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문학-야설발전형로맨스] 샌즈랑 캠퍼스 커플 하기 - 5

선악의저편(121.124) 2016.05.24 00:57:10
조회 4320 추천 35 댓글 16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64902 - 1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66830 - 2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70776 - 3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80825 - 4편


최대한도 뽕빨을 넣어보려 했지만 내 상상력은 여기까지인갑다. 앞쪽에는 쓸데없는 개소리 좀 지껄였는데 지우고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둠.


분량 조절 잘못해서 후달린다. 아무튼 즐감.

----------------------------------------------------------------------------------------------------------


캠퍼스 구석에 처박힌 도서관 외곽은 음습하기 짝이 없다. 워낙에 오래된 건물이라 페인트 색깔도 거지 같은 잿빛이다. 그래서 바깥에 나오든 안에서 연구를 하든 기분이 항상 찜찜해서 그냥 들여다 보던 노트에 집중을 하는 편이 낫다. 왜 하필 공학도들을 이런 곳에 모아 뒀는지 알 만하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우중충한 기운은 두 배가 된다. 씁쓸하고 비참한 기분에, 우산도 안가져와서 몸은 축축하고, 간신히 나은 감기가 다시 도져버릴까봐 심장이 쪼그라드는데 샌즈한테 가야 한다. 이젠 정말 나도 모르겠다. 차라가 무슨 생각으로 같이 놀자고 한 건지. 일주일 째 비워놓은 내 사물함을 열어보니 지난 주에 받았던 학내 토론회 자료가 그대로 있다. 이름이 아스고어였던가. 덩치 큰 염소 아저씨가 나와서 고대 군주정에 대해 뭔가 말한 것 같은데 내용이 뭐였는지 까먹었다. 정치외교학과 연구 교수에 나름대로 사회과학대학 학장이라는데 아마도 지상으로 올라온 언더리언 중에 가장 출세했지 싶다. 아저씨 뿔이 정말 멋져 보여서 샌즈한테 말했더니 처음으로 눈을 세로로 찢으면서 박장대소를 하길래 놀라긴 했다. 샌즈는 좀 아는 사이일지도.


2주 전 이 시간에 연구실에 왔다가 샌즈랑 그…..첫 경험을 했던 거 같다. 어째 그 때와는 몸과 마음 상태가 전혀 다른 것이 씁쓸하기 짝이 없다. 아마 지도 교수랑 학회원들이 심포지엄에 갔다가 돌아왔을 테니 그 중 한 명이 여기 있거나 샌즈가 메타톤을 연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저나 샌즈가 없으면 집으로 찾아 가야할텐데 그 녀석 집도 모른다. 미친. 나름대로 캠퍼스 커플…..크흠. 어쨌든 몸도 섞은 사이인데 집도 모르고 역시 난 쓰레기다.


“어? 뭐야. 살아돌아왔네! 세상에. 왜 비를 다 맞고 왔어? 그러다가 머리 빠지면 ‘골’만 남게 될걸.”


 이 녀석은 역시 느긋하기 짝이 없다. 2주 전에 내가 밀어붙였던 테이블에 그대로 서서 논문을 쓰고 있다. 다행히, 다른 연구원들이 몇 명 있어서 그때처럼 짐승이 되진 않을 테다. 잠깐. 살아돌아왔다니. 누굴 놀리나 이 골통이.


“사람 ‘골’려주는건 내 몫이지, 헤헤.”


또 비릿하게 웃으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 아아. 이젠 저 비릿한 미소도 상큼하게 느껴진다. 한쪽 눈을 살짝 감으면서 후드를 벗는 걸 보니 벌써 아랫도리가 팽팽해진다. 눈앞에 식칼 든 차라의 모습이 아련하다. 정신 차려야지.헙헙.


“응? 오늘 저녁에 오라구? 흐음. 차라가 그런 말을 했단 말이야? 난 요리도 할 줄 모르고 식성도 까다로운 편인걸 알잖아. 셋이서 뭘 하려구.”


그걸 내가 어찌 아니. 일단 내가 죄인이고 집행인이 까라면 까야지. 가죽이 벗겨진 내 두개골을 보고 싶지 않으면 그냥 오라구.


“파핫! 인간 두개골이래봤자 내 반도 안 되는 크기잖아!”


그러면서 펄쩍펄쩍 뛰는 게 웃기다는 건지 내 개그가 구리다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제자리에서 뛰지 마. 콱 안아버리고 싶으니까. 으으

 

“음. 인간들 요리에 적응한지는 오래되긴 했지. 마침 내 동생이 위대한 음식들을 많이 시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차라는 어때?


