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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 데이터] 15년 전 오늘 WWE에서 일어난 일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06 00:00:44
조회 4318 추천 126 댓글 24
														

2003년 6월 5일(이하 현지시간) 스맥다운에서는


한 슈퍼스타가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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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커트 앵글



레슬매니아 19 메인이벤트로 브록 레스너와 WWE 챔피언십을 치른 후 목 수술을 받은 커트 앵글은


괴물같은 회복 속도를 보이며 당초 예상했던 복귀 계획(1년)보다 훨씬 앞당겨 약 2개월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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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슬매니아 19 메인이벤트는 


커트 앵글의 몸 상태가 좋지않아 브록 레스너 vs 언더테이커로 대진표를 변경하려 했으나


커트 앵글 본인이 경기 출전 의지를 워낙 강력히 표출했고, 결국 목 부상의 고통을 참아내며 경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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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탈 당시 악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복귀에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내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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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팬들의 성원에 커트 앵글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한껏 환호를 만끽한 커트 앵글


그런데, 갑자기 마이크를 잡고 돌발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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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제가 하는 말을 믿기 힘들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제가 생각했던 어떤 단어가 예상했던 것 보다 적게 들린 것 같습니다. 음악 다시 틀어주시죠!!"



결국 커트 앵글의 테마가 다시 울려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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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커트 앵글의 의도를 눈치 챈 팬들은


더욱 큰 소리로 "You Suck!!"을 외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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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엄청난 "You Suck" 떼창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커트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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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아온 이유는 딱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커트 앵글은 챔피언이기 때문이죠"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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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복귀했습니다!"

"What?"



팬들의 계속되는 'What' 챈트에 재미 들린 커트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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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저는 그 단어도 그리웠습니다."

"What?"


"저는 그 단어도 그리웠다고 말했습니다."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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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앵글은 오랜 공백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마이크웍으로 반응을 점점 더 이끌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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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원에 있었을 때 얘기를 좀 해볼까합니다. 부상 공백기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병문안을 와줘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고마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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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타이밍에 갑자기 등장하는 빅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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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니가 다시 WWE로 돌아와서 나는 정말정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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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야. 아까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겠다고 했었나? 다음주에 나와 브록 레스너가 WWE 챔피언십을 가지는데, 그 경기에 이겨서 너와 1:1로 맞붙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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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 번 너를 병원에 입원시켜 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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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에 대고 살벌한 경고를 날리는 빅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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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빅 쇼. 그런데, 일단 너의 고약한 그 입냄새부터 좀 어떻게 해보자고"


능청스러운 커트 앵글의 화술에 빵 터진 해설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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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지마. 난 지금 매우 진지한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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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격.근엄.진지하게 나오는 빅 쇼


그러자, 장난기 넘치던 커트 앵글의 표정도 싹 바뀌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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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쇼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


그를 내려다보며 강력한 마이크웍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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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히 들어. 무식하게 덩치만 큰 X같은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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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기로는 지난번에 우리가 싸웠을 때 내가 니 엉덩이를 확실히 걷어찬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지"

(※ 2002년 12월에 펼쳐졌던 PPV '아마겟돈'에서 당시 커트 앵글이 빅 쇼를 꺾고 WWE 챔피언 벨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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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야. 게다가 목이 부서질 것 같은 고통을 안고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치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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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빅 쇼가 반문하려고 하자


갑자기 말을 끊어버리는 커트 앵글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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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커트 앵글이 빅 쇼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YOU SUCK을 외쳐라!!"

"YOU SUCK!!!"



묵직하게 한 방 제대로 날리는 커트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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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내심이 폭발한 빅 쇼는


커트 앵글을 공격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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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의 상황인 이 때, 


WWE 챔피언 브록 레스너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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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방금전까지의 의기양양한 모습은 사라지고


급하게 곧바로 자리를 뜨는 빅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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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링에 남아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직 뭔가 할 말이 남아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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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스맥다운에서 WWE 챔피언십을 치른다고 했지? 솔직히, 나는 빅 쇼가 널 이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해봐. 빅 쇼는 너를 두 번이나 이겼다고"

(※ 2002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의 WWE 챔피언십, 2003년 5월 29일 스맥다운에서의 2:3 핸디캡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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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확실히 해두지 커트. 만약 다음주에 내가 빅 쇼를 이기면 당신이 내 타이틀에 도전할 권한을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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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


이로써 커트 앵글은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브록 레스너와 빅 쇼 두 사람 중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WWE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는 명목이 생겼다.












이후 다시 마이크를 잡은 커트 앵글은


화제를 돌려 자신이 아까 못다한 말을 이어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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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어. 아까 말한 가장 고마웠던 사람이 바로 너야."


"비록 너와 레슬매니아 19에서 벌인 경기는 내 선수 경력에 있어서 가장 어렵고 위험한 경기였지만, 그 경기 덕분에 나는 너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어. 그리고 너는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주고 병문안도 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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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이 말 한마디는 꼭 해주고 싶었어. 고맙다."


진한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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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했던 커트 앵글의 복귀 세그먼트는 새로운 우정 탄생과 함께 이렇게 훈훈한 장면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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