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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그 날의 몸을 바들바들 떨게 하던 프로토스의 침공이여!

멜-제나(115.139) 2023.09.16 03:41:47
조회 3011 추천 9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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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무모77년 1+2월 892톤 짜리 해병호두과자 단돈 500원에 팔던 톤요일!


해병들은 우연히 프리큐어가 휴방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땡깡을 부리며 6974db의 목청으로 징징대는 황근출 해병님을 진정시킬 다른 TV 프로그램을 찾아보던 중 다큐멘터리를 발견하였는데, 다큐멘터리에서 청어들이 번식기에 올챙이 크림을 뿌리면 바다가 하얗게 변할 정도라는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되었고, 이에 해병들은 작은 몸에서 그렇게 기합찬 올챙이 크림을 내뿜는 청어들에 감동하고 그들을 본받기 위해 해병천으로 뛰어들어 올챙이크림을 뿌려 해병천을 하얗게 물들여서 해병천에 살던 딥킨들이 입에서 해병 비눗방울(민간인들은 '게거품'이라고 한다.)을 보글보글 뿜어내고 있었다.


한편 기열 황룡은 기열찐빠 아니랄까봐 그런 기합찬 모습을 보고도 자신 역시 동참할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못볼꼴 봤다는 표정을 짓더니만, 해병들이 모두 해병천으로 가버린 틈을 타 아이돌이 나오는 방송이나 보려고 하였다. 그런데 황룡이 아이돌이 나오는 방송을 틀었는데도 아이돌 방송은 나오지 않고 갑자기 모든 정규방송이 중단되고 아주 다급해보이는 표정의 뉴스 앵커가 긴급 속보를 전하는 것이 아닌가?!


"여러분, 잠시 모든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사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외계 세력이 침공해왔습니다. 시민분들께선 모두 가까운 대피소로..."


황룡은 그 뉴스를 보고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지구는 우주 행성 사업의 큰 손인 프리저조차 해병들이 개떼씹전우애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는 "이딴 별은 돈주고 가져가라고 해도 안 가져간다."고 평가해서 수많은 외계제국들이 정복을 포기한 행성이건만, 대체 어떤 정신나간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해왔단 말인가?!


아리송해하는 황룡이었으나, 이내 해병동산쪽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려오자 황룡은 평소처럼 방국봉 해병이 해병산소 생산 연습을 하는 것이겠거니 하고선 넘어가려고 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해병동산으로 나가보니 해병들이 "따흐앙!"하는 비명을 지르면서 외계인들의 전투기 한 대에게 쫓기고 있었다. 황룡이 그 전투기를 자세히 쳐다보니 그 전투기는 우주에서도 진보한 기술력을 지닌 프로토스의 '하늘의 왕자'라고도 불리는 정찰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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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들을 매섭게 추격하던 무시무시한 프로토스의 정찰기)


"따흐앙! 기열 참새가 우리를 잡아먹으려고 쫓아온다!"


"하하하! 미개한 테란들이 하늘의 왕자의 강력함에 맥을 못추는..."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외계인이 전투기는 황룡이 해병들이 쫓기는 꼴이 불쌍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구해주기는 싫던 황룡이 구해주는 척만하려고 대충 던진 몽키스패너에 박살이 나고 말았다.


"뭐야. 이거 왜 이리 장갑이 약해? 종이로라도 만들었나?"


정찰기가 산산조각나는 모습을 본 황룡은 해병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확인을 하더니, 다행히(?)도 해병들은 이미 역돌격 작전을 실시해서 지금 동해 바다를 건너고 있었다. 이에 황룡은 해병들 문제는 해결했다는 점에 넘어가려고 했으나 외계인들의 전투기가 해병동산까지 왔다는 것은 이미 포항시내는 외계인들의 공격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였고, 곧 포항시내 유치원에서 아직 민준이와 하늘이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서둘러 둘을 구하기 위해 포항시내로 향하였다.

그러면서 황룡은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분명 프로토스들에게는 '대울'이라고 하여 자신들보다 문명이 미개한 문명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규율을 가지고 이를 철저하게 따른다고 알려져 있건만, 그런 프로토스들이 어째서 지구에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일까? 일단 황룡은 민준이와 하늘이를 구하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황룡이 서둘러 포항시로 가보니 포항시는 이미 외계인들의 침공으로 사람들의 비명이 끊이질 않고 건물들이 불타고 있는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평소의 포항시 그 자체였다.


"아 맞다. 여기는 맨날 그 ㅈ게이 새끼들이 약탈하고 방화해서 늘 이 모양이였지."