위대한 음식은 또 뭐야. 어쨌든 이따보자.


 


비가 더욱 거세게 내린다. 학교는 산 밑의 평지부터 중턱까지 건물을 듬성듬성 세워놓고 꼭대기에는 전시관과 박물관, 기념관 등 잡스럽지만 크기는 엄청난 것들을 갖다 놨다. 거 죄다 수험생들이 낸 벽돌값이다. 덕분에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은 굉장히 귀찮다. 샌즈 녀석이 등하교를 어찌 하는지 신기할 정도로. 그 때문에 계단에는 작은 폭포수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내려오면서 멍하니 바닥만 쳐다보다가 문득 오늘도 나뭇잎만 눈에 들어오는게 자연에서 살아야 할 운명인가 싶다. 빗물이 계단 구석구석을 쓸어나가는데 꼭 갈변한 소나무 이파리 몇 개는 항상 남는다. 그 옆에 마찰력으로 붙어있는 퍼런 놈들도. 아무리 세차게 흐르는 물길도 이미 자리를 잡아버린 나뭇잎을 조지기에는 역부족이다. 슬쩍 발을 내밀어 아직 파랗게 물들어 있는 자기 동족을 붙잡고 있는 녀석을 툭 쳐본다. 당연히 휩쓸려 나가겠지. 물론. 둘이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꼭 껴안은 채로. 계단 옆 경사는 상당한 편이고 밑에는 하수구가 있을 거다. 거기까지 둘이 꼭 붙잡고 잘 내려갈 수 있을까 싶지만 용케 녀석들은 떨어지지 않는다. 왠만하면 물길 한 가운데서 계단 턱을 맞고 박살이 날 법도 한데 운이 좋은 것 같다. 나도 저럴 수 있을까. 내 사랑도. 내 마음도. 내 의지도.

 

지랄. 그냥 저건 물리법칙이다. 더 큰 힘이 와도 기존의 마찰력만 유지되면 끝나는 건데 쓸데없는 의미 부여를. 아 역시 상태가 안 좋다.


샌즈는 생각보다 잡식성이긴 하다. 괴물들의 식성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그릴비 아저씨가 느끼하고 짭짤한 핫도그를 파는 것만 봐도 인간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이는 것 같다. 물론 감자칩을 꽤나 좋아하고 가공한 야채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샌즈니까 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차라가 요리를 썩 잘하진 못하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역시 집에 오니 구색은 잘 갖춰놓은 것 같아서 기쁘다. 그나저나, 샌즈 오면 뭐할거야?



“닥쳐. 프라이팬에 기름이나 둘러.”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기름 쭈욱. 달그락 달그락. 새벽같이 날 찾아와서 방 청소를 하고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차라를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마치 며느리 대접할 준비를 하는 시어머니의 느낌 같은 거. 입 밖으로 꺼내지 말았어야 했는데….뭐 좋은 교훈을 얻긴 했다. 우산 자락이 어깻죽지에 꽂히면 눈앞에 별이 보인다는 것 정도. 덕분에 쏟아지는 비 사이를 뚫고 학교에 올라가야 했다. 이게 자업자득이다.



닭고기 소스를 얹은 커틀렛에 상추와 올리브를 섞은 샐러드, 파스타 그릇 두 개에 싸구려 화이트 와인까지 늘어놓고 보니 솔직히 볼 만 하다. 이 정도면 셋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니 점점 기대된다. 아. 이거 차라네 집에서 숙식할 때 가끔 해주던 차림표다. 오랜만에 차라와 함께 겸상을 한다니 그것도 달달하긴 하다. 애써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차라를 보듬어 본다.



“눈 깔어. 왜 이래 갑자기.”


사람은 눈치가 있어야 한다. 모름지기 주변 사람의 기분을 잘 헤아릴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 아무렴, 그렇구 말구. 그나저나 이 녀석 올 때가 되었는데. 음 좋아, 복도에 통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드르륵. 소리는 내 꺼야. 해골이 내는 대문소리가 어때?”

 


저 유쾌함이 항상 나를 들끓게 만든다. 차라가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샌즈는 눈 앞에 펼쳐진 상찬을 보더니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안 그래도 동그란 머리가 더 부각되어 귀엽기만 하다. 아차차. 정신 집중!



“우와. 이걸 다 요리한거야? 세상에. 커틀렛은 그렇다 치고 파스타는 용케 내 취향을 좀 반영한 것 같은데.”



그렇게 셋이서 자리에 앉자 차라가 와인을 손에 들었다. 샌즈가 와인을 단숨에 꿀꺽해버리더니 빈티지가 어쩌구 하면서 또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나야 관심없지만 차라는 생각보다 와인에 빠져있는 아이다. 어느새 나는 뒷전이고 둘 이서 와인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고 있다. 물론 그 와중에 고기와 샐러드는 끊임없이 날아간다.



