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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라이프 인터뷰번역) 웨딩 시절 인터뷰..2006년도..?

얼음연못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03 01:25:21
조회 742 추천 16 댓글 13
														

웨딩 DVD 때문에 웨딩시절 인터뷰가 떠올라 올려. 갤에 없는 듯 해서..
이 철쭉색 옷입고 압구정에서 인터뷰했구나...ㅎㅎ

미야자키현에 로케간거...이 기사 보고 DVD에서 욜라게 창의시를 찾았지만..보이질 않아ㅜㅜ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일본에서 팬미팅도 하고 창의시 말데로 멋진 드라마랑 영화 그리고 뮤지컬로 찾아뵙고 있잖아.
넘 좋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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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연기를 향한 열정이 가득한 배우 송창의씨를 압구정동의 카페에서
이노라이프가 만나고 왔습니다. (이노라이프 이하 이노, 송창의 이하 송)

이노)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송) 안녕하세요.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노) 류시원씨와 함께 드라마 웨딩에 출연하셨는데, 드라마의 역할은 성실한 청년으로 보여졌는데
실제로는 어떠세요?

송) 성실한 청년으로 봐 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웃음)
외교관 역할이여서 그런 이미지로 봐주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실제로 저의 성격은, 응..반반 인거 같아요.

이노) 그럼 지금까지 해왔던 뮤지컬 또는 드라마의 배역 중, 자신과 비슷한 점은 없었나요?

송) 드라마 웨딩의 윤형철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배우의 성향에 작가선생님께서 잘 맞춰주셨어요.
차태현씨와 함께 출연한 영화 파랑주의보의 고등학생 종구도 곳곳에서 저와 비슷한 부분을 느꼈어요.
저는 내향적이고 조용한 반면, 활발하고 때로는 과감하기도, 때로는 부드럽기도 하고,,셀수 없네요..(웃음)
지금까지 편승해온 모습은 정직한 역할이 많았던 거 같아요.
2006년도에 헤드윅을 기점으로 폭넓은 성격을 보여줄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헤드윅은 한 트렌스젠더의 괴로움과 성숙을
보여준 뮤지컬이기 때문에 때로는 파괴적이고 때로는 연약하기도 남성이 여성을 표현하는 성적인 매력등,
다양한 감정을 복합적으로 소화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한가지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송창의라는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어필하고
싶었는데 이번년도에는 헤드윅을 기점으로 다양한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이노) 송창의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팬카페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소개해주시겠어요?

송) 네,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을 당시부터 있던 카페입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만든 소규모의 모임이지만
어느새 강한 유대감이 싹터 가족적인 분위기로 활동하고 있어요. 공연이 있을 때 단체로 정모를 열기도 하고 자주 도움을 받아요.

이노) 뮤지컬이라..언제부터 뮤지컬에 흥미가 생겨났나요?

송) 저는 뮤지컬 극단에서 데뷰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교내 연극부에 들어갔던 것이 현재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대학은 연극영화과를 지망했고 군 제대후에 3년 정도 뮤지컬 활동을 했어요. 즐거웠어요.

이노) 때때로 무대와 브라운관에서의 일반카메라의 촬영 시 느낌이 다른거 같은데, 어떠세요?

송) 음,,무대는 쇼맨십이 좀 더 강한거 같아요. 카메라 촬영은 앵글에 잡힌 자신의 모습을 모르면 안되기 때문에 각도, 시선처리,
어필능력 등을 빠짐없이 겸비해야 해요. 그런 특별한 메카닉적인 부분을 모르면 안되는 거죠, 연기적으로는 다른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대한 각각의 공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노) 스크린에서도 등장하시는데요, 차태현씨, 송혜교씨랑 함께 출연한 파랑주의보 촬영은 어땟나요?
에피소드 같은건 없었나요?

송) 차태현씨의 친구 종구역을 연기, 교복을 입고 촬영했습니다. 거제도에서 여름에 촬영했던 영화로 스텝들이랑 물놀이도 하고
주변의 풍경도 매우 아름다워서 즐겁게 촬영했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첫 영화출연을 멋진 영화로 장식 할수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이노) 아아,첫 스크린 데뷰작이기도 했군요.그럼 또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드라마 웨딩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을 물어볼께요.
역할의 비중이 상당부분 수정되었다고 하던데요.

송)  모바일 회사의 광고를 보시고 저를 캐스팅해주신건데요. 캐스팅 당시 역할적으로 비중이 적은 인물에서 윤형철이라는 이름을 받고
생각지도 않았던 공현주씨와의 러브스토리 까지 가게 되어 기뻤어요.
아, 드라마 맨발의 청춘에도 출연했지만 조기종연되어 안타까웠던 작품이었어요.
학교 선배 우희진씨를 비롯 연기자들의 친목은 매우 두터웠어요.

이노) 송창의씨가 생각하는 배우란 무엇인가요?

송) 연기는 힘든 작업입니다. 그래도 힘들다는 것은 자기자신과의 싸움과 도전을 하며 개척할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배울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우란 선배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배우는 배우다(學)의 배우 이것이 정답인거 같아요.
연륜을 쌓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솔직한 연기자, 정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노)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역이나 원하는 역할을 있나요?

송) 멜로요,,작년에 한국의 멜로영화를 많이 봤어요. 특히 영화 너는 나의 운명의 황정민 선배님으로부터 많은 걸 배웠습니다.
멜로장르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액션연기에도 관심 있구요.

이노) 촬영이나 공연 이외에 어떤 취미생활을 즐기나요? 여유가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은?

송) 영화를 보거나 동기들..특히 친구를 만나요. 개인적으로 친구가 좋아서..응..여행도 좋고..
안타깝게도 아직 저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거죠.(웃음)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친구들과 열심히 응원할 계획입니다.
야구, 농구 축구 등 구기종목에 흥미가 있어요.  올해도 될수 있는 한 친구들과 계속 만날 계획입니다.

이노) 월드컵에서의 응원도 열심히 하시고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도 잘 지키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이노라이프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송) 웨딩의 촬영 당시 미야자키현에 갔을 때 공항에서 신인배우라고 알아보시고 열심히하라고 
응원해주셨던 일본분들이 아직 잊혀지지 않아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내주신 응원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배우가 되어 멋진 드라마와 멋진 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감사합니다.

2006년의 시작을 헤드윅으로 달려온 배우 송창의와의 즐거운 인터뷰
작년에는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모델로서 출연했고 가수 견우의 슬픈 일기의 뮤직비디오에서 출연하는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부터 한꺼풀 한꺼풀 매력을 벗겨나갈  유망주 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창의 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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