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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무서웠다" 임영웅, 처음 느낀 '공포감' 심경 고백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1 22:35:04
조회 13904 추천 92 댓글 121


사진=나남뉴스


임영웅이 살면서 처음 느낀 공포감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5월 진행한 '상암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임영웅은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 관계자와 연출에 관해 고심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저희가 와이어 플라잉 기술이 있는데 혹시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못 하니까 고민을 한 번 해봐 달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임영웅은 "저는 안전하기만 하다면 상관없다. 오히려 하려면 확실하게 스턴트맨처럼 하고 싶다. 내 뒤에 불꽃을 달아서 공연장을 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관계자는 "와이어를 다는 것과 열기구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확실히 열기구가 더 안전하긴 하다. 둘 중에 어떤 게 더 낫냐"라고 묻자, 곧바로 "열기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콘서트 리허설이 시작되고 임영웅은 동선과 안무를 철저하게 확인하면서 완성도를 높여갔다. 특히 리프트를 활용해 콘서트장 상공을 누비는 무대를 준비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11M까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임영웅은 높이가 높아질수록 실시간으로 표정이 변해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자아냈다. 용감하게 '스턴트맨'처럼 연출하고 싶다고 말한 그였지만, 예상보다 높은 고도에 결국 공포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임영웅은 리프트 손잡이를 꽉 잡고 "너무 무서워요 진짜로"라며 "너무 무서워서 몸에 힘을 줄 수가 없다. 다리에만 힘이 들어간다"라고 소리쳤다. 공포심 때문에 배에 충분한 힘이 들어가지 않아 노래를 부르지 못할 위기에 처한 것이었다.

고소공포증에도 팬들 위해 완벽한 무대 준비해 


그러나 임영웅은 포기하지 않고 11M 상공에서 리허설에 도전했다. 가까스로 연습을 마치고 내려온 그는 "노래가 아예 안 된다"라며 흔들리는 리프트 위에서 라이브를 이어가기엔 무리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일단 높이는 조금 덜 올려야 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 곡은 몸에 힘이 들어가야 부를 수 있다. 리프트 무대를 활용해야 한다면 차라리 다른 곡에 쓰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임영웅은 "바람도 너무 많이 분다. 아우 죽는 줄 알았다. 나는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 몰랐다. 근데 높이가 저 정도라면 다들 없던 공포증도 생기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실제 상암 콘서트 현장에서는 임영웅이 공포를 느꼈던 리프트 무대를 수정 없이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대해 "하지만 그대로 진행된다는 미래"라는 자막을 달아 콘서트 현장을 간단하게 전했다.

이에 대해 임영웅 팬들은 "완벽한 콘서트 준비를 위해 이렇게 고생한 줄 몰랐다. 너무 멋지고 훌륭하다", "준비성 철저하고 인간미 넘친다",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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