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제 터빈.

원래는 1,2,3화에서 다 같이 살아남자고 하고

4화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스토리인데

당연히 애새끼들끼리 불법 사업을 쳐하면 망한다는걸 감독도 알았는지

그때부터 조력자로 이 새끼를 등장시키는데

나오자마자 "이곳은 내 하렘이다" 이 지랄을 싸서 갑분싸를 만들고

아트라가 이 새끼를 보고 일부다처제를 배워서

"미카즈키의 애를 낳아주세요"드립을 쿠델리아한테 하게 하는 원흉을 제공함.

첫등장때 저 새끼도 우연히 만난 철화단이랑 아주 잠깐동안 딱 한번 싸워보고 "이 새끼들 괜찮네?" 이 ㅈㄹ하면서 갑자기 아우로 받아들여주고

뒤에서 돈대주고 일주고 윗선이랑 연결시켜주고 사람 소개해주고

대체 왜 이렇게 철화단을 도와주는지 전혀 납득이 안됨.

차라리 올가를 보고 나제가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모두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함께 있길 바랬던 나의 모습을"

이런 대사라도 있었으면 졸라 중2병같아도 도와주는게 납득이 되거나

차라리 쿠델리아가 부자니까 돈보고 잘 해줬다고 했으면 ㅈ같았어도 납득은 됐을텐데 시발 ㅋㅋ

그마저도 나제는 올가랑 형-아우 한다면서 술잔? 나눈다고 한 편 까먹게 하고

이 새끼를 졷같이 여긴 우주해적(구시온 쓰는 애들)이랑 철화단이랑 싸우게 된건데 그걸로 세 편을 날리고

그 과정에서 철화단 데브리 남자애는 동생을 잃어버리고

지 동생 죽인 구시온을 개조해서 타고 다니게 함. 

저 새끼는 그냥 감독이 애새끼들끼리 사업하면 망해서 애니가 진행이 안되니까

데우스엑스마키나식 조력자 겸 계집애들 졸라 나오게 해서 서비스씬으로 부려먹으려고 넣은 거밖에 안됨. 

그와중에 각본가가 여자(오카다 마리)인데 그 년의 여성관이 의심일 들 정도의 섹드립과 서비스씬(이건 감독의도인가)과 성차별적인 대본은 왜 쳐넣은건지 

그 일부다처제 설정이 뭔가 작품에서 기능을 하면 모를까 

"맛없는 빵을 혼자 먹는것보단, 고급파이를 다 같이 나눠먹는게 좋단다"라는 개똥같은 투러브트러블식 하렘논리로 그냥 하렘왕을 만들기 위한 눈요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병신같은 설정이었을 뿐임. 

그냥 병신같은 스토리를 더 개씹병신으로 만든 주범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