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청자에게 소개해야할걸 많이 생략한걸로 보여짐
그것부터 왜?

1.인터뷰중 엄마만 얼굴 노출시키고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은 다 모자이크함
(모자이크 유무를 물어봤을거고 그 중에 상관없단 사람만 오픈했을거라 짐작만..공개해도 된다는데 모자이크하는경우도 있을까?억울한 가족 범인 잡아달라고하면서 모자이크하는 피해자 가족은 많이 못봤지만 뭐 신상공개 꺼렸다치자 )

2. 엄마가 6시30분쯤 나갔다고 하면서 겨울이니까 좀 환할때쯤...이럴때... ??겨울엔 7시까지는 깜깜하다는걸 개인적 추억으로 기억하는게 있다
그래서 본인은 그때면 깜깜할텐데 ?하는와중에 그 시기 동트는시간은 7시 20분인가로 나레이션나옴..
피해자가 나갔거나 사망했을수도 있는시간..
(기억은 헷갈릴수도 있다 치지만....)

3. 조용한 성격인데 동아리회장??
사실 그런건 사교성도많고 좀 나댐이 있는성격에 어울릴거같은데...
4. 친구없어?
친구라고 불려온 사람들이 왜 대표해서 인터뷰할까 싶을정도로 안친했던 사람처럼보임
아무리 16년이 흘렀어도 기억 희미한시절의 친구도 아니고 대학시절의 친구라면 그렇게 커피들어가면서 기억 더듬어볼건 아니라고봄
(3,4번으로 봤을때 여학생들에게 그리 인기는 없었어도 방송에도 나왔듯 남학생들에게 인기있었던 피해자는 남학생들 추대로 동아리 회장도하고 존재감이 있었을듯)

5. 1층살던 사람을 왜 못찾아?
가족들은 집주인이 살았다는데 막상 집주인은 자기아니라고 그때살던사람 오래되서 모른다고...말이 안되보임..서로 기억이 다른것도 어이없고 1층살던사람 찾기포기한 그알도 웃김
당시 조사때 집주인이건 집주인 주장대로 살았던 다른 사람이건 제외됐을리없음..재수사 의지가 없나 왜 그 기록을 안보여주나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나오는 자들은 전남친,짝사람남,질투녀등 외부인과 조용히 불러낼수 있는 가족들, 1층사람등 내부인므로 이런 기록을 소개도 안할거면 시청자에게 뭘 보라고 방송했는지 모를)

6. 그동안 거짓말 탐지기나 최면 수사는 없었나?
왜 동생은 경찰에 제안할 수도 있는걸 방송에 대고 최면을 제안했나
사실 궁금했다면 사비로도 해볼 수 있는것
(최면엔 진짜 빠진건가....잠결에 놓친걸 최면으로 16년만에 알아내는게 정말 가능한건가..)

7. 가족관계는 어땠나?
보통 원할 살 일이 없다고 할때 가족관계에서도 사랑스러운 막내딸..가난하지만 단란했던 가족들..등 들어가는 단어가 있는데 조용하고 성실했던 그리고 조카도 봐줬던 사실들만 나열됨.. 실제 가족들이 살갑게 지내는관계는 아니었던것같고 제일 궁금한 남동생과의 관계도 설명을 생략한 느낌
당시 남동생은 어떤 사람이었나?
결국 혐의없다 할때도 보통은 모범생인 동생은 동기가 없다, 조용한성격의 동생은..뭐 이런거 붙일만도 한데?
그냥 사실에 기반한 것만 나오고 말수 적어도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속정 많은 누나였다 이런것도 없고 여느 방송패턴관 많이 다름.
당황스럽게 얼마나 소중한 딸이고 형제였는지 생략된느낌

아버지는 안나오는게 돌아가셨을거같은데 얼마나 예쁜 막내딸 잃고 원통해하다 가셨는지....이런것도 생략..
정확한 가족관계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8. 남친 알리바이가 대중교통 시간 재보고 끝?
차라리 그냥 서울이어서 그랬다하지 대중교통으로 가능성 없다하니 더 반감이 듬
의심을 피할 차량을 구해 다녀가려면 얼마든지 가능한것을
(뭐, 당시 수사에서 지인이며 다 조사해서 완성된 알리바이겠지만..)

