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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핫산] 신혼 부부의 그날 밤은

초보핫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02 01:48:39
조회 4969 추천 80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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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픽시브 'ダニエル'님께서 투고하신너의 이름은. 애프터 시리즈」의 14편 '신혼 부부의 그날 밤은'입니다.

너의 이름은. 애프터 시리즈」는 총 18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작자 분과의 협의 하에 번역 뒤 게재 중입니다.


너의 이름은. 애프터 시리즈

1편 '이어지는 시간' - Part 1 / Part 2 / Part 3 픽시브 원작 링크

2편 '여행의 종착점' / 픽시브 원작 링크

3편 '처음 만나는 옛 친구' / 픽시브 원작 링크

4편 '새로운 집의 첫 방문자' / 픽시브 원작 링크

5편 '두 사람의 기념일' / 픽시브 원작 링크

6편 '단풍과 온천과 두 사람의 술자리' - Part 1 / Part 2 / 픽시브 원작 링크

12편 '두 사람의 달콤하고도 기나긴 하루' / 픽시브 원작 링크

번외편 '달콤한 한 해의 시작에' / 픽시브 원작 링크

13편 '두 사람의 귀갓길' / 픽시브 원작 링크

14편 '신혼 부부의 그날 밤은' / 픽시브 원작 링크

15편 '남쪽 섬에의 신혼여행' / 픽시브 원작 링크

16편 '미츠하 집에서의 하룻밤' / 픽시브 원작 링크

17편 '미래의 한 형태' - Part 1 / Part 2 / 픽시브 원작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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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타키군」

「왜? 미츠하」

미츠하의 물음에 바로 옆에서 타키의 대답이 돌아온다. 

침대에 누워있는 미츠하와 타키. 가을 밤은 약간 쌀쌀하지만 타키의 따뜻함 덕분에 약간은 덥다고 느낄 정도이다. 

올려다 본 천장은 평소와 다름없고 하얀 형광등 불빛만이 미츠하와 타키를 비추고 있었다. 그래도 그런 일상적인 풍경들도 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이다.

「우리들, 진짜로...」

미츠하가 왼손을 들어올려 약지에 끼워져있는 반지 두 개를 불빛에 비춰본다. 

반짝거리는 두 반지 중 하나는 반년 전 그 언덕 위에서 받은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응, 결혼했어」

오늘, 타키가 미츠하의 손가락에 끼워준 것이었다. 

미츠하가 손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타키도 따라 왼팔을 올려 그 손에 끼워져있는 반지를 보여준다. 반지는 한 개 뿐이지만 미츠하가 끼고 있는 반지 한쪽과 똑같은 디자인이다.

수 시간 전의 일을 떠올리며 오늘 수없이 지어온 미소를 다시 한번 얼굴에 띄운다. 

자기가 생각해도 어딘가 이상해진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버릴 정도로 오늘 미츠하는 내내 싱글벙글해 있다. 

넘쳐나는 행복감은 너무나도 커다라서 멈출 수 없었고, 그리고 따뜻했다. 이 마음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거구나, 하고 깨달을 정도이다.

「결혼.... 응, 결혼한거지....」

「....뭔가, 너무 행복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

「아, 타키군도? 나도 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그래도, 행복해」

팔을 내리고 타키 쪽으로 몸을 돌린다. 그러니 타키도 다시 팔을 내리고 미츠하를 따라 몸을 돌려 서로를 바라본다. 

미츠하는 자기도 모르게 손을 뻗어 타키의 팔을 한번 슥 만지고 손을 깍지껴 맞잡는다.

「그래도... 잘 돼서 다행이다. 결혼식」

「응... 다들 엄청나게 축하해줬지」

「후훗, 타카키군이랑 츠카사군 뭔가, 좀 울었었지?」

「아- 그냥 잊어버리라니까. 그나저나 왜 우는거야.. 힘들었지라니...」

타카키와 츠카사 뿐만 아니라, 오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었다. 

테시가와라와 사야카를 시작으로, 타키와 미츠하의 아버지에 히토하와 요츠하, 거기에 오쿠데라 선배까지 와 주었다. 

