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 옛날, 인간과 괴물이 있었다.
인간은 물로 이루어진 튼튼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괴물은 물리적 힘과 영혼의 의지도 나약했다.
그러나 인간은 괴물을 두려워했다. 괴물은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여 압도적으로 강력한 짐승으로 변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인간은 괴물의 영혼을 흡수하지 못했다.
결국, 인간이 괴물의 잠재력에 위협을 느끼게 되어 인간과 괴물 사이에는 전쟁이 일어났다.
괴물은 나약했다. 인간 영혼 하나의 힘은 괴물 전체의 영혼을 모은 힘과 비등비등했다.
이런 괴물들이 인간들에게 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인간들은 패배한 괴물들을 지하세계로 몰아넣고는 그 출입구 역할을 하는 에봇산의 구멍에 일곱명의 마법사를 이용해 결계를 쳤다.
이 결계는 들어갈 수는 있으나, 나올 수는 없는 일종의 일방통행이었다.
결계를 뚫으려면 7명의 영혼이 필요하다. 지하세계에서 복수심에 칼을 갈던 괴물들이 불운하게도 지하세계로 떨어져 명을 달리한 아이들의 영혼을 여섯개 모았을 때, 일곱번째 아이가 지하세계에 떨어졌다.
그 아이의 이름은 프리스크였다.
프리스크는 뭔가 달랐다. 다른 아이들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갖가지 도구를 들고 괴물들과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혀 결국 결계를 뚫기 위한 희생양이 되었었다.
그러나 프리스크는 의지를 가지고 괴물들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는 살의가 명확한 괴물에게도.
이러한 프리스크의 자비심은 많은 괴물들을 감동시켜 인간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았다. 심지어 그중에는 프리스크와 친구가 되기를 자처한 괴물들도 있었다.
결국 프리스크는 갖은 고행을 넘어선 후에 괴물들의 왕, 아스고어의 죽었던 아들 아스리엘을 교화시켜 영혼을 흡수하게 한 후, 결계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괴물들은 지상으로 나오게 되었고, 프리스크의 자비를 본 괴물들은 인간들에 대한 적개심을 풀고 인간들과 하나되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인간과 괴물들은 너무 오랜시간 격리되어 있었다. 그들의 문화, 생활양식, 풍습 등등은 너무나도 달랐다.
결론은? 그 두 종족의 사이를 이어줄 중재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 일에는 프리스크가 적임자였다. 결국 프리스크는 스스로 인간과 괴물 사이를 이어주는 일종의 외교관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것은, 그 이야기이다.
"하하하하... 그러니까 그 안건을 받아들여주시지 않는다면 괴물들에게 정말 큰일이 벌어질..."
인간과 괴물의 의견 화합을 위해 지어진 건물, 의회장.
그 안에서 어울리지도 않는 여성용 양복을 입은 프리스크가 괴물들의 미래를 위한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 허리를 연신 굽히며 인간측 외교관들을 따라다니고 있었다.
"하, 우리도 힘들다고 하지 않았나? 왜 이렇게 귀찮게 구는 겐가?"
50대 쯤 되어보이는 머리가 반쯤 벗겨진 인간측 외교관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꿀단지처럼 배가 튀어나온 그 외교관의 입에선 역한 담배냄새가 났다.
"하지만... 우리 괴물들이 살 땅이 턱없이 부족한데..."
괴물들의 지상 전입을 반가워 할리 없던 인간들은, 괴물들에게 선심 쓰듯이 땅을 아주 약간 나눠주었었다.
인구는 언제나 불어나기 마련, 괴물들은 비좁은 땅에서 살기엔 인구가 과포화상태였다. 결국 프리스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것이었다.
"아, 그러니까 우리도 충분히 땅을 나눠줬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 인간도 살 땅이 부족..."
그 때, 인간측 외교관이 뭔가 재밌는 것이라도 발견한 듯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 보니 자네는 인간이지 않나? 어째서 괴물들에게 그렇게 충성하는거지? 혹시 괴물들의... 그것이 마음에 들었나?"
"네? 그게 무슨..."
"그것... 그것 말일세. 낄낄."
