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알덕상플)약속

제국인(121.164) 2019.08.06 17:57:48
조회 523 추천 14 댓글 4

 

 

 

백제와 신라와의 전쟁은 언제나 일어났다.

 

성이나 영토를 빼앗기거나 지키거나 혹은 뺏는 일이 비일비지했고 그만큼 죽은 사람들도 많았다.

 

 

 

어느 날, 미실파를 중심으로 백제에 대한 원정이야기가 나오면서 설원과 김서현을 중심으로 원정부대가 편성되었다.

 

2만에 달하는 병력과 용화향도, 비천지도 그리고 호국선도로 이루어진 화랑들이 참가한 원정대는 백제의 영토로 진입하였다.

 

원래는 이보다 더 많은 병력이 편성될 것이었고, 화랑 역시 필탄의 현무신도와 덕충의 이화정도, 대남보의 백호비도가 출정할 예정이었지만 북쪽에서 고구려군과의 대규모 충돌이 발생하면서 병력의 일부가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게다가 용화향도와 비천지도 그리고 호국선도가 고구려와의 전투에 참가한 전력이 있기에 이들 부대는 그대로 원정군에 편성되면서 현무신도와 이화정도 그리고 백호비도는 일부 원정군 병력과 함께 북쪽으로 이동했다.

 

물론, 고구려와의 분쟁 당시 참전했다가 현무신도와 이화정도의 피해가 컸던 탓에 보종의 일월성도와 석품의 청룡익도이 보충되었다.

 

아무튼, 편성된 원정군은 백제의 영토로 진입하였고 상당한 고을과 성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는 백제군의 함정이었다.

 

백제군은 이전까지의 전훈을 분석하여 신라의 원정을 예측하였다. 그에 따라 더욱 정교한 전술에 따라 신라군을 유인하였고 곧바로 강력하게 공격을 퍼부으면서 신라 원정군이 백제로 진입하며 점령한 성과 보루들 그리고 신라 영내에 마지막으로 주둔했던 국경지대 보루를 점령하며 포위를 하였다.

 

결국 신라군은 대패를 당했고, 설원 역시 부상을 당하며 지휘체계는 붕괴되어 버렸다.

 

이에 따라 많은 장졸들이 통제에서 벗어나 탈출하기 시작하였고 지휘체계를 계승한 김서현의 노력에도 결국 신라군은 무질서 후퇴를 하며 흩어졌다.

 

그렇게 괴멸한 신라군을 기다리는 것은 복수의 칼을 갈던 백제군의 추격과 포위 공격이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신랑과 임종랑과 함께 용화향도와 비천지도 그리고 호국선도를 지휘하던 알천랑은 어떻게든 전장에서 벗어나려 했다.

 

 

 이제는 오로지 본능에 의지하여 빠져나가는 수 밖에 없다.

 

 

 

 

 

 간신히 전장에서 벗어나자 김유신과 알천 그리고 임종은 자신들의 낭도들에게 휴식을 명했다.

 

 다들 지쳐있었고,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생기자 거의 대부분이 쓰러졌다.

 

 일단 의술을 아는 죽방을 중심으로 부상자들의 시료가 시작되었고, 유신랑과 임종랑은 인원 점검에 들어갔다.

 

 "알천랑..... 이미 본대가 전멸한 이상 저희들만으로 백제군을 상대하기 힘들겁니다....."

 

 축 늘어진 양길의 대답에 알천은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양길이 물러나자 알천은 낭도들을 살피다가 이내 한 사람에게 시선이 갔다.

 

 

 

 "조.... 조금만 참으라고..... 죽방 형님! 여기 좀 봐주쇼!"

 

 덕만은 지친 몸에도 상태가 심각한 것 같은 호국선도의 낭도를 시료하며 죽방을 찾고 있었다.

 

 여인의 몸으로 전장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을 것이 분명하지만 남을 먼저 챙기는 그녀의 모습에 알천은 안쓰럽게 바라보았다.

 

 

 

 

 

 "그래도 낭도들은 무사한 것 같군."

 

 "하지만, 부상자들이 태반이니....."

 

 인원점검을 마친 김유신과 임종 그리고 알천은 모여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너무 심각하여 그들도 뭐라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결국 우리 단독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분명하네. 일단 위험하지만 단거리 구간을 이동하여 신속히 국경수비대와 접촉해야 되네. 오래 끌다가는 식량문제가 발목을 잡을걸세."

