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 아키 시즈하
고도 "로스트 윈드로"
코멘트 - 곧 가을이 될거야. 나뭇잎이란거 말이지, 가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붉게 되는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움틀때부터 아름답고도 덧없는 붉은색을 띠고 있어. 단지, 여름 동안엔 그것을 숨기고 있을 뿐... 그런 수줍은 낙엽이 힘내서 춤춰보이겠어요.
레이무 - 4점
탄의 수는 많지만 왠지 쓸쓸한 폭죽이야.
마리사 - 7점.
춤추고 있는것이 고엽인데도 빛나보여. 그런 의미불명스런 부분은 대체적으로 신님의 힘이라는 거겠지. 편리한데.
스미레코 - 6점
유연하면서도 가벼운 움직임이 있는 탄막이네요. 단풍의 신님인것 같은데, 테마는 낙엽인거군요.
사나에 - 6점
한 열만 빠져있는건 일부러 그런거겠죠. 이런부분이 약간 신경쓰여서... 아아, 저건 바람이 통하는 길인거군요-.
요우무 - 5점
낙엽수는 운치는 있지만, 청소가 힘들단말이죠. 정원사의 적이라구요.
총평 - 6점
차분한 식물계의 탄막은 레어하다. 낙엽의 탄막은 지면에 떨어질때 까지 쏟아져내리며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사용자가 쓸데없이 멜랑콜릭한 시적 설명이 성가시다.
사용자 : 아키 미노리코
소우 "스위트 포테이토"
코멘트 - 좀있으면 가을이야. 점점 먹을게 맛있어진다구. 오늘은 서비스로 살짝 빠르게 가을의 미각을 선보일게. 곡물이나 과일, 버섯 등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내가 추천하는건 역시 이거!
레이무 - 6점
오오,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군고구마잖아...
마리사 - 4점
장사에 방해가 된다며 포장마차를 연 녀석들한테서 클레임이 들어왔다구.
스미레코 - 6점
스위트룸의 스위트는 달콤하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그럼 무슨 의미이려나.
요우무 - 8점
좋은 냄새가 나네요. 이런 치유되는 탄막도 있다니.
사나에 - 5점
본인한테서 나오고 있는 빛은 고구마를 굽고있을때의 빛인걸까. 아무도 탄막 평가를 하고 있지 않는점이 신경쓰이네요...
총평 - 6점
간단해보이면서도 꽤나 초조해지는 탄막이다. 눈에 띄는건 보라색 레이저지만 수수한 녹색 탄막쪽이 어렵다는 심술궂음이 느껴진다.(아웅 코멘트랑 동일한거보면 편집 실수인듯)
사용자 - 코마노 아운
독악 "아운의 섬광"
코멘트 - 이런 불꽃놀이대회를 열려고 하다니, 레이무씨도 변했네요. 아니, 그게아니라 요괴들이 변한거려나? 뭐,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요괴 대표로서 적극적으로 참가해야겠죠. 그건 그렇고 폭죽이라면 이런 느낌이려나.
레이무 - 6점
휘어지는 레이저는 보기에는 호평이지만 말이지.
마리사 - 8점
탄막은 적고 움직임도 심플하지만 가장 빡빡한 부분이 절묘하게 심사위원들의 바로 위라는 점에서 성격이 나쁘다는게 드러나고 있어.
스미레코 - 6점
파스텔 컬러면서 귀엽네요. 본인이 약간 천연이라는 느낌을 보여서 계산적일것같은 부분이 조금 무섭지만요.
사쿠야 - 7점
꽤나 박력이 있는 레이저네요. 상당한 가속도로 봐선 실전에서도 쓸 수 있을것 같아요.
사나에 -6점
좌우의 레이저가 완전히 맞물려 동조하고 있는 부분이 이름의 유래인거군요. 그게 아니라면 설마 자신의 이름을....
총평 - 6점
간단해보이면서도 꽤나 초조해지는 탄막이다. 눈에 띄는건 보라색 레이저지만 수수한 녹색 탄막쪽이 어렵다는 심술궂음이 느껴진다.
박부 "홀로 아운의 호흡"
코멘트 - 난 둘이서 하나인 신수니깐. 그러니 이렇게 둘이 되는것도 가능한거야. 같은 움직임밖에 불가능하고, 피곤해지니깐 오랜 시간 하는건 좀 싫긴 하지만. 다른 녀석들은 흉내낼 수 없는, 둘이서 하나인 폭죽을 관람해보시길!
레이부 - 4점
나누어져도 탄막은 같은 색이라, 둘이 된 이유가 느껴지지 않아.
마리사 - 6점
둘로 나누어져도 같은 움직임밖에 할 수 없단건 좀 유감인데.
스미레코 - 5점
설마하니, 한 쪽은 도플겡어인건가요?
사나에 - 7점
이거 여러 사람이서 탄막을 쏘고 있지만 반칙인건 아닌거죠?
요우무 - 7점
빙글빙글 돌면서 쏟아지는 탄막은 흔하지만, 떨어지는곳이 두 곳이 되는것만으로도 흉악하게 되는거군요.
총평 - 7점
실체를 지닌 채 두 사람이 된다고하는건 여러면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 같지만, 같은 움직임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면 별로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그녀가 요괴화한 것은 꽤 최근의 일이기에, 조금 더 연구를 계속해주었으면 한다.
사용자 - 야타데라 나루미
마부 "애완용 거대 탄 생명체"
코멘트 - 다들 힘내서 스스로의 탄을 선보이고 있구나. 하지만 그런건 스마트하지 않은걸. 내가 해보면 탄따위 생물로도 될 수 있는걸. 귀엽고 거대한 불꽃의 탄으로 모두들을 놀래켜주겠어! 펫의 귀여움으로 모두들 헤롱헤롱할게 틀림없어!
레이무 - 7점
관객에 아슬아슬한 곳까지 다가와서 약간 조마조마한데. 그치만 불꽃이 모조품이었어서 안심이야.
마리사 - 6점
저 거대탄, 정말로 살아있는거야? 안쪽에서 조종하고 있는것으로밖에 안보이는데...
스미레코 - 8점
지근거리에서 폭죽을 보면 박력이 있네요. 그저 단순히 스릴을 느낄수 있다고나 할지.
사나에 - 5점
살아있는 거대탄, 귀여운거려나요? 그쪽의 가치관은 공유하기 어려운데요.
요우무 - 8점
아, 귀여울지도. 말없는 펫이라니 좋잖아요.
총평 - 7점
거대한 불꽃 공이 관객 아슬슬한곳까지 다가간다는 퍼포먼스는 놀래킨다는 점에서 뛰어났다. 동시에 안전면도 고려되어있는 듯 하여 평가는 높다. 하지만, 이게 폭죽을 즐기는 방법인가?라는 의문은 남는다.
지장 "업화구제"
코멘트 - 후후, 방금 전 탄막은 이 탄막을 위한 포석이야. 애완용 거대 탄이 지면에 대량의 생명탄을 흩뿌려주었으니깐. 본적도 없는, 관객석에서 솓아오르는 폭죽! 이거에 놀라지 않을 자 없음!
레이무 - 0점
이, 이건 너무 위험하잖아!
마리사 - 3점
과연, 관객석에서 불꽃탄이....라니 위험하잖냐!
스미레코 - 9점
방금 전 펫이 흩뿌려주었던건 이 불꽃을 위해서였군요. 심사위원을 속이다니 상당한 실력의 책사인걸요.
