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두 번째 오케스트라 콘서트인 'Unbreakable Memories'를 개최했다.
기자는 지난해 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니케'의 첫 번째 오케스트라 콘서트인 'MELODIES OF VICTORY'에 방문했었는데, 당시 곡 선정과 연주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정말 좋은 평가를 남긴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Unbreakable Memories' 오케스트라의 개최 소식을 확인하자마자 친구와 함께 방문할 계획을 바로 세웠다.
광운대에서 열린 이번 'Unbreakable Memories' 오케스트라는 약 2,000석 규모로 양일간 3회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작년에 1일 1회로 진행되어 아쉽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 처럼 느껴졌다.
기자는 친구와 함께 토요일 오후 5시쯤 현장에 도착했는데, 좌석수가 줄어 현장 인원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자가 도착한 오후 5시경 현장 모습 / 게임와이 촬영
2층에서 바라본 현장의 모습. 1시간 뒤에 이곳에 사람이 가득차게 된다 / 게임와이 촬영
공연이 시작되기 약 1시간전부터 인파가 슬슬 느껴지기 시작했다 / 게임와이 촬영
오케스트라를 대기하는 현장에서도 작년과는 다른 점이 느껴졌다. 지난 오케스트라에서는 기념 굿즈를 현장에서 판매했다보니 대기열부터 시작해 관련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굿즈를 구매한 후 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굿즈와 특전을 쉽게 수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유명 인플루언서와 코스어가 현장에 방문하여 팬들과 소통을 나눠 입장 전까지 남은 시간을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었던 니케 오케스트라 굿즈 / 게임와이 촬영
니케 OST가 담긴 앨범은 현장에서 판매됐다 / 게임와이 촬영
공연 시작전 엄청난 대기열이 생긴 이유는 / 게임와이 촬영
인기 코스어 야살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 / 게임와이 촬영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공연장 입구에는 니케 일러스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간단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크게 3부로 나뉘어 총 30곡이 연주됐다. 1부는 'The Goddess Fall'에서 'Rising Higher'로 이어지는 연주로 시작됐는데, 게임 내 인기 스쿼드인 '갓데스' 스쿼드의 멤버들의 스토리를 알 수 있었던 이벤트에서 사용된 곡들이 주로 연주됐다. 그렇기에 작년 오케스트라와 비슷하게 연주될 줄 알았는데, 악기별 솔로 파트를 곳곳에 추가하여 공연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2부는 신데렐라와 에이브의 목소리를 담당한 전해리, 한미리 성우가 무대에 올라 라이브 더빙으로 몰입감을 높인 후 본격적으로 연주가 시작됐다. 'Old Tales'와 'Unbreakable Sphere' 이벤트의 OST가 주로 연주됐는데, 이용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스토리였던만큼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3부 앙코르 파트에서는 'Last Kingdom', 'The Clarion Call', 'In Neverland', 'Hurricanes'가 보컬이 포함된 상태로 연주됐다. 지난 오케스트라에서도 호평받았던 부분인만큼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는데, 생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오케스트라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Unbreakable Memories' 오케스트라에 대해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지난 1회 콘서트에 보내주신 지휘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니케'의 다양한 음악을 더욱 풍성한 편곡과 무대 연출로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했다. 지휘관 여러분들께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장 내부 스크린의 대기화면 / 게임와이 촬영
첫 번째 곡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연주된 Rising Higher. 개인적으로 1부 베스트 중 하나 / 레벨인피니트 제공
2부는 두 성우의 라이브 연기와 함께 시작됐다 / 레벨인피니트 제공
마지막 앙코르 부분에서는 4곡이 보컬과 함께 연주됐다. 이번 오케스트라의 방점 / 레벨 인피니트 제공
이번 제 2회 '니케' 오케스트라 'Unbreakable Memories'는 지난 공연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면서도 팬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잘 파악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년의 아쉬운 점이었던 굿즈 문제를 온라인 구매 후 수령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품절 상품은 추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공지를 올려 깔끔하게 해결했다. 또한 중복된 곡들도 새롭게 편곡하여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했고, 각 부마다 확실한 컨셉을 가져 '니케' 팬이라면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
굳이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공연장 내부로 입장하는 계단이 하나 뿐이라 입장 및 퇴장 시간이 오래걸렸다는 것과 공연 초반 연무가 과도해 시야에 불편함을 준 것 말고는 없다.
계단이 하나 밖에 없어서 나가는데 20분 이상 소모됐다 / 게임와이 촬영
확실히 팬들이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알고있다. 매 오케스트라마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시프트업의 '니케'가 과연 다음에는 어떤 구성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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