인간측 외교관이 자신의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손가락을 끼워넣어 프리스크의 앞에서 흔들었다.
명백한 성희롱이었다. 그러나 프리스크는 어떻게 항의 할만한 입장이 아니었다. 당장 괴물들의 미래가 자신의 손에 달려 있었다. 프리스크는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참아내야만 했다.
".....안건에 대한 얘기만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프리스크는 아직 소녀이다.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숨기기엔 아직 미숙한 나이이기도 하다. 불쾌감이 프리스크의 얼굴에 살짝 감돌았고, 외교관은 그것을 날카롭게 캐치해냈다.
"흠... 자네 표정이 왜 그런가? 혹시 내가 얘기한게 기분이 나쁘기라도 한건가? 허허허, 허허... 미안하네."
허나 슬며시 웃음짓는 표정과 비꼬는듯한 말투는 전혀 미안하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그... 아닙니다... 전 괜찮습니다."
의지와 자비, 괴물 친구들의 얼굴. 프리스크는 그것을 마음속에 떠올렸다.
의지를 가지고 견뎌내면 되리라, 프리스크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외교관의 마음속에도 또 다른 음흉한 생각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어이 자네, 정말로 그 안건을 통과시켜줬으면 하는가?"
갑작스럽게 바뀐 외교관의 태도에 프리스크의 작은 실눈이 번쩍 뜨였다.
"네? 정말이신가요? 정말 감사..."
외교관이 프리스크가 말을 끊으며 검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는 말했다.
"대신, 조건이 하나 있지."
"조건...이라구요?"
괴물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조건이든 상관없다. 설령 내가 인간의 노예가 되어 하루종일 채석장에서 돌을 나른다고 해도, 괴물들이 행복하다면 나는 괜찮다. 프리스크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 조건이란 말이지... 흐흐흐..."
외교관이 뭔가 재밌는 생각이라도 난듯 기분 나쁘게 웃었다.
그 조건이라 함은 간단했다.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바치면 된다는 것. 밤 10시까지 XX호텔 앞으로 나오라는 첨언도 함께.
소중한 것이 뭘까? 프리스크는 호텔로 향하는 택시를 타고서 골똘히 생각했다.
지하 세계에서 떨어질 때 갖고 있던 막대기? 항상 내 몸을 지켜주던 반창고? 아니면 혹시 괴물 친구들을 말하는 건 아니겠지? 프리스크는 손톱을 깨물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프리스크가 혹시 내 영혼을 달라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했을 때 쯤, 택시기사가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큰 소리로 알려주었다.
"학생, 도착했다니까! 몇번이나 말했는데, 안들려?"
"아...? 아! 예! 감사합니다. 여기, 잔돈은 필요없어요."
프리스크는 허겁지겁 택시에서 내린 후 주위의 경관을 살펴보았다.
칠흑같은 어둠이 짙게 깔린 그곳은, 몇개의 가로등 불빛만이 살짝 길을 비춰 주고 있었다. 딱 걷다가 어딘가에 부딪히지는 않을 만큼의 빛이었다. 그 외에는 가로수 몇그루와 나무로 만든 벤치 몇개만이 전부였다.
눈 앞에 보이는 XX호텔이라고 새겨진 큰 건물을 빼면.
"어이, 정말로 왔군, 흐흐흐... 그렇게나 괴물이 좋은가?"
익숙한 목소리가 프리스크의 뒤에서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거기엔 배불뚝이 외교관이 음흉하게 웃으며 서 있었다.
"아...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는데..."
"그래, 준비는 되었나?"
"그... 소중한 것이 짐작이 잘 안가서... 혹시 제 영혼이 필요하신가요?"
"영혼?"
외교관이 어이가 없다는 듯, 너털웃음을 터트리고는 얘기했다.
"그런게 아니지... 일단 따라오게. 아니 어쩌면 맞다고 해야하나? 크크큭!"
외교관이 뭐가 그리 우스운지 연신 웃음을 짓고는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프리스크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지만 의지와 자비, 그리고 괴물들을 마음속에 떠올리며 외교관을 따라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호텔의 안은 뭔가 좀 수상쩍었다. 본래 호텔이라면 세련된 분위기와 밝은 조명, 그리고 이곳은 '상류층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라고 말하는듯한 럭셔리함이 있어야 했는데, 붉은색 조명이 가득한 이곳은 호텔이라기보단 모텔에 가까웠다.