사쿠야 - 5점
방금 전에는 가짜로, 이번 탄막의 불꽃은 진짜인거구나. 해주는구만.
사나에 - 5점
잘 생각해보니.... 지면에서 올라오는 불의 탄이란거 의외성도 무엇도 없고, 실은 전형적인 폭죽인거 아닌가요...
총평 - 4점
지면으로부터의 갑작스런 폭죽에 회장은 패닉 상태가 되었다. 그녀의 목적인, 놀래킨다는건 성공한 듯 하였으나 누구도 폭죽을 보고있지 않았다. 그녀에겐 불꽃놀이 대회의 취지가 전달되지 않은 듯 하다.
사용자 - 사이교우지 유유코
접부 "화조풍월"
코멘트 - 후후, 모르는구나. 지면에서 일어나 아름답게 느끼는건, 불꽃이 아니란다. 이 이상 없을정도로 아름답게 빛나는 밤을 보여주겠어.
레이무 - 4점
우와아, 나비 너무 많은거 아냐?
마리사 - 8점
또 지면에서 솓아오르는쪽이지만, 두려워하는 관객들이 안정을 되찾은 모양이야.
스미레코 - 8점
엄청난 수의 나비네요... 이건 환상적이에요. 단지, 조금....너무 많은거 아닐까요.
사나에 - 8점
나비는 어디로부터 나타난걸까요? 설마 낮동안 대량으로 애벌레를 흩뿌려 놓아다던가 하는건 아니겠죠.
요우무 - 9점
그렇달지 유유코님.... 오늘은 집에서 주무신다고 말하셔서 심사위원자리를 맡은건데요...
총평 - 8점
엄청난 수의 나비에 비명이 섞인 환성이 쏟아졌다. 나비도 너무 많아서 유아하게는 보이지 않았다. 너무 적으면 폭죽으론 보이지 않았을테지만, 조금 더 어떻게든 할 생각은 없었던 것일까.
앵화 "벚꽃보라 꽃처녀"
코멘트 - 어라, 나비는 마음에 안들으신거려나? 그럼 계절이 어긋났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탄막은 어때?
레이무 - 7점
뻔하지만 나쁘지 않아.
마리사 - 9점
스피드한 느낌이 있는 탄막이구만. 이정도로 알기 쉬운쪽이 폭죽으로써의 모습이 뛰어날지도.
스미레코 - 8점
그러고보면 이거 탄막인거죠. 아까 전의 나비도 그랬지만, 정말로 피할 수 있는건가요...
사쿠야 - 8점
천천히 떨어져내려오는 느린 탄이 강조가 되어 좋다고 생각해요.
요우무 - 10점
아, 뭐랄지. 일단 10점입니다.
총평 - 8점
색은 하나뿐이지만, 무척이나 늦은 꽃잎과, 천천히 떨어지는 탄의 조합이 아름답게 보였다. 만개한 벚꽃에 돌풍이 불어 흩날리는듯 하다.
사용자 - 츠쿠모 벤벤
평곡 "기원정사의 종소리"
코멘트 - 와아, 오늘은 우리들의 라이브에 어서오시길! 슬슬 음악이 듣고싶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서 멋대로 라이브를 시작해버리겠어요! 그리우면서도 새로운 비파의 소리, 부디 즐겨주시길!
레이무 - 6점
불꽃놀이 대회에 멋대로 라이브를 시작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평범하게 폭죽이구나.
마리사 - 10점
이건 즐거운 폭죽이구만. 두단계의 펼쳐짐을 보이는 아름다운 탄막이야.
스미레코 - 9점
제행무상의 울림이 있으니(* 헤이케모노가타리-기원정사의 종소리엔 제행무상의 울림이 있으니祇園精舎の鐘の声、諸行無常の響きあり구절에서), 라는거군요. 확실히 시시각각 인상이 바뀌는 펼쳐짐을 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사나에 - 7점
비파 소리를 즐기라곤 하고 있지만, 이름은 종소리라고 하고있으니...대체 어느쪽의 소리인거야.
요우무 - 8점
음표가 즐거워보여서 들뜨게되네요. 맞으면 아프지만....
총평 - 8점
파스텔컬러의 음표는 싱싱하게, 기분을 고양시키기에 관객들로부터 고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팝하게 보이면서도 꽤나 밀도가 높은 사정없는 탄막이다.
악부 "더블 스코어"
코멘트 - 다음 곡은 헤비하게 갈게! 엉망진창인 하드한 멜로디로 관객을 마비시켜주겠어! 8분음표보다 4분쉼표쪽이 찌르르해서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 쉼표를 잔뜩 섞어 선보이겠어!
레이무 - 7점
우앗, 꽤 엉망진창이지만 나쁘진 않아.
마리사 - 10점
천천히 내려오는 음표는 즐거운 기분이 되는걸. 본인이 말한 격렬한 곡은 아니었지만.
스미레코 - 9점
이거 오선지인거죠. 확실히 4분쉼표는 번개같긴 하죠. 제자리표도 있으면 그럴듯할지도 몰라요
사쿠야 - 8점
꽤나 하드한곡이구나. 아니, 음악이 아니라 탄막쪽이.
요우무 - 6점
음표, 꽤나 단단하네요. 모두들 줏어서 가져가려고하는 모양인데, 위험하지 않으려나.
총평 - 8점
비파의 곡은 약간 매니악하여, 많은 인간들에게 이해되진 않은듯 하다. 게다가, 이 악보는 쉼표가 너무 많은주제에 격렬하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상한 매력이 있는 탄막이다.
사용자 - 츠쿠모 야츠하시
금부 "제행무상의 고토소리"
코멘트 - 자, 비파 다음엔 고토야. 일그러짐이 들어간 하드한 비파에 지쳤으면 상냥한 고토소리로 위로받을 턴! 오늘밤은 최고의 라이브로 마음을 빼앗아주겠어!
레이무 - 5점
사, 상냥하지 않아. 절대로 상냥하지 않아.
레이무 - 7점
기분나쁜 움직임을 하고 있구만.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건지 전혀 읽을 수 없어
스미레코 - 8점
랜덤하게 보여서, 무언가의 법칙이 있는듯하네요. 뭐, 곡도 탄막도 난이도가 높은건 틀림없지만요.
사나에 - 9점
이 둥실둥실한 느낌이 나쁘지 않아요.
요우무 - 7점
유령같은 움직임을 하고 있네요. 방금 전의 비파보다도 이쪽의 음표가 부드러울 것 같아요.
총평 - 7점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하고있는 음표를 너무 많이 봐 기분이 나빠진 자들도 있는 듯 했다. 격렬한 탄막이지만, 의외로 안심된다는 소리도 있어서, 사람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는 탄막이었다.
애가 "인금구망"
코멘트 - 다음은 차분한 애처로운 곡이에요. 조율해주던 사람이 죽으면 고토도 죽어버리죠. 죽은 고토를 볼 때마다, 사람의 죽음을 떠올려요. 그런걸 생각해보면서 이 탄막을 보내드립니다. 아, 이 얼마나 슬픈 이야기인지.
레이무 - 3점
쉼표가 죽이러 오고있잖아. 뭐가 슬프다는거야.
마리사 - 5점
츠쿠모가미적으론 인간이 죽은편이 형편좋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악의가 느껴지는 탄막같은데.
