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천조국 수준 실화야?’.. 무려 ‘이 차’ 경찰차 도입 선언에 美 전역 발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0 14:01:43
조회 184 추천 0 댓글 0
														

美 경찰 머스탱 마하-E 도입
주민들 거센 반발에 부딪혀
비싼 보수비용 문제 직면했다

사진 출처 = ‘Reddit’

세계 각국의 경찰서에서 전기차를 경찰차 목록에 추가하는 추세다.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의 경찰서가 테슬라를 도입한 것이 최초였다. 한국도 전기차를 경찰차로 활용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그러나 미국의 미시간주에서 경찰이 전기차를 도입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전기 경찰차의 도입이 세금 낭비이며, 높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다. 그다지 새로울 일도 아닌데, 왜 주민들의 반발이 이렇게 거센 것일까? 그 내부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Wheelz.me’

사진 출처 = ‘Wheelz.me’

전기 경찰차 마하-E
도입하려는 이유는?


미시간주 경찰서가 도입한 차량은 2024년식 포드 머스탱 마하-E다. 마하-E는 포드에서 2019년에 출시한 전기 크로스 오버 쿠페형 SUV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에 오른 전적이 있을 정도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차종이기도 하다.

미시간주 경찰 국장 제임스 F. 그래디 2세 대령은 머스탱 마하-E 도입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머스탱 마하-E는 경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비 업무에선 “도시 내부에서 더 적은 거리를 운전하기 때문”에 적합할 것이고 덧붙였다. 이는 대기 중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피하기 위한 방침으로 해석된다.

사진 출처 = ‘Acton-ma.gov’

사진 출처 = ‘Gallup News’

주민들의 우려
보수비용 비싸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머스탱 마하-E의 도입이 세금 낭비라는 의견이다. 반대의 이유는 다양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의견이 쏠린 것은 높은 보수 비용에 있다. 배터리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현 상황에서 굳이 전기차를 도입해야 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밖에도 경찰 당국이 세금으로 정치 행동을 한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미시간주는 ‘스윙 스테이트(투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주)’로 분류될 만큼 다양한 정치적 입장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의 공화당 지지자들에게는 세금을 정부 눈치를 보는 데에 쓴다는 인상을 준 것이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 간의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으며,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 = ‘Detroit Free Press’

사진 출처 = ‘Daily Nonpareil’