“음? 너 전공이 심리학이구나? 재밌는 걸 공부하네.”



차라가 가져온 논문과 책들을 보고 샌즈가 한 소리 한다. 차라는 역사철학과를 졸업하고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생각해 보니 샌즈랑 대화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이 때다 싶어서 내가 끼어들어 주제를 던져본다. 샌즈, 차라도 학부 시절에 관념론 분석 강의를 들었어. 성적이 꽤 좋았지. 역시 샌즈의 반응이 좋다. 언더리언들의 입장에서도 칸트는 꽤나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막상 현대 철학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만나서 적당한 배출구를 찾지 못하는 마당인데 어쨌든 관념론은 시대상을 막론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긴 하다. 고등학교 때 접했던 정언명령은 나름대로 혈기왕성한 남학생의 의기를 돋울 만 한데, 사실 나보다 더 오래 살았을 샌즈가 그 부분에 환장하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물론, 샌즈는 마냥 그것에 동의하는 건 아니다. 그저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 마냥 뭔가 타오르는 것을 느끼는 거지. 그래놓고 녀석은 흄이나 데카르트 같은 칸트 이전의 철학자들을 모두 내쳐버리고선, 굳이 사람의 도덕에 그렇게 집착하곤 한다. 글쎄, 넌 별로 도덕적인 것 같지 않은데?

 


“도덕률이 공인받는다는 것은 결국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것이 스스로 존재한다는 거겠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절대적인 도덕을 발굴하고 그것을 표제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도덕이 타인의 가치관을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수양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

 


“하지만 절대적인 도덕이 상존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수양을 해내는 동안 혼란이 가중될 거야.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도덕을 위해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잖아?”

 


“애초에 절대적인 도덕을 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사람들이 치고 박고 싸우면서 만들어 낸 법을 최소한이라고 하잖아. 그렇게 하나씩 만들어 가다 보면 그것이 어느 정도의 절대성을 지닐 수 있을 거야. 잠정적으로 잡힌 절대 도덕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하나로 모이는 게 바람직한 모양새지.”

 


“개인이 나름의 정의를 가지고 세운 도덕을 다른 사람들이 폄하한다면 그것만큼 자존심이 상하는 일도 없을 거야.심한 경우에는 자기를 극단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도덕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생산하기도 하지. 이런 경우에는 절대 도덕이라는 게 무의미 하지 않을까.”

 


뭔가 가벼운 토론이긴 한데 분위기는 어쨌든 좋다. 근데 차라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은 오랜만이다. 차라는 정치나 사회 이야기 보다는 고대 신화나 인간 본성에 대한 지적인 자극을 주고 받는 걸 좋아한다. 덕분에 연애를 하면서 많은 걸 얻어 들었지. 음? 샌즈 왜 손을 잡는 거야?

 


“도덕을 만들어간다고 의식할 필요는 없어. 그냥 자기 주변부터 살펴보는 것으로 족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왜 우리의 시간은 모두 소중한 거잖아. 흘러가면 다시 돌릴 수 없는 시간인데. 이미 선택한 것은 잔인하게 돌아오는 법이야. 내 손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은….정말 잔인하지. 그러니까 서로에게 충실하라구. 모든 사람들이 각자 나에게 소중한 사람, 나를 소중하게 여겨 주는 사람을 배려해 주면 그 마음이 모여서 훌륭한 도덕이 될 거야. 아무도 타인의 정의를 간섭하지 않되, 그 정의가 자신들에게는 유용한 채로.”


 

샌즈가 나와 차라의 손을 슬쩍 포개놓았다. 음. 이거 우리 들으라고 하는 소린데. 뭐 어쨌든 착하게 살라는 얘기다.샌즈한테서 이런 말을 듣게 될 줄이야. 에? 차라, 왜 얼굴을 붉히는 거야?



“으응? 아냐. 와인이 좀 많이 들어갔지…..”

 


그렇게 한창 도덕에 대해 떠들다가 이제는 문명의 발전부터 시작해서 에봇 산 주변의 향토역사를 주제로 끊임없는 토론이 계속됐다. 애초에 지식이 얕아서 내가 상대 해주기 버거웠던 걸까. 차라는 신이 나서 샌즈에게 이것 저것 질문을 던졌고, 녀석은 귀찮은 듯 짧은 대답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답변을 했다. 안주꺼리는 다 떨어지는데, 와인 병은 아직 여러 개 남았다.

