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885평 호수가 전부 벚꽃으로 물들었다"... 연 25만 명 찾는 야경 품은 무료 1.6km 둘레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01 10:04:38
조회 1354 추천 4 댓글 2


연화지 벚꽃 전경


봄의 속도는 수면 위에서 가장 먼저 드러납니다. 3월 말이 되면 연화지 호수 둘레에 심어진 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우고, 잔잔한 수면에 꽃빛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연화지가 다른 벚꽃 명소와 구별되는 지점은 수면 한가운데 자리한 누각에 있습니다. 봉황대는 조선시대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건축물로, 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는 누각과 꽃나무가 수면에 함께 반사되며 주간과 야간 각각 다른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연간 방문객 25만 명이 찾는 이곳은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연화지


연화지 벚꽃 풍경


교동 연화지(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820-1)는 조선시대 초기 농업용수 저수지로 조성된 공간으로, 규모는 8,885평에 이릅니다.

영조 47년(1771년)에 봉황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헌종 4년(1838년) 현재 위치로 이전된 후 고종 33년(1896년)과 1978년 두 차례에 걸쳐 보수를 거쳐 오늘의 형태를 갖췄습니다.

1993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정비되면서 도심 공원으로 전환되었으며, 저수지라는 지형 조건이 그대로 유지된 덕분에 수면 반영 경관이 공원의 핵심 특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봉황대의 건축 구조와 경관


연화지 봉황대


봉황대는 수면 위에 세워진 2층 누각으로, 팔작지붕에 앞면과 옆면이 각 3칸 구조입니다. 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된 이 건축물은 호수 전면에 자리해 벚꽃 시즌에는 꽃나무와 누각이 수면에 함께 반사되는 구도가 형성됩니다.

호수 둘레 1.6km의 산책로는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공원 주변으로 카페와 식당, 포차 등 상업시설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저녁부터 자정까지 조명이 운영되며, 낮과는 달리 조명 불빛이 수면에 반사되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026년 벚꽃 축제와 야간 조명


연화지 야경 전경


2026년 4월 중에는 연화지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김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푸드마켓 18개, 플리마켓 30개, 체험부스 4개 등 총 5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벚꽃 절정 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로, 기온에 따라 3-5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방문 전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야간 조명은 저녁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므로 오후 늦게 도착해 낙화 풍경을 본 뒤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까지 머무르면 두 가지 경관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입장·차량 통제와 교통 안내


연화지 벚꽃 야경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중 상시 개방됩니다. 벚꽃 시즌에는 차량 통제가 시행되어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자정,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진입이 제한됩니다(2025년 기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김천역 또는 김천시외버스정류장에서 15·15-5·3·7번 버스를 타고 금릉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2분 거리입니다.

115-8·115·김천115-3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일여자중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4분이면 닿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또는 김호중 소리길 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연화지 벚꽃길