"걱정 말게, 방은 이미 잡아 뒀으니, 이백...삼호..."
외교관이 프리스크를 곁눈질로 힐끔 쳐다보고는, 자신의 방 번호를 혼잣말로 나지막히 말하며 호텔 안쪽으로 들어갔다.
프리스크의 몸에 차갑게 소름이 돋았다. 설마... 설마...? 설마 소중한 것이 그걸 말하는...
그러나 여기까지 온 프리스크에게 선택권이란 없었다. 여기에서 돌아간다면 땅은 커녕, 오히려 괴물들에게 더욱 불이익이 갈것이다.
프리스크는 눈을 꼭 감고는 호텔 안쪽으로 서서히 걸어들어갔다.
얼마쯤 걸어들어갔을까, 수십개의 방을 지나니 203이라고 숫자가 써진 방문이 보였다.
"후... 하... 후..."
정말로 긴장되는 일이다. 불안감이 점점 프리스크를 엄습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프리스크는 불안감을 떨쳐버리듯 심호흡을 하고는 의지. 그 한 단어만을 마음속에 새기고, 자신의 예상이 틀리길 바라며 문을 열었다.
"후..."
작은 방 안에는 작은 TV와 화장대, 그리고 침대가 있었다. 보통의 모텔과 다를게 없었다.
50대 배불뚝이 아저씨가 속옷만 입고 침대 위에 앉아 있는걸 제외하면.
프리스크는 미동도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프리스크의 눈빛이 지진이라도 난듯 흔들렸다.
"뭐 하고 있는겐가? 추우니까 빨리 들어오게."
프리스크는 의지를 가지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방문이 철컥 하고 굳게 잠기는 소리가 났다.
"흐흐흐, 남자의 이런 모습을 본건 처음인가?"
프리스크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 상황에서 꺼낼만한 말도 딱히 생각이 나지 않기도 했다.
"자, 그럼 내가 가르쳐 줘야겠구만... 여기 이리 누워보게."
프리스크는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이 뻔히 보여, 두려움에 눈을 꼭 감고 시키는 대로 침대에 누웠다.
프리스크가 눈을 질끈 감고 걱정되는 표정으로 눕자, 외교관이 가학적인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흐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건가? 프리스크양?"
"저기... 이러면 정말로... 정말로 그 안건..."
"아, 그건 걱정 말라니까.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지금은...'
먹잇감을 눈앞에 둔 외교관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태도가 점점 변해가는게 느껴졌다.
"그,그럼... 그렇다면..."
프리스크가 고개를 끄덕였다.
"흐흐흐흐, 좋아... 얌전히 있어야 착한 아이지? 자..."
외교관의 탐욕스러운 손이 프리스크의 아직은 납작한 가슴을 거칠게 탐했다.
"후오오오! 부드럽구만! 맨날 걸레같은 창녀들이랑 하다가 이런 어린 여자애랑... 키야..."
외교관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희롱할때마다, 팬티가 팽창해 오르는게 프리스크에게도 보였다.
"히야... 기분이 어때? 응?"
"살살... 살살 해주세요..."
"히히히히, 정말 미치겠구만 이거..."
프리스크의 어느정도 소심한 태도는 외교관을 더욱 자극시켰다. 그의 손이 프리스크의 가슴을 짓누르기도 하고 꽉 쥐기도 할때마다 프리스크가 약간 아픈지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으으.... 좀 아... 아픈데..."
그러나 외교관은 프리스크의 말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의 희열을 즐길 뿐이었다.
프리스크의 연약한 가슴이 외교관의 손에 부드럽게 형태를 잃어갔다. 외교관이 프리스크의 유두쯤 되는 위치를 가늠해 손가락 끝으로 빙글빙글 돌렸다.
"히익?!"
이런 느낌은 난생 처음이었다. 손가락 끝이 유두를 빙글빙글 돌때마다 짜릿한 전기에 감전된듯한 감각이 가슴 끝에서 시작해 서서히 아랫배까지 퍼져갔다. 예상치 못한 쾌감에 프리스크는 부끄러운 소리를 내뱉었다.
