 같다.

그럴 때 있죠?

사실은 굉장히 단순한 것일지도 모르는데, 그럴 때는 일을 어렵게 생각해 버리기 쉽습니다.

그럴 때는, 「더우면 벗으면 되지」.

이 책을 꼭 손에 잡아보시면 좋겠어요.

사실 이번에 소개할 이 이야기 그림책이거든요.

'어? 그림책 왜? 어린이용이 아닐까?'라고 의문을 품으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확실히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이용 이미지가 강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어른이 읽어도 도움이 될 만한 작품이 많이 있는 것도 그림책의 매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도 그중 하나로, 짧은 내용이지만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예를 들면, 「뜻을 알 수 없는 페이지가 있으면 죄다 날리고 알 수 있는 것만 읽으면 된다」.

「어른으로 있는데 피곤하면 발뒤꿈치를 땅에서 떼면 된다」.

「아무도 알아 주지 않으면 당분간 보관해 두면 된다」.

「피곤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면 피곤한 걸로 하면 된다」 등등.

어느 문장이든 '그래야지, 이렇게 해야지.' 라고 하는 것은 보통 묶이기 쉬운 고정 개념을 느슨하게 만들어 주는 것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른으로 있는데 피곤하면 발뒤꿈치를 땅에서 떼면 된다」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 이유는요, 예전에 촬영할 때 오랜만에 그네에 도전했거든요.

어른으로 있어서 피곤하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 그때 굉장히 동심으로 돌아갔다고 할까 기분도 두둥실 들뜬 느낌이 들어서요.

이 문장의 삽화에는 그네나 나무, 바위 같은 것에 걸터앉아 있는 어른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평소에 땅을 딛고 사는 우리도 가끔은 푹 몸을 가볍게 하다 보면 같이 마음도 가벼워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이 되어 그네를 타는 것은 꽤나 용기가 필요하지만요.

그네가 아니어도 돼요.

조금이라도 푹 가벼워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런 느낌으로 짧은 문장이 느슨한 귀여운 삽화와 함께 톡톡 나타나고

그럴 때 마다 킥킥 웃게 되면서도 점차 문장이 가슴에 사무치는 듯한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평소에 책을 읽지 않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피곤하고,

더 이상 글자를 따라갈 수 없을 때가 있죠.

그럴 때도 추천합니다.

꼭 당신이 좋아하는 문구를 알려주세요.

https://ddnavi.com/serial/1406299/a/

第16回「あつかったらぬげばいい」 | ダ・ヴィンチWeb

ついつい考えすぎてしまう。 色々なことに追われて頭がパンクしそうだ。 そんな時ありますよね？ 本当はすごく単純なことかもしれないのに、そういう時って物事を難しく考えてしまいがちです。advertisement そんな時は、「あつかったらぬげばいい」。 こち…

ddnavi.com

정발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