스미레코 - 7점
사람이 죽은걸 몹시 슬퍼한다(* 인금구망人琴倶亡의 뜻.), 그런 의미가 있는거군요. 약간 울컥했어요. 탄막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사쿠야 - 9점
또 지면에서 나타나는 탄막이네. 단지 그녀가 음표는 위험하니깐 관객한테서 떨어져서 연주를 하고 있다는점에 호감이 가네요.
요우무 - 5점
역시 이쪽 고토의 음표도 딱딱했어요...
총평 - 5점
본인한테서 떨쳐지는 대량의 4분쉼표는 "인간에게 영원한 잠을"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듯 하다. 꺼름칙하기에 평가는 낮춰두었다.
사용자 - 호리카와 라이코
칠고 "고속 와다이코 로켓"
코멘트 - 자, 와악기밴드의 마지만은 와다이코야! 축제의 인기인은 역시 타이코. 타이코의 리듬에 들뜨지않을 축제는 없어! 뱃 속 바닥까지 울리는 대타이코로 관객 모두들 간떨어지게 만들겠어!
레이무 - 3점
커다란 타이코가 충돌해올 뿐인데, 이거 그냥 물리공격 아냐?
마리사 - 9점
탄막과 동시에 불꽃이 튀거나, 느즈막히 타이코가 폭발하거나 해서 꽤 계산이 들어간 탄막이구나.
스미레코 - 7점
로켓 폭죽이다. 뿌뿌뿌, 불꽃놀이대회에 설마하니 로켓폭죽이라니.
사쿠야 - 6점
츠쿠모가미도 도구를 조잡하게 다루는구나. 왠지 의외였네요.
사나에 - 6점
타이코를 던져오다니, 꽤 힘이 센걸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드러머는 힘이 센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총평 - 7점
타이코를 던져온다고 하는 변화구적 탄막과, 격렬한 타이코의 연주에 관객들의 평가는 썩 좋았다. 특히 타이코가 지면에 도달했을때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그것도 노래가 되어있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프리스틴 비트"
코멘트 - 타이코야말로 악기의 원점. 그리고 악기의 원점은 역시 심장 고동소리인거야. 태곳적부터 새겨져온 생명의 맥동에, 마음도 몸도 떨릴테지. 자, 폭죽으로 보이는 퍼커션 라이브를 즐겨주시길!
레이무 - 3점
길어, 괴로워, 단순.
마리사 - 8점
바빠보이는 탄막이구만. 뭐, 탄막은 심플하지만 피하려고 하면 쉼표가 힘드려나.
스미레코 - 9점
탄막에 리듬감이 들어갔다고 하는건 신선하네요. 잘보니 두들기고 있는건 와다이코가 아니었지만.
사나에 - 7점
템포좋게 시작되는 폭죽은 드문데요. 피할때엔 리듬감이 관계없어진다는점이 유감.
요우무 - 6점
어, 어떡하죠. 몸을 움직이는법을 모르겠어. 나, 리듬감 없을지도.
총평 - 7점
그녀의 드럼은 일부의 인간에게도 먹혔다. 이미 팬도 있는듯하여, 불꽃놀이 대회에서도 연주를 들을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았기에 고평가받았다. 하지만, 폭죽치고는 심플하였다.
사용자 - 카와시로 니토리
폭부 "시라이토 폴"
코멘트 - 꽤나 들떠가는것같아서 다행이야. 하지만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었기에 이쯤에서 우리들 운영측에서도 서비스다. 바깥 세계에는 나이아가라라고 하는 대폭포가 있는거같던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흰 실처럼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보여주도록 하지.
레이무 - 3점
아아, 또 젖었어.
마리사 - 5점
세차게 튀는게 대단해. 이건 진심으로 관객들을 적시려하고 있구만.
스미레코 - 8점
물이지만 빛나고있네요.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사쿠야 - 10점
본인은 그렇게 말했지만, 실은 이거 운영측에서 준비한 방화대책의 탄막인거 같네요. 신경쓰고 있군요.
요우무 - 6점
방심했어요... 그랬었죠, 캇파는 물을 사용할테죠.
총평 - 7점
갑자기 물을 끼얹는 탄막이었지만 이것은 캇파 운영측에서 이 주변에 산불이 날 가능성을 생각해 물을 끼얹는 탄막을 준비했다는것이 진상이었다. 폭죽으로도 즐길 수 있는 연출이었기에 재평가하였다.
사용자 - 나즈린
수부 "펜듈럼 가드"
코멘트 - 펜듈럼이 강하게 반응하고 있어. 게다가 이쪽에 고정되어서... 이 불꽃놀이 대회엔 왠지 터무니없는 녀석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렇게 펜듈럼이 고정될 때에는 공격적인 요기에 반응하고 있는거야.
레이무 - 7점
재밌는 모양이 나타나는구나. 폭죽으로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마리사 - 4점
붉은 특대탄으로 조잡하게 죽이러오는게 아름답지 않아. 모처럼 기하학적인게 아깝잖아.
스미레코 - 8점
나도 펜듈럼을 가지고 있어. 인기 오컬트 굿즈니깐. 하지만 네쪽은 본격적인거 같네...
사쿠야 - 5점
쥐가 나타나다니. 쥐가 찾을만한건 포장마차의 잔반정도겠지.
요우무 - 9점
어머 예뻐라... 무언가 이상한 반짝임을 하고 있네요.
총평 - 7점
보석같은 빛을 지닌 펜듈럼이 악센트가 된 기하학적인 모습의 탄막이다. 펜듈럼이라는 보석같은 물건은, 무언가를 찾을때 쓰는듯한데 대체 무엇을 찾고있는걸까.
재보 "골드 러쉬"
코멘트 - 재보를 잔뜩 발견했어! 대량의 요기는 이거였던건가. 뭐 하지만 솔직히 재보는 언제든지 찾을 수 있으니깐, 이건 탄막으로 써버릴까. 금을 살포하는거보다 나은 매력은 존재하지 않아, 라고 주인님도 말하셨으니깐!
레이무 - 8점
금을 살포한다니 무척이나 반짝이는, 아니 품위없는 탄막이구나!
마리사 - 8점
역시 진짜 금인건 아니겠지...그치만 이거, 아니 설마.
스미레코 - 8점
금도 이렇게 내려오면 감사함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 박력감은 박력이 있어요.
사쿠야 - 8점
금의 반짝임이 그대로 자그마한 탄이 되어있군요. 금에겐 다가가기 어려운 마력이 깃들어있는 모양이에요.
사나에 - 8점
재보를 발견했다고 말했지만, 아무래도 그거 캇파의 재보라는거 같은데요? 아마 흠껏 두들겨맞을거라고 생각해요.
총평 - 4점
무의식중에 금빛 마력에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해져서 고득점을 연발해버리고 말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커다란 금속이 낙하하여 쌓여만 갈 뿐인 탄막이다. 재보는 심사위원에게 배포되는일도 없이, 캇파들에게 의해 회수당했기에 평가 감소.
사용자 - 토라마루 쇼
보탑 "레이디언트 레이져 건"
코멘트 - 왠지 나즈린은 오해를 하고 있는거같은데. 재보에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 있으니 다루는걸 잘못하면 안된다,라는 의미였는데 말이지. 단지 음, 진정한 재보의 빛이란걸 보여주도록 할까.
레이무 - 9점
누, 눈부셔. 그야말로 이건 저항할 수 없는 재보의 빛.
