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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보도록 하겠다!

시작해 보자!

31일로 넘어와서, 오후 3~4시 경에 야소하치 역으로 가보면 누군가 '충격이다' 라는 말을 하는것을 들을수 있을 것이다.

아니.. 여자가 남친이 있을수도 있는거지 뭔 호들갑이냐 ㅡㅡ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사이온지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키사라기 마을의 호텔로 가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 준다.

어서 이 재수없는 잡것을 보내고 난 후에 호텔로 가보도록 하자.

미레이 선생이 나타나는 시간은 오후 5시 이후이다.

오후 5시 까지 시간을 때우자.

앗! 미레이 선생과 남친이 마주보고 있다!

남친에게 본인이 결심한 바를 말하려는 미레이 선생.

선생 일을 그만둘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겠지..

미레이 선생의 남친은 미레이 선생에게 미레이 선생 본인의 일을 우선시 했다는 말로써

본인이 미레이 선생에게 선생 자리를 포기하게 하려 했다는 점을 슬그머니 넘어가려 한다.

미레이 선생은 교사 자리와 남친 둘다 놓치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하지만 미레이 선생의 남친은 미레이 선생의 뜻을 몰라주고, 단지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생각만 한다.

미레이 선생이 교사 자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자신을 포기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어이구.. 답답한 양반.. ㅡㅡ

결국, 미레이 선생의 남친은 더이상 미레이 선생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미레이 선생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선생의 곁을 떠나고 만다.

여러가지 형용할수 없는 감정으로 우울해져 있는 미레이 선생..

'기운을 북돋아 드린다' 를 선택해서 미레이 선생에게 가보도록 하자!

이별로 인해 우울해져 있는 미레이 선생에게 다가가는 주인공.

주인공에게 방금의 일을 다 봤는지 물어보는 미레이 선생.

결국 사실대로 실토하는 주인공.

선생이라고 꼭 제자 앞에서 완벽한 모습만 보여야 하나요? 다 이해합니다 ㅠ

다시 한번 '교사' 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미레이 선생.

주인공에게 잠시만 같이 있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계급장 떼고 맞짱.. 아니지;; 같이 있어주는 동안은 선생과 제자의 관계가 아니라고 선언한다.

어딘지 잘 알것이다. 모르겠다면 코즈에 편이나 미사 편을 참고하자.

이리하여 미레이 선생과 호텔 최상층의 라운지 레스토랑으로 가게 된 주인공.

라운지 레스토랑에 도착한 미레이 선생과 주인공.

이번 글은 여기까지다.

봐줘서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