 


“……!”



음? 순간 정신을 잃었나 보다. 바닥에 코르크 마개가 덩그러니. 좀 많군. 그걸 결국에 다 마셨나. 아. 해골의 성욕을 탐구하는게 이빨로 코르크를 따는 거라던 말이 또 생각난다. 그나저나 옆에 누가 바싹 붙어 있는데.



“후욱. 일어나.”



으앗. 가려워. 누군가 했더니 차라다. 왜 귀에 바람을 불어넣은거지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차라가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엎드려서 날 쳐다보고 있다. 침대를 등 뒤에 받치고 잠들었던 모양이다. 으으. 좀 피곤했나 싶어서 기지개를 켜는데 차라 고개 뒤로 왠 엉덩이가 보인다. 엉덩이? 헉! 차라….왜 알몸이야!



“많이 피곤했나봐. 주량이 이렇게 줄었다니. 숙취 때문에 ‘골’이 빠개지려나?”


등 뒤에서 샌즈가 키득거리고 있다. 돌아보니 얘도 셔츠 앞섶을 풀어 헤치고 누워 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다.차라…..읍!

 


뒤에서 샌즈가 날 끌어당겨 입을 맞춘다. 술이 덜 깨서 그런지 몸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아니 차라, 뭐 하는 거야!



“자다 일어났으니 좀 더 수월하겠지? 고작 와인 몇 병 마셨다고 죽으면 곤란해.”

 


맞는 말이긴 하다. 너무 급하게 바지를 벗기다가 튀어오르는 막대기에 차라가 턱을 부딪혔다. 샌즈가 그걸 보고 또 피식 웃더니 이번엔 차라를 끌어들였다. 츄르륵 하면서 차라가 샌즈의 입을 먹어버리는데 얘가 허리를 놀려서 해골 위에 턱 올라갔다. 차라는 그렇게 몸집이 크지 않아서 샌즈한테 겹치니까 둘 다 한 덩이 눈꽃 같다. 둘이 입을 맞추는 소리가 지나치게 나를 자극한다. 더 이상 생각을 그만두려는 찰나에 샌즈가 차라를 밑으로 밀어버리고 내 막대기를 잡아 문다. 샌즈답지 않게 얼굴에 홍조가 대단한 걸 보니 내가 잠든 사이에 둘이 와인을 다 마셔 버렸거나 이미 한 판 뜬 거 같…..하윽!



“하아……샌즈…..”



열심히 내 아랫도리를 애무하던 샌즈가 불쑥 튀어오른다. 뒤를 돌아보니 차라가 엉치뼈 주변을 혀로 핥아주고 있는 게 보인다. 해골 하반신에 차라의 봉긋한 가슴이 슬쩍 비벼지는 걸 보니 막대기가 뿌리까지 벌떡 선다. 찔끔하고 무언가 배출되는 느낌에 나는 급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버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샌즈의 셔츠를 벗기고 흉골 오른쪽, 샌즈가 가장 좋아하는 갈비뼈 주위를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입을 먹어버렸다.



“우읍!!! 하아……커헉….으으….흡….!하악..!”



아래 위로 이중의 쾌락이 동반되다 보니 샌즈의 호흡이 여느 때보다 더 빠르게 거칠어지는 느낌이다. 샌즈의 손이 올라오더니 내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도 허리가 튀어오르지 않을 수 없다. 이 녀석이 미쳤는지 손가락으로 거기를 꼬집는 수준이다. 버티지 못하고 뒤로 넘어가는데 차라가 받쳐 준다. 뒤로 넘어간 상태에서 차라가 진하게 키스를 해왔다.

 


“으…..흐...맛있어…..”



뭐? 아아…그래 샌즈 혀에는 약간의 소다맛이 나긴 한다. 이게 사람 침이랑 섞이면 냄새와 향이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다. 별안간 차라가 나를 뒤로 고꾸라지게 만들더니 샌즈 쪽으로 간다. 샌즈는 엎드린 상태로 다시 내 막대기를 물었다. 차라는 어느새 샌즈의 뒤쪽으로 돌아가 뭔가를 하는데, 샌즈가 툭 튀어오르다가 내려오는 순간 척추뼈에 조그마한 손이 붙어있는 걸 보고 상황을 이해했다. 그렇게 오른손은 척추를 쓰다듬으면서 축축하고 물컹한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차라가 왼손으로 골반 뼈를 공략하는 모양이다. 혀로 허벅지 뼈를 정성스럽게 핥아주는 차라가 어째 저렇게 섹시할까 싶은데 당장 내 좆이 샌즈한테 물려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으윽…….오늘 따라 더 버티기 힘든데. 이대로 가버릴 순 없는데! 버티기 힘들어서 그만 샌즈를 밀어낸다. 가쁘게 숨을 쉬는 샌즈를 내버려 두고 이번엔 차라의 뒤쪽으로 가 본다. 내 뜻을 알았는지 엎드린 차라가 샌즈를 쭈욱 밀어버리고 침대 밑으로 내려간다. 자리가 적당히 잡혔다 싶길래 차라의 가랑이 사이에 물건을 박아넣었다.