그렇게 말한 황룡은 포항시가 외계인들이 쳐들어온 때와 평상시가 다른 점이 없다는 점에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던 순간, 포항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던 프로토스의 광전사 한명이 황룡을 발견하더니 눈에 불을 키고는 황룡을 향해 소리쳤다.


"이 역겨운 테란놈들! 겁도 없이 혼자서 돌아다니는구나! 오늘 너를 도륙내주도록 하겠다!"


"아니 넌 대체 뭔데 갑자... 따흐앙!"


황룡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프로토스 광전사는 황룡에게 무시무시한 벵갈라스처럼 달려들어 황룡을 6974조각 해병 슬라이스 치즈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그 광전사의 눈은 이내 진떡팔 해병님의 해병 빅파이처럼 휘둥그래 졌으니, 6974 조각들의 해병 슬라이스 치즈들이 꿈틀꿈틀 거리더니 각 조각들이 자라나서 각 해병 슬라이스 치즈마다 한 명의 황룡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부활한 6974명의 황룡들이 부활하자 한 말은 그저 외계인의 기술이라 그런지 더럽게 아프다는 투덜거림이었다.


"젤나가 맙소사..! 대체 뭐하는 생명체란 말인가?!"


"뭐하는 생명체는 무슨... 내게 볼 일 끝났으면 난 가본다."


그렇게 말한 황룡들은 다시 하나로 뭉쳐져서 서둘러 민준이와 하늘이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향하였으나, 하필이면 광전사의 동료인 다른 프로토스들이 그 모습을 보고는 황룡을 막는 것이었다.


"제거해라! 저 생명체는 보통 생명체가 아니다..!"


"아니 ㅅㅂ, 이 ㅁㅊ새끼들이 왜 갑자기 나만 집중공격하는데?!"


그렇게 말하며 짜증을 내는 황룡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프로토스들의 공격이 집중된 덕분에 프로토스들이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자, 황룡은 그래도 민간인들을 위해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프로토스들의 공격을 꾸역꾸역 버티며 앞으로 나아갔으나, 결국 도저히 못참겠던 것인지 그냥 프로토스들의 공격을 무시하고 재빠르게 유치원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황룡은 손오공마냥 자신의 머리카락 몇 개를 뽑아내고 바닥에 뿌리더니 머리카락들은 황룡들로 자라났고 그렇게 자라난 황룡들이 황룡의 팔에 달라붙었다. 황룡의 팔에 달라붙은 이내 황룡들은 형체 없이 녹아내려 황룡의 팔과 융합하더니 이내 황룡의 팔에는 거대한 날개가 생겨났다. 그렇게 황룡은 거대한 날개를 퍼덕이며 프로토스들을 따돌리고는 재빨리 민준이와 하늘이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향했다.


그렇게 비행한 지 얼마되지 않아 유치원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에 황룡이 안심하고 착륙을 위해 속도를 줄이려던 그 순간! 갑자기 황룡은 몸을 움직일 수 가 없이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알고보니 프로토스의 중재자가 시공간을 비트는 정지장으로 황룡을 붙잡아버린 것이었다.


"세상에 이런 생명체는 본 적이 없군요... 그런데 이제 어쩌죠?"


"음... 일단 차원장인이신 카락스에게 데려가 보는게 좋겠군."


그렇게 황룡은 정지장에 갇힌 채로 프로토스들의 거대 함선 아둔의 창에 끌려갔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황룡이 눈을 떠보니 자신은 한 번도 본적 없는 장소에서 평소 해병들에게 전우애인형이라도 당한 것처럼 팔과 다리를 꼼짝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황룡의 팔다리는 전우애인형을 당할때와 다르게 묶여만 있을 뿐 멀쩡했고, 이에 안도의 한숨을 쉰 황룡이었으나 곧 지금 그런 걸로 좋아할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는 어떻게든 풀려나고자 몸부림을 쳤다.

그러던 그 순간 황룡의 눈앞의 보라색 피부의 누군가가 다가와서는 황룡을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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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칼라이 전사들이 수집해왔다는 괴이한 생명체인가? 겉모습은 일반적인 테란과 전혀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아이고, 민준아!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으면 네가 벌써 어른이 다 됐냐?!"


"뭔 개소리야... 그나저나 말도 할 줄 아는거 보면 그냥 평범한 테란 같은데."


