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직원 뽑았더니 북한 간첩?"… 전 세계를 겨냥한 북한의 '신종 외화벌이' 수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0 09:55:41
조회 956 추천 3 댓글 5
북한 ‘AI 위장술’의 실체



북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동원해 서방 기업에 대규모로 위장 취업하며 외화벌이와 정보탈취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연계 조직은 음성 변조·얼굴 합성 등 첨단 AI 기법을 활용해 재택근무 IT 일자리에 침투하고 있으며, MS만 해도 지난해 이와 관련된 이메일 계정 약 3000개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고립 사건이 아니라 체계적·조직적 사이버 위협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원격근무가 일상화된 글로벌 노동시장에서 신원 검증 체계의 허점이 안보 공백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의 위장 취업은 과거 현지 협력자에 의존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AI를 전면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이는 제재 국면에서 외화 확보 루트가 막힌 북한이 기술적 돌파구를 찾은 셈이다.

북한 IT 취업사기의 정교화…”맨눈 식별 불가능”




MS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원격 면접 과정에서 음성 변조 프로그램으로 억양을 숨기고, 얼굴 합성 기술로 도용된 신분증에 북한 인력의 얼굴을 합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그리스식 이름 100개’처럼 서방 국가에서 자연스러운 가명과 이메일 주소를 대량 생성하며 구직 플랫폼에 등록했다. 심지어 채용 공고를 AI로 분석해 기업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지원서를 작성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부산지검이 유사 시기 경고한 바와 같이 “맨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허위 AI 이미지”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보안 체계로는 적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구직 플랫폼 업워크는 “불법 행위 제거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기술 진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보 위협의 이중성…외화벌이 넘어 정보탈취




이번 사안이 단순 고용 사기를 넘어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북한의 이중 목표 때문이다. 위장 취업을 통해 확보한 외화는 정권 유지 자금으로 활용되며, 동시에 기업 내부 시스템 접근권을 확보해 해킹 도구와 민감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25년 1월 보안 업체들이 추적한 사례에서도 북한 해커가 생성형 AI로 원격직 취업에 성공한 뒤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의 사이버 역량이 핵·미사일과 함께 3대 비대칭 전력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AI 결합은 위협 수준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택근무 환경에서 물리적 감시가 불가능한 점을 악용하면 장기간 탐지 없이 정보를 빼낼 수 있어, 국가 핵심 기술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 대응 공백…국제공조 체계 구축 시급