제작진부터가 결정적 증거만 없지 범인을 알아서 그런것처럼 시청자들에겐 많은걸 숨기고 공개하지 않은것처럼 느껴진 회차였다
혹은 자기들이 하고싶은 말만하려고?


최면에서 뜻밖에도 여자라는 말이 나오면서 이번 회차는 크게 이슈가 됐다. 그리고 뻔해보이는 사건보다 수사물에서 보던 영화같은 반전을 좋아하는 심리처럼 어쩜 예상못한 범인의 등장을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최면수사 제안부터 최면에 걸렸다는것까지 의심스러운바
그리고 진짜 최면상태라도 그동안 만들어낸 추측의 결과라고 생각, 크게 의미 없다고 본다

피해자의 상태로 봐서 면식범의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한편으론 원한관계의 면식범이라고만 하기엔
깔끔한처리등 평범한 사람이 아닌 흉악범의 가능성도 있다
어느쪽이든 한가지 이상의 예외는 있다는거
어쩜 추론한 키조차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다고본다
범인이 무릎을 구부리고 찔렀다던가 다른 변수에 의해 예상과는 달리 전혀 다를 수도 있는거

아뭏튼 나도 추측을 해보자면..
어떤이유로든 바람쐬러 나간 피해자가 비면식범에게 피해를 입었을가능성도 있다고 봄
칼이 똑같다는것도 무시 못하고

학교쪽은 가능성이 낮다고 봄
물론 전남친이 말하는 헤어진 이유나 걘 조용하고 특별히 원한살만한애는 아니었어요라고 말하면서 그닥 친한것도 아닌것같은데, 안좋은일을 그냥 전화통화 인터뷰만 하면 안되냐고 할법도 한데 영상인터뷰에 응한 친구들도 부자연스럽지만...
그건 사건과는 별개일거같음
범인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사이를 밝히기엔 좀 찔리는정도?
전남친이 인터뷰를 계속 거절했다는것도 범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함
아직까지 의혹을 보내는 시선에 억울해하며 진짜 범인밝혀지고 피해자 찾아가고싶다는게 딱 누명쓴사람의 심정일것같음

그에 반해 동생은...그리고 가족들...
물론 문자를 봤다고는 하나 당시 수사에서 알리바이가 다 확인됐는데 '우리는' 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할 수 있을까?
그 기동슈펀가? 그 사건도 가족들이 피의자들 만나보고 얘네 아닌것같다고 진짜 범인 찾아야한다고 억울해 했다던데

난 비면식범 아니면 가족이라고 생각함
아니라면 얼마나 상처인줄 알기에 가족이 범인이라는 추리엔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도 많지만 막 던지는 말은 아님
면식범일경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지
한명의 범인이 있을것이고 알아채고 추궁과정이 있었거나 없었더라도 짐작한채로 신고하지 않는것

9. 아 또 취재요청은 누가했나?도 궁금
다들 동생일거라는데 그렇다해도 그게 범인이 아니기때문이라는 증거는 안됌
(전엔미제사건 경찰이 의뢰했는데 이번껀은 그것도 언급이 없음)

그리고 이건 뜬금없는 다른 얘긴데
사실 가족들 무덤덤해서 의심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모습 어디서 봤나 했더니 무도였음
전에 배달의 민족?광복절 특집때 입양간 언니 한끼 먹이는거 신청한거
그때 잃어버린것도 아니고 버린거면서 태연하게 미국까지 따라갔냐하면서 방송 본 네티즌들 난리난 일이 있었음
가난한데 딸만 낳아서 엄마 모르게 할머니가 입양센터 보냈다는데 부모동의없이 가능하냐 아빠도 몰랐냐
뭐 이런거
그때도 부모들 미국까지 가서 되게 무덤덤
나도 그래서 찔리는거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진짜 자기들은 몰랐을까?싶더라
더구나 보조진행으로 누가 한 명 더 붙었는데 자기도 입양아인가,남편이 입양아인가 버려졌다고 생각했는데 당신들보니 나도 잃어버렸을수도 있단생각이 든다고하니까 말도 없던 엄마가 맞아,맞아 그럴수도 있어라고거드는데 그게 되게 부자연스럽..
그알보면서 피해자가족이면서 부자연스러웠던가족 또 뭐있었지?기억하는데 생각 안나더니 그알 아니고 무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