"어? 민준이가 아니네. 아유, 죄송합니다. 피부가 보라색이시길래. ㅎㅎ;;"


프로토스는 황룡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으나, 일단 최소한 대화는 통하는 존재인 거 같아 황룡에게 자신이 네라짐의 대모인 '보라준'이라고 소개하였고, 황룡은 '피부가 보라색이라서 보라준인가'라는 다시 한 번 보라준이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하다가 자신 역시 보라중에게 자신을 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의 병장 황룡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자기소개를 마친 둘 중 황룡이 보라준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보라준에게 질문을 하였다. 자신이 알기론 프로토스들에게는 '대울'이라는 이름의 자신들 외의 자신들보다 미개한 종족들을 보호하지만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을텐데, 어째서 프로토스들이 그 대울을 어기고선 지구를 정복하려고 침공한 것이냐는 것이었다.

황룡의 물음에 보라준은 프로토스는 입이 없어서 낼 수도 없는 한숨을 내쉬면서 황룡에게 사정을 이야기해주었다.


"아, 지금 우리 종족이 자네들을 공격하는 거 말인가? 프로토스는 지구 정복을 목적으로 온 게 아니야. 프로토스는 이 대한민국의 멸망을 바라고 있다."


"네?! 저희 나라를 멸망시켜요?! 저희가 뭘 어쨌다고요."


"정황은 모르겠지만, 이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우리 프로토스의 위인을 모욕했다는 군"


"아니, 저희가 그 쪽들 위인이 누군지 어떻게 알고서 그 자를 모욕한다는 겁니까?!"


황룡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노발대발하자 보라준이 이에 대하여 자신도 들은 얘기라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렇다는 걸로 알고있다며 황룡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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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얼마 전! 프로토스들은 대울에 따라 다른 종족들에게 간섭은 하지 않았으나, 이들의 문화에 대해서는 프로토스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몇몇 프로토스들은 다른 종족들의 우주로 흘러나온 전파나 신호 일부를 받아 문화를 구경하는 취미를 가진 프로토스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 프로토스들 중 지구에서 나온 인터넷 신호를 받아 인터넷에 접속해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가지 것들을 구경하는 프로토스들도 있었고, 그들은 우연히 어떤 글을 보고는 흥미를 보였다.


"오 형제들이여 이 글을 보시오. 이 글에서 우리 프로토스의 위대한 위인이신 '카스'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소."


카스(Khas)! 그는 과거 프로토스들이 서로를 죽이는 끝이 없을 것만 같던 잔혹한 내전인 '영원한 투쟁'을 '칼라'를 만들어 종전시킨 영웅으로 프로토스들이라면 칼라이는 물론이고 그가 만든 칼라때문에 핍박받고 모성 아이어에서 쫓겨났던 네라짐조차도 그가 영원한 투쟁을 종전시킨 업적을 인정하는, 프로토스라면 그 누구나 존경하는 인물이었다.

지구의 테란들이 어찌하여 카스의 이름을 알게 되었는 지는 알 수 없었으나, 카스 정도의 위인이라면 테란들도 존경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뭐 앞에 '할'이라는 뜻을 모르겠는 글자가 붙긴 했으나 이는 아마 위대한 이를 높여부르기 위해 이름 앞에 성(聖)을 붙여부르는 것과 비슷한 의미일 것이니라.


그런 생각에 과연 지구의 테란들은 위대한 영웅 카스의 어떤 면을 높이 평가하는 지 궁금해져 글을 클릭해본 프로토스들이었나, 그들의 눈에 들어온 글은 그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글이었다. 그 글과 함께 첨부된 이미지는 수백년을 살아온 프로토스들조차 그 정도로 끔찍한 것은 난생 처음이였고, 그 이미지를 본 프로토스들은 눈에서 피를 흘리고 비명을 지를 입이 없음에도 고통에 비명을 질러댔다.


아아아! 위대한 카스의 이름을 걸고 이런 역겨운 이미지를 올리다니..! 이것은 영웅 카스에 대한 모독이며 그를 존경하는 수많은 프로토스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이 소식은 이내 모든 칼라를 통하여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들에게 전해지고, 네라짐, 정화자 등에게도 전해져 수많은 프로토스들이 이 사실에 격노하며 지구의 테란들에게 프로토스의 영웅을 모욕하면 어떻게 되는 지를 보여주자며 지구를 통째로 정화하려고 했다가, 그나마 아르타니스가 간신히 말려서 카스의 이름을 모욕하는 글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대한민국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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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거예요? 진짜 프로토스들이 자비롭네. 나 같으면 그냥 그 할망구 보자마자 ㅈ같아서 지구를 산산조각 냈을텐데."


"아무튼 그렇게 된 걸세. 나도 카스님을 존경하긴하나, 그 분을 모욕했다고 이렇게까지 나가는 건 아니라고 보네. 그런데 대체 왜 지구의 테란들은 카스님의 이름으로 그런 끔찍한 이미지들을 올린건가?"


