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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조용히 다가오는 위험… 증상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5 09:05:04
조회 2899 추천 1 댓글 1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매년 10만 5천 명이 넘는 국내 뇌졸중 환자 발생, 20분마다 한 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났다. 뇌졸중은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은 반드시 큰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증상이 없거나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많아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편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 명확한 증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증상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경우를 '일과성 허혈발작'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잠깐 막혔다가 다시 뚫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마치 감기처럼 며칠 후에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뇌의 작은 혈관이 막히는 '열공성 뇌경색'의 경우에는 아예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무증상 뇌졸중은 뇌졸중이나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 왜 발생할까?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혈전이 생겨 뇌혈관을 막거나 터뜨려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 등 만성질환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특히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 관리만 잘해도 뇌졸중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노력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혈압 관리: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압약을 복용해야 한다.

혈당 관리: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관리: 고지혈증 환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금연: 흡연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손상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습관: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뇌졸중, 조기 발견이 중요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증상은 다음과 같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얼굴이 비뚤어지거나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말이 어눌하거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균형을 잃는다.

한쪽 눈이 안 보인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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