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폐가를 뒤져보면 사진기를 찾고 있는 여자 헌터를 만날 수 있다.

그외 악마들에게도 의뢰서를 또 따로 받을 수도 있다.

신주쿠 내부를 돌아다녀보면 아수라 회의 조직원들이 <콥스 건>이 처리 되지 않았다고 주인공을 가로막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이 건을 해결해야만 신주쿠 내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것 같다.

퀘스트를 얻기 위해 상회에 들어서면 바로우즈가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

바로우즈 : 가상현실 기능을 이용한 전투훈련용 퀘스트라는 건데 괜찮다면 자세히 설명해줄게.

이후 트레이닝 배틀이라는 서브 퀘스트가 추가된다.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주어진 스킬과 악마들을 이용해 일종의 묘수풀이를 해야하는 퀘스튼데... 딱히 안해도 상관 없다.

그 외에도 칠판을 보면...

서브 퀘스트를 얻을 수도 있고,

시나리오 진행을 위한 <콥스 토벌> 의뢰를 받을 수도 있다.

이쪽의 길을 통해서 콥스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의뢰를 받지 못하면 아수라 회 조직원이 통과를 안시켜준다.)

하지만 그 전에 신주쿠 터미널을 해방해두자.

신주쿠 터미널의 보스는 진4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어려운 보스다. 최대한 HP가 많은 악마들로 파티를 편성해두는 게 좋다.

꼭 저장을 해두고 가자.

호스트 : 주위가 안 보여? 보면 몰라? 들어오면 도망 못 가는 결계가 있잖아. 이 거리에서 터미널을 감시해오...어...너, 너는 지난 번의 애송이! 하아... 귀찮게 됐구만.

하지만 확실히 매듭을 지어야겠지. 마침 잘 됐다! 너를 쓰러트려 내 파벌에 넣어야겠어. 오오! 먼저 선배가 하는 인사다. 너를 죽일 때까지 귀여워 해주마.

호스트 : 그것보다 동료악마의 질에 신경 써야지. 남자는 오직 한 길! 이것이야말로 승부지. 너... 이번에야말로 끝장이라고.

치타맨의 패턴은 무조건 베놈재퍼->절명검이다. 베놈재퍼만해도 100~150이상의 데미지인데 거기에 절명검까지 맞으면 미트라스처럼 체력이 많은 악마가 아니면 무조건 죽는다.

공략법은 디버프를 건 다음 아군에게 버프를 떡칠하는 거다. 이거 말고는 없다.

치타맨은 디버프를 걸면 무조건 데쿤다로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를 지운다. 때문에 2개의 프레스턴중 하나를 낭비시킬 수 있다. 

참고로 이래도 어렵기 때문에... 계속 리트라이 해야 될 거다.

이정도까지 버프를 쌓으면서 버틸 수 있게 되면 슬슬 할만해진다.

치타맨은 약점이 없는 대신 피통도 작은 편이니 한 번 타이밍잡고 극딜을 넣어주자.

신주쿠 터미널 개방에 성공했다.

상회에 가서 회복 한 번 해주자. 신주쿠에서 파는 건 무려 율무차다. 크으 주모~~

어허

이제 상회 바로 왼편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콥스 퇴치 의뢰를 수주하지 않았다면 통과할 수 없으니 미리 수주하고 가자.

아수라 회 조직원의 말에 의하면 <콥스>들은 한 번에 다 죽이지 않으면 계속 증식한다고 한다. 즉 7마리를 전부 죽이기 전에 퀘스트를 포기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신주쿠 동쪽 맵은 몇 개의 맵으로 되어 있는 큰 곳이다.

콥스는 화염 약점으로 크게 어려울 건 없는 상대다. 죽여야 될 게 좀 많아서 그렇지.

2번 출구로 가면 모든 맵이 막혀있다. 북쪽으로 가자.

악마들과 대화해보면 이제 악마들은 인간보다는 <붉은 구슬>이란 걸 먹는 게 대세라고 한다.

카부쿠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카브르>는 베놈재퍼를 써오는 희대의 씹새끼다... 선빵 당하면 전멸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카부쿠쵸 끝에는 카페 플로리다란 곳이 보인다. 이후 스토리에 찾아와야 할 곳이니 기억해두자.

아주 오만곳에 다 숨어있는 콥스들

플린의 슬롯을 모두 확장한 다음에는 동료 악마 스킬 확장부터 하자.

플린은 4속성 스킬 + 에너지 드레인(혹은 흡마) + 버프스킬 + 회복스킬 이 구성으로 갖고 다니는 게 좋다. 버프 스킬은 이후 제일 쓸만한 버프 스킬 or 디버프 스킬롭 바꾸고 한 자리는 메기도를 비롯한 만능 전체 기술로 바꾸는 걸 추천한다.

구석구석 찾아봐도 콥스가 더 안보인다. 카부쿠쵸에 있는 지하 통로를 이용해 옆 맵으로 향해야한다.

지하통로의 방에 들어가면 아수라 회 조직원으로 보이는 사내가 누군가를 겁박하고 있다.

험한 말투의 남자 : 당신도 생활이 있겠지? 자, 여기 주머니 보이지?

마음이 찝찝한 남자 : 큭....

마음이 찝찝한 남자는 험한 말투의 남자의 주머니에 마카를 집어 넣는다.

험한 말투의 남자 : 뭘 보고 있는거야? 코 부러지기 전에 꺼져!

정황상 <붉은 구슬>을 돈 주고 사는 것처럼 보인다.

지하 통로를 지나서...

아까 막힌 2번가 안쪽으로 들어설 수 있다. 아주 오만곳에 다 쳐박혀 있는 콥스새끼들.

