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두쫀쿠 가격 1천∼2천원 '껑충'…" 호텔까지 뛰어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3 12:55:04
조회 2270 추천 3 댓글 29


두쫀쿠 가격 1천∼2천원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인기가 과열되자 제품 판매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베이커리 카페나 디저트 가게 외에 식당 등도 두쫀쿠를 미끼 상품으로 선보인 데 이어 호텔들도 두쫀쿠 열풍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디저트 가게.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인 이 가게는 두쫀쿠를 7천800원에 팔고 있었다.

이 가게 부근에서 산다는 한 소비자는 "두쫀쿠 가격이 전에는 5천원대였는데 2천원 넘게 올랐다"고 말했다.

크기가 더 큰 두쫀쿠 제품은 하나에 1만5천300원이나 했다.

인근의 한 마카롱 전문점에는 두쫀쿠 가격이 7천500원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가게 점주는 "(가격이) 어제까지 6천700원이었는데 오늘 7천500원으로 올렸다"면서 "원가 부담이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게는 지난해 12월 중순 마카롱 외에 두쫀쿠까지 만들기 시작했다. 한 달 전 가격은 6천300원이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1천200원(19%)이나 올랐다.

근처의 또 다른 베이커리 가게는 가격을 5천800원에서 6천200원으로 올린다고 공지했다. 이 가게는 "원재료 및 부재료 전반의 가격 상승으로 한때 판매 중단도 고민했으나 찾는 고객이 많아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한 베이커리 카페는 지난주에 두쫀쿠 가격을 6천500원에서 8천원으로 단번에 1천500원(23%)이나 인상했다.

가게 점주는 "재료비가 두 배로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 세계를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최근의 두쫀쿠까지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피스타치오 등 일부 품목의 물가가 치솟고 있다.

현재 두쫀쿠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재료가 몇 배로 올랐다.

특히 재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피스타치오는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 마카롱 가게 점주는 "피스타치오 가격이 한 달 전에 1㎏에 7만원이었는데 지금은 13만원"이라고 말했다. 피스타치오 판매 가격은 몇 달 전 4만원대와 비교하면 세 배가 넘는다.

마들렌과 휘낭시에 등을 판매하는 마포구의 한 디저트 가게 직원은 "피스타치오 가격이 너무 올라 몇 달 전부터 피스타치오가 들어가는 제품에 피스타치오 대신 피칸을 넣는다"고 말했다.

한 점주는 유명 브랜드 카카오 파우더가 1㎏ 3만원대이던 것이 며칠 전 11만원까지 올랐고 이제 그마저도 2월 초까지는 구할 수 없다고 했다.

벨기에산 화이트초콜릿은 2.5㎏짜리가 6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1.7배로 올랐다고 전했다.

마시멜로는 1㎏에 1만원 정도였지만 현재 3만5천원인데도 구하기 힘들어 판매자 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새로고침한다고 점주는 전했다.

카다이프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다. 이 점주는 "카다이프 500g에 9천원하던 것이 지금 2만원인데 몇 시부터 판매된다고 하면 콘서트 표 구하듯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점주에 따르면 두쫀쿠 플라스틱 포장도 개당 100원꼴에서 중간 업자가 끼면서 300원꼴로 거래되기도 한다.

일부 자영업자는 재료 가격 폭등에 두쫀쿠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마포구의 한 빵집은 23일 "재료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두쫀쿠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두쫀쿠 가격 1천∼2천원


호텔업계도 앞다퉈 두쫀쿠 시장에 뛰어들었다. 가격은 일반 베이커리 카페나 디저트 가게에서 판매하는 두쫀쿠보다 비싼 편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1층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지난 19일 두바이 쫀득쿠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쿠키 세 개가 들어 있는 한 세트 가격은 2만5천원이다.

피스타치오 양을 늘렸고 소량의 소금을 추가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세계 디저트 트렌드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합을 완성도 높게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만 호텔은 폭발적인 수요와 원재료 품질 관리를 고려해 당분간 '일일 한정 수량 판매'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루 판매량은 20세트이며 1인당 한 세트만 구매할 수 있다.

페어몬트 서울은 앞으로 두바이 초콜릿의 풍미를 살린 선물용 상품을 출시하거나 관련 상품을 애프터눈 티 세트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코스 메뉴 디저트로 다음 달까지 '피스타치오 초코 기모드'를 제공한다.

이 디저트는 바삭한 크레페 조각(파에테 포요틴)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더한 베이스를 얇은 마시멜로우로 감싼 뒤 겉면에 카카오 파우더를 입힌 것으로, 두바이 쫀득쿠키와 유사하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두바이 쫀득쿠키를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트렌드와 글로벌 미식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베이커리 브랜드도 두바이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등을 사용한 두바이 스타일의 신제품 '두쫀 타르트'를 출시했다.