 

 "알천랑이 맞네. 우선, 피해가 큰 호국선도를 중앙에 두어 용화향도와 비천지도가 전방과 후방을 지키며 이동하기로 하세."

 

 "그렇게 하지. 일단, 비천지도가 전방을..... 조심하거라!"

 

 

 

 알천이 놀라 소리를 쳤고, 그의 시선에 있던 덕만도 놀라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이내 그녀 옆에서 일어서던 호국선도의 낭도의 등에 화살이 꽃혔다.

 

 

 

 "백제군이다! 백제군이다!"

 

 "모두 피해라! 신속히 이동하라!"

 

 낭도들은 각자 본능적으로 부상자들을 부축이거나 안거나 혹은 등에 올라태운 후 뛰기 시작했다.

 

 곧 화살세례가 계속되었고, 백제군의 함성이 들려왔다.

 

 

 

 "떠..... 떡만아! 빨리 와! 애는 내가 챙길테니깐!"

 

 "저기 다른 인원들도 있다고요!"

 

 "어서와! 어서!"

 

 

 

 덕만은 바로 다른 인원들처럼 달리기 시작했지만 이내 숲에서 빠져나온 백제군 병사 한명이 옆에서 나타나면서 충돌하게 되었다.

 

 "컥!"

 

 "뭘 하느냐! 빨리 피하란 말이다!"

 

 "유신랑!"

 

 

 

 임종과 김유신 그리고 알천을 비롯해 몇몇 낭도들이 백제군과 전투를 벌였고 그 틈을 이용해 다른 낭도들이 탈출을 해 나갔다. 덕만도 빠져 나가려 했지만 주변에 백제군이 많았기에 그녀 역시 검을 들고 백제군에 대항하였다.

 

 그러나 중과부족으로 저항하던 낭도들이 쓰러져갔고 이내 남은 인원들은 점점 밀려나거나 포위가 되어갔다.

 

 "끄아아악!"

 

 "으윽!"

 

 어느 순간 알천과 덕만이 백제군에게 포위가 되어갔고, 김유신과 임종이 이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이미 많은 수의 백제군에게 포위된  두 사람을 구하기에 늦은 감이 있었다. 그나마도 빨리 다른 낭도들이 달아난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이들 역시 잡힐 수 밖에 없었다.

 

 

 

 "아..... 알천랑....."

 

 "다친 곳은 없느냐?"

 

 "그게 중요합니까? 이제 어쩌죠?"

 

 

 곧 서로의 등이 닿은 알천과 덕만은 창과 검을 자신들에게 겨누며 노려보는 백제군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눈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증오와 분노로 가득해 있었다.

 

 그리고 잠깐의 정적 후 백제군 몇명이 달려들었고 칼을 휘두르던 알천은 어깨에 칼이 베였다. 놀란 덕만이 급히 알천을 부축하려했지만 이내 자신에게 향하던 창을 내리치다가 창날이 다리를 스치면서 지친 체력이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곧, 백제군의 군영으로 병사들이 복귀하였고 병사들은 자신들의 승리에 환호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칭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 뒤로 두 손이 등 뒤로 포박이 당한채 천으로 눈이 가려진 알천과 덕만이 끌려왔고 두 사람의 팔을 양쪽에서 잡던 백제군은 이내 어느 군막에 들어가서 두 사람을 꿇려 앉혔다.

 

 "헉...... 헉...... 헉......"

 

 덕만은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고 작게 들리는 백제군의 말 소리와 함성 속에서도 조용한 적막에 두려움이 느껴졌다.

 

 그와 함께 부상을 당한 알천을 보고 싶었지만 앞이 안 보여 이를 볼 수 도 없기에 더욱 불안해졌다.

 

 

 

 "은솔 어른, 드디어 저희를 괴롭히던 신라의 소알천을 잡았습니다. 저 놈에게 당한 병사들과 시간을 생각하며 당장 죽이고 싶습니다."

 

 어느 백제 장수의 말 속에는 커다란 분노가 느껴졌고, 곧 제방이 터진 물처럼 알천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퍼져나왔다.

