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썼던 장비가이드가 부족한점이 많아 수정하여 작성합니다.

주관적인 부분도 있으니 참고는 하되 맹신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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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소린이를 위해 장비별로 간단히 설명하고 병종별 예시를 소개한다.

전용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슬롯이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고정이라고 봐도 큰 문제는 없을것이다.

장비 스펙의 표기와 설명은 5성 맥옵맥강 기준이다. 4성 이하는 그냥 쓰고 교정권이나 강화할 자원을 아끼는게 낫다.

그래도 강화할 만한 4성이 있다면 옵티컬 정도다. 이유는 [이 링크]를 참고하자. 이 경우에도 교정은 안 하는 것을 추천함.

1. 부속

옵티컬(치명률+48%), 이오텍(화력+8 명중+14 사속-4), 레드닷(명중+30, 사속-1)

AR과 RF는 옵티컬을 끼면 된다. 예외는 없다.

이오텍이 옵티컬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경우가 있으니 간단히 계산해보자.

AR의 기본크리율은 20%이고 크리티컬은 1.5배 대미지이므로

장비가 없을 경우 기대값은 (0.8*1)+(0.2*1.5)=1.1배

옵티컬을 장착한 경우 기대값은 (0.32*1)+(0.68*1.5)=1.34배

24%가 증가하는데 이는 화력이 34만 넘어도 이오텍의 화력8 증가를 넘는 효과다.(34*0.24=8.16)

5성 AR의 기본화력이 50을 넘는데 여기에 고속탄까지 착용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기본화력이 100을 넘기는 RF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유탄딜러는 유탄이 크리가 안 터지니까 이오텍이 좋지 않을까? 할 수도 있지만 평타를 훨씬 많이 쏘니까 옵티컬이 최고다.

SMG는 회피보다 딜링에 좀 더 집중하는 서브탱이 사용한다.

수류탄/소이탄계열은 이오텍, 평타계열은 인형이 받는 명중버프에 따라 이오텍이나 레드닷을 선택하면 된다.

SG는 탱킹형 샷건의 경우 넉백확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레드닷을 사용한다.

딜샷건의 경우 USAS, KS-23같은 자버프딜러는 레드닷, Saiga같은 스킬딜러는 이오텍을 주로 사용한다. (사이가는 스킬크리 안 터짐)

특이한 케이스는 엘펠트와 이사카(M37)인데, 스킬딜러임에도 크리가 터져서 옵티컬을 착용하기도 한다. [이 링크를 참조]

MG는 야간에는 레드닷을 껴도 못 잡는 적이 많으므로 아예 옵티컬을 끼고 장갑병만 잡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주간인데 MG의 명중에 따라 보정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글]과 [이 글]에 따르면 주요는 MG는 이렇게 착용하면 된다.

부속 사이에 있는 MG들은 두 부속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미이므로 두 장비 중 가지고 있는 장비를 착용해주면 된다.

소음기(치명률+20% 회피+10)

소음기는 전방에서 탱킹하는 SMG나 HG에게 주면 된다.

치명률이 붙어서 딜링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탱커가 우선이다.

야시경(야시능력+100%)

야시경 착용이 가능한 병종 중 주력 딜러는 AR뿐이다. 야간에 AR에게 주면 된다.

HG도 딜링에 도움은 되지만 AR에게 주고도 남을 때 생각하자.

2. 탄환

고속탄(화력+20), 철갑탄(관통+120), HP탄(화력+15 관통-7)

고속탄은 AR이 장갑병도 때려잡는 화력을 제공한다. 쓸만한 AR이 있다면 옵티컬보다도 우선해서 강화할 최중요 장비.

철갑탄은 장갑병의 장갑을 수치만큼 무효화한다. 다만 장갑수치를 초과해도 추가대미지 2 이상의 메리트는 없다.

때문에 야간전 때 매우 중요하면서도 적절한 교정과 강화로 관통 100정도만 확보하면 우선순위가 밀리는 장비.

HP탄은 딜러형SMG나 HG에게 우선적으로 주면 된다. SMG나 HG는 장갑병을 잡으라고 있는 병종이 아니므로 관통감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고할 점은 교정과 강화로 관통-8이하를 만들어야 추뎀보너스 2를 온전히 받는다는 것.

벅샷(화력+15 치명피해+22%), 슬러그탄(광역평타를 단일타깃에게 3배 대미지 평타로 변경, 명중+20)

타깃 수가 감소하는 슬러그는 넉백이 중요한 샷건에게 오히려 마이너스이므로 몇 안 되는 장착이 손해인 장비 중 하나이다. 강화에나 써 주자.