문제는 한국 정부의 대응 체계가 이러한 신종 위협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대응책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 AI 악용 범죄에 대한 법적 규제와 처벌 기준이 모호하고, 국제 공조 없이는 실효성 있는 차단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MS와 업워크 등 글로벌 플랫폼이 자체 모니터링으로 수천 개 계정을 차단했지만, 이는 사후 조치에 불과하다. 국정원·경찰 등 법 집행 기관과 민간 플랫폼 간 정보 공유 체계, 그리고 미국·유럽 등과의 신속한 공조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북한의 AI 무기화는 이제 가설이 아닌 현실이 됐다. 3000개 계정 차단이라는 수치는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며, 탐지되지 않은 침투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와 국회가 기술 진화 속도에 맞춰 법·제도적 방어망을 촘촘히 구축하지 못한다면, 안보 공백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국제 공조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 “실패하는 순간 핵무기”… 미군이 목숨 걸고 강행하는 ‘특수작전’, 내용 들여다보니 ‘아찔’▶ “제발, 한국밖에 없어”… 요격탄 ’30발’ 사러 수송기까지 띄웠다, K-방산 이 정도였나▶ “미국과 이란 중에 골라라”… ’37조’ 날아가는 상황, 유독 한국만 ‘발등에 불’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쪼와요~ 쪼와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성우 박시윤 운영자 26/04/17 - -
설문 메시지 읽씹 잘 할 것 같은 이미지의 스타는? 운영자 26/04/20 - -
3184 "전차 2천 대 있어도 소용없다"…유럽 최강 기갑국, 한국산 K2가 만들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 0
3183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차가 있었다고?"…명의 위장으로 재산 숨긴 50대, '5년 부정수급' 덜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5 0
3182 "구속 9개월 만에 법정에서 마주쳤다"… 윤석열·김건희 부부, '무상 여론조사' 재판 첫 대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 0
3181 "서류 복사 직원까지 다주택자 배제"…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이해충돌 원천 차단 선언 [9]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618 0
3180 "퇴근 후까지 성과급 해명에 시달린다"…SK하이닉스 직원들, 근거 없는 루머에 '극심한 피로'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890 3
3179 "얼마 모았냐가 아니라 얼마 빌리냐가 됐다"…30대 1인당 평균 대출 최고치 [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691 1
3178 "2,000만원대 전기차가 한 달에 603대 팔렸다"…BYD 돌핀, 수입차 판도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5 0
3177 "공무원 아내가 누린 혜택, 남편이 책임지냐"…곽튜브 배우자 협찬 논란, '김영란법 경계선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53 0
3176 "오목 좀 둔다고 판 엎지 마라"…이재명 대통령 자정 SNS, '화성인·오목' 비유에 정치권 '발칵' [6]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6 0
3175 "15.4% 세금을 합법적으로 안 낸다고?"…ISA 중개형 '선 개설 후 입금' 전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 0
3174 "50만원씩 3년 넣으면 216만원 더 준다고?"…청년미래적금 우대형 '12% 기여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 0
3173 수입물가 16% 폭등, 28년 만에 처음"…이란 전쟁이 한국 경제 '초비상' 몰았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2 0
3172 "독일·프랑스·영국 합쳐도 못 이긴다"…K2 흑표 1,000대 품는 폴란드 '초강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 0
3171 "지방 태운다고 굶고 뛰었는데"…알고 보니 '근육'이 먼저 타고 있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3 0
3170 "아무도 못 막는다" .. 하늘이 무너져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41 0
3169 "내 지갑은 왜 항상 빈털터리?" .. 월급쟁이 통장을 조용히 무너뜨리는 습관 [22]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039 10
3168 "월 150만 원의 경계선" … 노후 중산층을 가르는 건 자산이 아닌 현금흐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42 0
3167 "건강 적신호, 혹시 놓치고 계신가요?" .. 양치 후 입 텁텁함, 방치하면 '만성 질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32 0
3166 "65세 이후 멀어지는 친구 1위" ..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만나면 기운 빠지는 사람'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37 0
3165 "50대 순자산 7억이면 노후 여유?" … 진짜 기준은 '현금 흐름'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7 0
3164 "3차 민생지원금 사용처 어디에서?" .. 고유가 지원금 최대 60만원, 정작 주유소 70%선 못 쓴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9 0
3163 "외모도 집안도 아니다" .. 65세 이후 진짜 팔자 좋은 여자들의 공통점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5 0
3162 "이게 바로 핵심이다" .. 50대 '걷기 운동', 치매 예방부터 근감소 억제까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 0
3161 "엄마가 아닌 막마였다" .. 만 1세 아이까지 세탁기에, 세 남매 2년 학대한 엄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3 0
3160 "지금까지 좋은 줄 알고 마셨는데" .. '속 편하려고' 마신 물, 오히려 위를 망친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6 0
3159 "한국 성인 75%가 위험하다" … 50대 이후 특히 위험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4 0
3158 "이토 히로부미 친필이 한국에?" .. 친일파 후손, 수십 년간 비공개 보관 가능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 0
3157 "내 자식을 내가 망치고 있다?" … 자식을 가난하게 만드는 '부모의 습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 0
3156 "3차 민생지원금 지급" .. 소득 하위 70% 10만~최대 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4월 27일 시작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34 0
3155 "지금 얼마나 행복하세요?" .. 60대의 행복, '특별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하루'에 있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2 0
3154 "배가 더부룩하다고 그냥 넘겼다간" … '침묵의 암' 난소암 초기 신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6 0
3153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 이재명 대통령, 이스라엘 비판 발언에 이스라엘 외무부 반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9 0
3152 "안보 걱정하다 나라 망한다"… 빚이 무려 '5경', IMF조차 "이건 아닌데" 경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5 0
3151 1000척 걸렸는데 "정부는 절대 안 된대요"… '1조' 청구서, 누구 호주머니에서?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1 0
3150 "중국과 차원이 달라" 큰소리치더니… 정부가 중국산 택갈이, '1.3조' 프로젝트 실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3 0
3149 "2만원짜리를 '천만원'에 판다"… 미국만 해먹던 '황금 반도체', 삼성이 드디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4 0
3148 "전 직원 아파트 한 채씩?"… 저절로 '6억' 꽂히는 SK, 삼성맨들 '부글부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92 0
3147 "좀 뚫리면 어때"… 70년 '철통 신화' 내려놓는 한국군, 北 코앞에서 괜찮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 0
3146 "이란 보고 배워라"… 방산 대부가 내린 '뼈아픈 결론', 한국군 현실 들여다보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2 0
3145 "그렇게 자랑하던 KF-21인데"… 25년 갈아넣었더니 美 손에, 속 터지는 사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4 0
3144 "지금 결정 못하면 한국 위험하다"… 천하무적 F-35도 못 채운 '치명적 공백'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 0
3143 "집 한 채에 기초연금 탈락" …증여·공동명의까지 잡는 '숨은 함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8 0
3142 "무기만 뽑아내면 뭐하나"… 김정은 야심작인데, 위성으로 엿봤더니 '대굴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4 0
3141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10명 중 4명이 당했다, 나라 지킨다더니 '이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 0
3140 "미사일 쏘는 북한, 한국은 문 활짝?"… 국방부가 '필수'라 밀어붙인 진짜 속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0 0
3139 "어차피 소비쿠폰도 잘 받았잖아"… '3577만명' 지원금, 전문가들도 '멈칫'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 0
3138 "K9 자주포 날개 다는 줄 알았는데"… 일주일만에 급반전, '1.5조' 작전 좌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7 0
3137 "이란 게 아니었다고?"… 자물쇠 걸린 호르무즈, '진짜 주인' 등장하자 '술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 0
3136 "북한 미사일 쏘더니 중국까지 왜 이래"… 한국 둘러싸고 '난리', 핵무기 준비됐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 0
3135 "드디어 공대 나와서 재벌 되는 시대 열렸다" .. SK하이닉스·삼성전자, 천문학적 보상 예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