마리사 - 9점
꽤나 화려한 탄막이구만. 섬광에다 이상한 흔들림까지 한데 모인 아름다운 탄막이야.
스미레코 - 10점
훌륭해! 재보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박력과 반짝임, 게다가 의외성도 여러가지 모려서 아름다운 탄막이에요.
사나에 - 6점
왠지 모두들 보탑의 눈부신 반짝임에 속아넘어간 것 같은데, 어느 부분이 재보인지 의심스럽네요. 속이고 있는 가능성이....
사쿠야 - 8점
레이저가 붕괴되는 부분이 아름다워.
총평 - 9점
재보의 힘이란건 아니지만, 눈도 아찔해질 아름다움이 있는 탄막이었다. 조금이라도 덕을 보고싶은...혹은 참고로 하고 싶은 반짝임을 지니고 있었다. 결코 칭찬해서 재보를 조금 나눠받았으면 하는게 아니지만... 역시 부러운데.
천부 "초토만다라"
코멘트 - 원래 재보에는 마력이 깃들어 있으니, 보탑의 힘은 본래의 내 힘이 아니야. 모든 재보의 힘을 버리곤, 수행의 성과를 몸에 익힌 불법의 힘을 보여주지. 이쪽은 속임수가 아니니깐 달인들이 기뻐할만한 탄막이 되겠지.
레이무 - 4점
으음. 의미불명.
마리사 - 8점
격자모양으로 나오는 레이저와 무수한 불꽃의 조합으로 독특함이 있는 탄막이야. 나쁘지 않아.
스미레코 - 8점
이거 분명 금강계만다라라고 불리는 녀석이죠. 금강이란건 다이아몬드....앗! 재보를 떨쳐버리지 못했어.
사나에 - 4점
격자모양 레이저가 나온채 방치인거 같은데, 실제론 어떻게 피하면 좋을런지...
요우무 - 10점
보고있으면 이상하게도 진정되네요. 역시 밀교적인 사상은 제 안에 원만하게 자리잡는 모양이에요.
총평 - 7점
시각적으로도 탄막적으로도 난이도가 높은 스펠카드였다. 관객의 평가도 나누어졌다. 애초에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이것을 피하려하는걸 상상해보면 한순간에 절망적인 탄막으로 보여온다.
사용자 - 쿠모이 이치린 & 운잔
연타 "킹 크라켄 때리기"
코멘트 - 불꽃놀이 대회라고 하니깐 주저했지만, 평범하게 놀래기면 이기는 대회같네. 놀래키는 대회라면 질 느낌이 들지 않아! 천지가 떨릴 철권으로 관객의 간을 떨어지게 만들겠어!
레이무 - 2점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녀석이 여기에도 있었네. 이러면 요괴스러움을 통째로 드러내고 있잖아.
마리사 - 6점
놀래킨다는 의미로는 틀리지 않아. 게다가 어른들까지 두려워할정도의 공포도 있구만.
스미레코 - 9점
아하하, 뭐야 이거 이상해! 어느 세상에 아저씨가 문어를 때리는 폭죽이 있다는거야.
사쿠야 - 6점
나이프가 박히지 않아...? 이 뉴도는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군요.
사나에 - 8점
새삼스레 보면 뉴도는 박력이 있군요.... 하지만 직접적으로 때리러오진 않는다는 상냥함도 엿볼 수 있네요.
총평 - 6점
복수인이 하는 탄막이기에 엄밀하게는 심사대상외지만, 실제로 뉴도가 혼자 있으면 탄막이기에 이 부분은 세이프. 그저, 관객들에게 이게 폭죽인지 어떤지 의문을 불어넣은 문제작.
분노 "공간절후 큰 눈알구이"
코멘트 - 자, 운잔. 여기서 다그치는거야! 이 이상으로 임팩트가 있는 탄막은 그닥 없을터. 공포와 환희는 놀라움으로 연결되어 있는걸. 그러니 관객들이 상처입지 않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놀래키면 최고의 환희를 얻을 수 있어!
레이무 - 1점
역시 운잔이 뉴도라고 눈치챈 사람들도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뭐, 어쩔 수 없나.
마리사 - 8점
이 바보스러움. 이정도로 싹 개운해지면 관객들도 웃기 시작했구만.
스미레코 - 8점
히힛! 눈에서 빔 ㅋㅋㅋ! 잘도 웃지않고 견디고 있구나. 이런거 호흡곤란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사나에 - 8점
지면에 스칠정도로 옆에서 후려쳐 바람이 만들어져서 기분 좋네요. 이상하게도 이런것들도 익숙해지는군요.
요우무 - 8점
진짜, 너무 웃겨서... 자제해주세요.
총평 - 8점
많은 관객들에게 폭죽을 요괴가 만들고 있다는걸 들켰지만, 공포를 웃음으로 바꾸는 탄막 덕분에 개운하게 요괴의 연기를 받아들인 듯 하다. 솔직히 그녀 덕분에 안심한 부분도 있었다.
사용자 - 샤메이마루 아야
"환상풍미"
코멘트 - 이번엔 취재에 전념하자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지근한 탄막들을 보고있자니. 저도 우승할 수 있을것 같아보여서 갑작스레 참가합니다. 환상향 제일가는 스피드에서 몰려나오는 유아한 탄막을 봐 보시길.
레이무 - 6점
이 속도, 확실히 장난 아닌걸. 하고있는건 탄을 흩뿌리는것 뿐이지만.
마리사 - 9점
고속이동하면서 마치 관성이 없는듯히 바로 밑에 탄막을 떨어뜨린다니. 실은 꽤나 고도의 기술이라고 생각해.
스미레코 - 8점
종횡무진으로 하늘을 나는 모습은 멋있어요. 스카이피쉬 같다고하면 그런거같지만.
사나에 - 6점
레이저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설마하지 어딘가에서 숨어서 레이저를 쏘고있는거 아냐?
사쿠야 - 8점
정말로 날고있는걸 그걸로 확인해봤는데, 분명히 혼자 날고있었어요.
총평 - 8점
심플하지만 꽤나 박력이 있는 탄막이었다. 관객도 평범한 불꽃놀이대회가 아니라는걸 깨닫고 즐기는 방법을 바꾼듯 하다. 평범한 탄막으로써 이상한 힘을 보여 즐기는 대회가 되어가는중.
사용자 - 히메카이도 하타테
사진 "풀 파노라마 샷"
코멘트 - 즐기고 있구나. 이 불꽃놀이 대회, 외래인이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꽤 오히려 요괴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잖니. 폭죽 중앙에서 제대로 촬영해서 최고의 기사를 써 보이겠어.
레이무 - 0점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가장 맥빠지는 탄막.
마리사 - 2점
촬영하는건 좋은데, 탄막쪽은 변변찮게 되어있다구.
스미레코 - 8점
360도 촬영이 가능한거군요! 불꽃 중심에서 찍은 파노라마사진. 기사가 신경쓰이네요.
사쿠야 - 6점
그 카메라. 왠지 피사체를 공격할 수 있는거같네. 어떤 원리인걸까.
사나에 - 4점
이 텐구가 쓴 기사는, 조금 문장이 공격적이란 말이죠. 기사소재로 쓰이는건 좀 무서운데에.
총평 - 4점
불꽃 중심지에서 전방향으로 촬영한다고 하는 발상은 대단했지만, 촬영에 필사적이라 탄을 거의 내보내고 있지 않은 본말전도의 탄막이었다.
