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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라더니 진짜네"... 기암괴석과 바다 풍경에 감탄나오는 7월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15 10:07:41
조회 12476 추천 10 댓글 36
														


삼척 장호항


7월 여름이 되면 누구나 바다를 꿈꾼다. 하지만 북적이는 해수욕장이 아닌, 조금 더 한적하고 특별한 곳을 찾고 있다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단순한 항구 이상의 풍경과 체험이 기다리는 이곳은 여름날 여행지로 제격이다.
삼척 장호항


삼척 장호항 전경


장호항에 발을 들이는 순간, 동그랗게 감싸인 흰 해안선과 반짝이는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흡사 반달처럼 휘어진 지형은 보는 이에게 포근함을 안겨주고, 투명하게 빛나는 바닷물은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파란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너머로 군데군데 솟아오른 기암괴석들이 고요한 바다에 힘을 더한다.

이 풍경은 마치 지중해의 어딘가를 떠오르게 한다는 평이 있을 만큼, 장호항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카누 타고 스노클링까지


삼척 장호항 구름다리


이곳에서 바다를 즐기는 방법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잔잔한 바다 위를 카누로 미끄러지듯 나아가거나,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바닷속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맑고 투명한 수질 덕분에 해양 생물을 관찰하기에 제격이며, 햇살이 수면에 반사될 때의 그 반짝임은 잊기 어려운 기억으로 남는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순간, 이곳이 왜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실감하게 된다.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


삼척 장호항 항공샷


장호항은 인근 대형 해수욕장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길게 뻗은 백사장 대신, 한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모래사장이 정겹고 아늑하다.

이 덕분에 번잡함 없이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둔대암과 구름다래 아래 형성된 천연 해수 풀장은 아이들을 위한 천혜의 놀이터다.

갯바위가 파도를 막아주는 구조 덕분에 물결이 잔잔하고 수심도 얕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바닷물에서 직접 노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삼척 장호항 물놀이


장호항의 또 다른 매력은 인근에 위치한 장호해수욕장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아침 일찍 장호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활처럼 휘어진 백사장을 따라 찬란하게 펼쳐지며, 하루를 여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준다.

이후 장호항으로 이동해 여유로운 체험과 휴식을 즐긴다면, 하루 일정이 빈틈없이 만족스럽다. 이처럼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은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완벽한 여름 여행지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삼척 장호항 풍경


북적이는 피서지를 피해 조용하고 감각적인 여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강원도 삼척 장호항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반달 모양의 해안선과 투명한 바다,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경험을 안겨준다. 여름 한정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여름엔 장호항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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