 


“으아…핫…..! 으윽…!”



오랜만에 듣는 차라의 신음소리다. 근데 뒤에 들리는 건 샌즈 목소리이기도 하다. 두 개가 섞여서 들리나. 되짚어 보건대 차라는 후배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무작정 이렇게 삽입하는 것도 거부하곤 했는데, 당장 아랫도리가 이렇게 젖어있으니 지금은 괜찮은 모양이다. 내 피스톤 운동이 거칠어 질수록 차라의 손놀림도 더 거세지는 게 꼭 파동운동 같다. 거세게 물결치는 인간 남성으로부터 전달된 리비도가 인간 여성의 허리와 손을 거쳐 셔츠를 반만 걸쳐놓은 조그맣고 동그란 해골의 은밀한 부분에 도달하면서 열락이 고조된다. 특히 샌즈의 척추뼈를 짚고 있는 차라의 손길이 심상치 않다. 슬슬 샌즈 녀석의 비명소리가 커지는데 어쩔 수 없다. 난 저 소리가 제일 좋은걸. 될 수 있는 한 조절하면서 차라를 밀어붙이다보니 샌즈가 버티기 힘든 모양이다. 늘 하던대로 손가락을 입에 물고 끄윽대는게 수줍어 보인다. 내가 앞에 있었으면 단호하게 손을 떼주었을 테지만-그것도 나에겐 흥분되는 일이지만-지금 저기까지는 손이 닿지 않는다. 손바닥에 막혀 윽윽 거리는 소리가 귓바퀴를 쓸어나간다. 차라도 절정을 맛보는 모양인지 아랫도리가 젖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끊임없이 샌즈의 척추를 공략하고 있다. 물론 고개는 이미 바닥을 보고 있어서 샌즈의 허벅지는 무사하다. 두 사람의 교성이 상반신 전체를 휘감아 돈다. 윽. 잠시 완급조절좀.



“하아…..항..아…..흐으…..허어…..!”

 


세 사람이 이미 기진맥진해서 정신이 없다. 나는 차라의 몸 속에서 막대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고 차라를 그대로 일으켜 세웠다. 빼놓고 보니 불현듯 콘돔 생각이 나는데. 아 어차피 없지. 그 와중에 샌즈가 미친듯이 소리를 지른다. 아니 미친! 너만 일어나야지 샌즈 척추뼈는 왜 잡아서…..다행히 중간에 손이 풀려서 샌즈는 무사한 모양이다. 일단 뒤로 누워서 차라의 가랑이를 들어 내 얼굴에 올려놨다. 샌즈는 멍하니 있다가 내 막대기를 보더니 슬금슬금 위로 올라와 엉치뼈에 그것을 집어 넣었다. 으윽….확실히 청량감은 이쪽이 좋다. 근육이 조이는 것보다 좀 더 편안해서 오래 갈 것 같다. 그런데 두 사람 구도가 생각보다 좋은 걸? 차라는 내가 밑에서 음부를 자극하는 동안 허공에 눈을 감고 신음소리만 내고 있다. 음…..애액이 너무 흘러나와 입 주변이 조금 지저분해졌지만 아랫도리에서 샌즈가 내려찍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그런 건 전혀 신경 쓸 여유가 없다. 조금 강렬한 혀 놀림을 선사하면서 다리 각도를 세워보니 두 사람이 가까워 졌다. 역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허겁지겁 서로의 혀를 탐하는 소리가 들리고 차라 엉덩이에 깔려있으면서도 가끔씩 고개를 비집어 위를 쳐다본다. 원래 밑에서 바라보는 여체는 아름답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 더불어 거의 찢겨진 셔츠를 한 쪽 어깨에 걸친 샌즈까지 있다니!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황홀한 광경이다. 샌즈가 입을 내려 차라의 아담한 가슴을 혀로 쓰다듬기 시작한다. 차라는 아래위에서 느껴지는 전율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 샌즈의 머리를 잡는다. 기괴한 느낌이다. 꼭 다른 사람에게 차라가 범해지는 것 같다. 그 상황이 묘한 쾌감을 준다. 저기서 나에게 열심히 박히고 있는 샌즈가 범하고 있기 때문인가.