"그 카스는 당신들 영웅 카스가 아닌데요."


"?!"


보라준이 당황하자 황룡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카스글의 '카스'는 프로토스의 위인인 카스가 아닌 발음만 비슷한 전혀 다른 의미의 무언가라고 설명했고, 보라준은 황룡의 설명을 듣고는 그럼 프로토스들이 큰 오해를 하고 있다며 이를 프로토스들에게 설명해 오해만 푼다면 이 의미없는 침략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보라준은 황룡을 신관 아르타니스에게 데려갔고, 황룡이 카스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자신이 프로토스들에게 모든 걸 설명해 오해를 풀어보겠다고 말하자 가뜩이나 쓸데없는 싸움에 과도하게 낭비되는 병기들에 대한 보고를 카락스에게 들으며 골머리를 앓던 아르타니스도 기뻐하며 신관이자 칼라이의 대표인 자신과 네라짐의 대모인 보라준, 정화자의 대변자인 탈란다르가 나서 프로토스들을 주목시킨 다음 황룡의 해명을 듣게 해 프로토스들의 오해를 풀기로 결정하였다.


그렇게 아르타니스, 보라준, 카락스, 탈란다르, 황룡 등이 함께 포항시로 내려와보니 아까와 똑같이 포항시가 프로토스들의 공격에 불타고 포항 시민들은 프로토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일행은 빨리 오해를 풀어야한다며 서둘렀다. 이에 먼저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들을 불렀다. 프로토스들은 신관이 테란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며 당황했으나, 아르타니스는 그런 프로토스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였다.


"프로토스 형제들이여! 이 테란이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서 해명을 하고 싶다고 한다. 부디 이 테란의 해명을 들어주길 바란다."


아르타니스가 말을 끝내자 황룡은 과연 자신이 저 많은 분노한 프로토스들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걱정은 하였지만, 이것이 피를 보지 않는 방법 중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이었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먹고는 프로토스들에게 해명을 시작했다.


"어, 프로토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황룡 병장이라고 합니다. 제가 비록 신분은 낮지만 여기 모이신 저희는 카스를 모욕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저희는 카스라는 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여러분이 보신 글에 나오는 카ㅅ... 따흐앙!"


그 순간! 무언가가 황룡을 기습해 황룡을 수육으로 만들어버렸고, 그 모습을 본 프로토스들은 황룡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경악하다가 수육이 꿈틀거리며 부풀어오르더니 다시 황룡의 모습으로 순식간에 부활하는 것에 다시 한 번 경악하였다. 황룡은 수육이 된 고통에 잠시 띨따구륵 소리를 냈다가 제대로 해명하겠다며 말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또 한번 무언가의 기습으로 수육이 되어버렸고, 다시 부활하며 말을 이어나가려다가 기습으로 수육이 되는 것을 6974번이나 반복하게 되었다.

경악하던 프로토스들도 어느새인가 황룡이 다양한 형태의 기습으로 수육이 되고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이번에는 어떤 방식의 기습으로 죽임을 당할까로 옆에 프로토스와 수다를 떠는 지경에 이르었다. 아르타니스나 보라준 등에게도 이것이 신기한 것은 마찬가지였던 것 같았다.


"왜 황룡을 잡아온 이들이 황룡을 가장 기이한 생명체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는 군."


"하지만 이대로 두면 우리는 해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겁니다. 일단 범인을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한 보라준은 자기 직속의 암흑기사들을 불렀고, 이 사건의 범인이 테란의 해명 따위는 들을 가치 없이 싹다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급진적인 프로토스 같다며 그를 잡아와달라고 명령하였다. 이에 암흑기사들이 황룡이 수육이 되는 순간 공격이 날아온 방향을 포착하자 그 곳에는 누군가가 이번에는 오우라노사우루스를 던져 황룡을 암살하려 하고 있었고, 이를 발견한 암흑기사들이 그를 잡으려 들자 그 정체불명의 인물은 눈치채고 즉시 도망치려고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암흑기사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런데 이럴수가! 계속해서 황룡을 죽이던 자는 프로토스가 아니라 포항시 주민들이었던 것이 아닌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암흑기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포항시 주민들에게 어째서 이런 짓을 벌인거냐고 물었고, 이에 대한 포항시 주민들의 대답은 암흑기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테란이여, 도대체 그대의 종족이 쓴 억울한 누명을 풀려는 테란을 어째서 계속해서 죽이려고 드는 것인가?!"