사용자 - 코메이지 사토리
뇌부 "브레인 핑거프린트"
코멘트 - 이렇게 힘자랑을 하는 이벤트를 한다니, 지상도 변한거구나. 지저의 녀석들은 그런걸 무척이나 좋아하니깐. 그녀석들이 나오지 않도록 감시하러 왔어. 하지만, 조금이라면 나도 참가해도 괜찮은거겠지?
레이무 - 4점
왠지 폭발하는 장소가 일그러져 보이는데... 무슨 의미야?
마리사 - 8점
일단 사라지고나서 폭발해오는건 보는 사람에게 남은 공포의 기억이라는듯 해. 보는 사람에 따라선 폭발하는 장소가 달라진다는 듯 해.
스미레코 - 5점
사토리씨는 마음을 읽는거군요. 가까이가서는 안되는 요괴 중 하나구나...
사쿠야 - 6점
모은 뒤에 폭발시키는 타이밍이 보통의 감각보다 반박자 빠른점에서 성격이 나쁘다는게 느껴져.
사나에 - 6점
지저의 녀석들을 감시한다기보단 결국 자신이 즐기고 있다는, 요괴의 귀감이란 느낌.
총평 - 6점
본인이 말하길, 폭발하고 있는건 보고있는 사람의 공포의 기억이라는듯 하여, 보는 사람에 따라 폭발하는 장소가 다르다는 듯 하다. 그런 바보같은일이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솔직히 확인할 수단이 없다. 확실히 텐구의 사진과는 인상이 다른듯한 기분도 들지만...
사용자 - 코메이지 코이시
기억 "DNA의 흠"
코멘트 - 언니가 나갔으니 나도 나갈래-. 오늘은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니깐 별로 준비한건 없어. 놀래키는 사람이 이기는 승부라면, 지저의 녀석들이 한 수 위지만 말야-. 언니는 싸움이 될지도 모르니깐 제지했지만...
레이무 - 5점
이상한 탄막... 규칙적인거 같지만 어디로 나아갈지 파악되지 않아.
마리사 - 8점
탄막이 불규칙적으로 날아다니는것 같지만, 실은 코이시를 쫓아가고 있는거구나. 보통은 적을 노릴테니깐 드문부류인걸.
스미레코 - 7점
DNA는 생물 전체의 기억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닫았다곤 들었지만 사토리다운 면이 나와있는거군요.
사나에 - 7점
이중나선구조는 왠지 안심되죠. 이상하게 그리운 기분이 돼요.
요우무 - 6점
바로 밑에서 보고있자니 의외로 눈이 빙글빙글...
총평 - 7점
딱히 격렬한것도 아니고, 뭔가가 변화하는것도 아니지만, 그저 바라보고 있게되는 이상한 매력이 있는 탄막이다. 모티브는 스스로도 불명인 듯 하지만, 무언가의 생물 전체의 기억을 심상화하고 있는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사용자 - 모노노베노 후토
고주 "에이션트 쉽"
코멘트 - 슬슬 내 차례려나. 폭죽의 좋은점이라고 하는건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공중에서 탄막을 사용해 연기를 하면 좋은것 같으니, 뭐 싹 우승해버려서 도교의 훌륭함을 널리 알려볼까.
레이무 - 4점
배 위에서 활을 쏘는것 뿐이라니... 폭죽을 착각하고있는거같은데.
마리사 - 6점
배의 궤적이 탄막이 되는건 나쁘지 않아. 하지만 엄청나게 느린 텐구의 환상풍미란 느낌밖에.
스미레코 - 6점
화살이 놀랄정도로 눈에 띄지 않아요. 배 위에서 활을 쏘는게 어렵다는건 알고 있지만...
사쿠야 - 5점
이 탄막을 즐기기 위해선, 케케묵고 느긋한 머리가 필요할 것 같네요.
사나에 - 6점
배 위에서 바라보는건 즐거울 것 같네요. 본인의 웃는 얼굴에서 그걸 엿볼 수 있어요.
총평 - 7점
느긋하게 하늘에 빛의 가닥이 나타날 뿐인 갑자기 수수해진 탄막이었지만, 아이들로부터 "저 배에 타보고싶어"라는 목소리가 커져서 일단 중지하고 배에 태우기로 했다. 모두들 기뻐하는듯 했다. 이벤트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서비스정신에 +1점을.
성동녀 "태양신의 제물"
코멘트 - 흠흠, 이대로는 그냥 선장일 뿐이구만. 게다가 아까 탄막은 너무 얌전했던것 같고. 이대론 선인의 이름이 울겠어. 괜찮겠지, 수행의 성과를 보여주지. 이 이상 없을 격렬한 탄막에 경악하거라!
레이무 - 7점
이, 이건 갑자기 격렬하잖아...! 관객에게도 가까워서 위험하지만 이쪽이 좋으려나.
마리사 - 9점
탄 자체는 회전하지 않지만, 탄막 전체는 회전하는것처럼 보여. 이 착시적인 탄막은 폭죽으로써도 훌륭한걸.
스미레코 - 10점
역시 배에 타고 있는거군요. 이번에야말로 배 위에서 바라보는게 최고일거같은데요. 카메라를 줘서 찍어달라 하고싶어요.
사쿠야 - 6점
평범하게 아픈 에너지탄이네요. 요우무가 베어서 막지 않았더라면 피해가 나왔을거라구요.
사나에 - 6점
이 스펠카드의 이름말인데, 불꽃놀이 대회의 관객들이 생제물처럼 느껴져서 그 부분이 좀 그렇네요.
총평 - 8점
상냥한 선주씨의 느긋한 폭죽에서 갑자기 고밀도의 흉악한 탄막으로 바뀐다는, 적당히를 모르는 부분에서 그녀의 천연스러움을 느껴진다. 위험성은 있었지만, 박력만은 최고레벨이었다.
사용자 - 무라사 미나미츠
침수 "배 밑의 비너스"
코멘트 - 슬슬 주변의 화기와 요기가 높아져가서 산불주의도가 위험해져갈 참이지 않나요. 마침 캇파들한테 의뢰받아서 왔습니다. 맞아요, 모두들 좋아하는 물뿌리기 타임이랍니다. 화재는 수난재해로 대응인거야!
레이무 - 4점
이젠 그냥 물놀이인데.
마리사 - 4점
설마하니 관객석에서 물을 뿌리면서 나타날줄은. 터무니없는 몰카구만.
스미레코 - 6점
분명 화재대책은 필수이겠지만, 물을 뿌리면서 등장하는건 너무 난폭한거같아서 웃게되네요.
사나에 - 8점
밑바닥이 빠진 국자로 물을 뿌린다니, 꽤 어려울거라 생각하는데요... 의외로 솜씨가 좋으시군요.
요우무 - 3점
슬슬 물을 사용한 탄막이 나올거같아서 우산을 준비했는데, 바로 옆에서 물세례를 받아버렸어요.
총평 - 5점
이건 방화행동이기에 더이상 폭죽이 아니게 되었지만, 왜인지 정식으로 엔트리되어있었기에 일단 심산는 해 둔다. 물을 뿌리면서 거슬러올라가는 모습은 아름답다고 하면 아름답지만, 역시 좀 심한건 아닐지....