 

열심히 샌즈의 허리운동을 보조하면서 이 광경을 감상해본다. 내가 박고 있는 저 샌즈는 내 움직임에 따라서 신음소리를 낸다. 그런 샌즈에게 범해지는 사람은 차라다. 나는 결국 이중의 지배욕을 충족시키고 있는 거다. 이제야 방금 전 체위가 나에게 주었던 쾌감이 왜 그렇게 강했는지 알겠다. 결국 성애적인 쾌락은 일종의 지배욕구 혹은 투사욕구나 다름 없는 거다. 나의 쾌락을 상대에게 투영시켜 그의 내부에서 발화하게 만드는 것이 쾌락의 절정이다. 혼자서 하는 자위는 가장 일차원적이다. 쾌락을 얻고 방출하는 것도 나 자신이고, 그것을 받아주고 발화시키는 것도 자신이다. 자신과의 성행위이기에 단순하고 쉽다. 둘이서 하는 것은 한 차원 높지만 서로 다른 종류의 쾌락을 얻고 보낸다는 점에서 발전적이다. 내 분신을 만들어서 보내고 상대가 보내는 그의 쾌락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면 완성이다. 그런데 세 명이서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것은 많이 다르다. 수학은 1+1+1을 3이라고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회현상이 그렇게 산술적으로 돌아가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이, 성적 탐닉의 분야에서도 통하는 것 같다.


 

나와 차라, 샌즈의 쾌락은 각각의 마음에 투영되고 분산된다. 사람은 한쪽에만 집중하는 동물은 아니다. 아니, 정확히는 한쪽에 집중을 하다가도 다른 쪽에서 더욱 일시적이고 강렬한 자극이 오면 그쪽으로 휩쓸리게 마련이다. 계단에서 떠내려가던 그 나뭇잎처럼. 그렇게 양쪽의 자극 사이에서 휘돌다 보면 셋의 쾌락이 하나가 된다. 부족함은 없다. 셋 중에 누구 한 명은 둘이 있을 때 부족한 것을 채워줄 테니. 적어도, 나와 이 두 사람의 경우는 그렇다.

 


생각을 하느라 혀놀림이 좀 건성이었는데도 차라가 참지 못하고 스윽 미끄러져 버렸다. 웬걸. 샌즈가 떠밀려서 내 막대기도 빠져나왔다. 그대로 샌즈 위에 엎어진 차라는 그 정적을 참지 못하고 다시 자세를 잡더니, 가랑이 사이를 샌즈의 슬개골에 비비기 시작했다. 쉽게 말하자면, 무릎이다. 해골 주제에 연골이 적당히 붙어 있는데다가 샌즈 특유의 탄력있는 뼈가 그곳을 자극하면 어떻게 될 지는 뻔하다. 쟤도 본능적으로 아는 건가. 예상대로 내가 몸을 일으켜 샌즈 쪽으로 가는 동안 이미 차라의 눈이 풀려버렸다. 간신히 무릎 걸음으로 차라에게 다가가 가슴을 쓰다듬어 주었다. 차라는 손을 허우적 대면서 나에게 입을 맞추는데 이미 혀에 힘이 없다. 좀 더 자극을 해주니까 숫제 샌즈를 확 끌어당기더니 다리를 쭉 오므리면서 비명을 질러댄다. 세상에. 침대가 다 젖어버렸어. 나랑 할 때 딱 한 번, 진짜 딱 한 번 이랬었다. 생일이라고 내가 오그라드는 편지 몇 장에 평생 할 줄 모르던 닭고기 볶음 요리를 해 먹이고 집안 청소 좀 편하게 하라고 진공 청소기 한 대까지 갖다줬더니 나를 안고서 두 어번 사정을 했던 것 같다. 그 모습에 흥분한 나머지 순식간에 퍼져 버려서 마지막엔 놀림감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지금 차라의 상태가 그 모양인듯 하다. 샌즈도 눈이 풀리고 목소리도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인걸 보니 쟤도 정상은 아닌 듯 싶다. 나만 멀쩡한가?



이번엔 자세를 바꿔본다. 차라를 내 방향을 보도록 뒤집고 샌즈 상반신 쪽으로 밀어뒀다. 물론 내 좆은 친절하게 샌즈의 엉치뼈를 공략해 볼 심산이다. 샌즈는 영악하게도 차라의 등을 쓰다듬더니 대뜸 입을 들이대어 차라를 범한다. 뿌리까지 깊게 샌즈에게 넣고 힘차게 휘저으면서 눈앞에서 교성을 지르는 차라를 껴안아 본다. 차라는 마주 안아올 팔을 허공에서 찾는 듯 마구 허우적댄다. 살며시 왼손을 붙잡아 밑으로 내리고 오른손은 샌즈의 골반 뼈 위쪽에 얹어놓으니 다시 샌즈가 통 튀어오른다. 그리고 차라의 입술은 내 것이 된다.