"그건... 당신들이 오해를 해서 계속 이 포항시를 공격해야 우리가 그나마 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말한 포항주민들은 자신들의 사정을 이야기했으니, 포항시는 대한민국 정부에 쿠데타를 일으킨 황근출이라는 정신나간 해병의 우두머리와 그 부하들에게 무단으로 점령당하여 언제나 방화와 약탈, 남성에 한정해 납치와 수장을 당하는 등 재산피해를 입고 목숨이 위협받는 나날을 보내오고 있었다. 그런데 프로토스들이 황금 함대를 이끌고 포항시로 오자 날아다니는 것들을 두려워하는 해병들이 프로토스의 황금 함대를 보고 공포에 역돌격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뭐 포항시민들은 여전히 분노한 프로토스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었으나, 적어도 프로토스들은 몸에서 개씹쌍똥꾸릉내는 나지 않는데다 전우애구멍을 따지도 않으니 덕분에 포항시민들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물러나서 해병들이 다시 돌아오면 저흰 다시 그 끔찍한 지옥으로 돌아가야해요. 제발 여기를 계속 공격해주세요!!!"


암흑기사들은 일단 보라준에게 돌아가서 포항시 주민들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그들이 범인을 잡아낸 사이 황룡은 이미 해명을 끝내 프로토스들의 오해가 끝난 상황이라 프로토스들은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지를 잃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포항시 주민들에게 그런 사정이 있다고 해도 프로토스들에게는 대울이라는 규율이 있는데다 전 병력이 이곳에서 계속 죽칠 수는 없으며, 애초에 해병들이 공격하나 프로토스가 공격하나 결국 포항시가 엉망이 된다는 것은 똑같았기 때문에 다들 난색을 표했다.


"이거야 원. 우리가 공격해 준게 이 도시의 주민들에겐 감사한 일이였다니. 그렇다고 이들을 계속 공격하는 건 말도 안돼고 이를 어떻게 한담..."


"신관이시여, 방금 전 이 황룡이란 테란에게 들은 사실인데 이 포항시에는 '해병동산'이라고 하여 온갖 생명체가 살아가는 신비한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걸 갑자기 왜 이야기 하는 것인가?"


이에 카락스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아르타니스에게 이야기하였고, 카락스의 아이디어를 들은 아르타니스는 나쁘지 않은 생각인 거 같다며 이를 실천으로 옮겼다.


그렇게 얼마 후 프로토스들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에 대하여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고, 사람들도 '그 카스를 봤다면 그럴만도 하지.'라고 프로토스들을 이해해주니 두 종족은 화해를 하였고, 프로토스들은 즉시 함대를 철수시켜 자신들의 영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역돌격을 거의 완주한 해병들은 프로토스 함대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선 자신들의 작전이 통했다며 기뻐하였다.


"악! 황근출 해병님 우리의 역돌격 작전이 통한 거 같습니다. 기열찐빠 외계인 놈들이 알아서 물러나고 있습니다."


"기합..! 그럼 포항시를 외계인 놈들에게서 해방한 기념으로 포항시에 앙증맞은 장난과 자진입대를 시작한다!"


"악!"


그렇게 해병들은 기뻐하며 포항시에 돌아왔고, 포항시에 돌아오자마자 그 어느때보다 성대한 앙증맞은 장난을 실시하려고 하였다. 바로 그 때! 해병들은 어디선가 '까악~'하는 본능적으로 공포가 느껴지는 소리를 들었고 그 소리가 들리는 곳을 쳐다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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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악! 까아악!"


"따흐아아아앙! 기열 외계 참새다아아아아!!"


"전원 해병성채로 역돌격을 실시하라!"


그러했다. 카락스는 프로토스가 종 보존을 위해 카카루들을 정지장 안에 가두면서 일단 카카루라는 종은 보존했지만, 서식하던 샤쿠라스가 멸망하면서 서식지를 잃은 카카루들을 어떻게 해야하나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열 황룡에게서 해병 동산이라는 온갖 동식물이 서식하는 동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해병들이 날아다니는 것은 다 무서워한다니 포항시민들을 위해서 카카루들이 이 곳을 새 고향으로 삼게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프로토스들은 정지장안에 가둬두었던 카카루 6974892 마리를 포항시와 해병동산에 풀어놓았으니 해병들은 포항시와 해병동산 곳곳에서 날아다니는 카카루들이 두려워 해병성채에만 틀어박힌 채 그 어떤 대민지원활동도 하지못하게 되어 모조리 굶어뒤졌다고 전해지며, 포항시민들은 자신들을 해병들로부터 해방시켜 준 카카루에게 감사하며 카카루를 포항시의 명물이자 마스코트로 삼아 공생을 이어나갔다고 전해진다.


우리는 해병잡는 무적의 카카루!


헤이까악깍깍깍!

헤이까악깍깍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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