이처럼 두쫀쿠 판매 시장에 자영업자뿐 아니라 외식·식품, 유통, 호텔까지 가세하면서 관련 재료와 제품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2026년 한해 코스피 오를까…" 오른다 45% VS 내린다 25%▶ "두쫀쿠 가격 1천∼2천원 '껑충'…" 호텔까지 뛰어들었다▶ "환율·가계부채" 전문가가 꼽은 최대 금융 위험요인은…▶ "금값 4천900달러 돌파…" 은값은 100달러 코앞▶ "카페에서 핸드크림 발랐다가 퇴장당했다" 대체 무슨 일?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2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거의 스타병을 뒤로하고 달라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8 - -
20837 학교 운동회 민원 갈등…경기교육감 후보들, 해법 놓고 온도차 드러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0 0
20836 HMM 유조선, 호르무즈해협 항행 중…전쟁 이후 韓 선박 첫 통과 성공할까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5 1 0
20835 AI 시대, 깨달음의 가치를 되묻는 두 학자의 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1 0
20834 창원 웅동1지구 소멸어민 "생계대책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 0
20833 李대통령, 스벅이어 무신사 비판…"민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2 0
20832 李대통령, 노조 파업 앞두고 '투자자 몫' 강조하며 자제 촉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2 0
20831 삼성전자 파업 장기화 우려에 투자 심리 양극화…'탈출' vs '추매' 갈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2 0
20830 부부 동반 연금 수령 가구 93만쌍 돌파…월 554만원 받는 커플도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3 0
20829 대포통장 조직원 2명, 라오스 호텔 추락 사망 사건 재판서 집행유예 풀려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4 0
20828 태국, 93개국 장기체류 혜택 전면 폐지…30일로 대폭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3 0
20827 시흥시, 태양광·지열 설비 설치 신청자 6월 1일까지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4 0
20826 美中, 600억불 규모 관세장벽 허문다…무역전쟁 해빙 신호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4 0
20825 상하이 음식점서 칼부림 …일본인 2명 포함 3명 부상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6 0
20824 스마트 안경, AI 시대 핵심 기기로 부상…구글 '패션 먼저, 기술은 그다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7 0
20823 5·18 여론 악화에 신세계 광주 4조원대 투자 '비상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5 0
20822 스타벅스 탱크 마케팅 파문…전남·광주 출마자들 일제히 법적 대응 천명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7 0
20821 대법, '80대 여성 간병 살해' 남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8 0
20820 카카오 계열 5개사 파업권 확보 …창사 이래 첫 본사 쟁의행위 현실화되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9 0
20819 AI 시대 미성년자 보호, 콘텐츠 청소만으론 역부족…설계 단계 개입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7 0
20818 기네스 등재 전망대에 군이 쇠사슬 잠금…인천경제청 '강제철거' 예고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7 0
20817 골목경제 기여도, 숫자로 증명한다…'S-GDP' 연말 첫 공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7 0
20816 학폭 피해 유족, 재판 세 차례 빠진 변호사 증인 채택 요청…법원 '법리 검토 후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7 0
20815 AI 활용한 사회혁신 플랫폼, 기업·정부 손잡고 지역상생 본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9 0
20814 부산 북갑 보선 두 후보, 'AI 스타트업 지분' 놓고 격렬한 설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7 0
20813 "삼성 공장 옆인데 아직 이 가격?" 벌써 거래량 급등한 평택 고덕 신도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0 0
20812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 사태, 신세계 수장 경찰 수사대에 오르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11 0
20811 AI 보안 모델 '미토스', 숙련된 전문가 수준 취약점 분석 능력 입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8 0
20810 "다주택자 던지자 바로 줍줍" 왕서방들 몰린 수도권 아파트 시장 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16 0
20809 "57만전자 간다더니 진짜였나" 하이닉스보다 더 오른다던 삼성전자 '파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14 0
20808 "묻지마 청약 하지마" 대출 막히자 래미안 33가구 또 '줍줍' 나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8 0
20807 정원오, 오세훈 주택 공급 실패 정조준…'월세 부담 20만명에 직접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9 0
20806 "코스피 1만 간다더니" 7천피 맞춘 KB증권, 이번엔 '버블붕괴' 경고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5 0
20805 정의연, 한일 정상 만남 두고 '역사 외면·군비 확장' 집중 비판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9 0
20804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노조, 21일 관련 최신 소식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16 0
20803 CFD 장외파생 주문도 시세조종 처벌 가능…라덕연 사건 파기환송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7 0
20802 업스테이지 "창업 초기 계약 따른 정당한 주식 정리…파킹 의혹 성립 불가"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9 0
20801 안동 숙박 중 바나나·냉방 요청한 다카이치…선유줄불에 발길 떼지 못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3 0
20800 퇴직연금 수익률 사상 최고치 경신…실적배당 선택이 5배 차이 만들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9 0
20799 정전 발생해도 하루 안에 불 켜진다…아파트 긴급복구 시스템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9 0
20798 싱가포르 스타트업, 마케터 워크플로우 혁신할 AI 계정 디렉터 '마이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1 0
20797 싱가포르서 아시아 AI 정상회의 막 올라…아세안 청년들 혁신 솔루션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10 0
20796 미국 여행 활성화 위한 신개념 정보 플랫폼 등장…'아메리칸 오리지널스' 캠페인도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9 0
20795 채권시장 금리 동반 상승세…3년물 오전 3.779%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9 0
20794 美 국채금리 급등에 휘청이는 증시…코스피 300p 등락 롤러코스터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9 0
20793 국민의힘, 투표 신뢰 확보 위한 전담 기구 설치…사전투표 참여 캠페인도 병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0 0
20792 콜롬비아 상원의원 차량에 AI 시대 역행하는 반군 총격…암살 시도 모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0 0
20791 물리 세계 누비는 AI 로봇 시대, 고용·사이버안보 정책 전면 재설계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11 0
20790 성남 에너지 지원금, 열흘도 안 돼 절반 가까이 접수 완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11 0
20789 숙박앱 양대 플랫폼, 미사용 할인 쿠폰 370억 '증발'시켜 재판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12 0
20788 AI 로봇 강국 꿈꾸는 한국, AWS가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나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