"츄릅....파하....!흐아아.....합!......커헉!"



이젠 셋 모두가 이중의 쾌락을 맛 보고 있다. 템포를 천천히 죽여보니 모두 편안한 상태에서 약간의 신음소리만 내고 있다. 나 또한. 거칠게 밀어붙이던 내가 잠잠해진 걸 느꼈는지 차라가 눈을 게슴츠레 뜬다. 살풋 웃어보이는게 너무 아름답다. 당연히 내 아랫도리에는 힘이 들어가고 그 결과 샌즈의 혀놀림도 거세진다. 눈앞에서 웃던 차라의 얼굴이 고통으로 가득차다가 다시 눈가가 풀린다. 리비도의 순환을 관조하는 느낌이다. 더 이상 버티기엔......내가 너무 나약하다. 이 상황을 그대로 밀어붙여야 할 것 같다. 피치를 올리면서 차라의 허리를 붙잡고 가슴에 입을 댄다. 차라는 뒤쪽으로 크게 허리를 휘다가 엉덩이가 미끄러졌고, 결국 나는 차라를 껴안은 상태로, 그 어깨너머로 헐떡대는 샌즈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뼈 밖에 없는 양 손으로 담요 끝을 꼭 쥔 해골을 눈앞에 두고, 내 품에 안겨있는 차라가 양손으로 내 유두를 자극하자 이젠 끈을 놓아 버린다. 가장 커다란 쾌락을, 방 전체에 쏟아붓는다.



"하아.....하아......하악......으으..."



한창 숨을 고르던 샌즈가 상체를 일으켜 차라를 뒤에서 안아주었다. 사정을 한 뒤에도 우리 셋은, 그렇게 오랫동안 서로 껴안고 후희를 즐겼다.



이윽고 차라가 정신이 들었는지 쓴웃음을 지으며 몸에서 떨어졌다.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차라가 내 눈을 보고, 나는 샌즈를 보고, 샌즈는 차라의 어깨에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훔쳐주었다. 아랫도리에서 흘러내린 체액들이 뒤엉켜 침대가 지저분해졌지만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샌즈는 침대의 가운데에 떡하니 큰 대자로 뻗고는 호흡이 섞인 말로 귀를 간지럽혔다.



"쾌락은 좋은거야.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잖아. 그러니까 너희들도 하나가 되어보라구."



이건 또 뭔소린가 싶은데 차라가 박장대소를 터뜨린다. 그대로 샌즈의 왼편에 눕는 차라를 보면서, 나도 그대로 엎어질 수 밖에 없다. 샌즈는 순간 양쪽을 한 번씩 쳐다보고 뭔가 몸을 꿈틀대더니, 그냥 천장을 보고 있기로 했는지 비릿한 미소를 다시 띄운다. 작고 귀여운 해골의 손이 연인의 손에 하나씩 감기었다. 그렇게 눈을 감은 샌즈를 가운데에 두고 나와 차라는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얼굴을 맞대었다. 샌즈의 동그란 머리 위로, 사랑이 빨갛고 깊게 문질러졌다.




--------------------------------------------------------------------------------------------------------------------------




끝난 거 아니다. 아직 한 편 내지 두 편 더 남음. 






