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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새로움 더해 닌텐도 스위치2와 함께온 '마리오 카트 월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20 16:53:56
조회 1018 추천 1 댓글 0
지난 6월 5일 닌텐도의 차세대 기종 '닌텐도 스위치2' 발매와 함께 '마리오 카트 월드'가 동시 출시됐다. 무려 11년 만의 완전 신작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 특유의 재미와 오픈 월드 콘텐츠 그리고 승자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방식의 레이싱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작품은 맵 전체가 하나로 이어진 오픈월드 형태로 구현됐다. 이용자가 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탐험의 재미를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다. 거대한 월드에는 29종의 지역이 거미줄처럼 잘 연결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이 거대한 맵에서 다양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마리오 카트 월드




오픈월드 방식이 도입 됐다.



오픈월드 방식의 콘텐츠를 준비했지만,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처럼 특정 구간에 가서 레이싱을 진행하는 방식은 아니다. 대신 월드에 곳곳에 이용자의 레이싱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도전 요소들이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탐험의 재미를 한층 살렸다.

총 100여 개가 넘는 도전과 수집 요소가 이용자를 기다린다. 기존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가 레이스를 진행하고 점수 대결을 펼치는 그랑프리 중심의 게임이었다면, 이번에는 오픈월드에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색다름을 전한다. 특히 혼자 즐기는 이용자 입장에서 경주가 아닌 즐길 거리가 존재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보인다.

시리즈가 가진 정통적인 그랑프리 레이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4번의 레이스를 진행한 뒤 점수를 경쟁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그랑프리가 7개 마련되어 있으며, 7종의 그랑프리를 모두 경험하면 추가 그랑프리가 1종 등장해 총 8개 그랑프리를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를 질주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하게 마련된 도전



이용자는 50CC, 100CC, 150CC 차량 중 선택해 레이스를 즐길 수 있으며, 그랑프리 레이스를 마치고 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자유롭게 탐험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픈월드와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롭게 연결된다. 기존의 독립된 트랙이 아닌, 29개 주요 지역이 하나의 연속된 공간이다 보니 완전히 새롭게 다가온다.

DLC 콘텐츠를 포함해 104종에 달하는 코스가 등장했던 전작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와 비교하면 코스의 수에서는 밀릴지 몰라도,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완성한 지역과 코스가 전체적인 완성도 측면에서는 상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는 서바이벌 개념의 레이싱도 도입됐다. 최대 24명의 레이서로 시작해 최후의 1인이 결정될 때까지 레이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0인, 16인, 12인, 18인, 4인 등으로 점점 줄어들어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총 8개 그랑프리가 마련됐다.




익숙하면서 확실한 재미.



특히, 서바이벌의 경우 인근 지역의 트랙으로 구성된 그랑프리와 달리 월드맵을 횡단하거나 종단하는 형태로 준비됐다. 사막, 평야, 도시, 정글, 눈지대, 용암지대 등 배경이 계속 바뀌면서 연결돼 달리는 내내 눈에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이스 그 자체도 한층 강화됐다. 이번 작품에는 잠시 벽을 타는 주행도 가능해 코스 공략의 재미가 한층 살아 있으며, 적을 얼리는 아이스 플라워나 상대에게 던져 공격하는 해머 등의 아이템도 추가됐다.

게임에는 코인을 100개 모을 때마다 추가로 카트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과 캐릭터의 새로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대시 푸드와 같은 아이템 등 수집 요소도 있다. 레이스를 즐길 때나 혼자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질주할 때든 언제든지 진행이 가능한 부분으로 게임에 조금 더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다.


최후의 1인을 놓고 경쟁를 펼치는 서바이벌 레이스




화면 분할 플레이도 OK



이외에도 게임에는 코인을 모아 대결을 펼치거나 풍선을 더 많이 터뜨리면 승리하는 배틀 모드와 규칙을 자유롭게 설정해 즐기는 VS 레이스, 혼자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타임어택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 친구와 가족, 지인 등과 함께 화면 분할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을 활용한 멀티플레이도 24인까지 쾌적하게 진행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그랑프리, 서바이벌,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2를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과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특히, TV 연결 모드로 즐기면 선명한 화면이 반겨줘 더욱 즐겁다. 프레임 드롭과 같은 문제도 전혀 없다.


코인을 모으는 대결모드




새로운 캐릭터와 카트도 얻어보자.



'마리오 카트 월드'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기존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재미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 안정적인 재미를 마련한 모습이다. 오픈월드 탐험에서의 맵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같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시리즈의 역사만큼이나 게임 자체가 탄탄하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닌텐도의 다음 세대 콘솔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닌텐도 스위치2'를 구매한 이용자라면 큰 고민 없이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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