서로의 회사 사람들도 와 주어서 각자의 동료들에게 축하받기도 하고, 살짝 놀림도 받아 역시 좀 창피했지만. 그래도 기쁨을 압도적으로 느낀건 정말이다.

「그만큼 기뻐했다는거니까, 괜찮지 않아?」

「그야 기쁘지만 말야, 역시 좀 부끄러웠어」

「후훗, 그치. 나도 설마 텟시가 그렇게 울줄은 몰랐으니까」

목을 놓아 엉엉 울며 사야카가 건네주는 손수건을 받아드는 모습은 확실히 약간 보기 부끄러웠다. 

그 둘이 먼저 결혼식을 올렸으니 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타인의 결혼식과 자기 결혼식은 다른 것 같다.

「나는 걘 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음 그리고 그럴거라고 듣긴 했지만 역시 여자쪽은 별로 안 울더라」

「후후, 뭐 이런 때에는 의외로 남자애들이 눈물에 약하지」

미츠하도 테시가와라와 사야카의 결혼식에 갔을 때 살짝 눈물을 글썽거리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큰 소리로 울지는 않았다. 

뭐 그 때는 텟시와 미츠하의 아버지가 울었으니까 그랬을지도 모른다.

「역시 그런거구나. 하아.. 그렇긴 한데」

「응. 나도 좀 피곤하네」

식은 다행히 아무런 트러블 없이 끝났다. 끝내긴 했지만 설마 결혼식이 이렇게 힘든 것이라고는 솔직히 생각지도 않고 있었다. 

준비도 정말 여러모로 결정할 것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오늘 하루는 정말 눈 돌릴 여유조차 없었다. 

인사나 옷 갈아입기 등에서 만에 하나 실수해서 무슨 트러블이라도 생겼다면, 지금 생각해도 절로 한숨이 나올 정도이다.

「졸려?」

「조금은. 그래도, 아직 자고 싶진 않아...」

「응, 나도. 뭐, 잘 수 있을 리가 없지」

「후후, 그렇네」

작게 쓴웃음을 짓는 타키를 따라 미츠하도 웃는다. 재회한 뒤로부터 곧 1년 반으로, 프로포즈를 받은 뒤로부터도 반년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연인관계나 약혼자관계와는 결정적으로 다른 관계가 된 오늘을 이대로 끝내고 싶진 않아서, 미츠하는 몰려오는 잠기운을 애써 떨쳐내고 입을 연다.

「그나저나 말인데... 이름, 뭐라고 부를까?」

「뭐라고 부르냐니... 지금까지 부르던 대로 해도 괜찮지 않아? 나는 미츠하라고 부를 생각인데」

「타키군은 그거로 괜찮겠지만... 그, 부부가 되었는데 군 붙이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 해서...」

몸이 바뀔 때부터 그렇게 불러와서 솔직히 그것 말고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이다. 

그래도 타키가 부르는 방법을 바꿔줬으면 한다면 편하게 부르는 등 바꿔 보는것도, 아마 가능할 거라고 미츠하는 생각한다.

「아- 뭐 그대로 불러도 괜찮긴한데... 예를 들자면 뭐라고 할건데?」

「타키...는 좀 이상하니까... 그... 여, 여보.... 라던가....」

「뭣...」

부끄러움을 최대한 억누르며 미츠하가 그렇게 말하니 타키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굳어버렸다. 

놀라며 눈을 피하는 타키를 달아오른 얼굴로 바라보며 미츠하는 물었다.

「타, 타키군...? 역시 그, 이상했어?」

「아, 아아... 아니 그... 너무 귀여워서 못 버틸거같아... 미안, 역시 지금까지 부르던대로 부탁할게」

「귀, 귀여웠....구나... 그런가... 응, 알았어. 그럼 지금까지 하던대로 타키군이라 할게」

타키의 대답은 살짝 아쉬웠지만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다. 평소에도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미츠하도 견디기 힘들 것 같았다. 