 

 그리고 어느 순간 덕만은 누군가가 자신의 톡을 잡아서 치켜 올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신라놈들이 곱상하게 생긴 아이들을 전장에서 투입한다고 하더니..... 장식으로서는 잘 어울리는 녀석이로군."

 

 

 

 곧 장내에는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덕만은 고개를 흔들어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 분노한 알천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아이는 건들지 말거라! 나 하나면 족할테니, 그 아이는 풀어주어라!"

 

 "보아하니, 니놈 소속은 아닌 것 같다만..... 그래도 매우 아끼는 녀석인 것 같구나. 당장 니놈을 죽이고 싶지만 그리 쉽게 죽일 수 는 없지. 일단 남은 잔적들을 소탕한 연후에 니놈들을 폐하꼐 진상할 것이다. 폐하께서도 매우 만족할 것이다."

 

 

 

 

 

 

 

 곧 어느 군막으로 끌려간 덕만과 알천은 군막 안 땅 중앙에 꽃혀 있는 나무기둥 두 개에 각자 묶여졌고 앞을 가리던 천이 풀어졌다. 알천은 발목이 묶인 상태에서 무릎을 꿇려져 있었지만 다리를 다친 덕만은 예외로 두어졌다. 그래도 백제군 나름 귀한 진상품이라서 그런지 두 사람의 상처를 시료하였다.

 

가만히 시료를 받은 후 의원들과 병사들이 나가자 덕만은 걱정스럽게 알천을 바라보았고, 알천도 덕만을 바라보고는 씁쓸하게 미소를 지었다.

 

"아.....알천랑..... 괜찮으십니까?"

 

"미안하구나..... 나 때문에....."

 

"아닙니다..... 오히려 저 때문에..... 저희는 아마 사비로 끌려 가겠죠?"

 

"나 하나면 족할텐데..... 만약 저놈들이 너가 여인이란 것을 알다면....."

 

"전 두렵지 않습니다..... 사막에서도 남장을 하고 신국에 와서도 목숨을 걸고 살아왔는데.... 전 쉽게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말해도 덕만의 말 속에는 두려움이 느껴졌다. 어느 전장이나 다른 곳에서도 여인들이 당하던 일들을 보았던 덕만으로서는 두렵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너를 지킬 것이다..... 너는 나와 달리 죄가 많지 않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저 역시 죄가 많은데..... 그리고 알천랑께서는 다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아픕니다......"

 

 

 

 고개를 돌려 숙이던 덕만의 눈에서 눈물이 흘려내렸지만 알천은 닦아줄 수 없었다.

 

 곧 고개를 돌려 땅만 쳐다보던 알천의 귀에 덕만의 목소리가 들렸다.

 

 

 

 "약속하십시오...... 제가 살이있는 동안 죽지 않고 살란 말입니다..... 흑....."

 

 고개를 돌리니 알천의 눈 앞에 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덕만이 보였고, 알천은 잠시동안 덕만을 보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약속하마. 꼭 살거라고. 너 역시...... 내가 살아있는 동안 죽지 말거라....."

 

그 말에 덕만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알천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몇일 동안 알천과 덕만은 군막 안에 묶여 있었다.

 

가끔 심문을 위해 찾아온 문관이나 물과 음식을 주기위해 나타난 병사들이 있었다.

 

심문에 응하지는 않지만 물과 음식을 먹을 때는 잠시나마 손목에 묶인 밧줄이 풀릴 수 있었다.

 

 

 

 

 

그렇게 지내며 묶여 있던 알천과 덕만이 밤이 되어 잠시 눈을 붙이던 중 엄청난 혼란과 비명에 두 사람을 깨어난다.

 

 

 

"신라군이다! 신라군이 나타났다!"

 

"전원! 전투준비!"

 

"신라군 유격대다!"

 

 

 

곧 병장기들이 부딫히며 나는 쇳소리와 사람들의 비명과 함성이 들려왔고, 그렇게 계속 시간이 흐르던 중 누군가가 두 사람이 묶인 군막으로 들어왔고 이내 두 사람은 그들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유..... 유신랑!?"

 

"무사했구나...... 알천랑, 괜찮은가?"

 

"다른 이들은 괜찮은가?"

 

"임종랑이 부상을 당하고 호국선도가 재편성되었지만 비천지도와 용화향도는 무사하다네. 자! 어서 나오세!"

