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3063명 배치해 밀집 지역 관리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운집 행사에 대비해 인파관리 종합안전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선 이 기간 동안 카운트다운 행사 8건, 해맞이 행사 21건 등 총 29개의 행사가 열려, 약 22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위기관리·교통·범죄예방·형사·정보·112·특공대 등 관련 기능을 총동원하고, 기동대 31개 부대와 종로·남대문 등 주요 경찰서를 중심으로 경찰관 3063명을 배치해 인파 밀집 지역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행사 구간을 12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수용 인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통제한다. 경찰은 인파 운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밀집 위험이 감지될 경우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시간대 혼잡이 예상되는 종각역은 서울교통공사가 선제적으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한다. 무정차 시간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경찰은 시민들이 인근 역으로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앙우체국, 롯데월드타워, 아차산, 하늘공원 등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해서도 자치구 안전관리대책에 협조해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선다. 경찰은 제야의 종 행사와 관련해 3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종로 일대 도로에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통제 시간은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다. 종로2가교차로∼서린교차로 구간의 종로, 청계2가교차로∼모전교교차로 구간의 청계북로, 광교교차로∼공평교차로 구간의 우정국로가 통제 대상이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400명과 교통순찰대 싸이카 10대를 투입해 교통관리와 보행 안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인파가 급격히 몰릴 경우 안국교차로와 을지로입구교차로까지 차량 통제를 확대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카운트다운 행사와 동대문 DDP 서울라이트 행사로 인해 소공로와 장충단로 일부 구간도 상황에 따라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인파 밀집장소를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처제와 은밀한 관계인 친오빠, 야근 중 화장실서..." 소름 실화▶ 장윤정의 폭탄 고백 "나는 스치면 임신. 정확하게..."▶ 박나래 논란 언급 박명수·정준하, 놀라운 폭로 "그분이..."▶ "전남친과 잠자리를..." 시한부 아내의 폭탄 발언, 남편은...▶ 집안서 하의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 딸, 엄마의 남친이...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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