"흐앗... 잠깐...잠깐만요!"
"응? 흐흐흐흐, 너도 느끼는 건가? 이거이거, 소질이 있어 보이는데? 그럼 제대로 즐겨보자고."
외교관이 프리스크의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손으로 풀어냈다. 단추가 하나씩 풀릴 때 마다 프리스크의 살짝 부풀어오른 하얀 젖가슴과 그것을 소중하게 감싸안은 브래지어가 살짝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히야... 이거 정말..."
외교관이 감탄하듯 말하자, 프리스크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흐흐흐, 부끄러워? 금방 기분 좋게 해줄테니까 기다려."
아까의 그 약간이나마 권위 있어 보이려 노력하던 태도는 온데간데없다. 지금은 그저 10대 소녀를 탐하는 50대 아저씨가 되어있을 뿐이었다.
외교관의 손이 프리스크의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외교관의 손가락 사이로 프리스크의 가슴이 그 형태를 잃고 삐져나왔다.
"역시 어린게 좋구만, 이렇게나 말랑말랑하다니."
프리스크는 새어나오는 신음을 참으려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것이 외교관의 눈에 보였는지, 외교관은 더욱 거칠게 가슴을 애무했다.
"헤헤헤, 목소리가 새어나오는게 그렇게 부끄러운건가?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외교관이 계속 프리스크의 가슴을 쥐락펴락하자, 프리스크의 가슴의 부드러움이 외교관의 손끝 하나하나에 아로새겨지는 느낌이었다.
"끄으... 싫어... 그만해요..."
프리스크가 나지막히 말하자, 외교관의 손이 멈췄다.
"음? 내가 잘못 들은건가? 괴물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건가?"
정말 비열한 협박이었다. 그러나 이는 프리스크의 현재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말이기도 했다. 프리스크에게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읏...으... 하겠습니다... 할게요..."
"후후... 진작 그렇게 나와야지, 다음은 펠라치오다."
외교관이 일어서서 자신의 팬티를 벗었다.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프리스크의 눈 앞에서 흔들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흐흐흐, 실제로 남자의 물건을 본것도 처음이겠구만."
외교관이 자신의 흉물스러운 페니스를 왼손으로 쥐고 프리스크의 입가에 갖다 대며 말했다..
"빨아."
고압적인 외교관의 태도와, 억지로 들이미는 페니스에 프리스크는 억지로 입을 열 수 밖에 없었다.
프리스크의 작은 입 안으로 외교관의 커다란 페니스가 들어오자, 외교관이 프리스크의 입 안의 따뜻함을 느끼며 허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크..크으아... 죽이는구만."
프리스크에게 이런 경험은 물론 처음이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짠맛이었다. 어떻게 둬야 할지 모르는 혓바닥이 외교관의 페니스 밑에서 움찔거렸다. 그것이 외교관을 더욱 자극했음은 물론이었다.
"흐으... 제대로 갈테니까 이빨 세우지 마라..."
외교관이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자, 페니스도 프리스크의 입 안을 들락날락했다. 페니스는 금새 프리스크의 침으로 더럽혀져 번들번들거렸다.
"으읍..합..하읍...꿀꺽..."
외교관의 페니스가 프리스크의 입 안을 유린할때마다, 꿀꺽 하고 침 넘기는 소리와 까칠까칠한 혓바닥의 느낌이 페니스에 그대로 전해졌다.
"흐으흐흐... 이번엔 혀를 써서 하는거다."
외교관의 말을 들은 프리스크가 눈을 질끈 감았다.
이건 모두 괴물들을 위해서야. 의지, 의지를 가지고 참자.
입을 크게 벌린 프리스크의 까칠한 혓바닥이 페니스를 한바퀴 빙 돌리자, 외교관이 허리를 더욱 강하게 떨었다.
"흐아아... 정말 처음이 맞는거겠지? 타고난 창녀같구만 그래."
외교관이 만족스러운듯 탐욕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프리스크가 다시 외교관의 페니스를 입에 한가득 물었다. 그리고는 스스로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페니스에 자극을 줬다.