단호한 경찰 당국
더 도입할 예정


그래디 2세 대령은 전기차 도입에 대한 논쟁에 대해 “앞으로도 더 많은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일축했다. 미시간주 경찰서는 머스탱 마하-E의 평시 유지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정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차의 도입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시간주 경찰서에서 일어난 전기 경찰차 도입 논쟁은 쉬이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 경찰차 도입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전 세계적으로 전기 경찰차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미시간주 주민들의 바람대로 전기 경찰차 도입이 멈춰질 수 있을까?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차에서 물이 샌다.. 황당 결함 터진 렉서스,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죠▶ ‘모델 Y? 우습다’.. 한국 상륙한다는 ‘4천만 원대’ 수입 SUV, 뭐길래?▶ ‘치사율 무려 2.4배’.. 99% 대처 못 한다는 ‘이 사고’에 운전자들 비상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번주 설문은 탈모 걱정 없어 보이는 머리숱 금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7/14 - -
6372 “자동 세차장에서 자동차 안테나 산산조각 났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2 0
6371 “길고양이 때문에 자동차 망가지면 보험처리 가능한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1 0
6370 주정차 과태료 ‘AI 음성’으로 이의신청하라는 은평구, 반응 최악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 0
6369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스포티지는 벌써 4600만원이 넘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8 0
6368 “가장 완벽한 전기차” 오너 평가 9.3 기록한 테슬라 모델,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9 0
6367 “가격으로 승부한다” 제네시스 G80 대신 눈여겨 본다는 수입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0 0
6366 “30km/l 넘는다고?” 국산차 중 연비 압도적이라는 이 모델, 무엇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6 0
6365 “여름에 과태료 20만원 폭탄?” 이것 모르면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0 0
6364 ‘더글로리’ 임지연이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선물 받았다는 자동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6 0
6363 “이거 안하면 곰팡이 핍니다” 차량 에어컨 키면 반드시 해야하는 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3 0
6362 판매량 81% 폭락..제네시스도 손절했다는 자동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0 0
6361 “놀이기구 타는 줄”… 지역마다 도로 방지턱 높이 전부 다른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0 0
6360 주가 떨어지는 이유 있었네… 상태 심각하다는 테슬라 모델 X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7 0
6359 스우파 ‘범접’이 타보고 감탄했다는 프리미엄 SUV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0 0
6358 “MZ세대랑은 전혀 다르네” 40·50대 운전자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국산 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5 0
6357 “장점 많았는데…” 운전자들이 더 이상 ‘LPG 모델’ 구입하지 않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7 0
6356 “지역감정 아니야?” 같은 차 샀는데 지역마다 보조금이 다른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8 0
6355 단 52대 한정판으로 제작됐다는 전설의 AMG GT, 살펴보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7 0
6354 밤이 되면 스스로 빛나는 도로, 우리나라에도 적용될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4 0
6353 유튜브에서 프로미스나인이 타고 등장한 기아 신형 세단, 무엇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2 0
6352 약물 운전으로 논란된 이경규,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41 0
6351 관세 폭탄 터뜨리기 시작한 트럼프, 국내 자동차 가격 오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1 0
6350 현대기아 ‘날벼락’ 소식.. BYD 대박 세단, 포착된 압도적인 실물에 ‘감탄’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629 2
6349 포터 ‘제대로 밟겠다’ 선언.. 기아 신형 봉고, 역대급 디자인 마침내 떴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678 0
6348 현대차 캐스퍼 ‘끝판왕 등장’.. 엄마들 장 볼 때 최고라는 車, ‘디자인 유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781 0
6347 코나 ‘날벼락 맞았네요’.. 기아 셀토스, 대박 픽업트럭 디자인 공개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348 0
6346 ‘골동품인 줄 알았는데’.. 20년 넘은 스포츠카, 밝혀진 정체가 ‘대박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620 3
6345 “급발진 핑계대더니”.. 음주운전 폭증한 고령 운전자, 네티즌들 ‘분노 폭발’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300 7
6344 “도로가 니들 땅이냐”.. 무개념 화물차, 불법 주차 만행에 운전자들 ‘한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915 0
6343 ‘패밀리카 끝판왕 나온다’.. 아우디 대형 SUV, 압도적 실물에 아빠들 ‘감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63 0
6342 운전자들 ‘5,200만 원’ 뜯겼다.. 역대급 보험 사기, 모르면 ‘100%’ 당하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46 1
6341 중형 세단이 단돈 ‘2천?’.. 쏘나타 차주들 비상 터진 BYD 신차, ‘출시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29 0
6340 개 한 마리 살리려다 ‘사람 죽었다’.. 역대급 교통사고 전말에 네티즌 ‘충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71 0
6339 규모만 무려 ‘9만 대’.. 엔진 화재 결함 터진 아우디 SUV, 차주들 비상사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90 0
6338 불법 주차 꼼수 ‘싹 잡는다’.. 작심한 정부, 주차장 도입 선언한 ‘이것’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92 0
6336 “디자인 미쳤습니다”.. BMW 역대급 쿠페, 포착된 실물에 소비자들 ‘들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98 0
6335 “다 늙어서 무슨 추태”.. 사고 내고 도망친 80대 운전자, 황당 발언에 ‘분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64 0
6334 택시 면허 “추첨으로 뿌린다”.. 논란 터진 ‘이 정책’ 도입에 택시 업계 발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56 0
6333 ‘무면허로 오토바이 훔쳐 탔다’.. 위험천만 20대, 처벌 수준에 네티즌 분통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33 1
6332 3억 주고 샀더니 ‘결함 폭탄’.. 충격 수준 들통난 벤츠, 차주들 “괜히 샀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551 2
6331 도로 X판되자 “더는 못 봐줘”.. 분노한 경찰, 결국 ‘이것’까지 선언한 상황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601 7
6330 사장님들 “싹 망하게 생겼다”.. 요즘 차주들 정비소 갈 필요 없다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93 0
6329 “사람까지 죽었는데”.. 무면허 10대 운전자, 밝혀진 만행에 네티즌 ‘분통’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018 3
6328 대한민국 운전자들 수준 “충격이다”.. 스쿨존 들여다봤더니 밝혀진 ‘이것’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842 5
6327 벤츠 아빠들 “또 물 먹었네”.. BMW 5시리즈, 신형 이렇게 나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63 0
6326 “내년에 진짜 출시” 쏘나타 뺨 후려치는 크라이슬러 신차.. 역대급 근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967 1
6325 “미쳤다고 테슬라 사냐?” EV4 VS 모델 3.. 비교 결과에 테슬람들 발작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882 0
6324 “그랜저 신차 VS G80 중고”.. 아빠들 현실 고민, 정답 딱 알려드립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449 0
6323 그랜저 급 세단 ‘2천만 원대’.. 논란의 중국 자동차, 왜 이렇게 저렴할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15 0
6322 방심했다간 99% ‘과태료 폭탄’.. 운전자들 모르게 ‘이 정책’ 벌써 시작됐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524 2
뉴스 ‘런닝맨’ 15주년 시청률 1위…유재석 “‘무한도전’보다 길게 했다” 디시트렌드 07.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