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좀 지난건데

꾸밍기 입양했을때  이런통으로줬음

근데 이 환기구를 꽉안껴서 줬던거임(물론 나도 체크못함)

모니터 발톱으로 댕기니 쑥빠졌던거임

그것도모르고 주차하고 개체들고 내리는데 

내발밑으로 뭐가 스다다닥 존나빠르게 지나감

처음엔 고양이인가 싶었는데

ㅈㄴ 벙쪘음 머지 이거 시발?

결국 오밤중에  뒤에 풀숲보이지? 지형이 꾸밍기한테 ㅆㅅㅌㅊ였음

오밤중이라 시야도 꾸밍기가 한수위

머리속에 온갖 생각이 다떠오름

내일 아침뉴스

"도심 한복판 모니터 출현"

"감당안되 유기되는 파충류들 어디까지인가?"

ㅅㅂ 이때 당시 곧 겨울진입이라 KRWC로는 두달도 못살게뻔하긴했지만

테임도 안됐던놈이라 물리고 뭐고

도로에 나온그 순간 진짜 ㅈㄴ 빠르더라 하지만 민첩에선 내가더앞섰고

자세자체가 이족보행인 나와 엎드려서 달리는 꾸밍기의 높이차로 내가 얘른 잡으려면 숙이는데까지 딜레이가 필요했음

이 딜로스를 어쩔수없이 발을사용했고 풀숲으로 재복귀하려고 할때마다 

이즈 q포킹하듯 발로 까냈음

그리고 마지막 그로기에 다이브로 간신히 제압함

아찔했음

결과로

탈출은 입양자 책임이고 분양자 손 뜬순간부터는 입양자가 전적으로 체크해야됨

뭐 50프로환불 이런거 제안하던데 ㅅㅂ 그럼

입양해와놓고 분양자한테 탈출했음 50프로 페이백해주셈 시전하면

분양자가 증거주셈 할때

"탈출해서 개체가 없는데 증거가어딨음?" 해버리면 무적기됨

쨋든 본인개체는 본인이 관리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