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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에 대한 21가지 사실모바일에서 작성

D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8 1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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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은 펩 등과 함께 크루이프의 드림팀 아래에서 뛰었던 경험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현 네덜란드 국가대표의 감독직에 복귀한 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barca/1697269 (원문)


1. 쿠만의 아버지, 마르틴 쿠만도 축구 선수였다. 이는 쿠만과 그의 형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축구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된다.

2. 형제의 사이가 각별하다. 그의 형, 에르윈 쿠만도 함께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88년 유로 대회에서 함께 네덜란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은퇴 후에는 수석코치로서 쿠만의 곁을 함께하고 있다.

3. 그는 759경기에서 253골을 넣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수비수이다. 이 중 102골을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하였다.

그의 프리킥 골은 메시가 이를 넘기 전까지 클럽의 최고 기록이었다. 또한, 수비수로서 유일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4. 크루이프가 이끌던 드림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라리가 4연패와 유러피언컵 우승을 포함해 많은 컵을 들어올렸으며, 특히 1992년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5. 크루이프는 쿠만에게 어린 펩의 멘토링을 요청했다. 때문에 둘은 호텔에서 같은 방을 쓰기도 했고, 쿠만은 펩에게 네덜라드 스타일, 특히 원터치 패스와 포지셔닝 플레이 같은 축구 철학을 전수했다고 한다. 이후 쿠만이 팀을 떠나자 펩은 그의 등번호 4번을 이어받는다.

6. 발롱도르 드림팀의 센터백 후보 10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7. 그는 아약스에서 1번, PSV에서 3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1987-88 시즌에는 PSV 소속으로 21골을 집어넣으며 에레디비시, KNVB 베이커, 그리고 유러피언컵을 들어올려 트레블을 달성했다.


말년은 페예노르트에서 플레이하며 네덜란드의 빅3에서 모두 뛰어본 경험을 가진 선수가 되었다.


8.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을 시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뛰어난 킥력과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 능력을 지녔기에, 펩의 등장 이전까지 바르셀로나의 공격 전개를 담당했었다. 특히 스위퍼의 역할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였다.

9. 은퇴 후, 쿠만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거쳐 바르셀로나의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당시의 감독은 판할로, 맨체스터의 어떤 감독처럼 아약스 출신의 네덜란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나 시즌 후반 팀은 무너져내렸다. 짧은 경력을 지나 그는 본격적으로 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10. 피테서 아른험으로 UEFA컵 진출권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하였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팀에서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UEFA컵에 진출해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아약스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끔과 동시에 즐라탄, 반 더 바르트, 스네이더 등의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지도하기도 했다.

벤피카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맨유와 리버풀을 꺾으며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PSV에서 마지막 경기의 승리로 극적인 리그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11. 발렌시아 CF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리그 성적 부진과 함께 선수단들과 갈등을 겪었으며, 팀을 개편한다며 베테랑들을 내쫒으려 하다가 그 방식에 대한 반감으로 서포터즈의 분노를 샀다. 전술도 부진하여 강등의 위기까지 팀을 몰아넣었으나, 경질 직전 코파 델 레이는 안겨주고 떠났다.


12. 이번에는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아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팀을 2·3위까지 끌어올린다. 덕분에 프리미어 리그로 진출해 사우스햄튼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제한된 예산 속 팀을 유럽 대회 진출권에 올려놓는다. 사디오 마네와 같은 선수들을 발굴한 것은 덤.

그러나 에버튼으로 떠나 발렌시아 CF 시절의 경기력을 재현, 강등권으로 추락하였으며 결국 해임되었다.


13. 네덜란드 국가대표의 감독으로 재기하여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가르마 참사로 좆티엔을 경질한 바르셀로나와의 접촉으로 이어진다.

쿠만은 빠르게 리키 푸츠, 알레냐 등의 유망주들을 유기하고, 수아레스에게 전화를 걸어 방출을 통보한다. 페드리, 안수 파티, 데스트, 아라우호 등의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함과 동시에 3백을 도입하는 등 그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결국 다음 시즌 엘클라시코에서의 3연패와 라요전 데파이의 실축과 함께 처참한 결과로 팀을 떠나게 되다.


14. 돌아온 네덜란드의 감독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심이 돌아오자 자신은 항상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며, 클럽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밝혔던 그의 여러 인터뷰들이 발굴되었다.

15. 쿠만은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그 중 로날드 쿠만 주니어는 SC 텔스타에서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다.

16. 판할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판할이 바르셀로나 감독과 아약스의 단장을 맡았던 때 모두 쿠만과 의견 마찰이 잦았고, 둘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17. 골닷컴이 선정한 90년대 최고의 수비수 5인 중, 말디니에 이어 2위로 선정되었다.

18. 외부에 비치는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성격과 다르게 평소에는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이라고 한다.

19. 2020년 5월, 갑작스러운 심장 문제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었다.

20. Força Koeman라는 제목의 그에 대한 3부작 다큐멘터리가 있다.

21. 아내의 암 진단과 크루이프의 투병에 2016년부터 Kick It with Help라는 금연 캠페인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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