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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강원도 괴담 사례 - 실마리_4

Q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19 16:32:44
조회 1307 추천 3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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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고 있던 전형사는 전화기 속에서 들려온 말에 의아한 듯 되물었다.


"면회요? 그거 그냥 인터넷 들어가서 신청하시면 되는데? 누굴 면회하시게요?"


-음... 한상준씨요.


"아. 그럼 좀 어려울 수도. 그쪽은 면회가 제한되어있을겁니다. 어떤 것 때문에 그러세요?"


-한상준씨를 저희 시선으로 보면 다른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 그쪽으로. 근데 면회가 힘들기도 하겠지만, 하더라도 10분 정도라서 금방 끝날 겁니다. 게다가 녹취도 되고."


-방법이 없겠습니까?


"변호사를 낀다면 가능하겠지만... 알아보시려는 것을 변호사가 이해할까요?"


-힘들겠죠.


힘들 것이다. '의뢰인이 귀신 들렸을 수도 있으니 같이 조사합시다'라고 했을 때 이해하는 변호사가 있을까?

가만히 생각하던 전형사가 담배재를 털며 다른 방법을 생각한다.


"형사를 대동하면 가능할 수도 있죠."


-형사? 아, 혹시 도와주실 생각이십니까?


"진상 민원인을 처리해주신 보답이라고 해도 되고. 저도 궁금하긴 하고. 이유야 만들어보긴 하겠습니다만...

저와 같이 들어가는 사람이 일반인이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되는지라. 시선을 돌릴 사람이 필요하겠군요."


-시선이라... 어떤 사람이 필요할까요?


"범죄심리분석가라던가. 취재 기자라던가. 음... 이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들어갈 수 있는 다른 인원은 한 명입니다."


-한 명... 알겠습니다. 보살님이 계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참, 그 여성분 주변을 알아보신다는 것은 어떻게 되었나요?


"마트 직원에게 듣기로는 최근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부쩍 밝아졌다고 하더군요. 사건 이후로는 아예 혈색이 살아났다고."


-누군지는 당연히 모르겠죠?


"네.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만 봤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그랬다는데... 얼마나 고마우면 전화를 하면서 허리까지 굽힐까요."


잠시 침묵. 서로 각자의 생각에 잠겨 있다.


-알겠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뇨. 제 호기심이기도 해서. 조금 더 알아볼 생각입니다. 어쨌든 면회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락드릴테니, 같이 접견할 인원을 미리 생각해주세요."


---


"제가 가요?"


서윤의 목소리가 피로로 가득 차 있다. 어제까지 꼬박 앓아누웠으니, 가기 싫을만도 하다.


"본래대로라면 제가 가는 것이 맞겠지만, 강림차사의 능력을 보지 않았습니까? 주술적인 것이라면 저보다 무녀님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꼬박 하루를 앓아누웠는데요?"


"하하. 그정도 영험함에 하루면 싸게 먹힌 것 아니겠습니까."


"아으..."


질색하는 표정을 보니 어지간히 앓은 모양이었다. 그런 서윤을 보며 작게 웃던 법사가 재훈과 서윤을 향해 진지한 목소리를 낸다.


"저도 아직 미숙하여 누구에게 큰 조언을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그런 것 치고는 자주 하시던데."


"어허. 어쨌든, 그래도 조언을 해드리자면. 신을 몸으로 받은 저희들이 그저 칼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칼을 다루는 사람이 되어야 하죠.

신을 받은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신에게서 받은 힘을 어떻게 다루냐는 것입니다. 항상 모든 힘을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우리가 왜 방울을 흔들고 기도를 올리겠습니까. 무작정 신의 힘에 기대는 것이 아닌, 올바른 방향으로 도와주시길 비는 마음입니다.

뭐... 신력이 넘쳐 흘러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특히 무녀님은 체질상 신이 자주 몸에 타시니 더욱 조심하세요."


사실 서윤도 억울한 면은 있었다. 저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놀다가는 신을 어떻게 막겠는가. 자신의 의지도 아니고, 부른 것도 아닌데.


"매사를, 매 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다니시면 도움이 좀 되실겁니다.

처음엔 피곤하겠지만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신력을 끌어내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팁은 보살님도 모르실겁니다. 하하." 


"보살님이 모르시는 것도 있어요?"


"그럼요. 천재는 범인을 이해 못한다고 하던가요. 위대한 선수가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법은 아니지 않습니까.