보스전에 쓰면 안 돼요? 할 수도 있지만 샷건이 필요한 보스전은 아직까지 가름과 저지뿐인데, 이것 때문에 굳이 슬러그를 강화할 이유는 없다.

즉 선택의 여지는 벅샷뿐이다. 하지만 샷건을 딜링만을 위해 기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되므로 강화 없이 끼워줘도 괜찮다.

3. 인형

T골격(회피+35 화력-6 통칭 갓골), X골격(회피+20 통칭 똥골)

메인탱커 위치라면 화력보다 탱킹력을 우선해야 하므로 무조건 갓골을 끼워주면 된다.

서브탱커SMG나 HG의 경우 딜링에 좀더 집중한 인형이라면 똥골을, 토템이나 버퍼라면 갓골을 끼워주면 된다.

방탄판(장갑+11 회피-2)

방탄판의 경우 샷건은 장갑을 통한 탱킹을 위해 기용하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당연히 착용하면 된다.

예외는 거지런처럼 방탄판이 없어도 1대미지를 받을정도로 장갑이 충분해서 회피2라도 올리는 것이 나은 경우 뿐이다.

슈트(치명피해+25% 이동속도-3)

슈트를 착용하는 RF는 기본 치명률이 높아 옵티컬만 착용해도 88%라는 치명률이 나오므로 슈트의 화력 증가치가 꽤 높은 편이다.

대신 이동속도가 박격포도 못 피할 정도로 느려지므로 무빙이 강제되는 전투에서는 슈트를 착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물론 더 좋은것은 말뚝딜이 가능한 전투에만 RF를 투입하는 것이다.

탄약통(장탄수+5 회피-2)

종류를 불문하고 내가 사용하는 주력 MG에게 주면 된다.

MG는 첫 탄창으로 적을 전부 정리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므로 탄약통의 중요성도 매우 크다.

특히 4발 단위로 강화탄을 날리는 사중극점 MG에게는 더 중요하다.

준비만전이나 혈류가속같은 2탄창 이후에 터지는 스킬을 가진 인형도 탄약통을 끼워주는게 딜링 기대값이 높다.

4. 예시

SMG 메인탱 - 갓골과 소음기로 회피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탄약은 모자라면 주지 않아도 별 상관 없다. (철갑탄은 CMS의 특이슬롯)

SMG 서브탱 - 딜러형인 벡터는 소이탄 SMG이므로 부속으로 이오텍을 착용, 허니뱃저는 진형버프를 보고 토템으로 쓰므로 갓골을 줬다.

AR - 자버프형인지 유탄형인지 상관없이 주간이라면 고민없이 옵티컬과 고속탄을, 야간전에는 야시경과 고속탄을 주면 된다.

외골격은 어차피 맞아서 링크가 까이면 안 되는 AR이므로 줄 필요가 없다.

스타처럼 슬롯이 특이한 경우 야간전에는 딜 기대치가 가장 낮은 부속을 야시경으로 대체한다. 이 경우는 이오텍을 빼고 야시를 끼워줬다.

HG - 급할때 탱커를 대신해 몸을 대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소음기와 외골격에 여유가 있는 경우 끼워주면 아주 좋다.

RF - 전용장비가 있는 인형이 아니라면 철갑탄 옵티컬 슈트가 고정 세팅이다.

죽창인형이 스킬딜 극대화를 위해 이오텍을 장비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 죽창을 쓸만한 곳이 거의 없다.

SG - 방탄판과 벅샷은 기본사양. 삿팔은 탱킹만 보고 기용하므로 넉백을 위해 레드닷을 주었다.

MG - 부속 장착은 상단을 참조하자. 철갑탄과 탄약통은 모든 MG가 동일.

5. 번외

- 이 전용장비 필요해요?

가끔씩 야간전이나 이벤트에서 파밍하거나 MOD3 개조로 획득할 수 있는 장비가 꼭 필요한지 궁금한 소린이가 있다.

성능과 애정과 키배 사이에서 헤매이는 경우가 많으니 논란의 여지가 제일 적을듯한 장비 딱 두 개만 소개하겠다.

ST AR-15 .300BLK 고속탄(화력+25 명중-1 통칭 흑속탄), M4A1 남겨진 무기상자(화력+5 장갑+15 인형파츠)

나한테 전용장비 꼭 필요함? 이라고 묻는다면 '꼭 필요한 전용장비는 없는데 이 두개는 있으면 좋음 ㅇㅇ'이라고 답하겠다.

- 장비 강화 뭐부터 해야 해요?

고속탄, 옵티컬, 갓골. 이 세 장비가 가장 중요하다. 먹는대로 강화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