조선시대의 수로와 현대의 조명이 같은 수면 위에 공존하는 공간이 연화지입니다. 역사적 맥락을 지닌 누각과 봄마다 되풀이되는 벚꽃의 조합은 이곳이 매년 25만 명을 불러 모으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개화 소식이 들리는 즉시 일정을 잡아 두시길 권합니다. 절정 시기가 3-5일 사이로 짧은 만큼, 오후 방문으로 낙화와 야간 조명을 함께 경험하는 일정이 이 공원을 가장 충실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 "수변따라 1.4km가 벚꽃으로 뒤덮는다니"... 봄꽃부터 야경까지 전부 무료인 4월 여행지▶ "입장료도 없는데 이런 꽃밭이라니"... 900년 성터 위 유채꽃·벚꽃 동시에 피는 봄 명소▶ "CNN도 놀란 절경이라는데 진짜였어요"... 70년에 걸쳐 만들어진 580만 그루 차밭 명소▶ "49억 들여 18년 만에 복원됐다니"... 발밑으로 25m 바다 내려다보이는 해안 명소▶ "개화율 80%, 이번 주말이 딱 절정이라고?"... 무료입장에 국내 최대 군락지 품은 산수유 명소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변 사람 잘 챙기고 인맥 관리 잘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30 - -
2500 "화담숲보다 화려한데 무료라니"... 장미꽃 가득한 11만 7천 평 전국 최대 도심 수목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3 0
"8,885평 호수가 전부 벚꽃으로 물들었다"... 연 25만 명 찾는 야경 품은 무료 1.6km 둘레길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354 4
2498 "우리나라에 세계 5대 튤립 도시가 있었다니"... 300만 송이 봄꽃으로 물드는 3만 평 정원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519 2
2497 "272억 쏟아부었는데 입장료가 무료라니"... 발아래 파도 치는 수면 위 365m 해상 산책로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191 3
2496 "176만 명이 선택한 호수에 벚꽃까지 핀다"... 팬지·아네모네·수선화 3만 본 식재된 봄꽃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76 0
2495 "275억 들여 4년 만에 무료 개장한다"... 서울서 1시간, 6천362㎡ 규모 호수공원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777 0
2494 "입장료도 주차비도 전부 무료라니"... 수면 위 256m 출렁다리에 93m 활강까지 갖춘 명소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67 4
2493 "2만 5천 평이 전부 장미예요"... 입장료 없이 걷는 1천만 송이 세계 최대 꽃 명소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601 6
2492 "고려 왕실이 직접 관리한 솔숲인데 1박 39,000원"... 수령 100년 천연림 품은 자연휴양림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330 4
2491 "호수 둘레길 벚나무만 2,000그루가 넘는다니"... 입장 무료로 걷는 수도권 대표 봄 꽃길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23 0
2490 "해발 1,000m 능선 30만 평이 전부 붉어졌어요"... 1년에 단 10일만 피는 진달래 절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95 0
2489 "여기 소문나면 안 되는데"... 수령 60년 왕벚나무 173그루가 뒤덮은 무료 1.2km 꽃길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85 1
2488 "30만 평이 전부 분홍빛이에요"... 해발 1,113m 고원 능선 가득 뒤덮인 국내 최대 철쭉 명소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551 21
2487 "걸으면 2시간 케이블카 타면 5분"... 고도 200m 절벽 위 잔도 이어지는 이색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867 3
2486 "100년 된 벚꽃길 무료로 달린다"...  1,100그루 꽃터널 관통하는 6.2km 드라이브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68 0
2485 "유료인 줄 알았는데 전부 무료라고요?"... 폐철길에 36만 그루 벚꽃 쏟아지는 이색 봄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527 3
2484 "폐쇄됐다가 3년 만에 재개방했어요"... 올해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하는 무료 매화꽃 명소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640 3
2483 "입장료도 없는데 유네스코가 인정한 절경이?"... 15m 화강암 기암괴석 품은 한탄강 협곡 명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29 1
2482 "해발 500m 산 속에 숨어있던 동굴이라니"... 6.5km 지하에 고유종 4종 숨쉬는 천연기념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27 0
2481 "벚꽃과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찰이라고?"... 입장료·주차비 걱정 없는 일출 명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352 3
2480 "100만 평이 전부 왕궁이라니"... 17년 공들여 재현한 국내 유일 삼국시대 역사 단지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10 1
2479 "장가계 안 부러운데 입장료가 없다니"... 폭포·출렁다리 한 번에 만나는 해발 564M 사찰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241 3
2478 "축구장 70개 규모가 전부 유채꽃이라고?"... 이틀 만에 15만 명 몰려든 15만 평 봄꽃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75 0
2477 "그랜드캐니언보다 더 화려하다니?"... 유네스코가 인정한 80만 년 지층 위 600m 탐방로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000 2
2476 "231억 원 들였는데 1박이 55,000원"... 트리하우스·숲·불멍 다 갖춘 서울 최초 자연휴양림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4 0
2475 "은빛 모래라니 여기가 한국 맞아?"... 2km 반달형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까지 품은 무료 해변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245 3
2474 "여의도 벚꽃 제쳤습니다"... 호수·산·벚꽃이 40km로 이어지는 무료 봄 드라이브 코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10 0
2473 "진해 벚꽃보다 여기가 낫네"... 50년 걸쳐 한 사람이 일군 서울근교 10만 평 봄 나들이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47 0
2472 "여태 한국인만 속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쿠킹호일 '앞뒤 방향', 알고 보니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64 0
2471 "CNN이 감탄한 바다 절경이 아직도 무료?"... 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해안 트레킹 명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037 1
2470 "100대 명산 기암절벽에 천년 사찰이 있다?"... 해발 629m 암봉 위 1,300년 트레킹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20 0
2469 "51억 들였는데 1박 5만 5천 원이라니"... 26만 명 다녀간 폐광 동굴 품은 자연휴양림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473 0
2468 "소고기도 아니었다"… 미역국 끓일 때 '이 가루' 넣으면 감칠맛 2배 올라갑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62 0
2467 "호수 보며 걸으니 2시간 30분 순식간이네"... 256m 출렁다리 건너는 8km 수변 트레킹 코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72 2
2466 "시금치보다 좋다"… 한때 잡초 취급 받았는데 지금은 필수 식재료로 떠오른 '겨울 별미'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12 0
2465 "CNN이 극찬했다더니 이런 풍경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봄 절경지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217 8
2464 "57년 만에 열렸는데 무료라니"... 통제구역에서 봄 명소로 거듭난 436그루 벚꽃 군락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63 0
2463 "다 먹은 쌀포대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활용하니 온 가족 칭찬이 마구 쏟아집니다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731 5
2462 "입장료도 안 받는데 이런 절경이라니"... 10만 송이 수선화 너머 남해 바다 펼쳐지는 봄꽃 명소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898 1
2461 "집에 쌓인 과일망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활용하면 주방에서 삶의 질이 확 달라집니다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027 0
2460 "손자국 묻은 냉장고에 '이 한방울' 묻혀 닦아보세요"... 너무 간단한데 새것처럼 광이 납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19 0
2459 "압도적인 바다 뷰에 입장료까지 0원"... 516개 나한상·울창한 편백숲 따라 걷는 힐링 사찰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66 1
2458 "CNN이 극찬했는데 무료로 개방중이라니"... 국내 3대 관음성지로 손꼽히는 해안 절벽 사찰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861 6
2457 "왕벚나무 36만 그루가 한꺼번에 터진다"... CNN 극찬, 매년 400만 명 몰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25 0
2456 "서울서 1시간 거리, 1박에 8만 원"... 히노끼탕·바비큐·산림욕·스파, 전부 갖춘 자연휴양림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90 0
2455 "고추장 다 먹고 남은 통 버리지 마세요"…무려 1만 원 아끼고 삶의 질까지 올라갑니다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99 6
2454 "동궁과 월지 제쳤습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 매년 100만 명 몰리는 국내 최초 인공연못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02 1
2453 "출렁다리 13개가 3.6km 이어진다니"... 유네스코가 인증한 54만 년 협곡 절벽길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129 4
2452 "그랜드캐년이 한국에도 있었네"... 서울서 1시간, 무료로 갈 수 있는 7,000만 년 전 절벽 명소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327 1
2451 "커피찌꺼기 이제는 안 버리고 말려둡니다"... 살림 고수들만 아는 활용법 4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22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