 

"떡만아! 으이구! 이 말썽꾸러기야! 이게 무슨 꼴이냐?"

 

"죽방형님! 흐흑....."

 

 

 

김서현의 부대가 백제군의 본진을 급습하면서 두 사람은 탈출할 수 있었다. 비록, 원래 목적이었던 군량과 보급물자의 파괴는 실패하였지만 그래도 적은 피해라도 백제군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김유신으로서는 덕만과 알천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

 

 

 

 

신라군 진영으로 돌아온 후 덕만은 너무 많이 걱정한 용화향도의 동료들에게 물매를 맞아야 했지만 그녀는 아픔을 느끼지 않고 행복해했다. 알천은 자신이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양길과 비천지도 낭도들을 위로해야 했다.

 

 

 

이후 백제군이 신라군의 보루에서 철수하면서 신라군은 영토를 지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만족했다. 이후 원정군은 서라벌로 복귀하였고 장졸들과 낭도들에게 휴식이 취해졌다.

 

 

 

 자신의 부상소식에 놀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천명공주를 위로하며 궁을 나온 뒤 용화향도 막사로 돌아가던 덕만의 앞에 알천랑이 서 있었다.

 

 "알천랑! 상처는 괜찮으십니까?"

 

 "오냐. 너가 그리 약속을 하라고 했는데, 이 상처 때문에 죽을 수 없지 않느냐?"

 

 "헤! 저도 제 상처 때문에 죽을 수 는 없어서 잘 치료 받았습니다!"

 

 "그렇게 가벼운 상처를 가지고?"

 

 "알천랑!"

 

 "농이다. 하하하. 그래 내 오늘은 너와의 약속을 지킬려고 한다."

 

 "냅? 무슨 약속 말입니까?

 

 "너가 풍류황권에 들 때 내가 술 약속을 했지 않았느냐? 더 큰 것과는 별개로 말이다."

 

 "아! 정말이십니까? 그렇다고 그 술 약속 작게 가는 건 안됩니다!"

 

 "훗. 내가 그렇게 담이 작은 사내는 아니지 않느냐? 읍!"

 

 

 순간 덕만은 알천에게 달려들어 안으면서 입을 맞추었다. 놀란 알천도 이내 입을 땐후 덕만을 바라보며 얼굴을 만지다가 다시 입을 맞추었다.

 

얼마 뒤 서로에게서 떨어진 알천은 덕만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발걸음을 옮겼고 덕만도 웃으면서 알천과 함께 길을 나섰다.

 

 

 

 

 

 

 

 

 

 

 

 

 

 

 

용화향도가 정식으로 인정받은 뒤 다시 한번 백제군과 전투를 벌이고 두 사람이 포로로 잡힌 상황을 생각해서 써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잘 봐주세요.

 