사용자 - 히지리 뱌쿠렌
광마 "마법은하계"
코멘트 - 그럼, 슬슬 열기가 달아올랐으려나. 법력을 스스로를 위해 사용하는건 금제지만, 사람들에게 불법의 위력을 보이는건 돌고 돌아서 모두들을 구제하기 위함이니. 그러니 나쁘지만 내가 우승하겠어!
레이무 - 6점
이건 겉보기완 달리 꽤 어려워...
마리사 - 7점
하늘이 도는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탄막이구만. 폭죽 중심이 어떻게 되어있는것도 모르겠고, 전체를 파악하기 어렵구만.
스미레코 - 8점
웅대한 느낌이 느껴지네요. 장시간 광노출한 별하늘사진을 보는것 같아.
사나에 - 9점
아름다워... 그녀에게 있어선 얌전한 탄막이겠지만, 이정도인 쪽이 보는데 지치지 않네요. 피하려고 하면 어렵지만.
요우무 - 6점
불법의 위력을 보여준다곤 했지만, 엄청 간단해보이지 않아? (웃음)
총평 - 8점
보기에는 천천히 별이 흘러가는 것터럼 보이지만, 실제론 별은 꽤 속도가 있어서, 웅대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하는 우주적 탄막이었다. 관객 모두들도 마음이 홀린듯 했다.
"브라흐마의 눈동자"
코멘트 - 으음, 조금 더 점수를 줬으면 좋겠는데. 보다 이상함을 섞으면 평가가 올라가려나? 사실은 이상함을 보이지 않고서 놀래키는게 좋겠지만, 그건 임시방편이겠지. 일단 시작한 이상 우승을 노리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으니.
레이무 - 5점
이상한 모양이지만, 왠지 아까보다도 허접한 느낌이.
마리사 - 8점
하늘 전체를 뒤덮는 빛가닥은 예쁘고, 꺼림칙함마저 느껴지지만, 대체 무슨 모양인건지.
스미레코 - 9점
뭔가 불교적인 모양인거겠죠. 전체를 감싸는듯한 상냥한 탄막으로 보여요.
사쿠야 - 8점
그녀는 정신적으로도 신체능력도 높을텐데, 왠지 뭔가 사양하고 있는듯한 탄막이네요.
요우무 - 7점
여기도 저기도 원이... 왠지 뱀눈나비의 모양같아.
총평 - 8점
분명 예뻤지만은 연기자의 의욕과 관객들의 반응이 어긋나있었기 때문에, 폭죽면에서는 뭔가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단지, 이것도 아까의 "마법은하계"와 같이, 겉보기와는 달리 공격으로썬 꽤나 어려운 부류에 속한다. 적대할 가능성이 있는 심사위원들만이 알고있는 위협이었다.
사용자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명예 "12계의 관위"
코멘트 - 개막공연을 한 모두들, 수고했다. 슬슬 대단원일까. 아무래도 악의에 가득 찬 요괴들은 참가를 거부하고 있은듯하기도 하고, 이런 미지근한 대회라면 내게 당해낼 수 있는자는 없을테지. 평화적인 탄막으로 우승을 거머쥐어보지.
레이무 - 9점
이, 이건 인정할 수 밖에 없어.
마리사 - 9점
관객들을 놀래키면서도 독특한 색채감각으로 하늘을 채워가. 역시나 좋은 솜씨야.
스미레코 - 9점
밑에서부터 검정, 하양, 노랑, 빨강, 파랑, 보라... 관위 12계가 되었다는건가요. 위에 올라갈수록 레어도가 높은거려나?
사나에 - 10점
색을 변해가면서 쏘아올려져간다는, 있을법하면서도 별로 없는 폭죽이네요. 색채면에서도 밀도면에서도 멋져요.
사쿠야 - 9점
관객이 적은 장소에서 쏘아올려져가서, 그런 부분의 배려도 상당한걸요.
총평 - 9점
조화 속에서 불규칙성이 있어, 아름다운 색채가 자연스레 익숙해져가는듯한, 그러한 탄막이었다. 밀도는 높지만 너저분하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서 분하지만 센스가 느껴진다.
광부 "구세 플래시"
코멘트 - 갑자기 좀 3류스러운걸 보였으려나. 분명 좀 더 폭죽같은걸 보고 싶었을테지. 그렇다면 보여주도록 하지.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빛나는 형형색색한 불꽃을!
레이무 - 8점
이건... 내 "몽상봉인"과 닮아있는데 으으음...
마리사 - 9점
기본적으론 탄막이기에 닮은것들은 잔뜩 있지만, 압도적인 광략과 지속적인 스피드. 대단한걸.
스미레코 - 10점
랜덤하지는 않은것 같지만, 밀도의 편향이 없는 규칙성으로 탄막에 대한 미학이 느껴지네요.
사나에 - 8점
확실히 열량이 높은 탄막이지만, 조금 심플해서 단순한 역량과시가 아닐런지.
요우무 - 9점
이 빛. 무척이나 커다란데도 맞으면 온화한 느낌이 들어요. 구세グセ란거 세상을 구한다救世는 의미로 쓴거죠?
총평 - 9점
탄막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단순하였지만, 어쩌하면 가장 폭죽에 가까운 탄막일지도 모른다. 엄청난 광량의 불촉에 관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나야말로 천도일지니"
코멘트 - 으음? 그런가, 방금의 탄막으론 광량이 아직 부족했던건가. 모두들 두려움을 모르는구나. 그럼 보여주도록 하지. 이승을 비추는 태양과도 같은 빛을. 이 나야말로 천도임을!
레이무 - 2점
너무 밝아. 너무 오만해.
마리사 - 10점
관객의 열기를 빛으로 바꾸어 응축하여 작렬시킨거구나. 연속한 탄막으로 흥분시키곤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는다는건가.
스미레코 - 9점
누, 눈부셔요. 천도라는건 무당벌레(* 일본어로 표기하면 텐토무시;천도충天道虫이 됨)를 말하는건 아니겠죠. 당연히 아닌가.
사쿠야 - 6점
옛날의 마술사는 거울로 사람의 마음을 컨트롤했다고 하죠. 이건 응시하고 있자면 마음까지 지배해버리는 녀석일까.
요우무 - 10점
분해요. 왠지 고개를 조아리고 말았어요-.
총평 - 8점
터무니없는 광량에 놀라게 했지만, 서서히 그 끝모를 오만한 상태에 진절머리가 나기도 하여 평가가 나뉘었다. 그녀는 자주 우쭐해져선 사람을 지배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다. 가능하면 우승시키고 싶진 않지만...
사용자 - 나가에 이쿠
용어 "용궁의 사신 유영탄"
코멘트 - 지상의 떠들썩함은 구름 위에까지 닿았답니다. 재밌어보이는걸 하고 있었군요. 최근에 약간 바빴기에, 이런 치유되는 평화적인 이벤트를 바라고 있었어요. 천공의 유아한 탄막을 감상해 보시길.
레이무 - 5점
천공의 유아한? 폭풍처럼 보이는데.
마리사 - 8점
한순간에 광량이 줄어들어서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조금 안심되네.
스미레코 - 7점
산갈치(* 산갈치의 일본어 발음은 류구노츠카이;용궁의 사자)......구름 속에서 살고 있었던가? 그렇다고 하면 용궁은 구름 위에 있다는걸까.
사쿠야 - 6점
당신이 나왔지만 지진의 전조가 아니라는거엔 안심했어요. 탄막의 평가는 적당히.
