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승 소감 : 잘쉬고있다
- 코로나때문에 아쉬움도 있을듯 : 아쉽지만 그래도 응원 많이 받아서 열심히 했다
- 뭐하고 쉬시는지 : 누워서 TV만 본다
- 토요일 어땠는지 : 좋았다
- 올해 이렇게 좋은 성적 예상했는지 : 예상 못했다 그래도 성범이 돌아와서 2~3등정도는 봤는데 하늘에서 도와줘서 잘 풀렸던거 같다
- 우승 세리머니때 눈물의 의미는 : 1년동안 주장으로서 힘들었던 것들이 생각났다. 감동이 좀 있었던 것 같다
- 원종현과 포옹때 심정은? : 정신이 없어서 세리머니를 같이 못 맞췄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울컥했다. 미리 준비하진 못했고 자연스러운 거였다.
- 3차전 지고 팀미팅 소집했던데 그이후로 경기력이 어떻게 달라진건지? : 하던대로 하자고 했다. 질책은 없었다. 선수들도 말 안해도 잘 알고 있더라.
- 친정팀을 만났는데 : 항상 팀이 가을야구에서 지던 경우가 많았어서 기에서 밀리지 않도록 좋은얘기를 많이 해줬다. 우리는 우승했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다.
- 경기중에 두산 선수들이랑 얘기 많이 나누시던데 : 그것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긴장안하는척 하려 했는데 오해를 샀다. 그래서 4차전부턴 의식하고 경기에만 집중했다.
== 팬들 질문 시간 ==
- 도루 5개나 하면서 포수중 리그 1위더라 : 도루욕심은 없다. 내가 도루하면 분위기가 더 업되는거 같더라. 쳐져있을때 한번씩 보여주는거다. 관중들도 환호성이 더 있더라 내가 도루하면. 분위기 업시킬때 그렇게 한다.
- 코시 MVP 축하드린다. 양의지선수가 생각하는 올해 NC MVP는 누구입니까? : 루친스키, 나성범, 구창모. 그 친구들때문에 1위할수 있었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그들이 메꿔줬다.
- 9시 뉴스때도 나성범 얘기를 하던데. 애틋함이 있는거 같다 : 어릴때부터 학교 후배여서, 더 좋은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코시 MVP 인터뷰에서 "내 선택이 옳았구나" 얘기한게 인상깊었다. 창원에 오면서 어떤것들이 본인을 흔들었고, 본인을 기운나게 했는지 : 환경이 많이 바뀌어서 사실 힘들었다. 많은 액수를 받아서 그런것도 있고. 젊은 선수들이 많고, 할수있다는 생각이 있었기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 처음 타석에 나왔을때 반갑게 맞이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들에게 감사드린다. 두산 팬분들한테는 너무 미안했구요.
== 집행검 세리머니 얘기 ==
- 들어올리는것까지 아이디어였는지? : ㅇㅇ
- 리니지 많이 하신다는데요? : 지금은 많이 안한다. 어릴때 많이 했구요.
- 들어올릴때 기분은 : 짜릿했다. 그 순간 선수들과 V1 하는데 너무 좋았다.
- 모기업과 '택진이형'의 지원이 화제가 되었다. 특별한 점이 있는지? : 구단주님이 매일 오셔서 응원해주신다는건 정말 감사드리는 부분이다. 제일 높으신분께서 응원해주시니 선수들은 힘을 안받을 수가 없다. 건의할때도 바로바로 들어주셔서 선수들이 너무 편하게 야구하고 있다.
- 내년 건의하고싶은거 있나? : 없는거 같다. 너무 잘해주셔서 구단도.
== 팬질문 몇개 더 ==
- 내년에도 주장 하시나요? : 박수칠때 떠나고 싶긴 하다. 그래야 위기가 올때 다시한번 짠 하고 등장할수 있으니까. 근데 아마 (내년에도)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얘기된 건 없다.
- 내년시즌 각오와 연고지팬들에게 : 내년엔 야구장에서 더 뵙고 싶다. 코로나 잠잠해져서 엔팍에서 우승컵을 들수 있었으면 좋겠다.
221130 KBS창원 1라디오 시사경남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