오타나 다른 문제 있으면 지적해 주셔도 감사합니다.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383290 ☆★☆★선덕여왕 대본집 가수요조사☆★☆★ [20] 선덕여왕10주년기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27 1486 31
383286 리뷰읽다가 이부분되게좋다 [4] ㅇㅇ(180.92) 19.09.26 1210 15
383285 근데 선덕여왕을 누구땜에 보든 자기맘 아닌가 [29] 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25 1825 79
383279 낭도덕만 [7] ㅇㅇ(223.39) 19.09.23 1029 21
383276 비덕팬픽) 3일 22 [8] 늦덕(61.76) 19.09.22 1508 37
383273 상플) 청삽사리 [6] 명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22 1018 35
383271 상플) 혹한 [5] 명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21 1367 35
383265 비덕팬픽) 3일 21 [12] 늦덕(61.76) 19.09.17 2039 37
383261 [미비덕] 미실에 대하여(6)(完) [3] .(39.127) 19.09.16 966 20
383257 제목미정 [10] bbb(14.38) 19.09.15 735 14
383254 알천랑이 찐 화랑인 이유 [5] 12345(223.38) 19.09.15 1902 23
383250 어제 새벽부터 지금까지 몰아서보고있는데 비담언제나오누 [15] ddddd(210.101) 19.09.15 1222 25
383248 [미비덕] 미실에 대하여(5) [2] .(121.172) 19.09.14 782 24
383244 [미비덕] 미실에 대하여(4) [2] .(121.172) 19.09.13 607 18
383243 [비덕] 추화군의 가을. 어느 평범한 부부이야기. [5] 라이엘랄(125.189) 19.09.13 1211 35
383238 현재 비담본체가 선덕당시 미실본체보다 나이가 많다니 [6] ㅇㅇ(115.138) 19.09.11 1700 16
383233 비덕팬픽) 3일 20 [10] 늦덕(61.76) 19.09.11 1515 37
383220 [비덕] 추화군의 여름. 어느 평범한 부부이야기(약간 벽반용) [6] 라이엘랄(125.189) 19.09.08 1599 38
383216 54~56화 보는데 비담 짜증나는데 정상이냐ㅋㅋㅋ [8] ㅇㅇ(223.38) 19.09.07 1545 24
383214 상플) 봄볕 [11] 명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07 1466 46
383213 [미비덕] 미실에 대하여(2) [4] .(39.127) 19.09.07 579 19
383205 [미비덕] 미실에 대하여(1) [4] .(39.127) 19.09.06 854 17
383203 상플) 왕과 사내 [13] 명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04 1780 48
383193 다시 보니까 유신 너무 멋있다 [22] ㅇㅇ(223.62) 19.09.01 1363 22
383192 [비덕] 추화군 어느 평범한 부부이야기 下 [4] 라이엘랄(125.189) 19.08.31 1236 38
383179 비덕팬픽) 3일 19 [12] 늦덕(61.76) 19.08.28 1979 45
383176 비덕 뱃지 제작하면 구매할 사람 있어? [25] ㅇㅇ(47.60) 19.08.28 1116 19
383175 비덕팬픽) 3일 외전 4.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 [11] 늦덕(61.76) 19.08.27 1262 42
383170 한국 딥디, 일본 블레 다 산 사람인데, 정보 몇 가지 [6] bid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27 1292 19
383169 비덕팬픽) 3일 18 [13] 늦덕(61.76) 19.08.26 1910 45
383163 비덕팬픽) 3일 17-벽반 삭제 예정 [26] 늦덕(61.76) 19.08.24 2216 26
383162 비덕팬픽) 3일 16-벽반 삭제 예정 [3] 늦덕(61.76) 19.08.23 1067 16
383161 비덕팬픽) 3일 15-벽반 삭제 예정 [5] 늦덕(61.76) 19.08.23 2194 15
383153 벽반 예고 [9] 늦덕(61.76) 19.08.23 687 10
383140 복습하면서 느낀 유신과 덕만, 비담의 관계 [17] 늦덕(61.76) 19.08.18 3497 56
383126 뭔가 비담은 지도자랑은 안맞는듯 [6] 더 월드(58.237) 19.08.14 1434 25
383124 비담의난 전개가 약간 부실한게 아쉬움 [7] ㅇㅇ(175.223) 19.08.13 1286 21
383119 비덕팬픽) 3일 10 [3] 늦덕(61.76) 19.08.13 1642 34
383108 비덕팬픽) 3일 14 [14] 늦덕(61.76) 19.08.11 2001 46
383096 내일부터 글 수정해서 올릴게. [10] 늦덕(61.76) 19.08.09 803 26
383087 비덕팬픽) 3일 외전-언젠가 [11] 늦덕(61.76) 19.08.07 1416 23
383081 비덕팬픽) 3일 13 [24] 늦덕(61.76) 19.08.06 1150 45
알덕상플)약속 [4] 제국인(121.164) 19.08.06 523 14
383076 늦덕이야 [37] 늦덕(61.76) 19.08.06 1270 35
383030 사랑꾼과 영웅 사이에 선 비담에 대해 [9] ㅇㅇ(39.127) 19.07.29 1616 45
383010 미실은 알고 있었던 것 같아 [15] 늦덕(61.76) 19.07.24 2411 51
383005 선덕여왕 마지막회까지 다 보고 눈 팅팅 부어서 지금에야 진정 됐다... [6] ㅇㅇ(1.11) 19.07.24 900 20
382985 웃짤 사량부령의 개인기 [3] ㅇㅇ(120.142) 19.07.18 1639 22
382975 덕만에게 유신과 비담은 뭐랄까.. [3] ㅇㅇ(120.142) 19.07.16 1720 33
382966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는지 [5] ㅇㅇ(162.206) 19.07.15 1037 4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