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번역자 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
(번역자의 허가 하에 게시했음을 알립니다)

1. 요요몽 ~ Snow or Cherry Petal
타이틀 화면 테마입니다.
전작 타이틀 곡의 이미지를 끌어오면서도 점점 일본풍으로.
이 곡은「이제부턴 탄막의 폭풍!」이란 분위기를 완전히 없앴습니다.
솔직히 있던 없던 상관없을듯한 곡이기도 합니다만,
고양되는 탄막혼을 여기서 달래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웃음)
2. 무하유의 향 ~ Deep Mountain
1면 테마입니다.
곡 이름(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아닌)대로,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을 이미지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상하게 치유계인 것도 싫어서 기분이 좋을 정도로 경쾌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쾌함은 전혀 없습니다(^^;
- th07_02.mid
[무하유의 향 ~ Deep Mountain] 요요몽 for 88P Comp.ZUN
3. 크리스탈라이즈 실버
레티 화이트락의 테마입니다.
(이 곡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제 곡은 노골적이지 않은 일본식과 서양식의 절충을 지향합니다.
1면 보스라 엄청 짧은 곡이지만, 이 세계관의 입구로서 있는 그대로 표현해봤습니다.
스트레이트한 곡이라 어떤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신기한 곡입니다
4. 토오노 환상 이야기
2면 테마입니다.
이건~, 이상한 곡입니다. 네.
민족색이 높은 곡을 만들 예정이었습니다만, 너무 차분해서 어중간한 민족풍이 되었습니다.
곡 이름대로, 토오노 시를 이미지했습니다.
옛날엔 일본에도 이런 곳이 존재했었구나, 하는 정도의 레트로한 멜로디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5. 조엽종 (Withered Leaf)
첸의 테마입니다.
건강한 요괴소녀라는 이미지로 작곡했습니다.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애드리브적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뭔가 비뚤어진 일을 하면 너무 노리다가 이상하게 된다는 걸 잘 알았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친 멜로디로 만들어봤습니다. 그것도 술을 많이 즐기며...
이건 이것대로 저에겐 솔직한 곡입니다 (^^;
6. 부쿠레슈티의 인형사
3면 테마입니다.
갑자기 벌써 끝이야? 라고 느끼게 하는 곡이네요.
사실 이번엔 체험판을 선행발표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체험판이 되게 하지 않기 위해
게임 1회차를 단락짓는 시점을 3면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약간 시리어스한 곡을 지향했습니다.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 가장 옛날의 저같은 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느껴지는건 아마 저뿐이겠지만,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7. 인형재판 ~ 사람의 형상을 갖고 노는 소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테마입니다.
앨리스는 시리즈적으로 조금 특별한 캐릭터라 기합을 넣어 작곡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다른 곡은 대충 만든 것 같아집니다만)
전투가 궁지에 몰렸다는 느낌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에 여유가 보이는 정도의 곡을 지향했습니다.
그 마음의 여유야말로 그녀들의 미덕입니다.
...(미덕은)고스로리가 아니에요 (웃음)
8. 천공의 꽃의 도시
4면 테마입니다. 일본풍보단 중국풍. 과격하고 멋진 구름 위입니다.
4면에 들어서고부터야 진짜 요요몽의 시작이기 때문에 4면은 압도적으로 긴 스테이지입니다.
일찍이 이렇게 격렬하고도 애절한 곡인데 성층권(그렇게 높진 않습니다)에 돌입한 적이 있었을까요.
서유기를 이미지해서 작곡했습니다. 관계는 전혀 없지만.
9. 유령악단 ~ Phantom Ensemble
프리즘리버 세 자매의 테마입니다.
어쨌든 밝고 즐겁게 연주하고 있는 듯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축제나 떠들썩한 것을 좋아하는 덜렁한 세 자매의 기세에 맡긴 연주라 생각합니다.
후렴구는 바이올린, 트럼펫, 키보드와 세 명이 생각하는 대로 연주합니다. 잡탕이죠.
10. 동방요요몽 ~ Ancient Temple
5면 테마입니다.
있는힘껏 일본인에게 뿌리박은 그리움과, 아주 약간의 누군가가 다가오는 초조감을 내봤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생황 소리와 종소리가 왠지모르게 저세상을 이미지시킵니다. 저만 그런가요?
11. 히로아리 괴조를 쏘다 ~ Till When?
콘파쿠 요우무의 테마입니다.
강적 + 어림을 곡으로 표현해봤습니다. 가장 보스다운 곡일지도 모르겠네요.
기타를 쓰면서도 초장부터 록을 포기했습니다 (웃음)
이 고조되는 멜로디는 요괴를 방불케 합니다.
12. 얼티밋 트루스
최종면 테마입니다.
최종면은 보스를 중심으로 하기때문에 도중은 그저 이어주는 것입니다.
곡도 굉장히 짧은 곡이지만, 의외로 상쾌해서 기분좋은 곡입니다 (아마)
스테이지는 벚꽃 바다 위를 고속으로 달려나가는 이미지를 가정하고 만들었습니다만, 곡도 그렇게 만들어졌을려나요?
13. 유아하게 피어라, 묵염의 벚꽃 ~ Border of Life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테마입니다.
어쨌든 동양풍이고 선율적이며 마지막다운 곡을 지향했습니다.
그렇게 말했지만 어떻게 들어도 평소대로의 곡입니다 (웃음)
격렬하고도 유아하며, 힘차면서도 덧없게, 여러가지를 느껴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4. 보더 오브 라이프
유유코 테마의 다른 버전입니다.
조금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곡 자체는 지칠 정도로 하드합니다 (웃음)
15. 요요발호
엑스트라 스테이지 테마입니다.
동방에선 보기드문 질주감이 강한 곡(맞나?)입니다.
스테이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템포와 리듬이 중요한 이미지입니다.
도중에서 곡조가 112°정도 변환됩니다만, 그곳부터가 엑스트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웃음)
16. 소녀환장 ~ Necro-Fantasy
야쿠모 란의 테마입니다.
환상보다 환혹적인 이미지로 작곡했습니다.
곡 자체에서 생기있는 요괴를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슈팅에서 장기전이 될 땐 반복이 많고 일정한 곡조인 쪽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 곡으로 만들었습니다.
17. 요요발호 ~ Who Done it!
요요발호의 또다른 버전입니다.
곡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만...
18. 네크로 판타지아
야쿠모 유카리의 테마입니다.
란 테마의 편곡 버전입니다만, 의외로 다른 곡이 되었네요.
이쪽은 수상한 느낌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아니, 캐릭터 자체가 수상함의 덩어리같은 캐릭터입니다.
지금까지 캐릭터 중에서도 수상한 풍모, 신용할 수 없는 성격, 비상식적인 탄막.
그런 캐릭터의 곡이기 때문에, 몹시 수상하네요(웃음)
19. 봄바람의 꿈
엔딩 테마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어둡다고.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이에요
20. 사쿠라 사쿠라 ~ Japanize Dream...
스탭롤 테마입니다.
동요「사쿠라사쿠라」를 이미지한 곡입니다.
의외로 상쾌한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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