그러니 여보 라고 부르는 건 나중에 찾아올 중요한 때를 위해 남겨두자고, 미츠하는 마음속으로 몰래 다짐하며 미소짓는다.

「계속 이렇게 불러왔으니까. 타키군...이라고. 아, 그래도 1년 정도 전에는 타치바나군이라 했지?」

「그야 그랬지. 나도 미츠하 씨라 했으니」

「타키군, 맨 처음에는 미야미즈 씨라고 불렀어?」

고작 1년 전, 기억을 잃어버렸던 그 때를 떠올려본다.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엄청 엣날 일처럼 느껴지지만, 바로 어제 일인 것처럼 떠올릴 수는 있다. 

타키가 그 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었을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지금 같이 있을 수 있다니... 진짜, 꿈만같아」

1년 반 동안 타키와의 추억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 추억 이야기만으로 아침까지 얘기하며 밤을 샐 수 있을 정도인데, 앞으로 더더욱 늘어만 가겠지.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 계속 타키와 함께 살아 간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넘쳐나는 행복감을 한껏 담아 미츠하는 얼굴을 움직여 타키의 얼굴에 갖다댔다.

「음.. 타키군...」

모두가 보는 앞에서 했던 맹세의 키스와는 다른, 길고도 깊은 키스. 

몸 안에서부터 북받쳐오르는 뜨거운 열은 입술을 통해 타키에게 흘러들어가고, 그 이상으로 타키에게서 흘러들어오는 것 같다. 

계속 늘어만 가는 열에 열을 올리며¹ 미츠하는 타키를 더더욱 갈구하고, 타키는 그것에 대답해준다. 

정말 긴 시간을 보내고 입술을 떼어내며 타키는 조금 놀랐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읏...하아... 꽤나 갑자기 해오네, 미츠하」

「미안. 타키군하고 지금부터 쭉 함께라고 생각하니까, 못 참겠어서..」

입술을 떼어내고 웃음을 짓는 타키를 미츠하는 뜨거워서 견딜 수 없다는 표정을 하고서는 바라본다. 

타키는 엺게 하늘색이 감도는 눈동자로 제대로 미츠하를 마주 바라보아주며 다정하게 미소짓는다.

「농담이야. 나도 그... 못 참겠어」

「후후, 또 우리 똑같네. 그럼...」

타키가 끄덕거리며 손을 뻗어 전등을 껐다. 새까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고, 달빛만이 방 안을 비춰 서로의 얼굴이 은은히 떠오른다.

「있잖아 타키군.... 그....」

「응, 알고 있어. 그래도... 정말 괜찮아?」

타키의 말에 미츠하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채, 그저 타키군 쪽으로 다가갔다. 

전부터 서로 이야기하며 결정한 것. 지금까지 수없이 해왔던 것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특별하다. 

미츠하도 타키도 무심코 긴장하게 돼버리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처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런 와중에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될지, 그 정도는 미츠하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미츠하는 참지 못하고

「응.... 타, 타키군의 아이... 원하, 니까....」

목소리를 쥐어짜내듯 그렇게 말하고, 타키의 가슴에 얼굴을 한껏 묻었던 것이다.



「....타키군, 아직 깨있어?」

「응, 깨있어. 왜?」

깊은 밤이라고 하기에 충분한 시간. 타키는 들려오는 미츠하의 목소리에 대답하며 고개를 돌려 미츠하를 바라보았다. 

달빛밖에 없지만 의외로 익숙해지면 잘 보여서, 뭔가 미안하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미츠하가 입을 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에 그게, 뭔가 좀 잠이 안 와서..」

「아, 그렇구나.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그, 그건 타키군이... 타, 타키군이 심하게 그런 짓을 하니까 그런거잖아...」

눈물을 글썽거리며 미츠하가 그렇게 말하고, 어린애처럼 볼을 부풀어올리며 타키의 가슴팍을 콕 콕 찌른다. 