몬스터 스카웃을 하다보면 또 퀘스트를 받는다. 힘의 향 5개? 개꿀 퀘스튼데 꼭 하러 가자.

퀘스트 진행중 어려운 건 보스인 콥스가 아니라 이 개새끼들이다. 마카브르 2명이 선빵으로 베놈재퍼 2연타 갈기면 그냥 전멸이다.

콥스를 모두 죽이면 갑자기 누군가 나타난다.

바로우즈 : 어머! 경계하는 게 좋겠네.

사냥꾼 : 이런 세상... 악마가 날뛰는 게 차라리 나은데...! 그래서 내가... 모두에게 붉은 구슬을 나눠주려고 했는데... 도쿄에 갇힌 우리들은... 이제 살아갈 희망이 없지 않나!

타야마... 아수라 회의 타야마다... 그 남자만큼은 용서할 수 없어! "악마와 공존하는 규칙" 따위를 지껄이며 우리를 지하 상가에 쳐박아놓고...!

도쿄 사람 모두를... 진실을 모르는 바보로 만든 걸 가만 둘 수 있겠냐고! 내가... 모두를... 타야마의 노예로부터 해방시킬 거다!

사냥꾼은 호주머니에서 붉은 구슬을 꺼낸다. 

사냥꾼 : 방해하는 놈은 철저히 죽인다... 내 삶의 방식을 지켜봐라...! 

사냥꾼은 돌연 꺼낸 붉은 구슬을 집어 삼킨다.

? 갑자기 여자로 변하는 헌터.

저게 그 전세계 씹덕들이 찾아 해멘다는 TS 약이었나?

듀라한 : 아아아... 악마의 힘이 넘쳐 올라와... 불안도 공포도 이제는 없어요...

요나단 : 그쯤 해! 전후 사정, 모두 지켜 봤다. 나도 돕겠어!

이자보 : 스스로 악마가 되다니... 믿을 수 없어.

월터 : 그렇다고 타인을 악마로 만든 죄가 없어지는 건 아냐.

듀라한 : 몇 명이 덤벼도 똑같아. 악마가 된 인간을 능가할까보냐. 그래... 타야마... 너의 소중한 도쿄를... 저어어언부... 박살내줄게요.

25레벨의 악마 듀라한이 덤벼온다.

듀라한은 물리, 암흑에 내성이 있으며 전기, 빛이 약점이다. 다만 나는 하마같은 운빨 기술은 안 배워둬서... 그냥 전기로 패죽이겠다.

마력 올인한 플린의 초월적인 딜 앞에서는 보스도 별 거 없다. 그냥 약점 속성 두 번 찌르면 턴도 안주고 죽일 수 있다.

악마는 죽어가는 모습으로 이쪽을 바라본다....

마무리를 가하자.

월터 : 우리와 똑같구만....

이자보 : 왜 저들은 "더럽혀진 자"들로 불리는 걸까.

할 수 있으면 동쪽 큰 길에서 자주 출몰하는 오베리언을 죽여서 죽은 자의 손톱을 좀 모아두면 좋다.

이제 다시 신주쿠에서 셔터로 닫힌 문으로 향하면....

도청에 있는 악마퇴치에 협력해준다면 문을 열어주겠다고 한다.

남자 : 지령족의 악마가 말야... 도청을 점령해버려서 민폐라고. 보수는 녀석들에게 뺏은 "지령의 부적". 어떠냐? 없애줄래?

수락하면 이 셔터를 자유롭게 지나갈 수 있게 해준다.

서쪽 출입구를 따라 쭉 가면

도청 광장에 도달한다.

도청광장 역시 그리 어렵지 않다. 앞으로 쭉 가면 대충 도착하게 된다.

안에 들어서면 결계와 함께 헌터, 아수라 회 조직원이 보인다.

아수라회의 남자 : 토요수라던가... 다른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어도 되잖아?

아수라회의 남자 : 이만큼 수가 모였다고? 당신도 바보는 아니잖아? 공짜라는 얘기는 아니야. "붉은 구슬"을 주지.

이게 있으면 이제 인간을 안먹어도 되고, 그리고 꽤 기분이 좋아지잖아?

고용된 헌터 : 마, 마을은 인간의 것이다... 아, 악마는 나가!

고용된 헌터2 : 내 친구... 모두 잡아 먹어버리고!

악마 : 악마 사냥을 업으로 하는 인간이 무슨 말을 하는 건가? 게다가 원래 이곳 신주쿠는 우리가 주인이었던 땅... 한참 후에 정착한 인간 주제에...

주인 행세하며 자비를 베풀테니 떠나라고 하다니... 어이가 없구나.

월터 : 흐음.

악마 : 붉은 구슬같은 부자연스런 가공품... 먹을 리가 없잖나. 여기 있는... 너희 모두를 게걸스럽게 먹는 게 좋겠지....

헌터 : 머, 먹는다고? 시, 싫어... 머, 먹히지 않을거야!

헌터2 : 그, 그런 거... ㄴ, 나도!

헌터들은 갑자기 도망가버렸다.

아수라회의 남자 : 교섭도 여기까지구만... 어이! 그 쪽 네 명! 신주쿠를 위해 저 악마를 처치해줘.

처리한다 -> 선택

처리하지 않는다.

악마 : 하지만... 힘으로 싸우겠다면 어쩔 수 없지.

쿠에비코 : 일찍이 흙과 인간과의 사이에는 우열 같은 게 없었다. 혼자 힘으로 살고 있다느니... 교만한 인간들이여. 

산산조각으로 저며서... 신주쿠 땅의 비료로 써주마! 대지로 돌아가라!

쿠에비코는 윈드 브레스, 악셀 클로를 쓰며 화염이 약점인 보스다.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냥 아기라오 몇 번 갈기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