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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초보폐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6.01 18:02:33
조회 69 추천 0 댓글 1

우린 이렇게 헤어졌다




많은 날을 웃고, 울며.

내쉬는 숨마저 사랑한.

몸이 섞여 서로에게 융합되며 하나된.

수화기 너머, 목소리마저 애잔한.

보고 뒤돌아서면, 그새 보고파서.

늘 내 머릿 속에서 뛰놀며, 나의 일상에
스며든.
웃는 모습, 저리도 사랑스러울까.

하루라도 못보면 어떡하나.

팽팽한 실 끊기듯.


툭ㅡ
남은 거라곤 실낱 같은 미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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