"흐으... 이제 스스로 하는건가? 흐흐흐. 정말 타고난 창녀로구만."
프리스크는 펠라치오로 빨리 사정시키고 자리를 뜰 생각이었다. 생전 처음 해보는 펠라치오지만, 외교관의 정액을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만족시키려고 애썼다.
프리스크의 따뜻한 입 안으로 저릿했던 페니스가 입 밖으로 빠져나올때마다 차가운 공기가 닿는 느낌이 페니스를 더욱 자극시켰다.
"읏...으읏..."
이제 슬슬 사정감이 몰려오나보다. 프리스크는 더욱 거세게 페니스를 빨아댔다.
"자...잠깐!"
외교관이 뒷걸음질치며 페니스를 입 안에서 빼내었다.
"흐흐흐... 입 안에 싸버리면 아깝지. 비아그라도 안 가져왔는데..."
프리스크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제... 본방을 해야겠지?"
프리스크는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설마... 설마 정말로 하려는 건가? 정말로 하려는 거겠지? 그렇지 않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테니까. 내 처음은 정말로 이렇게 빼앗기는 거구나... 하지만... 하지만. 괴물들을 위해서야. 괴물들을 위해서 참아내야 해. 괴물들의 미래가 내 손에 달려 있어. 또 다시 전쟁을 일으킬 순 없어.'
프리스크는 다시금 의지를 다지는 사이, 외교관의 손은 서서히 프리스크의 바지를 향했다.
프리스크의 바지 허리춤을 잡은 손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 프리스크의 바지를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마치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맛의 사탕을 아껴 먹는것과 같이.
그러나 결국엔 아이가 사탕을 다 먹어버리듯이, 프리스크도 결국 외교관에게 범해질 것이다. 외교관은 그 달콤한 쾌락을 상상하며 프리스크의 바지를 전부 내려버렸다.
"흐흐흐... 귀여운 팬티로구만... 이 안에 뭐가 숨겨져 있을까?"
외교관이 굴곡이 잡혀있는 프리스크의 팬티를 손가락으로 탐하며 속삭이는 말이었다.
그 말을 들은 프리스크의 동공이 두려움으로 가득 차있는게 보였다.
"흐흐... 안 아프게 해줄테니 걱정 마렴... 오히려 너도 즐기게 될거야."
볼록 튀어나온 팬티를 둥근 라인을 따라 손가락으로 훑던 외교관이 더는 못참겠다는듯 팬티를 손으로 잡고 내려버렸다.
프리스크의 빨갛게 부풀어오른 대음순이 모습을 드러냈다. 외교관이 항상 보던 창부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히야... 아주 깨끗하구만... 이걸 내가 범하게 된다 이말이지?"
외교관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기분 나쁘게 웃으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후우... 안은 어떤지 볼까?"
외교관이 손가락으로 프리스크의 대음순을 옆으로 벌리자, 맨드라미같은 분홍빛 꽃잎과 진주가 드러났다.
"히히히, 아직 젖진 않았군. 젤을 바르면 되니까 그건 상관없지."
외교관이 프리스크의 음순을 혀로 살짝 핥았다. 프리스크가 뭔가 짜릿한게 느껴지는지 몸을 움찔거렸다.
"햐... 이거 정말 하루종일이라도 핥고 싶지만, 더 기분좋은걸 해야 하니까 말이야... 흐흐흐..."
눈을 질끈 감은 프리스크가 걱정되는지 눈을 아주 살짝 떴다. 그러자, 외교관이 젤이 발린 자신의 페니스를 잡고 그곳에 삽입하려는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정말... 정말로 넣어버리는거구나... 하지만... 하지만 괜찮아. 괴물들을 위해서라면."
페니스가 프리스크의 질구에 서서히 서서히, 아주 천천히 들어갔다. 프리스크의 처녀성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프리스크의 질이 조금씩 페니스를 삼켜가는것이 보였다.
"흐아아... 이거 정말... 조임이..."
외교관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탄성을 내질렀다. 프리스크의 질내가 외교관의 페니스를 점점 삼켜가는게 뜨겁게 느껴졌다. 방금까지 처녀였던 프리스크의 질주름이 페니스를 꽉 무는게 느껴졌다.
