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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갓버워치가 흥하고 롤이 좆망할수밖에없는 이유정리

ㅇㅇ(39.119) 2016.05.27 17:00:02
조회 13088 추천 71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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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쟁할만한 게임이 없었다.


# 최대경쟁게임이 고작 나온지 11년된 서든어택. 자신의 전적이 남지않는 카오스는 한계가있고 


AOS장르달고 나온 국내 게임들전부 캐쉬떡칠에 운빨겜으로 타락해버림.


같은 장르는 아니지만 그나마 경쟁할만했던게 스타2, 디아3정도인데 이마저도 PC방 점유율과 관계없으며


PC방 유저층 최다수를 차지하고있는 급식충들은 별로 좋아하지않는 틀딱+패키지 게임.


거의 비슷한 장르라고 할만한 사이퍼즈는 게임의 완성도며 운영이며 밑바닥이기때문에 경쟁 자체가 안됨.


절대 게임이 재밌고 잘만들어서는 아님. 당연하게도 독주하기 딱좋은 타이밍일수밖에 없었음.


김치국 게이머들 답게 남들이 많이 하는거 따라가는 종특에 의해 점유율을 몰빵당할수밖에 없었음.


게다가 온게임넷에서 스타1이 끝나버린 시점에 희망이랄게 롤 뿐이라 엄청나게 밀어줌.


이런시점에 나온게 오버워치. 급식들이 좋아할만한 FPS, AOS 요소 통합에 사이퍼즈처럼 완성도가 낮은것도 아님.



2. 좆망 김치식 운영


# 헬퍼와 트롤러를 잡는다고는 하는데 왜 판마다 트롤러와 헬퍼 의심자를 만나는 것인가?


이건 이미 너무 깊게 뿌리내려버린 운영에대한 불신에 바탕을 두고있음.


2년이 넘도록 거의 트롤러와 헬퍼를 방치해버렸기때문에 유저들은 롤에선 이래도 된다


롤은 어차피 못잡는다는 인식이 팽배해있음.


괜히 롤충이라는것이 롤 유저를 부르는 당연한 용어가 되버린것이 아님.


요즘은 제재자 명단도 공개하는 등 노오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나


다른 메이져 게임회사는 최근 오픈과 동시에 배포자들 법적 조치 하겠다고 못박아서 핵이 생기지도 못하는게 대다수임.


근데 라이엇 코리아에선 헬퍼유저들 불러서 음료수 퍼주고 롤을 사랑하는 Player라고 해주고...


게임을 잘하건 못하건 헬퍼나 머리소리듣는건 다반사고 이제 티어 올려봐야 그게 니 실력인지 아닌지는 자기 자신의 자위일뿐임


이미 불신이 팽배해있는데? 



3. 헬퍼 대처


# 이건 경험을 바탕으로 써봄. 난 최근 이건 헬퍼가 아닐 수가 없다 라고 생각되는 유저를 다수 만났음


1:1문의로 증거gif 파일, 영상링크, 전적캡쳐 등을 라이엇에게 보냈고 이 유저가 제재당하는데 얼마나 걸렸느냐?


세명중 두명이 영정을 먹었는데 무려 한달 반이걸림.


한달반동안 한계정을 실버에서 다2를 찍었고 다른계정은 골드에서 다5를 찍고 영정당했으며 티어가 높지않은 이유는


단순히 많이 안돌려서임. 통합 승률이 90퍼가 넘는데다가 많이쓰는 챔프가 킨드/칼리/코그모인데도 제재하는데 한달반넘게걸림.


나머지 한계정은 왜 언급안하냐면 얘는 fow에 영상이 두번 퍼지고 나서야 정지를 먹었나 안먹었나... 닉네임은 XXX와알파고 시리즈임.


이와같이 이미 헬퍼가 존나게 설치고있음에도 못잡는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게임처럼 공식적인 핵감지 시스템인 페어파이트나 프로텍터가 없음


요즘 잡는다고 몇천명씩 명단뜨는데 까놓고 말해 헬퍼로 유명한 챔프스크립트 안쓰고 티 안나게 쓰면 안잡히거나 한달반은 커녕 몇달씩 안걸림.


왜냐? 얘네들이 핵잡는 알고리즘이 암만 있어봐야 페어파이트같은 공식 시스템이 없는데 잡는 과정이야 뻔하지. 유저들이 잡는거랑 뭐가다름?