타키는 전부 타키 탓이라고 하는건 좀 어폐가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애초에 미츠하가 싫어할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결심하고 있으니, 그러니까 그건 쌍방의 책임인 것이다. 타키는 그런 식으로 반론하려고 하는데

「후후, 그래도 그... 조, 좋았어..?」

이불을 목 언저리까지 끌어올리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미츠하가 그런 말을 해버려서, 타키는 목구멍까지 넘어오던 말을 묻어두기로 했다. 

그래도 이대로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타키는 억지로라도 대답했다.

「조... 그, 그렇구나. 나도 좋았어」

「... 진짜로?」

「진짜야, 아니, 보고 있었으면 알거 아니야?」

「알고 있어도, 확실히 물어봐야 아는거니까」

살짝 토라진 듯한 미츠하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듣고 타키는 팔을 뻗어 미츠하를 껴안는다.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확인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다. 그건 타키도, 그리고 미츠하도 같은 심정인 것이다.

「나도 그래. 이렇게 서로 맞대며 얘기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

「....응, 그래도 타키군이 이렇게 해주니까, 이거면 충분한거 같네- 하고 생각하게 돼버리네」

「그럼 된거지. 그나저나, 내일 휴일이라 다행이네」

만약 내일 일이 있었다면 아침부터 상사에게 전화 너머로 고개를 숙이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 틀림없다. 

애초에 타키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결혼식의 다음날은 쉬는 날로 해둔 것이지만.

「후후, 그렇네. 지금부터 자면 몇 시에 일어날지 모르니까」

「아침밥은 못 먹겠네, 뭐 어쩔 수 없겠지만...」

「힘들고 지치는 일만 잔뜩 했으니까. 우리들. 내일은 느긋하게 쉬어야지. 다음주부터는 여행이고」

「사실은 오늘 가버릴까 했었지만, 다음주로 하길 잘한거 같네」

조금은 바라고 있었다. 당일 결혼식을 끝내고 그대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은 매력적이였지만 결혼식날 밤은 이렇게 하기로 전부터 정해놓고 있었다. 

그래서 여행은 다음주 후반부터 가기로 예정했지만, 그래도 만약 오늘 여행을 떠났으면 어땠을까 하고 타키는 조금 상상해본다.

「애초에 결혼식 때문에 지쳤는걸, 그대로 여행이라니, 너무 힘들어」

「뭐 진짜 그렇지. 그래도 우리들은 이대로가 좋은거야. 우리들의 페이스...로」

세상의 평범한 부부들과는 이미 여러모로 다르니 어쩔 수 없다. 일단 첫 만남부터 평범하지 않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세월도 길고도 동시에 짧았다. 

첫 만남으로부터는 기나긴 시간이 지났고, 함께 있던 시간은 그것에 비교하면 너무도 짧았다. 

잃어버린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지금부터 미츠하와 함께 있을 수 있기만 한다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로 타키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했다.

「응, 그렇지. 후아아... 음, 슬슬 졸리다..」

「역시 슬슬 자야지. 자고 일어나면, 신혼 첫날인거네」

「후후, 그렇네. 내일은... 오랜만에 데이트 가고싶네...」

졸려서 그런건지 미츠하는 어물거리며 그렇게 말했다. 

타키도 역시 졸려서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고, 의식은 점점 부드러운 잠결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품 안에 느껴지는 미츠하로부터의 잠기운이 스며들어오는 감각이 들지만, 그래도 대답은 해야하니 어떻게든 입을 연다.

「그렇지, 그러자. 그럼 일단, 잘 자 미츠하」

「응... 잘 자....」

미츠하의 말을 듣고 타키는 의식을 잠결 속으로 놓아버린다. 이제 머리는 거의 돌아가지 않고 미츠하의 숨소리도 점점 멀어져 간다. 

그래서

「음... 여보....」

들려온 그 목소리가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그것을 확인해볼 수도 없이 타키의 의식은 미츠하와 함께 침대 속으로 잠겨들어갔다.



[각주]

1. 열에 열을 올리며 : 際限なく増えていく熱にうかされる, 말장난으로 '熱にうかされる'가 '어느 일에 열중하여 정신없다'라는 뜻의 관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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