보살님은... 말하자면 천부적인 재능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으셨던 분이라서요."


그말에 재훈도 고개를 끄덕인다.


"신력을 다루는 것을 너무 쉽게 말씀하시기는 해요. 그게 제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던데."


"그런 재능이 있는 이에게 좋은 신줄이 내려왔으니 국가제사도 지내셨던거죠. 요즘이야 시대가 변해서 안하지만..."


"보살님의 신어머니는 가르치기 어려우셨겠어요."


서윤의 말에 법사가 빙긋 웃는다.


"전혀요. 일영도사님에게 듣기로는 보살님보다 더 대단한 분이었답니다.

함경도에서 내려오셨던 분이었는데, 도사님께서 그분을 보고서 '모시는 신이 중요한게 아니라 뜻을 행하는 우리가 중요하구나!'라고 깨닫게 되셨다더군요.

팔선녀도 아니고 그 밑의 선녀를 받은 분이었는데, 그 영험함이 어찌나 대단한지 전라도와 경상도 전역에서 모르는 이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화개장터..."


왜인지는 모르지만 전라도와 경상도를 듣는 순간 성주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헛소리가 튀어나왔다.


"하하. 맞습니다. 화개장터에도 자주 보이셨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많이 오가는 장소에 많은 사연이 모이는 법이라며.

일영도사님 말로는 '그렇게 쌓은 덕을 자기 신딸을 위해 다 쓰셨다'고 하더군요."


"쌓은 덕을 다 써요?"


"쌓아올린 덕과 정성이 있었으니 무려 국가의 수도를 감싸는 산신이 내려온 것 아니겠습니까?"


"아하."


법사의 말에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 성주가 다른 둘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럼 서윤씨와 재훈이에게 큰 신이 들어온 것도 덕이 높아서 그런거예요?"


"아뇨. 이 두 분은 그냥 신줄빨이 어마어마 한거에요. 혹시 그 이야기 모르십니까? 보살님의 신력이 팍!하고 깍인 이유가 재훈씨 신내림 미루다가 그리 되어다는 것."


"와. 그 정도라고요?"


"네. 큰 신의 행차를 억지로 막다가 본인의 신력까지 막힐 뻔 했죠. 진짜 보살님 전성기 때는 무슨 일이든 쉽게 쉽게 풀어내셨습니다."


---


유기자의 손이 멈췄다. 그동안 '먹짱한군'의 과거사와 살해당한 피해자들의 관계를 연속기사로 풀어내며 한동안 조회수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다른 언론사에서 받아쓰기와 재생산을 하며 지속, 반복적으로 소비된 결과, 이제 더이상 이전만큼의 조회수를 이끌어내기 힘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쓸 기사가 없다. 쓰려면 쓸 수 있지만 했던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정리하는 것 밖에는 되지 않을 것이기에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앞으로 무슨 기사를 써야할까. 이대로 접고 다른 기사거리를 찾는 것이 좋을까? 선배기자에게 물어봐도 '넌 내놔도 알아서 잘하는데 왜 나한테 물어봐'라는 답변만 돌아온다.

하여, 그녀의 손이 멈췄다. 열심히 달려온 만큼 조금 쉴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 쉬자. 어디로 놀러갈까? 취재를 핑계로 놀러가자.


"유기자. 생각이 입 밖으로 나오고 있어."


"...가자... 놀러 가자... 놀... 예? 뭐가요?"


"정신 차리라고."


선배가 그녀에게 커피를 건내준다. 멍하니 있다가 의미없는 말들이 흘러나온 모양이었다.


"감사합니다. 아... 뭘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썼잖아. 그럼 됐지, 뭐. 유기자 덕분에 기사 조회수랑 우리 홈페이지 방문자 늘어났다고 좋아하던거 못 봤어?"


"누가요?"


"편집장이."


눈을 돌려 편집장이 있어야할 곳을 힐끔 쳐다보니,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너도 좀 쉬어. 좀 놀러가도 되고. 이미 이슈는 학폭과 사적제재에 대한 것으로 넘어갔으니, 그건 다른 기자들에게 맡기고.

처음 살인사건에 대해 심층취재를 할 때는 어쩌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잘 흘러왔잖아."


"아... 그래서 그런가. 저 번아웃인가봐요."


"다 끝나고 왔으니 다행이네. 이 기회에 애인이랑 좀 놀러가지 그래?"


선배의 제안에 생각해보겠노라 하고는 다시 컴퓨터로 시선을 옮겼다. 놀러갈까?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와중, 핸드폰이 울린다.


