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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라이브] 대규모 패치 예고…'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유저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25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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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공식 채널 갈무리


엔씨소프트가 24일 진행한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방송을 통해 경제 구조와 전투 밸런스, 성장 시스템, 어비스 콘텐츠 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편안을 공개했다. 여기에 신규 의상과 펫, 날개, 염색 할인 이벤트와 함께 이용자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 계획도 함께 밝혔다.


아이온2 공식 채널 갈무리


이번 방송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변화는 '각인 키나' 도입이다. 기존 키나 체계를 일반 키나와 키나(각인)으로 나누고, 퀘스트와 사명 보상, NPC 상점 판매 대금, 봉인던전과 주둔지 보상 등을 각인 키나로 지급하도록 변경한다. 실렌티움 판매로 얻는 재화 역시 각인 키나로 전환된다. 각인 키나는 일반 키나보다 우선 사용되며, 거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작업장과 자동화 계정으로 인한 키나 생산 구조를 조정하고, 전체 키나 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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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개선으로는 '아이템 자동 추출' 기능이 추가된다. 큐브의 추출 설정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드랍 장비와 오드 에너지 큐브, 슈고 페스타 보상 등을 자동 추출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키나가 부족할 경우 자동 추출은 중단되며, 보급 의뢰 대상 장비를 제외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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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시스템도 손질된다. 강타, 명중, 치명타 스탯의 전투력 반영 비중은 높이고, 관통과 정신력 스탯 반영은 낮춘다. PVE 회피 스탯 역시 전투력 계산에 반영되도록 조정한다. 이는 기존 전투력 수치가 실제 체감 성능과 어긋난다는 반응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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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시스템에서는 계승 횟수가 크게 늘어난다. 시즌2 한정으로 시즌별 계승 최대 횟수가 기존 6회에서 20회로 증가한다. 유일 장비에서 영웅 장비로 이어지는 계승도 별도 업데이트로 준비 중이다. 개발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유일 장비가 영웅 장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문제를 완화하려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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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축으로는 PVE와 PVP의 계수 분리가 꼽힌다. 데미지 계산식을 분리해 한쪽 밸런스를 조정할 때 다른 콘텐츠에 영향을 주던 구조를 줄였다. PVP에서는 전반적인 피해량이 감소하고 스킬 계수도 낮아져 전투 시간이 지금보다 길어지도록 설계됐다. 아이템 레벨에 따른 피해량 보정도 제거된다. 대신 어비스와 전장, 투기장에서는 받는 치유량이 50% 감소해 회복 중심 운영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상황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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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전투 변화도 적지 않다. 차지 스킬의 단계별 피해 증가량은 20%에서 40%로 상향되며, 소환체에 주신 스탯이 중복 적용되던 현상은 수정된다. 소환체의 다단히트 적용도 가능해진다. 파티원 중 시야 내에 부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인원이 있을 경우 부활 팝업에 이를 표시하도록 바뀐다. 근성, 구원, 결계의 주문 계열은 무적 또는 불사 효과가 적용된 뒤 30초 동안 연속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된다. 회생의 계약은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회복하도록 조정되며, 회생의 계약과 생존 의지는 상태이상 중 피격될 때마다 상태이상 저항이 오르는 구조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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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조정도 대대적이다. 이번 패치에서는 스티그마 최대 장착 개수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나고, 마스터리 스킬과 스티그마 스킬 구분 없이 원하는 슬롯에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전 직업에 신규 스티그마 1종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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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은 칼날 날리기, 흑혈의 검, 강제 결박 등의 사용성을 높이고 신규 스티그마 '분쇄 돌진'을 받는다. 수호성은 포획과 방패 돌격, 심판, 파멸의 방패, 전우 보호 등을 조정하고 '전장의 깃발'이 추가된다. 호법성은 멸화와 결박의 낙인 등의 조정과 함께 '결계의 주문'을 신규 스티그마로 받는다. 치유성은 약화의 낙인과 방전, 벽력, 신성한 기운, 치유력 강화 등을 조정하고 자기 부활 성격의 '환생의 손길'이 추가된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은 치유성의 신규 스티그마 활용 상황을 보고 향후 성역 데카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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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성은 전반적인 스킬이 전투 속도의 영향을 받도록 바뀌며, 카이시넬의 권능과 소환: 고대의 정령, 공포의 절규, 저주의 구름, 마법 차단 등을 조정한다. 신규 스티그마는 '명령: 대역'이다. 마도성은 지옥의 화염, 혹한의 바람, 불꽃 작살, 대지의 로브, 루미엘의 공간, 저주: 나무, 빙하 강타, 신성 폭발 등을 조정하며 신규 스티그마 '동면'을 받는다. 살성은 암습, 문양 폭발, 기습 자세, 각오, 기습, 연막탄, 회피의 계약, 공중 포박, 그림자 보행, 트리니엘의 비수 등이 조정되고 '암영보'가 추가된다. 궁성은 송곳 화살, 파열 화살, 폭발의 덫, 환영 화살, 결박의 덫, 봉인 화살과 함께 바이젤의 권능, 축복의 활, 그리폰 화살이 조정되며 신규 스티그마 '지원 사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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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체계도 바뀐다. 이번 업데이트로 '완벽 방패 막기'와 '완벽 무기 막기'가 추가된다. 기존 막기 스탯에 비례한 확률로 발동하며, 후방 피격 시에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PVP 막기 관통과 PVP 막기 스탯도 새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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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 수급 구조 역시 보완된다. 각성전과 히든 큐브 열쇠, 어비스 지령서 보상에 불안정한 스티그마 샤드(각인)가 추가되며, 4월 8일 정기점검 전까지 원정과 초월에서 관련 보상 지급량을 2배로 늘리는 '스티그마 샤드 부스트 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르쿠탄의 흔적(각인)은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와 '무의 요람' 오드 에너지 큐브 보상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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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영혼 조율 도중 각인 슬롯 위치가 바뀌면 변경된 위치가 자동 선택되도록 바뀌며, 친구 등록 최대 수는 50명으로 늘어난다. 방송에서는 시즌2 코어 제작 종료 시점도 안내됐다. 4월 8일 정기점검 이후 코어 재료인 마력의 숨결(각인)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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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는 구조적 개편 폭이 크다. 열세 진영에 부여되던 '투쟁의 의지'와 '심연의 조율' 버프가 삭제되고, 열세 진영에 제공되던 거점 어비스 회랑도 제거된다. 대신 에레슈란타 하층과 중층에 몬스터 밀집 핫스팟 4곳이 추가되며, 핫스팟 외 지역의 몬스터 밀도도 조정된다. 어비스 보스와 차원핵의 방어 관련 스탯은 상향되고, 차원핵 처치 시 기여자에게 지급되는 어비스 포인트도 높아진다. 인원 제한은 이전 수준으로 롤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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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체계도 바뀐다. 어비스 지령서 보상에 불안정한 스티그마 샤드(각인)와 종족별 영혼 결정(각인)이 추가되고, 시즌 미션 주간 항목에는 어비스 공훈 훈장과 어비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 신설된다. 어비스 보스 처치 시 얻는 변환 가능 공훈 상자의 어비스 포인트도 상향된다. 금 공훈 훈장(각인)과 백금 공훈 훈장(각인)은 하위 공훈 훈장으로 물질 변환할 수 있도록 바뀌며, 계급별 주간 구매 훈장 제한 개수는 5개로 조정된다. 어비스 상위 장비 랭킹에 따른 구매 제한도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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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3월 25일부터 '혼돈의 어비스'가 시작된다. 혼돈의 어비스는 기존 천족·마족 진영 구분이 아니라 서부 진영과 동부 진영 구조로 운영된다. 서부는 파란색, 동부는 보라색 UI를 사용하며, 키스크와 키벨리스크 역시 진영 색에 맞춰 적용된다. 천족과 마족 구분 없이 서로 매칭되지만, 어비스 내에서는 상대 서버 또는 상대 종족과의 대화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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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즌 5차 어비스 매칭 서버와 5차 시공의 균열 매칭 서버도 공개됐다. 개발진은 단순 서버별 인원 수가 아니라 전투 인원, 전투력 지표, 상위 장비 분포, 킬 수, 점령 횟수 등 여러 전투 지표를 종합해 매칭 구성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공의 균열은 다음 주부터 지금과는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별도 개선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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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콘텐츠도 추가된다. 신규 의상은 '블랙 캣', '스포티 시크 셋업', '포근한 메이드' 3종이며, 판매 기간은 3월 25일 정기점검 후부터 5월 6일 정기점검 전까지다. 신규 펫은 '베비냥'과 '도도냥' 2종, 신규 날개는 '으스스한 뱀고양이 날개'다. 같은 기간 판매된다. 의상 추가와 함께 염색 비용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22일 정기점검 전까지 염색 비용은 '100큐나'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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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업데이트 예정 사항도 별도로 공개됐다. 개인 DPS 측정이 가능한 전투력 측정기, 종족 이해도 프리셋, 종족 이해도 경험치 완화와 수급처 확대, 각성전 재도전, 아르카나 강화 UI 개선 등이 대상이다. 다만 아르카나 UI 개선은 상황에 따라 4월 8일로 미뤄질 가능성도 언급됐다.