그나마도 인력 부족으로 문의답변 1주일 기본넘어가는데 제재는 커녕 내가 헬퍼로 입은 피해 보상? 그딴거없음 걍 니운이 나빠서임 라이엇코리아는 죄가없음.



4. 차기작 없음


# 라이엇은 계획중인 이렇다할 차기작이 없음. 표면적으로도 없고 자기네들 계획 발표한것도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롤은 경쟁게임이 없는 상태로 국내에서도 정치적/온게임넷 생존용으로 과하게 밀어줘서 뜬거지


아무리 북미시절부터 유명한 게임이었다지만 오픈당시부터 뜨거운 열풍이 불었던게 아니라 


국내 게임관련 산업에서 몰아주기식으로 도와준덕을 본 케이스임


롤 오픈 당일과 오버워치 오픈한지 1주일도 안된 현 상황을 비교해보면 아주 쉬움.


차기작이없단게 롤좆망과 무슨 관계냐?


차기작이없으면 롤로 최대한의 이득을 빨아먹고 장사접는게 이상적인 운영임.


그 전조는 챔프가 100개를 넘었음에도 이렇다할 대규모 밸패없이 찍어내대는 양산챔프.


예전에비해 창의적인 궁극기나 스킬셋도 없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챔프의 짬뽕에다가 챔프의 매력도도 엄청나게 떨어진채 사기성만 둘둘 두르고 나옴


왜냐? 롤이 하향세 타기전에 다수의 유저 입맛을 맞춰줄수없으니 챔프를 늘려서 스킨팔아먹어야되거든




5. 오버워치등장


# 유료게임인 오버워치가 무료게임인 서든어택 밑으로 내리고 PC방 점유율 15프로, 롤에선 10프로 가까이 뺐어왔다.


아직 오버워치에대한 아무런 푸시가 없음에도 유저 스스로 국내 롤 오픈이후 상당히 경과했을때나 나왔던


매드무비, 하이라이트, 관련 커뮤니티가 정식 오픈도 아닌 "오픈베타"때 쏟아져나왔고


OGN이나 기타 매체 에선 관련 방송을 거의 안했는데도 이미 수많은 유저들이 오버워치를 PC방에서 즐겼다는거임


디아3와 비교를 하는데 디아3는 전혀 캐쥬얼하지않은 반복형 RPG이고 


오버워치는 AOS + FPS 짬뽕에 플레이시간은 짧지만 경우의수와 롤과는 달리 맵이 다양하고 전략도 다양한 게임이다.


이제 경쟁게임이 나왔으니 롤에서 할만한 대처는 딱 하나임


4번과같이 스킨팔이용 챔프 막 찍고 밸런스 조정한답시고 스킨잘팔리는데 고인인챔프 반짝 상향해줬다가


리그 인기 점점 식으면 매크로나 다름없는 보여주기식 운영좀 해주고 점유율 역전되거나 비등비등하게 가져가면


아예 롤 사장될때까지 차기작도없이 스킨 바짝 팔아먹겠지.


물론 오버워치가 못흥해도 이미 롤은 너무 빨리 스타1 끝물급으로 리그가 노잼에 가까워진데다가


더이상 스타플레이어도 나오지않고있으므로 곧 뒤질게임입니다.



6. 추가


# 블자겜 특징상 망할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오버워치는 스2,디아3 토대로 블자에서 안망하려고 만든게임임


물론 히오스도 안망하려고 만든겜이긴한데 못만든거고 유저들이 원하는 것도아니었음


히오스의 경우 유저가 원하는건 우리가 플레이했던 게임의 영웅들이 나와서 


우리가 아는 스킬들로 간지나게 싸우는거였는데


내놓고보니 우리가 아는놈들이긴한데 어딘가가 불편한 애들이었고...


오버워치는 이와같은 실수들을 토대로 최대한 다수의 유저들 입맛에 맞추느라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보인다


국적뽕 맞을만한 챔프라던지, 유저의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는 POTG, 하이라이트 기능이라던지


유저의 개성을 존중한 스킨이나 스프레이, 승리포즈


이번에 배틀태그 변경 풀어준것만 해도 오버워치 얼마나 밀어주는지 알 수 있지.







출처: 오버워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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