사나에 - 6점
빙글빙글 도는 탄막은, 발사구에서 약간 떨어진 장소의 밀도가 진해지는군요.
총평 - 6점
불꽃놀이 대회의 소리와 열기가 구름 위에까지 닿았다는 것 같다. 이정도 규모의 평화적 이벤트는 환상향에서 처음이겠지. 그녀가 왔다는 것은 또 하나의 귀찮은 녀석이 왔다는것일지도 모른다.
주부 "오조룡의 보주"
코멘트- 으음, 방금 전 탄막의 평가는 그냥 그렇네요... 솔직히 장난의 불꽃놀이 대회라고 생각해 얕봤을지도. 제 앞의 그 선인이 퍼포먼스했으니깐요. 그렇다면 마음껏 화려한 녀석을 선보이겠어요!
레이무 - 9점
이건 꽤 좋네... 이렇게 레이저를 쓰는건 처음 봤어.
마리사 - 9점
큭, 이런건 내가 해보고싶던 녀석인데. 레이저로 별을 만든다, 인가. 메모해 둬야지.
스미레코 - 10점
밤하늘에 떠로은 대량의 오망성에, 중2병같은 마음이 흔들리는데요.
사나에 - 9점
오망성은 저도 특기인데 말이죠. 분하지만 그녀가 더 마스터한 느낌이 드네요.
요우무 - 7점
으-음... 이거 피할 수 있는거죠? 머릿속이 혼란스러운데요.
총평 - 9점
대량의 오망성이 겹쳐지며 만화경처럼 모습을 바꾸는 훌륭한 탄막이었다. 너무 눈부시지 않는점도 O. 수수께끼가 많은 용궁의 사자지만, 실력은 확실하다고 여겨진다.
사용자 - 히나나위 텐시
기성 "용기늠름한 검"
코멘트 - 후후, 이런 즐거워보이는걸 하고 있었다니! 어떄, 지상 송사리들의 빈약한 탄막뿐이라 모두들 지루하지 않아? 내게 맡겨만 달라구! 천인의 위광으로 모든걸 불태워주지!
레이무 - 0점
(안전관리를 위해 결석)
마리사 - 0점
멍청한놈. 정말로 마력탄을 쏴버리다니! 레이무랑 요우무가 쳐내러가지 않았다면 지상이 다 타버렸을거라구...
스미레코 - 8점
이, 이건 위험하지만... 레이뭇치가 흩뿌린 탄과 합쳐져서 엄청난 박력이네요. 이건 이거대로 좋을지도.
사쿠야 - 4점
슬슬 착각하고 있는 녀석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어.
사나에 - 6점
그건 그렇고 대단한 검..., 지니고있는게 저런 녀석이 아니었다면 평화로웠을텐데. 게다가 요우무씨도 엄청난 검술이네에.
총평 - 0점
확실히 탄막은 지상이 갈라질것같은 박력이 있는것이었지만, 실제로 위험했기 때문에 이번엔 심사의 대상에서 빠졌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이런 위험과 나란히 존재하는 탄막에 흥분한듯 했다.
요석 "카나메 판넬"
코멘트 - 과연... 인간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안전한 불꽃놀이 대회놀이였던건가. 솔직히 미안한데. 그렇다고 한다면 급격히 이 대회의 매력이 낮아졌지만... 뭐, 어쩔수 없나. 그럼 폭죽을 흉내내서 해 볼께.
레이무 - 4점
무려 스스로 불꽃같은걸 잔뜩 던졌네. 갑자기 수수해져서 웃겨.
마리사 - 6점
요석을 폭죽에 빗대서 던진건가. 이 대회는 자기 자신을 폭죽으로 비유하는건데 말이지. 언제나 살짝 어긋나있어.
스미레코 - 6점
곧바로 실수를 인정하는점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자신감이란 옷을 걸치고 다니는것처럼 보이는 사람이기에 더더욱 그런걸까.
사나에 - 5점
으음, 조금 더 요석이 화려하게 폭발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쿠야(* 아마 이것도 편집미스? 요우무같음) - 5점
오랜만에 진지하게 탄을 베어봤어요. 뭐랄까, 방금전 같은쪽이 개인적으론 즐거울지도....
총평 - 6점
충분히 아름다운 탄막이라고 생각하지만, 방금 전의 박력에 압도당해버려서, 들뜨는건 부족했다. 탄막과 불꽃. 공포와 안전. 왠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는것도 분명했다.
사용자 - 키리사메 마리사
연부 "머신건 스파크"
코멘트 - 약간 출연자가 부족해졌으니... 다시 한 번 출연하겠어. 혼자서 몇번이나 나와도 상관 없는 모양이니깐. 이번엔 이미테이션이 아닌 진짜 불을 보여줄게. 라고는 말해도, 불이 나지 않을정도로 한발만...
레이무 - 5점
으음. 조금 더 격렬한 마스터스파크를 쏴도 괜찮지 않아? 분명 안전면의 문제도 있을테지만...
스미레코 - 8점
역시 불을 사용하면 박력이 나오네요. 좀더좀더 해버려요!
사쿠야 - 5점
타협하고 있군요. 그런 시시한 마스터스파크는 보고싶지 않은데.
사나에 - 8점
이벤트를 들뜨게 하기위해서 힘내고 있네요. 나도 뭔가 생각해볼까.
요우무 - 8점
실제론 좀더 격렬한 마스터스파크도 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이쪽이 더 어려운거 아닌지?
총평 - 7점
집중한 빛 덩어리에서 나타나는 별이 아름답니다. 박력도 나름대로 있었다. 무엇보다도, 벌써 참가자가 끊겨져버린 이벤트를 구하기위해서라는 상냥함을 평가할 수 있다.
사용자 - 코치야 사나에
와부 "속임수 두꺼비"
코멘트 - 모두들의 훌륭한 탄막을 보며 자극받았어요. 저도 있는 힘껏 탄막을 보여주도록 하죠. 심사위원측에서 보고, 평가되는 포인트는 광량, 밀도, 의외성, 약간의 위험성, 일런지! 이런 부분들을 담아낸 탄막을 관람해 보시길!
레이무 - 8점
커다란 탄막!? 바람이 거센데, 뭐 화려하니 상관없으려나.
마리사 - 9점
오오, 이건 대단한데. 역시 이정도로 화려해야 해.
스미레코 - 9점
메인은 폭발일런지? 아니라면 그 후의 탄..으음, 저건 뭐려나.
사쿠야 - 6점
가장 좋은부분만을 가져가려는 사고방식이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요우무 - 5점
으악, 개구리에요. 하늘에 떠 있는건.
총평 - 8점
심사위원측에서 생각치도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평가되는 부분을 파악하고 나서 참가한다는 부분은 치사한 느낌이 들지만, 탄 자체는 관객들에게도 고평가되어져,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다.
사용자 - 야사카 카나코
사부 "그라운드 서펜트"
코멘트 - 어머어머, "속임수 두꺼비"를 써버렸구나. 이 불꽃놀이 대회엔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나도 참가해볼까. 이대로라면 모이랴신사의 면목이 달려있을지도 모르니깐.
레이무 - 2점
음? 지금와서 딱히 의미모를 탄막이...
마리사 - 4점
하늘에 빛나는 뱀이 날고 있어... 게다가 마릿수는 적고. 미안한데 의미를 모르겠어.