Q&A에서는 펫 자동 루팅, 이른바 자석 기능은 현재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개발진은 시즌3 시작 시점에 토벌전 제거, 티켓류의 서버 단위 공유 확대, 슈고 관련 구조 조정, 숙제성 콘텐츠 피로 완화 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 지급된 보상도 적지 않았다. 즉시완료권 20장, 원정 입장권 1개, 초월 입장권 1개, 오드 에너지 4개, 영혼의 서 500개, 영혼의 서: 초기화 20개, '심연의 재련: 루드라' 도전권 1장과 보상권 1장, 외형 변경권 1장, 부활석 5개가 푸시로 지급된다. 여기에 일주일 동안 매일 오드 에너지 2개와 즉시완료권 2개도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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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오프라인 이용자 소통 행사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계획도 공개됐다. 개발진은 형식적인 간담회보다는 가볍게 만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설명했고, 지역 투표와 추첨을 거쳐 서울·강원·제주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지역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프리뷰 방송은 신규 콘텐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아이온2'가 안고 있던 경제와 밸런스, 성장 피로, 콘텐츠 접근성 문제를 한 번에 손보려는 방향을 드러낸 자리였다. 각인 키나 도입으로 경제 구조를 다시 짜고, PVE·PVP 계수 분리와 스티그마 개편으로 전투 메타를 재정비했으며, 혼돈의 어비스와 매칭 구조 개편으로 경쟁 콘텐츠 재활성화도 노린 셈이다. 여기에 오프라인 이용자 소통 계획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방송은 단순 업데이트 예고를 넘어 이후 운영 방향을 함께 보여준 자리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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