"으으..읏...아아..아파..아파...아파...!"
그러나 프리스크에겐 쾌락따윈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처녀 상실의 고통의 연속이었다. 프리스크는 자신과 친구가 되어준 괴물들을 생각하며 의지를 가지고 인내할 뿐이었다.
"흐..흐으... 이렇게 어린 여자애를 따먹고 있다니... 킥킥... 정말 좋구만..."
외교관이 페니스를 질 밖으로 빼낼때마다, 프리스크의 질벽이 애원하듯 페니스를 끝까지 물며 질 밖으로 살짝 삐져나왔다. 프리스크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하아.. 이대로라면 금방 싸버리겠는데? 명기로구만 명기."
쾌락에 가득 찬 외교관이 탐욕스럽게 그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외교관의 징그러울 정도로 큰 페니스가 질 안을 능욕하는게 프리스크에게 느껴졌다. 커다란 페니스가 자신의 질주름을 밀어내며 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으으..읏...아파...흐으으..."
외교관은 프리스크의 외침에도 아랑곳않고 자신의 할 일을 계속했다. 프리스크의 질이 꽉 조일때마다, 페니스가 그에 반응하듯 강하게 요동치는게 느껴졌다.
"허어... 안에 싸버려도 괜찮겠지?"
만약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나중에 이를 꼬투리 잡아 괴물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건 아닐까? 불안감에 찬 프리스크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으으... 좋아 좋아. 아주 마음에 드는구만."
외교관이 기분 나쁜 웃음을 지으며 허리를 더욱 강하게 프리스크의 쪽으로 밀어붙였다. 서로의 살결이 맞닿을때마다 팡 팡 하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졌다.
"아아...앗...으으..."
외교관의 거대한 페니스가 계속해서 자신의 질을 확장하는것에 격통을 느낀 프리스크가 연신 아파하는 소리를 내었다. 그 때마다, 프리스크의 질에서도 질척질척 찌걱찌걱하고 젤이 비벼지는, 액체가 서로 맞닿아서 나는 소리가 들렸다.
"자아... 안에 싸도 좋다고 분명히 그랬지? 이제 정말 슬슬... 으으으윽!"
순간, 외교관의 페니스가 부풀어오르며 자신의 뱃속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났다. 정자를 가득 품은 물줄기가 자신의 자궁구를 때리는 듯한 느낌에, 프리스크의 눈앞이 흐려지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듯 했다. 머릿속은 어디에 감전이라도 당한듯 계속해서 찌릿찌릿하고 스파크가 튀는 느낌이었다.
"하...하아아아...하...하아..."
프리스크가 격하게 숨을 내쉬었다. 격렬했던 피스톤질에 숨을 고르는 것과, 이제 끝났다. 라는 안도감이 섞여 있었다.
외교관이 프리스크의 자궁구까지 페니스를 강하게 밀어붙여 남은 정액을 모두 짜냈다. 프리스크의 다리가 외교관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힘이 풀린듯 부들부들 떨었다.
"흐...흐으... 이런 쾌락은 얼마만에 느껴보는지...흐으..."
말을 흐리던 외교관이 격렬했던 피스톤질에 많이 지친듯, 그대로 침대 위에 나자빠졌다.
머릿속이 하얘진 프리스크가 정신을 다시 차리는데엔 얼마 걸리지 않았다. 프리스크는 드디어 끝났다. 라는 생각과 함께, 행복해 하는 괴물들의 표정을 상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림에 허무함이 밀려오기도 했다. 프리스크는 자신을 짐승처럼 범한 외교관에게 나중에 복수하기 위해 이 일을 담아둘지, 아니면 용서할지 생각했다.
프리스크가 나지막히 말했다.
"...자비."
글 쓰는 방식을 좀 바꿔봤음. 강제개행 안함
원래는 프리스크가 육노예가 되는 전개로 가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사람이 먼저 올려서
그냥 시리어스하게 감
마지막에 자비드립은 성녀님은 강간당해도 자비를 베풀까? 라는 언갤럼들의 드립에서 착안한것임
속편은 없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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