"아, 형사님. 무슨 일이세요?"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선배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얘도 일 중독이야, 일 중독. 다른 중독은 다 치료해야한다면서 왜 일 중독은 놔두는지. 어휴."


자리로 돌아가는 선배의 뒤로 유기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야 언제든 좋죠! 언제 갈까요?"


"연애를 하면서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씁. 연애가 힘든가? 왜 연애를 하면서 일을 더 열심히 하지?"


자신의 경험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선배기자였다.


---


"어르신, 오랜만입니다. 건강해보이시네요."


"오오냐. 내 눈깔 꼬라지를 보고도 아부하는 것을 보니, 뭔가 큰 일이로구나?"


산신보살의 살가운 인사에도 노파는 그저 낄낄거리며 핀잔을 줄 뿐이다.


"네. 크은 일이죠. 뭐 좀 드시겠어요?"


그러자 노파 옆에 있던 여인이 빙긋 웃으며 대신 대답한다.


"어머님이 요즘 단 것만 찾으세요. 단 게 땡기신다고."


"아, 뒤질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달달하고 맛난거나 많이 먹고 가야지."


"맞는 말씀입니다. 내가 사올테니 어르신 모시고 계시게."


보살이 자리를 뜨자, 노파가 빙긋 웃으며 여인에게 작게 속삭인다.


"저 이가 뭔가 크게 부탁할 일이 있나보다.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한번을 안하던 년이. 낄낄."


"이미 퇴송굿까지 마치신 분에게 부탁할 일이 있으시겠어요?"


"뭐, 내게 굿을 부탁할 것도 아닐 것이고. 내 대가리에 있는 것이 필요한가보지. 얼마나 달달한 것을 들고 올지 한번 보자."


"달달하기만 하면 다 되나요?"


"나이 들어봐라. 단게 그렇게 땡긴다. 그나저나, 내가 있거나 없거나 쟤랑 크게 엮이지 말아라."


"왜요, 어머님?"


"쟤가 일을 몰고 다니는데 선수야, 선수. 그것도 골치 아픈 일. 그러니 평소에 멀리하고 일이 있을 때만 잠깐 보고 헤어져라.

날 봐라. 이렇게 다 늙은 마당에도 쟤를 만난다고 여기까지 나왔잖냐."


"어머. 외출한다고 좋아하셨으면서."


여인의 말에 노파가 다시 낄낄댄다.


"뭐가 그리들 즐거우실까? 나도 좀 즐거웁시다."


"일 없다. 뭘 가져왔는데?"


그러자 보살이 가져온 음료와 마카롱을 여인에게 건내주었다. 여인이 마카롱을 받아서 노파의 입으로 옮기니, 한 입 베어물고 오물오물 한다.


"거, 달다 달아. 이게 뭐지?"


"마카롱이라고 하는 외국 간식이요."


"허. 젊어서 그런지 선택하는 것이 다르긴 하네. 난 케이크 정도 가져올 줄 알았더니."


"젊다니. 내 나이가 몇인지는 아세요?"


"아무리 나이 먹어봐라. 나한텐 평생 젊은이지. 낄낄."


그렇게 마카롱 하나를 다 먹은 것을 보고서 본론을 꺼내려 하기 직전, 노파의 말이 먼저 나온다.


"나 너랑 엮여있는 재밌는 놈 하나 보았다."


"저랑요? 누구지?"


"정확히는 니 인연들하고 엮인 놈인 것 같은데. 사주가 겹겹이 쌓인 놈이더만. 우리 윗대에서도 안하던 상스러운 짓을 하는 모양이지."


알 수 없는 말에 보살의 고개가 기울어진다. 누구지?


"그 놈 뒤에 달린 허주도 기운이 탁한 것이 어째 둘이 상성이 잘 맞더구나."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신이랑 작별하신 것 아니었나요? 어째 신력이 아직도 넘치시는 것 같네."


그러자 노파가 피식 웃는다.


"내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신이 있고 없고, 신력이 있고 없고가 중한가? 딱 보면 아는거지."


"다시 점집 차리셔도 되겠네."


"일 없다. 달달한 것만 먹으면서 호사나 누리다가 갈란다. 그러니 너도 물어온 것이 험한 것이들랑 입 밖에 꺼내지도 말아라."


단호한 말에 보살이 멋쩍게 웃었다. 어쩌나. 험한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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