추천 비추천

3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AD 트릭컬 신규 엘다인 [요미] 등장! 푸짐한 보상까지! 운영자 26/01/01 - -
AD [젠레스 존 제로] 공허 사냥꾼 엽빛나 등장! 운영자 25/12/30 - -
AD 집에서 즐기는 Fresh 미식회 운영자 25/12/22 - -
공지 언더테일 갤러리 이용 안내 [502/1] 운영자 16.01.27 174529 273
1242291 사복을 음란하게 차려입는 차라 보고싶다 [1] ㅇㅇ(125.181) 25.12.31 85 2
1242290 언더테일 유빈데 토리엘 왜 죽냐 [4] 춤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62 2
1242289 언더테일 au 만드려는데 제미나이 한테 코드 짜달라 하니깐 개편하네 언갤러(218.54) 25.12.27 92 1
1242288 물살 vs 볼살 펭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7 399 1
1242287 보법이 다른 샌가놈 언갤러(119.195) 25.12.27 79 1
1242286 언더테일도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ㅇㅇ(211.203) 25.12.26 70 1
1242285 머펫 너무 어렵다 [1] 언갤러(121.190) 25.12.25 90 1
1242283 붉은사막·GTA 6 등, 2026년 PC·콘솔 기대작 35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154 1
1242284 샌즈 [3] 언갤러(211.209) 25.12.23 147 1
1242282 어떡함 진짜 ㅈㅂ 내가 잘못된건가 [4] 참치마요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252 1
1242280 ㅈㄴ 심하네 [1] 참치마요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9 196 1
1242277 방금 엔딩 보고 온 뉴비인데 이제 뭐해야함? [4] 언갤러(39.7) 25.12.18 228 2
1242275 언더테일 사운드트랙 [1] 언갤러(211.215) 25.12.14 146 2
1242273 한글패치 새 버전 뜸? 노수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3 168 1
1242272 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 ㄴㄴ(221.167) 25.12.12 147 1
1242268 문득 궁금해졌는데 그냥 유령 부대 꾸려서 ㅇㅇ(175.113) 25.12.10 194 2
1242267 안녕하세요 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0 194 4
1242266 난 때미얌!!!! 군데...모굑탕 가써!!!!! [10] 언갤러(211.251) 25.12.10 440 3
1242265 언더테일 처음하는 친구가 있는데 [4] 티샤사랑녀(221.168) 25.12.09 246 0
1242263 여기 왜 아직도 살아있냐 [1] ㅇㅇ(106.101) 25.12.03 383 0
1242260 불살중인데 도와주세요 [2] 세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30 310 1
1242258 ???? 언갤러(116.46) 25.11.28 148 0
1242257 님들 1회차 할때 누구한테 퍼블당함? [3] ㅇㅇ(58.127) 25.11.28 293 1
1242255 ㅈ 된거 같은데 언갤러(61.79) 25.11.26 221 0
1242252 나만 샌즈랑 참참참 하는건가 ㅇㅇ(58.127) 25.11.23 421 2
1242249 불살엔딩 보고왔는데 슴슴허네 ㅇㅇ(1.226) 25.11.21 218 2
1242247 멈춤버그 언갤러(211.177) 25.11.17 142 0
1242244 불살루트 보려면 보통 1번 보고 리셋 하면 됨? [1] 언갤러(211.210) 25.11.16 256 0
1242243 불살 후 크레딧 [4] 언갤러(211.220) 25.11.16 347 1
1242242 이거 이름 프리스크로 지으면 하드모드되는 거 였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5 342 1
1242241 언더테일 1회차에 수지가 어쩌구 하는거 본거같은데 [2] ㅇㅇ(58.127) 25.11.15 257 0
1242240 뉴비 언더테일 불살엔딩 봤다.. And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5 202 8
1242236 뭔가 신기한거 발견한 뉴비 [1] And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09 312 3
1242234 댄싱 플라위 팔면 살 사람 있냐 [3] 언갤러(118.219) 25.11.08 265 1
1242232 옛날 언더테일 피아노 메들리? 아는 사람 있냐 [1] ㅇㅇ(49.164) 25.11.07 309 1
1242229 초딩겜 특 명작임 [10] ㅇㅇ(180.228) 25.11.04 1113 17
1242228 하시발 1회차 불살루트 안되는거 몰랐노 [1] 언갤러(211.36) 25.11.03 357 1
1242227 도대체어떻게해야 털을박고싶은마음이 들수가있는거임? [2] 언갤러(203.228) 25.11.02 318 2
1242225 몰살루트 토리엘......jpg [2] ㅇㅇ(58.78) 25.11.01 4152 17
1242222 샌즈전 마지막 발악 걍 죽게 해주지 [1] ㅇㅇ(222.116) 25.10.28 478 6
1242221 스머 클탐순위같은거 모아논거 없나 언갤러(121.181) 25.10.27 127 0
1242220 차라 일본어에선 번역 존댓말로 함? 반말로 함? [1] ㅇㅇ(118.235) 25.10.25 360 0
1242217 노말 루트에서 메타톤 죽이면 언갤러(115.23) 25.10.25 209 0
1242216 언더테일에서 잡몹만 다 죽이면 어케됨? [1] ㅇㅇ(222.109) 25.10.24 430 0
1242215 시간 남을 때 가끔 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4 277 0
1242214 요즘 AI 수준 [2] Odn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2 434 0
1242213 노래 제목 알려주셈 [4] 언갤러(211.46) 25.10.22 253 1
1242212 언더테일 갤러리 유튜브 채널 만들까? 플레이어(58.235) 25.10.22 253 4
1242211 Fallen down 노래 나오는 구간 언제임 [3] ㅇㅇ(124.61) 25.10.20 3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