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윤현민에게 강력한 '결혼 라이팅'을 시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윤현민의 어머니는 물론 최진혁의 어머니까지 이국주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윤현민은 철벽 방어를 늦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개그우먼 이국주가 85년생 동갑내기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현민이 "싱글 라이프 나쁘지 않다"며 비혼주의 성향을 드러내자, 올해 결혼운이 들어와 마음이 급한 이국주는 곧바로 "운명의 상대가 건너 건너 생긴다고 하더라. 같이 노력해 보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식사 중에는 이국주가 직접 쌈을 싸서 윤현민의 입에 넣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 윤현민이 이국주의 손가락을 무는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이국주는 "지금 끼 부리는 거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현민은 "곱창인 줄 알았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러브라인을 원천 차단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국주의 거침없는 플러팅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윤현민의 어머니에게 "며느릿감으로 이국주 어떻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에 윤현민 어머니는 "아들이 밝지 않아서 과묵하고 우울해 보인다. 그래서 개그맨 같은 친구랑 사귀면 좋겠다고 했다. 밝고 명랑하고 재미있으니까"라며 이국주에게 긍정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이미 이국주를 좋아했다는 최진혁 어머니 역시 "잘 챙기고 너그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신동엽 또한 "국주가 손이 커서 주변 사람들 잘 챙긴다"며 이국주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상형 질문에 윤현민은 "어떤 동작에 꽂힌다. 어떤 한 장면이 스틸컷처럼 슬로모션처럼 뇌리에 박히는 것"이라며 다소 추상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최진혁과는 "지금 만나는 사람 있다" 정도의 연애 사실만 서로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타로점 코너에서 윤현민의 타로점을 본 이국주는 "결혼에 대해 힘이 없다. 결혼운 없다. 결혼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이 있다. 혼자 있는 상태가 좋다는 마음인데, 비혼으로 가면 힘들어진다. 결혼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결혼 라이팅'을 주장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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