스미레코 - 6점
어머, 뱀이군요. 적다곤 해도 기분이 나빠지지 않을 아슬아슬한 숫자일지도.
사나에 - 10점
아아, 감사합니다. 이건 아까 흩뿌려진 개구리들을 잡아먹어주는 탄막이에요...
요우무 - 5점
대량의 뱀에 개구리가 먹혀 사라져간다... 이건 대체 무슨 꿈인지.
총평 - 6점
"속임수 개구리"로, 실은 허공에 개구리가 남겨진 그대로였다는듯 하여, 방치해두면 관객석에 쏟아져내렸을거라 한다. 그걸 처리하기 위한 뱀 탄막이었다고. 관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처리한다는 재치는 평가할 수 있다.
어주 "라이징 온바시라"
코멘트 - 그럼, 나도 또 하나 해도 괜찮을런지. 아까걸로는 당연히 들뜨지 않을테니깐. 이 탄막은 박력과 스피드감, 그것에 신의 위엄을 표현한 탄막이다. 덤으로 대회 우승도 받아가겠어.
레이무 - 7점
아앗, 갑자기 격렬해졌다. 이번엔 쏘아올려지는 힘이 너무 강해.
마리사 - 8점
하늘에 오르는 빛의 기둥이 메인일텐데, 이 의외의 탄막도 흉악해... 꽤나 화려해서 좋아.
스미레코 - 7점
모든게 빨리감기 같이 보이는데요... 뭐랄까, 뇌의 처리능력을 넘어간거려나.
사나에 - 9점
온바시라 대신에, 빛의 뱀을 사용하고 있으시군요. 안전 측면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어느쪽도 물리적인게...
사쿠야 - 8점
이걸 실제로 피한다고 생각하면... 으음, 시간을 멈추지 않으면 어려워보이는데.
총평 - 8점
온바시라가 하늘에 오르자 격렬한 빛의 가루가 되어 쏟아져내렸다. 쏘아올린 불꽃을 몇개나 쏘아올려본 느낌이라고나 할까. 분명히 화려하고, 신의 위광이라고 하기보단 명확한 살의마저 느껴져버린다. 하지만 그 살의가, 실은 좋은걸지도 모른다.
사용자 - 모리야 스와코
희천 "프린세스 제이드그린"
코멘트 - 이 흐름에 타지 않을 수 없네! 이런 탄막은 어때? 지금까지 나온 탄막의 계통을 보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탄막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취옥의 아름다운 빛과 흐르는 강의 이미지. 깜짝 놀랄테지!
레이무 - 8점
재밌고 놀람이 있는 탄막이야. 특히 처음부분.
마리사 - 9점
비취옥의 부드러운 빛이 탄막의 움직임에도 나타나있는 느낌이 들어. 꽤나 보는 보람이 있는 탄막이야.
스미레코 - 10점
이것도 예쁘네요! 불꽃놀이 대회도 마지막에 가까워져와서 대단한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요우무 - 8점
우와, 보석이 잔뜩. 이제와서 다시 보석을 흩뿌리는 공격이다-.
사나에 - 10점
당연히 전부 비취옥인건 아니라구요. 저건 이미테이션이랍니다.
총평 - 9점
강의 표현이라고 하면 무의식적으로 한 방향으로 흐르는듯한 탄막을 상상해버리지만, 구태여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는점이 대단하다. 계속 보고 있자면, 그녀와 같이 급류의 강 수면에 빠져들어갈것같은 기분이 든다.
와부 "피투성이 붉은 개구리무덤"
코멘트 - 맞아맞아, 사나에가 흩뿌린 개구리들의 장례를 치뤄야했지. 카나코도 참 평범하게 뱀의 먹이로 던져줘버리다니, 개구리한테 원망받아도 모르니깐 말야. 그렇달지 재앙을 내려줘버릴까. 이 탄막은, 개구리들의 진혼을 위한 탄막이야.
레이무 - 6점
개구리가 터지고있는 기분이 드는데.
마리사 - 7점
왠지 그로테스크한 기분이 드는건 나밖에 없어-? 개구리라고 하지만 않았더고 예뻤을텐데.
스미레코 - 8점
무척이나 요괴다운 공격이란 느낌이 들어요! 응? 아, 신님이었죠. 그렇단건 신님도 요괴랑 비슷하단거려나.
사쿠야 - 7점
개구리에게 원망받는건 그녀가 먼저이지 않을런지.
사나에 - 10점
어머, 진짜 개구리는 아니라구요. 개구리의 진혼이라고 말하셨잖아요. 영혼같은거랍니다.
총평 - 7점
조금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들어, 관객들도 기분나쁘다하는 장면이 있었다. 아마 네이밍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보지 않았다면 지극히 아름다운 탄막이다.
사용자 - 후타츠이와 마미조
육번승부 "요괴너구리의 변신학교"
코멘트 - 얼라, 멀쩡한 참가자는 내가 마지막인가보구마잉. 뭐 우짤수 읎나. 인간에게 피해를 줄거같은 탄막은 제한이 있으니깐말여.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읎으니. 내는 인간 어린애들이 기뻐할만한, 이런저런 소재를 가지고 왔으야.
레이무 - 6점
왠지 까불고있는거같은데, 약간 온화하네.
마리사 - 8점
오오, 아이들이 모두 같이 연기하고 있는 느낌이 잘 나타나 있는데. 왠지 재밌네.
스미레코 - 6점
알고있다구, 학교란거 어째서 주위에 맞춰주지 않으면 안된다는걸까. 그렇다면서 개성이 소중하다는건 모순되어 있잖아.
사나에 - 7점
이 느낌 알겠어. 어긋나면 눈에 띄니깐 선생님에게 있어선 문제아를 찾아내는데 좋은 기회라는거 같언데.
요우무 - 7점
재밌다고 생각해요. 폭죽이냐고 하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
총평 - 7점
갑자기 이상한 탄막으로 온화해졋다. 인간 형태를 하고 있는것도 질은 탄이라는 듯 하여, 탄의 형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것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단지, 불꽃으로썬 꽤나 시시하다.
학부 "보름달의 폼포코링"
코멘트 - 시시하다는 말을 들어부렀으야. 그라믄, 쪼메 화려함을 더해볼까. 음-, 그렇구먼. 아까까지 깨구락지가 달라붙어서 기분나빠진 사람도 있는모양이니껜, 귀여운 깨구락지로 둔갑해서 같이 따땃하게 만들지 않을랑가.
레이무 - 7점
어머, 개구리 귀엽잖아.
마리사 - 7점
나름대로 밀도가 높은 탄막이네. 뭐, 따뜻해진다는건 분명하지만, 뭔가 조롱하고있는 기분도 들어.
스미레코 - 7점
보름달에 개구리로 변한다....? 그래서 타이틀은 폼포코링(* 너구리가 배를 두들기는 소리)... 죄송한데 둔갑너구리의 센스를 이해할 수 없네요.
사쿠야 - 8점
꽤나 아름다운 만월이라고 생각해요. 의외성은 있지만...
사나에 - 8점
평면개구리라는거군요. 분명히 불꽃놀이라면 그정도로 팝한 느낌의 개구리쪽이 나았던거려나.
총평 - 7점
만월에서 개구리가 된다고 하는 의외성이 있는 탄막이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의외성을 너무 노리고 있어서 관객 전원이 얼빠져 입벌린채였다. 개구리로 변하는 이유가 조금 더 필요했다.
여기까지가 전반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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