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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1박 2일 백패킹 다녀옴
올림픽 국립공원 내 원주민 보호구역에 있는 해변그래나이트기어 크라운2 백팩과 밑단 잘라낸 thermarest 짭손도끼의 용도는 나중에 설명함짤엔 안나왔지만 탄소섬유 삼각대도 가져갔음주요 물품은 저렇고 워싱턴 주 북부엔 그리즐리 곰의 영역권이라 곰스프레이와음식물과 쓰레기를 담을 곰 캐니스터가 필요함REI에서 짤에 나온 BV500 곰 캐니스터를 빌렸음바다로 흐르는 계곡 식수원이 있어서 Sawyer squeeze 정수 필터를 가져감잡지식) 미국 초경량에서 smart water가 국룰인 이유는 튼튼하고 길쭉해서 압축과 운반이 용이해서임아침 일찍일어나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서 3시간 운전후 도착북서부에선 봄여름에 산에 쌓인 눈이 녹아서 길이 뻘밭이 됨이걸 2마일 좀 넘게 뚫고 나오면 저기 암초까지 백사장따라 2마일 더 있음날씨는 구름하나 없고 습도는 낮지만 햇볕이 강함짤이 REI에서 빌린 자체 브랜드 1인용 텐트 둘적당한 곳을 골라 텐트침뒤에 나무 그늘 밑에 작게 빈공간이 있어서 낮엔 거기서 햇볕을 피함여긴 해변에 떠밀려온 나무로 불 피우는게 허용됨손도끼 덕에 장작을 손쉽게 준비함그리고 모래 쏟아서 저녁 식사 대실패한데스그렇게 해가 저물고 은하수가 북쪽하늘에 보이기 시작함남쪽 암초에서 찍고 싶었지만 초저녁부터 밀물이라 못함가운데 직선은 인공위성이고 오른쪽 산 위는 별똥별 찍힌거임아직 기본적인 밝기만 보정한 사진이고 나중에 완성할거임그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그래놀라+분유에 물타먹고 짐싸서 돌아감가을엔 뉴욕으로 돌아가서 경량 텐트 하나 사서 솔로 백패킹해 볼 생각임백패킹 후기 처음 올려보는데 사진을 더 많이 찍을걸읽어줘서 고맙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